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SK플래닛 시럽 페이, 원 클릭 결제 기능 선봬.."할인 정보 한눈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플래닛의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가 11번가에서 한번에 쿠폰사용, 제휴할인, 포인트 사용 등을 적용해 결제할 수 있는 '원 클릭' 복합결제 기능을 24일 선보였다. 11번가 앱이나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면 '시럽 페이 원클릭 결제'라는 구매버튼이 나타난다. 이를 선택하면 고객의 11번가 계정에 보유하고 있는 11번가 포인트, 쿠폰과 미리 등록해 둔 OK캐쉬백, T멤버십 등 포인트 할인, 여기에 제휴카드사 별 할인혜택 들을 적용해 자동으로 최적의 결제가격을 알려준다. 이용자는 원하는 할인내역이나 원하는 만큼의 포인트 사용여부를 결정한뒤 시럽 페이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결제 기능은 고객이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결제 서비스로 특히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쇼핑환경에 최적화 돼 있다. 시럽 페이는 결제 고객의 재이용율(2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50%에 이를 정도로 편리함에 대해 검증된 결제 서비스로, SK플래닛의 이은복 머천트 프로덕트 본부장은 "이번 원클릭 결제를 통해 향후 11번가 내에서 '시럽 페이'의 결제 비중 및 거래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표적인 주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픈마켓 11번가와 시럽 페이의 시너지를 통해 결제 서비스 관련 고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및 지속적인 결제 편의성 개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말 T스토어의 영화, e북, 만화, 쇼핑 등 콘텐츠 구매에 적용된 데 이어 현대 H몰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에서 시럽 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에는 인터파크 도서, 예스24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더불어 연내 출시를 앞둔 T맵 택시 2.0의 요금결제 수단으로 시럽 페이가 적용 되면 '시럽 오더'에 이어 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으로의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5-11-24 12:17:0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랩지노믹스, 소아 유전성 발달장애 선별검사 '노벨가드'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랩지노믹스와 함께 소아 발달장애 유전질환 선별검사인 '노벨가드'를 2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노벨가드는 KT의 정보통신(ICT)기술과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랩지노믹스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을 융합해 총 50여 종의 발달장애 유전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검사 서비스다. 50여 종의 유전질환 분석을 위해 약 3.5억개의 국내외 유전체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노벨가드는 다양한 희귀질환과 연관된 염기서열을 한 번에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기존에 검사할 수 없었던 유전 변이도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윌슨병의 경우 기존 유전체 분석법으로는 ATP7B 유전자 내 8개 염기서열만 확인하지만, 노벨가드는 약 4400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위험변이를 찾는다. KT의 차동석 헬스케어 프로젝트 상무는 "중국 BGI와 같은 해외 유전체 분석 기업들이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국내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KT는 유전체 관련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유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창조경제 차원에서 국가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유전체 검사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 분석 영역을 확대하여 개인의 다양한 유전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노벨가드 검사는 11월 25일부터 전국 대형병원 및 산부인과, 소아과 병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검사 가능한 병원 및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랩지노믹스 대표전화(031-628-0700)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23 11:24:46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KT, 미드·스포츠 마니아 위한 '기가 UHD tv' 신규 요금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의 인터넷(IP)TV 서비스 올레tv가 해외 드라마와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신규 요금제 '올레 기가 UHD tv 12'를 출시했다. 23일 KT에 따르면 올레 기가 UHD tv 12는 드라마와 스포츠·레져, 예능·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요금제로, 총 226개의 채널을 제공한다. 기존 최고가형 요금제에서만 제공되던 중화tv와 애니박스는 물론, AXN, 스타 스포츠, 스포티비플러스 등 신규채널 12개가 기존 '기가 UHD tv 10'의 채널(214개)에 추가된다. '기가 UHD tv 12'는 해외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마니아 채널을 한층 보강했다. 올레tv는 UHD 셋톱박스의 성능도 높였다. 셋톱박스와 전용 리모컨 크기를 기존보다 3분의 1로 줄였고, 셋톱박스 내 CPU를 3000 dmips에서 1.2만 dmips로 높여 반응속도를 0.1초 이내로 단축했다. 또한 '저 전력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셋톱박스 소비전력을 10분의 1 수준(1W)으로 낮출 수 있다.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료 절감에 유용하다. 이용자들은 2개의 채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실시간 채널과 VOD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화면 서비스도 경험하게 된다. VoD 시청요금 결제 시에는 현금과 포인트, 멤버십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한 통합 결제가 가능하다. 리모컨 기능도 개선했다. 배터리 잔량 표시 램프가 탑재돼 리모콘 배터리 교체시기를 확인하고, '마이메뉴'와 '검색' 버튼을 리모콘 전면에 배치해 한번의 클릭으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KT는 다음달 31일까지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VOD 구매에 사용 가능한 'TV포인트 1만원권'을 준다. 그리고 내년 1~3월 사이, 매월 12일에 'TV포인트 5000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1만20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시, 부가세 별도)이다. 올해 말까지 올레 기가 인터넷에 신규 가입하면 TV포인트 1만원 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15-11-23 10:52:22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배달의민족, 반찬 정기배송 1위 업체 '더푸드' 인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배송서비스 배민프레시가 최근 국내 반찬 정기배송 1위 업체 '더푸드'를 인수하고, 가정편의식물(HMR)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푸드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온라인 반찬 쇼핑몰로 정기배송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국내 1위 회사이며, 지금까지 70만 세트 200억원 이상의 반찬을 제조, 판매했다. 배민프레시는 김래성 더푸드 대표를 HMR사업본부장 및 등기이사로 선임하고, 향후 반찬, 국, 반조리식품 등을 중심으로 가정편의식품 신선배송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배민프레시는 이번 인수로 더푸드의 10년 이상 반찬 제조 및 레시피 전문 노하우와 배민프레시가 자체 보유한 신선물류 시스템이 결합해 큰 사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는 2500개 이상의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아침 출근 전에 집 앞까지 배송하는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배민프레시가 더푸드를 인수한 이유는 국내의 인구 구조가 싱글족, 맞벌이부부 등 1~2인 가구로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가정에서 반찬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인구가 매년 크게 증가하는 등 향후 HMR 분야의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반찬을 비롯한 국내 HMR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1.7조원 규모에서 올해 3조원 수준으로 급성장했으며,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이제 더 이상 가정에서 반찬이나 국을 사먹는 것이 전혀 생소하지 않은 문화가 됐다"라며 "배민프레시만의 신선배송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을 집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바쁜 현대인들이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민프레시는 반찬, 국, 샐러드, 빵, 주스, 야채, 과일 등 3000 개 이상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새벽에 냉장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11-23 10:51:47 정문경 기자
KT DS, 자빅스 시아와 공인 파트너십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 DS가 자빅스 시아(Zabbix SIA)와 공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모니터링 시장 우위 선점에 나선다. KT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 DS는 글로벌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자빅스 시아와 공인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소스 '자빅스'에 대한 기술 지원체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DS는 통합모니터링 솔루션 엔와치(N-Watch)의 기술 지원, 제품의 구현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등을 받게 되며, 자빅스 시아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서 제품 공급 및 판매 대행을 맡게 된다. KT DS의 엔와치는 오픈소스 자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도입 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대용량 시스템을 통합 감시함에 따라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데이터베이스 모니터링 지원,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연동, 컨테이너 기술 등이 포함돼 제품을 기능을 향상시켰다. 엔와치의 탁월한 성능은 지난 7월 '제8회 한국 SW 아키텍트 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KT DS의 손승혜 IT서비스혁신센터 상무는 "KT DS는 다양한 글로벌 오픈소스 벤더들과의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오픈소스 솔루션의 기술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빅스 시아는 유럽 라트비아에 본사를 둔 운영지원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네덜란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급 서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IT 센트럴 스테이션 주최의 2015년 글로벌 모니터링 솔루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5-11-23 10:42:04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SKT-SGI서울보증, ICT기반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과 SGI서울보증은 에너지효율화사업(클라우드 EMS)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SK텔레콤 클라우드 EMS 상품 전담 채널 운영, 심사과정 간소화, 표준 프로세스 적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EMS는 대형빌딩, 백화점, 병원 등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수집하며, 분석된 데이터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조회·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현재 전국 50개 사이트에 적용되어 매년 약 20% 수준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SK텔레콤과 클라우드 EMS사업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에 대해 전담 채널 운영과 함께 사전심사 및 청약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험증권이 원활하게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보증보험 가입대상 확대를 위해 심사 및 증권발급 기준을 표준화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EMS 도입 기업의 초기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이 사업금액을 선투자하고 추후 일정기간 동안 할부 거래를 통해 사업금액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채권의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클라우드 EMS 도입 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지급이행보증을 체결하고 있다. SK텔레콤 권송 기업솔루션 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과 SGI서울보증은 에너지효율화사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프로세스 제공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Cloud EMS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의 강병세 영업총괄 전무이사는 "SGI서울보증과 SK텔레콤간 통신사업에서 다년간 축적된 상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기업솔루션 분야에서도 공동마케팅을 통해 상호 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IMG::20151123000016.jpg::C::480::}!]

2015-11-23 09:34:58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이통사 전용 중저가폰 출시 경쟁…'루나폰' 잡아라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요즘 이동통신 3사는 각 회사에서만 판매하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이른바 '전용 중저가폰'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이후 중저가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자 각 사마다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차별화 전략를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주 삼성전자 '갤럭시 J7'을 단독 출시한다. 지난 9월 TG앤컴퍼니와 '루나'를 출시, 중저가 돌풍을 일으켰던 SK텔레콤도 또 다른 후속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전용 중저가폰이 이동통신 업계의 새로운 전쟁터로 떠오르고 있다. ◆KT '갤럭시 J7' 단독 출시, SKT '루나'와 대적할까 KT가 선보일 갤럭시J7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잇는 후속작으로, 13.97㎝(5.5인치)고화질(HD) 디스플레이와 1.5기가바이트(GB) 램(스냅드레곤615),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지난 6월 출시된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명품 중저가폰'으로 호평을 받았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 제품의 최대 경쟁력은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다. 갤럭시J7의 출고가는 대략 30만원 초중반 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공시 지원금에 대리점 추가 지원금(최대 15%)를 합칠 경우, 소비자들은 최저 10만원대면 이 제품을 손안에 넣을 수 있게 된다. KT는 지난 7월에도 갤럭시J5를 '갤럭시 센스'라는 브랜드로 출시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KT의 중저가폰 라인업은 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의 검증된 모델을 쓴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KT는 전용 보급형 제품의 경우 광고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대신 출고가 자체를 낮춰 실제 구매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도 지난 9월 출시한 '루나'가 기대 이상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자 후속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화웨이의 'X3' 단말기를 단독 출시했던 LG유플러스도 또 다른 후속 전용모델 출시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업계, 보조금 경쟁대신 단말기로 승부 이통사들이 앞다퉈 전용폰 출시 경쟁에 열을 내는 것은 우선 중저가폰 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2.1%에 머물렀던 60만원대 이하 단말기 판매 비중이 올해 7월에는 44.1%까지 치솟았다. 반면 70만원 이상 단말기는 54.4%에서 올해 7월 49.3%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폰의 성능 발전 추세가 더뎌진 반면,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중저가폰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9월 SK텔레콤이 TG앤컴퍼니와 함께 출시한 '루나'폰의 경우, 출시 초반 하루 2000대 가량 판매되며 품절 사태가 빚어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하루 평균 800~1000대 수준으로 판매량이 줄었지만, 출시 초반 주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긴장시켰다. 저렴한 가격대(출고가 44만원)에 프리미엄폰에 필적할만한 디자인과 성능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프리미엄폰에 대한 이통사들의 마케팅 차별성이 없어진 것도 이통사들이 전용 모델 출시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보조금 액수가 유일한 경쟁의 포인트였지만, 보조금 경쟁이 제한되자 요금제를 비롯해 단말기에서도 차별점을 찾아야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용 모델의 경우, 흥행을 끌면 끌수록 고스란히 자사 이동통신 가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이통 3사의 전용모델 출시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2015-11-23 08:55:09 정문경 기자
기사사진
음성통화도 LTE로…VoLTE 서비스 전면 상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23일부터 이동통신 3사간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한 음성통화서비스(VoLTE)가 전면 상용화된다.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23일부터 VoLTE가 완전 상용화돼 이동통신 3사 구분없이 누구나 VoLTE로 대화할 수 있게 된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인 LTE망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음성 통화를 하는 기술로, 기존 3세대(3G) 무선 통화보다 음질이 깨끗하고 연결 시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대중에게는 'HD 보이스'로 많이 알려진 기능이다. 애초 VoLTE는 지난 2012년 국내에 도입됐으나 지금까지는 같은 이동통신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만 작동하는 '부분 상용화'에 그쳤다. 다른 이통사 간 통화를 연결할 때 적용되는 접속료에 대한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서비스를 연동하지 못한 탓이다. VoLTE는 별도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만 VoLTE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갖고 있어야 한다. 현재 VoLTE를 지원하는 국내 단말기는 90여종이며 이런 기기를 보유한 LTE 가입자는 약 3500만명으로 집계된다. VoLTE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기는 '통화 화면→통화 설정→HD 보이스 사용 설정' 순서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되고, 애플 아이폰에서는 '설정→셀룰러→LTE 활성화→ 음성 및 데이터 선택' 순서를 밟으면 된다. VoLTE가 상용화되면서 기존 3G 영상통화에 비해 해상도가 8배 이상 향상된 HD급의 화질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졌다. 음성통화 중 화면 우측 영상통화 전화 버튼을 통해 끊김없이 영상통화로 전환할 수도 있다. 통화연결 시간도 3초 미만으로 기존 2G·3G 음성통화의 5초보다 훨씬 빠르다. 이는 기존 2G·3G는 연결을 위한 신호채널과 통화채널을 할당받는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VoLTE는 패킷망의 특성상 채널할당 절차없이 연결하기 때문이다. 이동통신 3사는 VoLTE 특화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T전화 이용 시 상대방과 문서와 지도를 함께 보며 통화하는 '보이는 통화' 기능을 쓸 때 접속 및 데이터 처리 시간이 단축되며,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전화번호의 스팸 여부도 지연 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이용자가 스마트폰이 아닌 노트북, 태블릿 등 가입자식별모듈(USIM)이 없는 다른 기기를 통해서도 통화를 수신할 수 있는 '스마트 착신전환'(가칭)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한다. KT도 VoLTE 상용 서비스와 연계해 음성 통화 중 사진, 문서, 웹 페이지 등 콘텐츠를 상대방과 함께 보면서 통화하는 '올레 콜앤셰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음성 통화를 하는 중에 이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이나 문서, 웹 페이지를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콘텐츠 공유는 물론 스케치 기능도 가능해 사진이나 문서의 특정 부분에 함께 스케치를 하면서 통화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상대방의 전화 착신화면에 텍스트 외에 사진과 동영상까지 표시하는 포터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기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10~20대, 업무와 사업적으로 홍보를 원하는 30~40대 영업직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또 별도의 번호를 가진 스마트워치에서 휴대폰 번호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원넘버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랜 회의 중에 스마트워치로는 컨퍼런스 콜을 하면서 동시에 휴대폰으로 새로운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다. [!{IMG::20151122000066.jpg::C::480::23일부터 이동통신 3사간 롱텀에볼루션(LTE)에 기반한 음성통화서비스(VoLTE)가 전면 상용화된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VoLTE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2015-11-23 08:54:2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