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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살리기 위해 육탄방어' 최악의 총기난사에서 빛난 영웅들

'아이들 살리기 위해 육탄방어' 최악의 총기난사에서 빛난 영웅들 지난 일요일밤 미국 라이베이거스 공연장에서 발생한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현장에서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던진 영웅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BBC에 따르면 콘서트 청중들 중 한명으로 당시 현장에 있었던 마이크 맥개리는 총탄이 빗발치는 와중에 자신의 몸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감쌌다. 총격에 놀란 사람들은 달아나는 중에 그를 밟고 지나갔다. 그의 등에는 사람들의 발자국이 남았다. 그는 자신의 행동과 관련해 "나는 50살, 자녀들은 20살이다. 나는 내 인생을 충분히 살았다"고 말했다. 칼리 크리거도 자신의 딸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자신의 몸으로 그녀를 감쌌다. 다행히 두 사람은 무사했다. 하지만 아리조나주에서 온 소방관, 커트 파울러는 아내를 감싸다가 다리에 총을 맞았다. 그는 수술을 받아야 해서 몇달간 직장에 복귀할 수 없게 됐다. 테네시주에서 온 소니 멜튼 역시 자신의 아내를 구하려다 총을 맞았는데,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몸으로 다른 사람을 보호한 영웅들 외에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으로 돌아간 영웅들도 있었다. 로스앤젤리스 소방관인 로버트 헤이즈는 현장에서 자신의 아내는 물론 친구들까지 구해낸 뒤 경찰 스왓팀에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들을 도왔다. 그는 응급팀과 일하는 소방관이다. 마이너리그 야구선수 출신인 토드 블라일레븐은 공연장에 함께 온 친구들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총탄이 쏟아지는 현장으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이 빠져나오는 것을 도왔다. 그가 구한 사람은 30~4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와 내 가족들이 같은 위험에 처했을 때 (내가 했던 것처럼)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투 아티스트인 린제이 리는 자신의 트럭을 몰아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옮겼다. 옮기는 중에 사망자가 나올 정도로 그녀에게는 악몽이었지만 사람들의 도움 요청에 서슴없이 응했다.

2017-10-03 22:13: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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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라스베이거스 학살' 미 최악 총기난사범, 곳곳에 대량의 무기 준비

'준비된 라스베이거스 학살' 미 최악 총기난사범, 곳곳에 대량의 무기 준비 미국 내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범인이 범행을 벌인 호텔방과 자신의 집, 그리고 자신의 차량에 폭발물을 비롯한 각종 무기를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범인인 스티븐 패덕(64)의 범행 장소인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23정의 무기를 발견했다. 이 무기들에는 핸드건과 소총이 포함됐는데, 일부는 저격용 망원경을 부착하고 있었다. 경찰은 또한 그의 차량에서 몇 파운드의 질산암모늄도 발견했다. 질산암모늄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네바다주 메스키트 소재 범인의 집에서도 다량의 무기가 발견됐는데, 총기만 최소 19정, 이밖에 폭발물과 탄약, 전기장치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범행을 위한 각종 무기들이 발견됐지만 정작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범인은 이전에 뚜렷한 전과도 없었으며 테러단체와의 연계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범인을 이른바 '외로운 늑대'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범인은 일요일이던 지난 1일 밤 자신이 묶고 있던 호텔 건너편 야외에서 열린 '루트 91 하베스트' 공연을 보러온 2만여명의 청중들을 향해 10~15분간 총기를 난사, 2일 현재 사망 59명, 부상 527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에서 발생한 49명의 사망자 수를 넘어서 최악의 총기난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범인은 경찰이 호텔방에 진입하기 전 자살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10-03 21:12:2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