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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아내 앓았던 '급성 대상포진', 어떤 치료 중요할까?

가수 김민우의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급성 대상포진' 치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이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되어 급성으로 전신에 퍼지는 것을 수두라고 하며, 이 바이러스에 이미 잠복 감염되어 있던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피부 발진과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대상포진은 피부발진이 나타나기 3~7일 전부터 몸살, 발열, 권태감, 두통 등 다양한 양상의 전조증상을 유발한다. 또 후유증으로 포진 후 통증이 남아 3개월 이상에서 수년까지 심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발진 시작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통증의 기간도 줄고 포진 후 통증의 발생 빈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 이 시간 안에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령인 경우는 필수적으로 신경치료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대상포진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의 경우 젊은층보다는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7일 한 매체는 김민우 아내가 올여름 급성 대상포진 발병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2017-10-17 10:12:5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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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오는 12월 첫 국내 팬미팅 개최…서울·부산서 총 6회 진행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워너원은 오는 12월 서울, 부산 두 도시에서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워너원은 지난 8월 7일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으로 남다른 스케일의 성공적인 돔 데뷔무대를 선보이며 주목 받은 바 있어, 이번 '프리미어 팬콘'에도 기대가 쏠린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최고의 무대 효과 및 공연 노하우를 집약해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워너원은 그 동안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국내 팬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6회에 걸친 팬미팅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하며,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나는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에서는 12월 15일~16일, 27일까지 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일정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2시와 7시, 27일 오후 4시다. 또 부산에서는 벡스코에서 진행되며 12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4시 총 2회 열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후, 2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시작하며, 부산 공연은 31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진행 후, 11월 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모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한편 워너원은 내달 13일 두 번째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로 컴백한다.

2017-10-17 10:00: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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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가격 논란→악플 피해→폐업 수순

사업 시작부터 논란에 몸살을 앓았던 조민아 베이커리가 최근 악성 악플러 때문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조민아는 걸그룹 쥬얼리 해체 이후 아뜰리에 베이커리 운영을 시작했지만 시작부터 위생 문제와 판매 가격 등의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초기,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 빵을 판매했다는 지적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세무서, 교육청 등에서 두 달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이후로는 제품의 완성도, 높은 가격 등으로 논란거리가 됐다. 베이커리를 이용한 한 고객은 인터넷에 후기를 올리며 '좋은 재료 써서 높은 가격이라는 말을 하시던데, 우리나라에 본인보다 훌륭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파티시에들도 좋은 재료를 쓰면서도 그런 가격은 받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한 논란에도 조민아는 베이커리 사업을 이어왔지만 최근 악성 악플러들 때문에 사업을 정리할 위기에 놓였다. 16일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조민아는 본인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는 악플러들을 고소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악플러들은 베이커리 주문을 받고 있는 메신저를 통해 악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고객분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불편하셨던 부분들은 개선해가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발전해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다만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는 참고 고통받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민아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민주의 서정욱 변호사도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로 인해 조민아 양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며 "결국 지인들이 고소를 권유했다.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지속한 10명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민아의 한 측근은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민아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을 내놨다'며 가게를 그만둘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게에도 나가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10-17 09:51:3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의 성공 비결

취직도 어렵고 사업도 어렵고 한 마디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절이다. 특히 요즘처럼 청년실업이 나라의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평균 수명이 길어진 장년 노년 인구들은 안정적인 생계비마저 담보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보니 평생 직장생활을 하고 받은 퇴직금을 탈탈 털어 치킨집이나 소규모 커피전문점을 운영해보곤 하지만 자영업자의 80%가 그나마 알토란같은 퇴직금마저 날리고 한숨짓는 일이 허다하다고 한다.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얼마 전 퇴직을 앞 둔 J씨가 역학원을 찾았다. 2017년 말이면 회사를 나와야 하는데 아직 자녀들도 결혼을 안 했고 한 명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한 명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한다. 취직도 취직이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결혼도 시켜야 하는데 무엇보다 아직 60도 안된 자신이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결국은 자영업 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잘 알려진 것처럼 너나 할 것 없이 큰 손해를 보고 접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몹시 걱정이 된다며 찾아온 것이다. 게다가 퇴직을 앞 둔 시점이 얼마 남지 않다보니 친 구중 한두 명이 동업 제안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동업은 잘 못하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 일이 태반이기에 동업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J씨의 사주명조를 보니 비견에 재성이 든 까닭이다. 여자나 남자나 비견(比肩: 자신과 같은 오행)은 친구를 가리킨다. J씨는 신유(辛酉)일주로서 태어난 날의 일간과 지지가 비견인데 음력 9월생이다 보니 월지 술(戌)에서 토생금으로 신강이 되고 있으며 시지(時枝)에 편재가 있다. 이런 경우는 나이 먹어서 큰돈을 버는 운을 품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비견 일주이므로 친구간의 동업이 운 기상 오히려 기회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시지의 진시는 운이 좋지 않을 때는 살이라 하여 흉살로 치지만 발 운이 될 때는 물을 품어 크게 흥하는 기운을 품고 동업을 하더라도 주도권을 쥐는 형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동업을 하자고 나서는 친구가 있다면 겁을 먹기 보다는 꼼꼼히 사업성을 살펴서 추진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볼 수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그렇기에 동업의사를 타진하는 친구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찾아오라 일러주었다. J씨는 안도의 빛을 보이며 조만간 다시 꼭 찾아뵙겠다며 일어섰다. 사업에는 왕도가 없다. 일반적으로 하는 사업의 성공비결엔 신의를 지키라든가,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든가,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 라든가 하는 얘기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본인의 사주에 사업 운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그러고 난 다음에라야 여러 성공비결을 연구하고 실행해야 하는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0-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17일 화요일 (음력 8월 28일)

[쥐띠] 48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60년생 타인의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72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84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않는 것이 길하겠습니다. 61년생 오늘은 금주하세요. 73년생 오늘 하루 기도하세요. 85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세요. [범띠] 50년생 건강운이 불리합니다. 62년생 오늘은 조금 힘들지만 내일은 번창 할 것입니다. 74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습니다. 86년생 큰 거래는 나중으로 연기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약속을 취소할 시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세요. 63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습니다. 75년생 소망이 너무 커 보입니다. 87년생 사소한 일에도 신중히 접근하세요. [용띠] 52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64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76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납니다. 88년생 취직이 되거나 시험에 합격합니다. [뱀띠] 53년생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법입니다. 65년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합니다. 77년생 미래 계획을 두 번 세 번 확인하세요. 89년생 매사에 조심하세요. [말띠] 54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66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78년생 지금은 때가 길하지 못합니다. 90년생 노력 없이 성공을 기다리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67년생 곧은 소나무는 잘리고 봄 풀은 서리를 맞게 됩니다. 79년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앞서가지 마세요. 91년생 지출이 늘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습니다. 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옵니다. 80년생 시비하지 마세요. 92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행함이 곧 기쁨입니다. [닭띠] 57년생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일을 구상 해 보세요. 69년생 방황하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81년생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93년생 건강은 회복되나 외출은 삼가세요. [개띠] 58년생 명성과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0년생 세상에 믿을 이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82년생 경거망동한 행동은 길하지 못합니다. 94년생 억지로 하려 말고 기다려 보세요. [돼지띠] 59년생 한 걸음씩 양보하여 화해함이 상책입니다. 71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입니다. 83년생 주위에 도움을 청하세요. 95년생 주변사람 신경 쓰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세요.

2017-10-17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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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흥행작 '핑크퐁과 상어가족' 12월엔 겨울나라 공연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 겨울판인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가 12월 개막한다고 스마트스터디가 16일 밝혔다. 어린이·가족공연 예매 1위를 기록한 핑크퐁은 콘텐츠 기업 스마트 스터디와 유진엠이 공동제작한 뮤지컬이다. 12월 8일 시작하는 공연은 내년 2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다.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9억에 달하는 국민동요 '상어가족'과 인기 캐릭터 '핑크퐁'을 소재로 창작된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겨울철을 겨냥해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눈 내리지 않는 겨울 나라의 펭귄을 돕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아기 상어와 핑크퐁의 모험을 그린다. 스마트스터디 측은 "핑크퐁의 겨울 노래와 율동, 관객과 배우가 함께 완성하는 캐럴을 만날 수 있다"며 "실시간 현장 중계로 무대 위에 관람객 가족이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신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감각적인 무대미술과 무대 위로 내리는 눈, 대형 LED 영상으로 마치 환상적인 겨울나라에 온 듯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캐럴 버전으로 공연하고, 1월부터는 희망찬 새해 버전이 펼쳐지기 때문에 여러 번 관람해도 새롭고 신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정은 스마트스터디 공연·엔터사업본부장은 "여름에는 매 공연마다 어린이 관객들이 핑크퐁 동요를 함께 부르고 춤추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며 "겨울 공연에서도 아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가족 뮤지컬이 되도록 음악과 율동, 관객 이벤트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7-10-16 17:41:0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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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없다" 6년차 비투비, 비글과 감성 간극의 매력(종합)

가을 감성 담은 발라드 '그리워하다'로 컴백 멤버 전원 앨범 크레딧에 이름 올려 "순위보다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해" 그룹 비투비가 가을 남자로 돌아왔다. 비투비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2집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및 활동 목표 등을 밝혔다. 비투비의 신보 '브라더 액트'는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를 참고해 완성됐다. 현식은 "저희는 남자들이니까 '브라더 액트'로 바꿨다"며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들로 앨범을 만들었고 13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연극 같은 느낌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현식의 말처럼 '브라더 액트'는 1번 트랙 'Prelude : 하루'를 시작으로 'Interlude : Brother Act.', '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까지 순차적인 이야기로 구성돼 하나의 연극과 같은 느낌을 준다. 리더 서은광은 "멤버들과 다 같이 모여 곡 순서를 정했다. 기승전결에 중점을 뒀다"면서 "엔딩곡도 피날레에 맞는 곡을 넣었다. 음악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자신했다. 서은광은 "어제 스케쥴 끝나고 오면서 앨범을 쭉 들었는데 굉장히 좋았다"며 "저희가 음악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비투비 멤버들은 앨범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깊어진 비투비만의 음악적 색을 완성했다. 특히 임현식은 지난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타이틀곡을 완성, 음악적 실력을 입증했다. 임현식이 이든과 함께 완성한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임현식은 "곡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뒤에 멤버들이 좋아해줘서 기뻤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부담도 된다. 두 가지 기분이 느껴진다"면서 "멤버들이 믿고 따라와주는 게 제겐 행복한 일이다"고 말했다. 비투비는 평소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비글돌'이란 수식어를 꿰찬 그룹. 반면 선보이는 음악은 감성 가득한 발라드다. '비글돌'과 '감성돌'을 넘나드는 매력은 비투비만이 가진 아이덴티티와도 같다. 정일훈은 "저희의 '비글' 같은 모습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비글돌'과 '감성돌', 두 개의 갭은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육성재는 "7명 멤버 모두 비글스러운 성격이다. 그래서 대중 분들께 거짓 없는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며 "하지만 멤버들과 노래를 할 때 만큼은 진지하게 하자고 약속했고, 그걸 잘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비투비는 어느새 6년 차 중견 그룹이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을 것을 약속했다. 육성재는 "끝을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비투비로서의 고민은 없다"면서 "(서)은광이 형의 건강이 받쳐줄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은광은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는 비투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정일훈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목표"라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높은 순위보다 함께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던 비투비가 가을 감성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0-16 16:43: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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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직장인 쿠폰 발행 화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직장인 쿠폰 발행 화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직장인들에게 큰 화제를 모은 '나만의 사직서 쓰기' 이벤트에 이어 직장인들이 회사에 바라는 소망을 담은 직장인 우대쿠폰 4종을 발행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이 수수께끼의 옛 친구를 만나며 시작되는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영화. 7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일과 일상이 뒤바뀌어 버린 이 시대 직장인들의 현실과 고민을 솔직하게 그린다. 주 40시간 근무, 15개의 연차, 야간근로수당, 휴일근로가산수당 직장인의 권리를 위해 제정된 제도들은 많지만 실제로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다. '사회생활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암묵적 시선과 법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행사함에도 눈치를 봐야 하는 직장문화 때문이다.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잘못된 직장문화로 힘들어하는 회사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직장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하에 재미있는 쿠폰을 발행했다. 일명 '직장인 쿠폰'으로 직장인들이 회사를 다니며 가장 큰 애로사항을 꼽는 4가지를 거절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6시 정각 칼퇴 쿠폰', '퇴근 후 카톡금지 쿠폰', '내일은 휴무 쿠폰', '회식은 넣어둬 쿠폰' 총 4종으로 발행되는 이번 쿠폰은 실제 판매되는 모바일 쿠폰들과 구분이 안될 만큼 리얼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상황에 딱 맞는 영화스틸과 재치 넘치는 코멘트로 유쾌함을 더했다. '버티고 힘내'라는 뻔한 위로가 아닌 '힘들면 쉬어가도 괜찮다'라는 진솔하고 공감되는 위로로 각자의 무게로 삶을 버티고 있는 우리를 보듬어줄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2017-10-16 16:36: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