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
기사사진
가을, 극장가에 부는 여풍

가을, 극장가에 부는 여풍 '더 테이블' '빌로우 허' '매혹당한 사람들' 올 하반기 강렬하고 매력적인 배우들의 우먼파워가 극장가를 장악한다. 바로 영화 '빌로우 허'와 '더 테이블' '매혹당한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극장가에 새로운 여풍 신드롬을 일으킬 작품들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24일 개봉하는 영화 '더 테이블' 임수정,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네 배우의 빛나는 연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들과 김종관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는 '더 테이블'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랑과 인연, 관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9월 7일 개봉하는 '매혹당한 사람들'은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매혹적인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여자들이 사는 대저택에 부상당한 남자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감출수록 드러나는 은밀한 관계를 담은 스릴러 영화로 실력파 여성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을 맡아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니콜 키드먼부터 커스틴 던스트, 엘르 패닝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며 강렬한 소재와 캐릭터 그리고 파격적인 결말 등 풍성한 볼거리가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9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빌로우 허' 역시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공식 초청된 기대작이다. 단조로운 인생을 살던 재스민(나탈리 크릴)이 어느 날 자신을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달라스(에리카 린더)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다.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달아 공식 초청된 '빌로우 허'는 여성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러브스토리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바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닮은꼴로 이름을 알리며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는 세계적인 탑모델 에리카 린더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매력적인 여배우 나탈리 크릴과의 도발적인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신뢰를 모으는 여성 감독 에이프릴 뮬렌이 연출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의 모든 스탭들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져 영화계 우먼파워를 예고한다. 2017년 가을 거침 없는 매력을 발산하는 여배우들의 맹활약이 극장가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08-23 14:19: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시스터 액트' 예매율 1위…성공적인 내한 첫 발

'시스터 액트' 예매율 1위…성공적인 내한 첫 발 올 겨울 국내 첫 내한 공연을 앞둔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단숨에 예매율 1위(22일 낮2시 기준)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앞선 싱가포르 공연에서 3주간 누적 관객 수 4만명을 돌파하고 필리핀 공연에서는 2주간 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열광적인 호평 속에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어 11월부터 시작되는 내한 공연에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스터 액트'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 '시스터 액트'의 기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 같은 넘버들을 작곡했고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9월 10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의 경우 2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017-08-23 14:17:4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메가박스,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단독 상영

메가박스,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단독 상영 '월요일 만원의 행복', '엽서 3종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 진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스크린 뮤지엄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을 24일 단독 개봉한다. '스크린 뮤지엄'은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첫 개봉작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을 공개하며 예술의 진수를 이해하기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았던 반 고흐의 모습을 재조명한 전시 다큐멘터리다.반 고흐 서거 125주년과 반 고흐 미술관의 전시물 재배치를 기념해 2년 동안 제작했으며, 수 많은 편지를 남긴 그의 기록 중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순간을 담았다. 메가박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개봉 기념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주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 할인된 가격인 1만원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요일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반 고흐의 작품이 담긴 엽서 3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유경희 미술평론가와 함께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토크'를 개최한다.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은 그의 상징적인 작품인 '감자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붓꽃', '침실'을 비롯해 수많은 자화상을 바로 눈 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 고흐가 거쳐간 시공간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빈센스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은 전국 메가박스 22개 지점에서 상영되고 전체 관람가다. 상영 시간은 92분이며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8-23 14:13: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 CGV, 부천시와 손잡고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 설치

CJ CGV, 부천시와 손잡고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 설치 지자체와 협력 강화해 시민 편의 제공 및 문화 향유 증대 앞장서 CJ CGV가 지자체와 협력해 특색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지난 22일 경기도 부천시와 CGV부천 내 '미니 무비 라이브러리(이하 'mini Movie Library')'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CGV부천은 올해 10월까지 영화와 관련된 도서 및 전문지 4000여 권을 구비한 'mini Movie Library'를 설치하게 된다. CGV부천은 도서관 공간을 무료로 시에 제공하고, 부천시는 서가 및 도서, 관리시스템 등 물적 재원을 지원한다. 책과 영화가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지는 'mini Movie Library'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이 예정돼 있다. CJ CGV는 이밖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전국 각 지역 학교와 협력을 맺은 자유학기제 연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영화관을 방문해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매니저 직무 소개, 영사실 방문 및 영사 업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 체험 및 영화 예고편 제작 등의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2014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약 80여 회에 3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런가 하면 부산지역 CGV대연에서는 지역 외국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었다. 경성대학교 한국어학당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2018년 8월 31일까지 1년간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Theater Class'를 운영한다. 외국인 학생들은 CGV가 추천하는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K-POP, 국악, 사물놀이,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CGV부천에 새롭게 선보이는 'mini Movie Library'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CGV의 의지가 반영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J CGV는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지역 대표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7-08-23 14:13: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남한산성' 김윤석X이병헌의 날선 대립…캐스팅부터 막강(종합)

'남한산성' 김윤석X이병헌의 날선 대립…캐스팅부터 막강(종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 김윤석과 이병헌이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으로 만났다. 왕을 향한 충심은 같으나 신념은 달랐던 이조판서 최명길과 예조판서 김상헌으로 각각 분해 날선 대립을 보여줄 예정이다. 23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는 황동혁 감독, 배우 김윤석, 이병헌, 고수, 박해일, 박희순, 조우진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남한산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간의 기록을 담은 작품.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청의 공격을 피해 임금과 조정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 위기 상황에서 같은 충심을 지녔지만, 서로 다른 신념으로 첨예하게 맞서는 최명길(이병헌)과 김상헌(김윤석)을 비롯해 대립하는 대신들 사이에서 고뇌하는 왕 인조(박해일), 왕의 격서를 운반하는 중책을 맡은 날쇠(고수),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수어사 이시백(박희순) 청나라의 역관 정명수(조우진)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전혀 다른 색깔의 두 작품 '도가니'와 '수상한 그녀'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이번 '남한산성'을 통해 정통사극이란 무엇인지 관객에게 보여준다. 인라 황 감독은 "영화를 찍을 때마다 다른 장르를 하는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김훈 작가님의 소설을 읽으면서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 단편적인 역사 속 사실들이 얽혀있는 것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남한산성'하면 닭 백숙을 잘하는 집이 모여있는 곳으로만 알지 않나. 역사와 소설을 접하고 난 뒤 갔을 때의 남한산성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영화를 본 관객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 그리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영화계에서는 '남한산성'이 제작되기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감독은 "영화 제작자가 소설의 판권을 갖고 있었고, 김훈 작가님께 허락을 받은 상황이었다"라며 "나는 배우분들의 캐스팅을 따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리고 제작을 하면서는 원작과 역사의 본질에 어긋나지 않게 신경써야 하는 게 숙제였다"라고 설명했다. '남한산성'에는 출연 배우 조우진마저 '배우 어벤져스' 군단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을 정도로 대한민국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팽팽한 대립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이병헌과 김윤석 외에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이 각자 맡은 역할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황 감독은 이 배우들이 아니었다면 영화를 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병헌은 '남한산성'이라는 정통사극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역사를 그대로 고증해서 똑같이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최명길이 행했던 모든 걸 보여줘야 해서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김윤석 또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고전 작품이라면 재밌게 찍었겠지만, '남한산성'은 어떻게 보면 굴욕적이고 피하고 싶은 기억이다. 그걸 제대로 건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고, 최명길과 김상헌의 대립이 사실이라는 점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정통사극답게 대사도 어려웠을 터. 황 감독은 일부러 소설 속 아름다운 옛말들을 고스란히 살렸다고 밝혔다. 극 초반 사전을 찾아가며 공부했을 정도로 옛말이 생소했던 이병헌과 김윤석은 극이 전개될수록 '말 맛'을 느꼈다며 옛말이 갖고 있는 '힘'을 관객분들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인조 역의 박해일은 김윤석과 이병헌의 현장을 집어삼킬 듯한 연기 열정과 분위기에 압도됐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공을 주고받는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 했다며 되려 자신이 NG를 낼까봐 노심초사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윤석은 이병헌을 비롯해 모든 출연배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병헌 씨와 연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 배우는 진짜 정통파구나'라는 거였어요. 최명길이라는 인물의 성격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정제된 상태에서 대사와 여러가지 것들을 놓치지 않고 연기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코앞에서 보니까 굉장히 신선했고, 현대극과 사극을 할 때 느낌이 180도 다른 점에도 놀랐어요." 이병헌 역시 "김윤석 선배와 함께 촬영할 때는 뜨거운 열이 전해졌다"며 "관객 입장으로 선배님이 출연한 작품을 봤을 때 느꼈던 것처럼 '뜨거운 배우'라는 걸 여실히 느꼈다. 매 테이크마다 감정에 모든 것을 실어서 내뱉기 때문에 전부 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던 거구나라고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어벤져스 군단이 모여 제대로 빚어낸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오는 9월 말 개봉한다.

2017-08-23 13:39: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품위녀' 김선아 "복자는 '백설공주' 속 왕비 같아요"

'품위녀' 속 욕망녀 박복자 역으로 열연 몰입도 높은 연기로 인생作·인생 캐릭터 새로 써 "시청률 그 이상의 가치 얻어간 작품" "참 외로웠던 복자와의 만남, 제겐 행운이었어요." 이 말을 하기까지 김선아는 여러차례 눈물을 훔쳤다. 촬영이 끝난 지 꽤 오래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여운에 잠겨 있었다. 김선아가 또 한 번 인생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서울 모처에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 이하 품위녀) 종영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김선아의 겉모습은 작품 속 복자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독기 가득한 복자의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인터뷰 시작 전 "제가 대답이 좀 긴 편인데 괜찮으시겠냐"던 그의 허당기 가득한 미소를 통해 비로소 배우 김선아를 마주할 수 있었다. 김선아는 '품위녀'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을 동경해 상류층 사회로 입성하고자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마는 박복자 역으로 분했다. "대본을 보고나서 '박복자'라는 역할에 정말 도전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받아들이긴 쉽지 않았죠. 복자의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까진 대체 이 사람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꼭 하고 싶단 생각에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정말 복자를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직접 연기한 배우마저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힌 '박복자'는 재벌가에 계획적으로 접근해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이도 모자라 한 회사를 좌지우지 하고마는 인물이다. '품위녀' 백미경 작가가 실제 사례를 취재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선아는 "실화를 참고했다는 건 뒤늦게 알았다. 하지만 이를 신경쓰진 않았다. 아무리 제가 상상해봤자 모르는 이야기니까"라며 "어쩌면 실제론 더한 얘기가 있을 수도 있지 않겠나. 다 사람 사는 이야기고, 사랑 이야기니까"라고 말했다. 실화를 뒤로한 채 그가 몰입한 작품은 바로 '백설공주'다. 김선아는 복자의 선택이 자라온 환경에서 빚어진 비극이라 생각했고, 이 과정에서 '백설공주'의 여왕을 떠올렸다. "'백설공주' 속 여왕은 평생 궁궐에서 나고 자라 친구라곤 거울이 유일했다. 그러니 갑자기 등장한 백설공주에 질투심을 느꼈을 것"이라던 그는 "여왕 역시 자라온 환경의 영향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겠단 생각이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복자를 이해해나갔다"고 말했다. "복자는 단 한 번도 자기 걸 가져보지 못했어요. 열 살 땐 마론인형 하나도 가지지 못해 종이인형을 갖고 놀았죠. 돈 때문에 상류층에 접근했다고 하지만, 어쩌면 진짜 사랑을 갈구했던 게 아닐까요? 우아진은 복자가 가지고 싶었던 엄마, 태동(김용건 분)은 복자가 가지지 못했던 아빠의 모습일 거라 생각했어요."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악착같은 삶을 살았던 박복자. 김선아는 그런 복자를 두고 "정말 외로웠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자는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사람이다. 꿈과 욕망의 차이를 몰랐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사람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20부 내내 복자는 가면을 쓴 것처럼 행동해요. 그래서 '과연 이 사람이 진심으로 대화했던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쓰러웠죠. 가진 것도 없는데 자신마저 없었으니까요. 내레이션 중 '세상에는 완벽한 진짜도, 완벽한 가짜도 없다'는 게 있어요. 그래도 복자의 전부가 가짜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김선아는 복자의 선택과 죽음,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야기를 다 끝맺지 못한 채 잠시 말을 멈추던 모습에서 복자에 대한 진한 연민과 애정이 드러났다. '품위녀' 내레이션을 복자가 한 것에 대해선 "복자가 할 얘기가 많은 인물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고 의문부호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레이션을 복자가 한 것에 대한 이유는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무언갈 가지고 싶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본다. 그러면서 할 얘기가 참 많아지기 때문에 제가 한 것 같다.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깊은 몰입으로 이끌어간 '품위녀'는 김선아의 또 다른 인생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복자라는 역할 역시 마찬가지다. 김선아, 김희선 여성 투톱 드라마의 새 성공 전례를 남기기도 했다. 김선아는 "이런 캐릭터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저와 김희선 씨뿐만 아니라 좋은 여배우들이 정말 많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더 많아져서 더 많은 배우들이 활약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청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초반 2%대 시청률로 시작했던 '품위녀'는 최종회 1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돌파하며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김선아는 시청률 그 이상의 것에 감사했다. "제가 숫자에 민감한 편은 아니에요. 오히려 덤덤하죠. 수학을 잘 못하는 편이라.(웃음) 마지막회 시청률은 정말 놀랐어요. 기뻤죠. 하지만 숫자가 저희에게 준 것, 그 이상으로 배울점이 많았어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7-08-23 13:25:40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3일 수요일 (음력 7월 2일)

[쥐띠] 48년생 일의 성과가 태양처럼 빛납니다. 60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72년생 다 된 일 망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84년생 새로운 일에는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이익이 넘치고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61년생 기쁜 일이 생깁니다. 73년생 용돈 이나 칭찬을 받을 수 있습니다. 85년생 고민이 있으면 혼자는 안되고 가족과 상의하세요. [범띠] 50년생 자신의 분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62년생 업무처리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것 입니다. 74년생 뒷날 반드시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86년생 흥정을 하면 잘 성사됩니다. [토끼띠] 51년생 대하기 거북하던 상대와 잘 접목됩니다. 63년생 주위 상황이 호전됩니다. 75년생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하도록 하세요. 87년생 일거리가 밀려 매우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용띠] 52년생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64년생 당신은 그 사람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76년생 마음을 준비하도록 하세요. 88년생 배움의 기회가 있으면 꼭 잡으세요. [뱀띠] 53년생 베풀면 큰 이득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65년생 데이트 신청뿐 아니라 프러포즈를 받기도 합니다. 77년생 믿었던 사람이니 만큼 실망도 큰 법입니다. 89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말띠] 54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66년생 뜬구름이 생겼다가 사라짐과 같습니다. 78년생 웬만하면 만족하고 진행하세요. 90년생 사소한 일로 인해 친구와 다투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언행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67년생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세요. 79년생 근심을 풀어버리세요. 91년생 운은 좋은 시기를 만났으나 마음이 심란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남들에게 베푸시기 바랍니다. 68년생 깊이 개입 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80년생 좋은 일은 주로 집 밖에서 생깁니다. 92년생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바로 복이 되어 옵니다. [닭띠] 57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69년생 사랑은 갈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81년생 주위 사람들에게 항상 관심을 보이기 바랍니다. 93년생 활기차고 평온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개띠] 58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대가의 빛을 보게 됩니다. 70년생 부부의 선물 등 서비스가 좋은 날입니다. 82년생 반드시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94년생 건강에 유의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남의 입에 오르내릴 일을 피하기는 어렵겠습니다. 71년생 인간관계를 조심 하세요. 83년생 동서 양방에 일을 구하나 뜻을 이루기는 어렵겠습니다. 95년생 뜻대로 이뤄지기 어렵겠습니다.

2017-08-23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득남' 문지애 "아이 만나 기뻐, MBC 파업 동료 지지·응원한다"

방송인 문지애가 득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문지애가 이날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문지애는 지난 2006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으며, 2012년 전종환 기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3년부터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이하 FNC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송인 문지애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지애씨는 출산 후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8-22 17:50:0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