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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 최진·송선미 남편 사망…비통한 연예계

연예계 잇단 비보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차 안에서 김수로 프로젝트' 공연기획 제작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이하 아브컨)의 최진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하기 전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 그리고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경찰은 회사 직원과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지만 현재까진 극심한 부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진 대표는 배우 김수로가 출연하는 '김수로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등을 흥행시키며 대학로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대표작으로는 '김수로 프로젝트' 이외에도 '택시드리벌', '이기동 체육관', '로미오와 줄리엣' 등이 있다. 하지만 교육과 음식료, 해외 사업 등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90억 원의 부채를 졌고, 결국 3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 제11부는 채권자들에게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렸다. 채권자는 은행을 포함해 116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는 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해 비통함을 안겼다. 송선미의 남편 고우석 씨는 21일 낮 11시 3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송선미의 남편이자 미술감독 출신인 고 씨는 할아버지 재산과 관련된 소송에서 조 씨(28)에게 도움을 받았으나 이 과정에서 갈등을 겪었고, 조 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에 찔려 숨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하루 만에 연예계에서 잇단 비보가 전해지자 연예계뿐만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그러나 사장들이 많이 떠나네", "미리 준비한 칼로 찔렀다니 계획적 살인이네요 사람보다 돈이 우선시되는 세상이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2017-08-22 10:33: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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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총 상금 1억 6천만원!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개최…총 상금 1억 6천만원! 상업영화 시나리오와 다양성영화 부문으로 나눠 실시 영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해 온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 '시나리오 그리고 필름'의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총 1억 6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대전은 시나리오에 한정되었던 지난번과 달리 다양성영화 부문이 신설돼 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양성영화 부문은 예술성, 작품성, 비관습적 서사, 미학적 가치 등 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소규모 및 저예산 영화를 선정하는 부문으로 한국 영화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상업영화 시나리오와 다양성영화로 나누어 진행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공모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업영화 시나리오 부문의 출품요건으로는 개인 1인 1편,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상업영화 시나리오(상영시간 100분 내외)를 제출해야 한다. 다양성영화 부문의 출품요건은 개인 1인 또는 1팀당 1편으로 제한되며 2016년 7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80%이상 완료된 극장용 장편 다양성 영화(순수 제작비 5억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이후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다양성영화 부문 2편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결정해 시상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고 다양성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은 상금 3000만 원이, 입상 1편(명/팀)은 1000만 원이 수여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롯데 공모전은 총 5회를 거치며 4626편의 시나리오를 접수받았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제1회 대상 수상작 '관능의 법칙'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투자, 제작으로 실제 영화로 탄생되는 영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2회부터 5회까지의 수상작들이 시나리오 개발 및 제작을 앞두고 있다. 제 6회를 맞이한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자세한 공모요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22 10:31: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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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골든 서클' 유니버스 핵심 인물 활약 기대

'킹스맨:골든 서클' 유니버스 핵심 인물 활약 기대 캐릭터 포스터 8종&확정 시놉시스 공개! 전세계가 기다려온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이 드디어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확장된 킹스맨 유니버스 핵심 인물들의 폭발적인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골든 컴백을 알린 '킹스맨: 골든 서클'은 킹스맨 유니버스의 핵심 인물들이 담긴 캐릭터포스터 8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영국의 젠틀맨 스파이들은 오리지널 팀이 화려하게 복귀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면접에 통과해 완벽한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난 에그시(태런 에저튼)를 필두로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의문스러운 차림으로 전대미문의 컴백을 알린 해리(콜린 퍼스), 그리고 킹스맨의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가제트 맨 멀린까지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에 이어 복귀를 알리며 반가움을 고무한다. 미국에 위치한 킹스맨의 형제 스파이 조직인 스테이츠맨 에이전트로 새로 합류한 캐릭터들의 면모 역시 괄목할 만하다. 먼저 스테이츠맨 조직의 퉁명스러운 보스 에이전트 샴페인(제프 브리지스)의 지휘 하에 킹스맨의 멀린과 같이 무기를 개발하고 에이전트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가제트 우먼 진저(할리 베리), 그리고 미국 남부의 시크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정면을 응시하는 상남자 스파이 에이전트 데킬라(채닝 테이텀)가 각각의 매력은 물론 술 이름으로 에이전트들의 활동명을 정한 스테이츠맨 조직의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매력적인 두 스파이 조직이 협공을 펼치게 만드는 국제적 범죄 조직 골든 서클의 윤곽 역시 캐릭터포스터를 통해 더욱 명확해졌다. 먼저 밝은 표정과 클래식한 의상 안에 세상을 끝장낼 음모를 꾸미고 있는 매우 기이한 성격의 골든 서클 수장 포피(줄리안 무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장과 동시에 킹스맨 본부를 폭파한 포피가 영화 내에서 어떤 악랄한 일을 벌일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피가 거두어들인 킹스맨 연습생 출신이자 에그시의 영원한 라이벌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는 전편의 부잣집 도련님은 온데간데 없는 헤어스타일 변신과 포피가 개발한 로봇 팔을 장착하고 인간병기로 거듭난 모습이다. 젠틀맨과는 전혀 다른 행보로 돌아온 찰리가 에그시를 비롯한 킹스맨에게 어떤 위기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킹스맨:골든 서클'의 완벽한 활약은 9월 27일 확인할 수 있다.

2017-08-22 09:52:54 신원선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22일 화요일 (음력 7월 1일)

[쥐띠] 48년생 큰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60년생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바라는 대로 이뤄집니다. 72년생 오늘 하루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84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세요. [소띠] 49년생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61년생 여행은 길하지 못합니다. 73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85년생 도처에 재물이 있으니 나가면 얻을 것입니다. [범띠] 50년생 사기를 당하게 되니 주의하세요. 62년생 믿었던 친구가 배신하게 됩니다. 74년생 속 썩이던 이성간에 문제는 해결됩니다. 86년생 깔끔하지 못한 일 처리는 화를 부릅니다. [토끼띠] 51년생 가끔 씩의 휴식은 약이 됩니다. 63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가 있으니 근신하세요. 75년생 자신의 재능이 부족한 탓을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세요. 87년생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일이 생깁니다. [용띠] 52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64년생 귀하의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76년생 희망하는 직종을 찾았으나 능력이 부족합니다. 88년생 매사가 기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65년생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7년생 일을 구해도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89년생 큰 낙담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작은 일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66년생 거래를 이루려면 상대를 알아야 합니다. 78년생 일을 크게 벌이지 마세요. 90년생 오늘은 심신이 피곤합니다.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오르게 되면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67년생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 되어 기쁘겠습니다. 79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을 삼가세요. 90년생 재물운이 좋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자본이 감소합니다. 68년생 사방이 가로막혀 있는 분위기 입니다. 80년생 능력 있는 윗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92년생 어렵거나 잘 안 풀려도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허황되게 갖지 못할 물건에 마음을 두게 됩니다. 69년생 병을 앓고 있다면 그것은 지병입니다. 81년생 의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습니다. 93년생 좋지 않은 시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싸움에 휘말리지 마세요. 70년생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82년생 사랑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할 운입니다. 94년생 연애운이 굉장히 좋은 하루입니다. [돼지띠] 59년생 도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마세요. 71년생 경거망동을 삼가 하세요. 83년생 얼마 안된 사람과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95년생 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2017-08-22 06:2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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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예고]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 흑화 조짐, '조작' 남궁민·유준상 고백과 혼란, '학교 2017' 김정현 "네가 내 꿈인 건가?" 돌직구 고백

월요일 시청자들의 안방을 웃음 짓게 할 드라마는 무엇일까? 21일 MBC '왕은 사랑한다', SBS '조작', KBS2 '학교 2017'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쟁쟁한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 MBC '왕은 사랑한다' '왕은 사랑한다'는 왕원(임시완)이 휘몰아치는 위기 속에서 흑화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왕원(임시완)이 각성 후 반격을 준비한다. 특히 원성(장영남)은 이승휴(엄효섭)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영민한 왕세자 왕원, 힘을 지닌 왕비 원성, 고려 최고의 지식인 이승휴가 무엇 때문에 머리를 맞대고 일을 계획하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은산과 왕린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왕원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다. 원성공주와 이승휴의 지원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싸우기로 결심한 왕원의 활약을 기대 바란다. 이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대립각을 세울 충렬왕과 송인과의 관계 역시 흥미를 자극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 SBS '조작' 오늘 방송되는 SBS '조작'에서는 한무영(남궁민)의 형 한철호(오정세)에 얽힌 진실을 듣게 된 이석민(유준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고에는 한철호를 살해한 범인이 한무영이 찾던 손목에 문신이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이석민의 모습이 담겼다. 무영 역시 철호가 5년 전 조작 기사 사건에 연루되어있었다는 석민의 말에 혼란스러워한다. 사실 무영과 석민은 공조 이후에도 한철호에 대한 말 못할 비밀을 한 가지씩 품고 있다. 무영은 형 한철호를 죽인 진범 문신남(강신효 분)의 정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고, 석민은 한철호가 스플래시팀 소속 당시 조작된 기사를 작성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두 남자의 고백이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KBS 2TV '학교 2017' 21일 KBS '학교2017' 홈페이지에 따르면 수지(한선화)는 영건(하승리)에게 자신 있으면 학교를 떠나라고 도발하고, 은호(김세정)는 태운(김정현)에게 꿈에 관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라은호는 현태운에게 꿈에 관한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 그는 "나는 네가 가슴 뛰는 일. 그런 걸 하면 좋겠어"라며 조언한다. 이에 현태운은 "그럼 네가 내 꿈인 건가?"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예고했다. 한편 희찬(김희찬)은 대휘(장동윤)에게 은호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대휘는 X활동이 은호를 위험하게 한다며 태운과 대립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017-08-21 15:52:2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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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장산범' 허정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나…보고 느끼는 게 정답"

[스타인터뷰] '장산범' 허정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나…보고 느끼는 게 정답" 시·청각으로 관객 사로잡아 인위적인 사운드 NO…ADR에 공 들여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영화 완성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스릴러텔러(스릴러+스토리텔러를 합친 말)라 하면 허정 감독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2013년 영화 '숨바꼭질'로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허 감독이 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 '장산범'으로 돌아왔다. 조용하고 푸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린 시절부터 '공포특급'을 즐겨본 허 감독을 만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독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지난 17일 개봉한 '장산범'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극강의 스릴러라는 호평과 함께 지금도 절찬리 상영중이다.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이 숲 속에서 낯선 여자아이(신린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일을 그렸다. 허 감독은 영화의 제목인 '장산범(목소리를 흉내내 영혼을 홀리게 하는 괴담 속 존재)'을 소재로 삼았다. 전작 '숨바꼭질'이 익숙하고 일상적인 공간인 '집'이 낯선 이에게 침범당한다는 설정에서 오는 공포에 주목했다면, '장산범'은 낯선 이에게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포커스를 맞췄다. "시각적인 것도 무섭지만, 청각에 의존했을 때 증폭되는 상상력으로부터 파생되는 공포와 긴장감은 더 클 거라고 생각했어요. '장산범'의 매력은 바로 시·청각을 사로잡는 공포와 긴장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허 감독은 소리를 통한 아찔한 상상력을 위해 일반 영화의 5배 이상의 ADR(후시녹음) 작업을 했다. 영화 속 장산범은 어떤 이들에게는 가장 익숙한 소리로, 어떤 이들에게는 두려운 소리로, 때로는 그리운 소리로 사람들에게 가장 약한 감정을 건드리며 영혼을 집어삼킨다. 허 감독은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에서의 사운드는 관객들의 허를 찌르며 나타낼 때 가장 무서운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장산범'에서는 가장 친숙한 톤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을 때, 거기서 오는 괴리감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운드에 힘을 실어야 하는 영화인만큼 인위적인 사운드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정교한 ADR과 믹싱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장산범'은 염정아의 출연으로도 회자된 바 있다. 영화 '장화, 홍련'에서 잊지 못할 연기를 선보인 염정아가 14년만에 선택한 스릴러 작품이기 때문. 허 감독은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봐주셨고, 희연의 마음에 공감이 된다며 흔쾌히 출연에 응하셨다"며 "예민함과 슬픔, 그리고 아이를 가족을 지키고자하는 엄마로서의 감정 등을 잘 연기해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희연의 남편으로 출연한 박혁권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희연은 극 전반적으로 괴로워하고 아파하는 캐릭터에요. 그렇다보니 희연의 남편까지 감정을 쏟게 되면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한 사람은 조금 더 현실적이고 시니컬해야한다고 생각했죠. 그런 와중에도 디테일하게 연기해주신 선배님께 감사해요." 아역 배우를 제외하고 염정아, 박혁권, 이준혁, 허진 등 출연 배우들의 연차가 상당하다. 허 감독은 덕분에 촬영 현장을 믿고 맡길 수 있다면서 함께 영화를 완성했다는 느낌이 크다고 전했다. '장산범'에는 신린아와 방유설 두 아역배우가 출연한다. 허 감독은 신린아에 대해 아역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라며 극찬했다. "미세한 표정 변화에 무섭고, 신비한 느낌, 때로는 불쌍하게도 보이는 다양한 느낌을 가진 아역을 찾고 있었어요. 그때 린아 양을 만났는데 '얘다!' 딱 느낌이 오더라고요. 현장에서 느낀 건 아역이지만, 연기에 욕심도 있고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거였죠. 장르적 특성상 현장 분위기에 기가 눌릴 법도 한데 오히려 남을 겁주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목소리는 방유설이라는 친구의 녹음으로 완성됐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어요." 전작에서도 무서운 존재에 의해 안정적인 가족이 파괴되는 스토리를 허정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불안에 주목한다. "'숨바꼭질'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택하면서 가족 붕괴 과정을 그렸지만, '장산범'은 소리로 감정을 건드려야 하는 특성때문에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목소리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가족만큼 감정을 찌를 수 있는 게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주인공 희연을 아들을 잃은 엄마로 설정했고, 그녀 앞에 낯선 소녀가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식으로 스토리를 짜나갔죠. 아이를 잃은 상실감이 극을 끌고 가는 힘인 셈이에요." 허 감독은 특유의 긴장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설계했다. 극 초반 무서울만한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루즈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이에 "낯선 소녀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게 먼저였고, 관객에게 단서를 하나씩 주면서 긴장감이 증폭되지 않았나 싶다"며 "후반부 동굴씬부터 공포의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스릴러텔러'라는 수식어답게 괴담과 무서운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허정 감독. 허 감독이 '장산범'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괴담을 좋아하는 이유는 입에 오르내리면서 다양하게 변하고 해석되기 때문이에요. 괴담에 주제가 따로 있는 건 아니에요. 이야기를 듣고 각자 느끼고, 가져가는 것도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제가 바라는 건 하나예요. 영화를 재미있게 즐기시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IMG::20170821000132.jpg::C::480::'장산범' 스틸/NEW}!]

2017-08-21 15:5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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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 열어…9개 부문 28명 수상

메가박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 열어…9개 부문 28명 수상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8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JTBC 장성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와 가족 등을 비롯해 시상자로 나선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와 임찬익, 정윤철, 최동훈 영화감독 등이 함께해 시상식장을 한층 더 빛냈다.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에는 '순간은 영화, 인생은 영화제'라는 부제에 맞는 일상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은 15초 내외의 영상 2363편이 출품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3명) ▲인기상(5명) ▲특별상(8명) ▲남우주연상(6명) ▲여우주연상(2명) 등 9개 부문 총 28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은 박찬양 씨의 '할부 35개월 아이폰이 호수로 Die빙'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자네 물싸대기 한방 어떤가?', '더우시죠? 냄비귀신', '20170720 시원하게' 등 짧은 순간 안에 벌어지는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심사와 시상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심사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참여한 분들이 모두 일상의 영화 감독이라고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주인공인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고객의 삶을 담은 문화 플랫폼으로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보여준 의미있는 고객 참여 영화제"라며 "첫해에 2363개의 각기 다른 삶을 녹여낸 영상을 응모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회 순간극장 시상식'은 라이프시어터로 시작하는 메가박스의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순간극장'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객들에게 일상의 모든 순간은 영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2017-08-21 15:5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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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패소…前 소속사에 "3억 지급"

'국악소녀' 송소희(20)가 전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에 따른 정산금 소송에서 패소해 3억 원을 지급하게 됐다. 21일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여미숙 부장판사)는 송소희의 전 소속사 덕인미디어 대표 최 모 씨가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소속사 측이 송소희를 기망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전 소속사에 3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송소희는 최 씨와 지난 2013년 7월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송소희의 매니지먼트 일부 업무를 맡고 있던 소속사 대표 동생 A 씨가 2013년 10월 소속 가수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송소희 측은 "A 씨를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배제해달라"고 소속사 측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송소희의 아버지는 이듬해 2월 독립 기획사를 만들어 송소희의 활동을 담당했으며, 6월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에 덕인미디어는 송소희를 상대로 약정금 6억 4700여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며 "송소희가 분배하기로 약속한 수익금의 50%를 주지 않았다"며 이를 지급할 것을 주장했다. 반면 송소희 측은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최 씨의 기망행위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해도 덕인 미디어 측이 신뢰관계를 훼손해 계약이 종료됐기 때문에 최 씨에게 지급해야 할 돈 이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최 씨가 20년 동안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음반을 기획, 제작한 점, 송소희의 아버지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근거로 최 씨의 손을 들어줬다. 판결이 확정되면 송소희는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유지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발생한 수입에서 비용 등을 뺀 수익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인 총 3억 788만 원을 최 씨에게 지급해야 한다.

2017-08-21 14:23:20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