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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극·연주회 인기

'오싹'한 연극·연주회 인기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공연장 피서족 늘어 폭우와 폭염이 기승이다. 어딘가로 훌쩍 떠날 계획을 세웠던 이들이라면, 하루에도 몇번씩 변덕을 부리는 날씨탓에 계획마저 취소하는 실정이다. 멀리 떠날 수는 없지만, 습기와 더위를 한번에 물리치고 싶다면 여름에 더욱 막강해지는 공포 공연을 보러 극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최근 공포 영화가 갖고 있는 스크린의 한계를 넘어 배우, 연주자와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오감만족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극단 '노는이'가 기획하고 제작해 서울 대학로 소극장 라이프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두 여자'는 2015년부터 3년째 오픈런(폐막일을 지정하지 않고 계속하는 공연)인 장수 콘텐츠다. 쌍둥이 자매의 갈등과 복수가 극장 안을 가득 메운다. 피가 낭자한 장면에서는 관객의 촉각을 자극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스크린에서는 귀신이 걸어 나와 관객의 발목을 잡아 공포감을 배가 시킨다. 여기에 오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는 공포 연극 '귀신의 집'이 무대에 오른다. 조선시대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으로 가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일어나는 기묘한 일을 담았다. 어린 시절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면 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연상케하는 산 속 초가집 무대세트와 한이 서린 등장인물들의 분장이 인상적인 공연이다. 지난해 코믹 잔혹극 '마법의 꽃병'을 만든 제작진은 올해 새로 제작한 스릴러 연극 '스위치'를 내달 31일까지 대학로 아루또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소극장의 장점을 한껏 살려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공포를 느끼게 할 예정. 작품은 '극장에 귀신이 산다'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연극이다. 극장에서 신작 개봉을 앞둔 시점에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에게 자꾸만 불가사의한 일이 일어나고, 모든 사건이 극장과 얽힌 흉흉한 소문과 관련이 있다는 점이 서서히 밝혀진다. 연극 '스위치' 관계자는 "다른 일반적인 공포연극처럼 깜짝 놀라게만 하는 연극이 아닌 4D 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스릴 있고 짜릿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있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1~12일 클래식 공연으로는 이례적인 오후 10시에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필름 콘서트 '서머 나이트 오케스트라-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공연한다. 제임스 웨일 감독의 1935년 호러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영상과 함께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하는 자리다. 이번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공연은 잘츠부르크에서 공부한 정통파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페라 지휘자이기도 한 크리스토퍼 리(이병욱)가 지휘를 맡고 80인조 편성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영화 감상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글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가로 12m, 세로 6.5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는 공포 영화와 80명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생생한 연주는 무더운 여름에 청량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포영화의 고전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와 함께 긴장감이 가미된 품격있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동시에 접할 수 있다.

2017-07-23 13:2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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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야행…서늘하고 기묘한 밤의 여행

[새로나온책] 야행…서늘하고 기묘한 밤의 여행 '야행'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후 10년간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17년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모리미 도미히코의 신작이다. 미묘한 심리 묘사를 유지하면서 여행과 열차, 그리고 괴이한 경험담을 주제로 여름밤에 읽기 좋은 서늘하고 오싹한 세계를 펼쳐보인다. 책의 제목인 '야행'은 야행 열차의 야행이기도 하고 백귀야행의 야행이기도 하다. 주인공들은 야행 열차를 타고 철도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들이 출발하는 곳은 분명 현실이지만, 열차 여행을 하는 동안 그들은 점점 환상 속으로 들어간다. 그 종착역이 현실인지 아니면 환상인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이야기는 10년 전 영어회화 학원 동료들과 밤의 불 축제인 진화제에 참가했을 때 동료인 하세가와 씨가 홀연히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오하시를 비롯해 영어 회화 학원의 동기였던 다섯 사람은 그녀의 행방불명 이후 10년 만에 같은 축제에서 다시 모인다. 오하시는 조금 일찍 도착해 약속 시간을 기다리다가 실종된 하세가와 씨와 꼭 닮은 사람을 발견하곤 뒤를 쫓는다. 그리고 그 여자를 따라 한 화랑에 들어가지만 어째서인지 종적을 놓치고, 마침 화랑에서는 '기시다 미치오'라는 작가의 동판화 전시가 한창이다. '야행'이라는 제목의 이 연작 동판화들에는 하나같이 얼굴이 달걀처럼 매끈한 여자가 새겨져 있다. 이후 동료들과 합류해 숙소에서 식사를 하면서, 오하시는 좀 전의 기이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동료들이 모두 '야행'이라는 동판화 연작과 관련된 신비로운 체험담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축제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각자 자신이 겪은 기묘한 밤의 모험담을 풀어내는데, 주인공들이 겪은 기묘한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같이 한 동판화가의 그림이 있다. 기시다 미치오의 그림마다 등장하는 꺼림칙한 집과, 그 곁에 함께 그려진 얼굴 없는 여자아이는 누구일까. 10년 전 사라진 하세가와 씨는 어디로 간 걸까. 알 듯 말 듯 환상적인 문체로 마음을 조이고 풀어주며 끌고 나가는 모리미 도미히코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이 작품에서 절정을 보여준다. 독자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비현실적인 여행지에서 밤에 빨려들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을지 확인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17-07-23 13: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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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예언·플랫폼 레볼루션 외

◆예언 새움/김진명 지음 '예언'에는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이 등장해 당시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되는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376쪽, 1만4800원. ◆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지금이책/오윤성 지음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범죄.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 수법과 피해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면 영화보다 더한 현실에 자꾸만 두려운 마음이 든다. 범죄는 더 이상 낡은 텔레비전 속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옆집에 사는 사람, 직장 동료, 가족, 그리고 바로 당신에게까지 범죄의 마수가 뻗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노리고 있는 범죄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범죄 동기화된 범인의 심리를 파헤쳐보고, 가장 효과 좋은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264쪽, 1만5000원. ◆돈이 없을수록 서울의 아파트를 사라 위즈덤하우스/김민규 지음 이 책의 저자 김민규는 투자 이전에 노후를 위해서라도 누구에게나 집 한 채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야 하는 이유와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뿐 아니라 월급쟁이일수록 가장 안정적인 자산인 서울 아파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들, 즉 직장까지의 접근성, 연식, 지형, 학군, 생활환경, 단지 규모, 아파트 브랜드, 발전 가능성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88쪽, 1만6000원. ◆플랫폼 레볼루션 부키/마셜 밴 앨스타인, 상지트 폴 초더리, 제프리 파커 지음 플랫폼 주도의 경제 혁신은 사회 전반에 혜택을 줄 뿐 아니라 부를 창출하고 성장을 도모하며 인류의 요구에 응하는 기업과 다른 조직에게도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준다. 책은 플랫폼이 왜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글로벌 대기업조차 플랫폼 기업에 밀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시작으로 플랫폼은 어떻게 디자인해야 하는지, 수익 창출은 언제 어디서 해야 하는지, 일반 비즈니스와 경영지표가 어떻게 다르고, 경영전략이 어떻게 다른지 등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과 실패 케이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512쪽, 2만2000원. ◆혼자는 편하고 둘은 즐겁다 한국경제신문/이재목 지음 이 책에는 지극히 사실적인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은 총 6장이다. 1장에서는 솔로인 이유를 남녀, 내적·외적인 면으로 나눠서 분석했다. 2장에서는 20대의 연애 법칙에 대해서 다뤘다. 3장에서는 20대 때와는 다른 30대의 결혼 비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과 5장에서는 이제는 만남만큼 헤어짐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올바른 이별법에 대해 말한다. 6장에서는 솔로 탈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성격별 맞춤형 솔루션을 담았다. 304쪽, 1만5000원. ◆아주, 조금 울었다 허밍버드/권미선 지음 꼬박 15년, 매일 글을 써온 라디오 작가 권미선의 첫 번째 감성 에세이로, 혼자인 시간에야 비로소 꺼낼 수 있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담았다. 혼자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밀려드는 외로운 감정,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생각처럼 안 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려야 했던 이별의 순간, 오랜 시간이 지나고도 남아 있는 그리움의 흔적, 삶에 견딜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시간들까지, 권미선 작가 특유의 짙은 감수성의 문장들로 풀어냈다. 240쪽, 1만3000원.

2017-07-23 13:2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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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SNL9' 크루 합류 확정…신동엽·김민교·정성호와 뭉친다(공식)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새 크루로 합류한다. 장도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SNL9' 크루 합류를 확정했다. 지난 'SNL6'에서 절친 박나래와 함께 호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장도연의 출연 소식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장도연은 'SNL9' 인기코너 '위클리 업데이트'에서 신동엽과 함께 위트 넘치는 패러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 크루 정성호와 김민교의 폭소유발 분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클리 업데이트'가 장도연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 장도연의 합류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더욱 깊이있는 패러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NL9' 제작진은 "장도연의 쾌활하면서도 4차원적인 매력과 특색있는 개그감이 SNL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크루 합류를 제안했다. 장르를 불문한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장도연이기에 믿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도연과 크루들의 찰떡 케미를 볼 수 있는 'SNL9'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17-07-21 13:31: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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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日 부도칸 쇼케이스 성료…NHK 등 현지 언론 대서특필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블랙핑크 프리미엄데뷔 쇼케이스(BLACKPINK PREMIUM DEBUT SHOWCASE)'를 펼쳤다. 외국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규모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1만 4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티켓 응모 요청만 총 20만장 이상에 달할 정도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쇼케이스 현장에는 블랙핑크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블랙핑크의 '걸크러시' 매력에 매료된 여성 팬들이 압도적으로 몰려들었다. 당일 오전 일본 메이저 방송사 니혼TV는 블랙핑크의 쇼케이스 소식을 전하며 이같은 인기 요인을 분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니혼TV, NHK, 후지TV, TBS, TV아사히 등 일본 5대 지상파 관계자들과 도쿄 주니치 스포츠,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스포츠 닛폰, 니칸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6대 신문은 취재 경쟁을 벌였다. 또 엘르, 나일론 재팬, mini 등 50곳 이상의 패션, 컬쳐 잡지 및 Web매체 등 각 업계 스포츠, 연예계 유명인들이 블랙 핑크의 데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블랙핑크는 '붐바야', '불장난' 일본어 버전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뒤, 데뷔곡 '휘파람', 신곡 '마지막처럼' 등 총 6곡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블랙핑크는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일본에서 처음 하는 이벤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했다. 오늘 긴장했는데 즐겨주셨길 바란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응원 부탁드린다" 고 쇼케이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LINE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쇼케이스는 시청자 수 35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30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2017-07-21 13:30: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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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MCN' 크리에이터 30명 모집

'생활예술MCN' 크리에이터 30명 모집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 영상 콘텐츠의 제작, 홍보를 위한 미디어 플랫폼인 '생활예술MCN'에서 활동할 크리에이터 30명을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생활예술 MCN'은 서울 시민의 생활예술 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기록, 홍보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다. 이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터'는 자발적인 1인 미디어 활동을 하는 전문 인력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생활예술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촬영, 편집, 홍보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총 480만 원의 활동비를 비롯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0명의 크리에이터는 서울문화재단의 미디어 문화 메신저(messenger)로,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영상으로 담는다.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이나 각 사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으로 참여하는 '천명의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자신의 취향대로 생활문화를 실천하는 시민들의 '생활예술 도전기'와 생활문화주간(10.21~11.4)에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숨어있는 예술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이 생활예술무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홍보한다. 크리에이터는 생활예술에 관심 있으며, 영상 콘텐츠를 기록, 촬영, 편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생활예술 MCN'은 시민 모두가 생활예술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담는 미디어 플랫폼"이라며, "생활예술 MCN을 이끌어가는 주역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영상 관련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셀프 영상과 함께 내달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7-07-21 11:0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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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부상…척추 뼈 골절돼

김병만 스카이 다이빙 훈련 중 부상…척추 뼈 골절돼 개그맨 김병만이 스카이 다이빙 훈련을 하던 중 부상을 당했다. 21일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풍향으로 인해 랜딩 때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소속사 측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김병만 씨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 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김병만 씨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7-21 10:5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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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모아당구장 '헨킴:미지에서의 여름' 개최

구슬모아당구장 '헨킴:미지에서의 여름' 개최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Henn Kim)의 전시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검은 펜으로 흑백의 그림을 그려낸다. 헨 킴은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정에서 출발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SNS에서 70만 이상의 팔로워를 사로잡고 있다. '애플TV 루페 아티스트(Apple TV Loupe Artist)', '유니세프(UNICEF)', '테드(TED)' 등 해외 유명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룻밤의 즐거운 꿈이 현실을 버티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은 '밤, '꿈', '깊은 꿈', '아침'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실을 상징하는 검은색과 꿈꿔왔던 환상을 의미하는 흰색으로 이루어진 흑백의 공간들은, 미지의 여름 '밤'에 떠있는 달을 만나면서 흥미로운 여정으로 초대한다. 작가에게 있어 달은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어느 날 바라보는 치유의 상징으로, 하늘을 올려다 볼 여유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관람객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설치됐다. 두 번째로 연결되는 '꿈'의 섹션에서 관람객들은 달빛과 별이 쏟아지는 밤바다로 연출된 장소에 누워 잠의 세계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러니한 꿈의 장면들로 마주하게 되는 '깊은 꿈'의 여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이렇게 어둡지만 아름다운 밤을 통과하면 어느덧 흰색의 공간인 '아침'의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은 몽롱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룻밤 꿈의 여정을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작가의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들을 통해 일상을 비틀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몽상이 존재해야 현실이 즐겁게 느껴진다'는 작가만의 치유 방식을 일상에 지친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한편 대림문화재단은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을 통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독창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개관이래 현재까지 설치, 다원예술, 미디어 아트, 사진, 건축, 패션, 가구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화, 문학, 음악 등 장르 간 경계를 넘나들며 총 32팀의 색다른 시도와 전시를 선보이며 대안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2017-07-20 16:4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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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

'명탐정 코난'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 오는 8월 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올 여름방학, 극장에서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로 꼽히며 높은 기대감을 고스란히 입증했다. 지난 4월 15일 일본 개봉 당시 시리즈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명탐정 코난'의 21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올 여름방학 극장가 접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중인 설문조사에서 '슈퍼배드3' '이모티: 더 무비' '빅풋 주니어'등 경쟁 애니메이션들을 훌쩍 제치고 올 여름방학 가장 보고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것. 무려 7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1994년 '주간 소년 선데이' 연재를 시작으로, 1996년 TV 시리즈, 이듬해 극장판으로 연이어 제작되며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명탐정 코난'. 국내에서는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극장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2월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까지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지금까지 국내 시리즈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흥행파워를 입증해 온 '명탐정 코난'의 이번 극장판은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교토, 오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대급 추리로 다시 흥행 최강자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이다.

2017-07-20 16:45: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