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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예고]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X신성록 전세 역전,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X이연희 코끝 키스, '맨홀' 김재중 생각과 다른 전개

오늘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드라마 스토리는 무엇일까? 16일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사이다 전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종영을 단 2주 앞둔 가운데 강예원이 최민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이후 벌어질 폭풍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선물 보따리와 함께 ‘지영 A’(강예원)의 집을 찾은 백작은 서프라이즈하게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밝혔다. 때문에 오늘 방송될 17, 18회에서 아빠의 정체를 알게 된 ‘지영 A’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리고 그 동안 강예원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백작 최민수가 진짜 딸이 된 ‘지영 A’와 사위인 ‘호림’(신성록)과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지영 A’의 집에 모여있는 백작과 호림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모두 알게 된 상황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 세 사람 사이에서는 가족간에 느껴지는 정 보다는 마치 3자 회담의 구도로 앉아있는 모습에서 묘한 긴장감까지 느껴지고 있는 것. 특히,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지영 A’와 백작의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호림’의 모습은 왠지 모를 짠한 마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과연 방송을 단 2주 남겨두고 '죽사남'이 어떤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SBS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이연희, 여진구가 시청자들의 심장 폭격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연희가 과거 여진구(고교 시절 해성)의 죽음에 대한 자책감으로 고통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으로 인해 잊고 있던 과거의 사건이 상기되면서 정원(이연희)은 괴로움을 토해내는가 하면, 레스토랑에 취직한 해성을 일부러 피해 다니는 등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16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코끝 키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점점 가까이 얼굴을 가져가는데 이어, 이마를 맞댄 후 코끝을 부드럽게 터치하는 것.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하던 두 사람이 과연 사랑스러운 동화 같은 로맨스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KBS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시 2017년 현재로 오게 된 필(김재중)은 자신이 바꾼 과거로 인해 그의 인생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인생까지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토록 바뀌길 바라던 수진(유이)의 결혼식은 변함없이 그대로 진행 중. 필(김재중)은 본인의 의지와 달리 깡패, 경찰들과 엮여 결국 양쪽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전망이다.

2017-08-16 12:54:0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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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박민영 "사극으로 해소한 연기 갈증, 이젠 '로코' 도전 할래요"

'7일의 왕비'로 연기 갈증 해소 연우진·이동건과 호흡 돋보여 "다음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도전하고파" 그야말로 치열하게 연기했다. 수 시간 와이어에 매달리고, 눈물 마를 날도 없었지만 이 모든 과정이 애타게 원했던 연기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7일의 왕비'로 박민영이 얻어낸 성과다. 배우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박민영은 "너무 열심히 한 작품이라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과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채경이란 역할에 몰입을 많이 했던 만큼 마지막에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 먹먹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가장 큰 건 후련함이에요. 그간 저를 누르고 있던 어떤 압박감이 해소된 느낌이랄까요.(웃음)" 극중 신채경은 중종과 연산군,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여인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있었던 비운의 인물이다. 역경 많았던 채경을 연기하면서 박민영 역시 쉽지 않은 촬영을 경험해야 했다. 그는 "십자가에 매달리는 신을 촬영할 때 와이어를 달고 올라갔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연기할 때 거절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씩씩한 척 했다. 하지만 마음은 덜덜 떨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발끝부터 저려와요. 그런데 모두가 안쓰럽게 보니까 일부러 여유로운 척을 했죠. 그랬더니 감독님이 다섯 시간 정도 안 내려주셨어요.(웃음) 나중에 액션 팀에서 저한테 '엄살 부릴 땐 부려라'고 조언해주셨어요." 뿐만 아니다. 푹푹 찌는 한 여름, 가장 참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겹겹이 입은 한복이었다.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한복으로 인해 생애 처음으로 땀띠까지 났다고. 박민영은 "너무 더운 날엔 저희끼리 '불쾌지수 1만 2000이다'고 말하며 웃곤 했다"며 "더위가 집중력을 흔들 때, 그 때가 좀 미웠다"고 말했다. 이렇듯 힘든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박민영은 거듭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연기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더워서 불평불만 하기보다 신을 잘 끝내서 행복하고 좋다는 게 더 컸다"며 "즐거움이 고통보다 크니까 고통이 생각나지 않더라"고 회상했다. "처음엔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사극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죠. 사극체가 편해지고 나니까 사극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됐어요. 사극은 대사와 표정, 눈빛 만으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하거든요. 제한이 많은 만큼 풀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이유로 박민영은 다섯 작품이 넘는 사극을 필모그래피에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는 "볼 때도, 할 때도 현대극을 좋아한다. 장르물 보단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극단적인 것보단 차분한 걸 좋아하는데 늘 극단적인 걸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연기의 자양분을 쌓는 느낌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극을 안 한다"는 빈말도 이젠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한 번 매력을 느끼니까 '안 한다'고 해놓고 또 하게 되더라"며 "물론 사극이 자주 들어오기도 한다. 여러 작품을 했으니 믿고 맡겨주시는 것 같다. 제가 단순해서 자꾸 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이젠 '안 한다'가 아니라 '당분간 안 한다'고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라이징 스타였던 박민영은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상대 배우와의 절묘한 호흡. '7일의 왕비' 역시 연우진, 이동건과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민영은 그 비결에 대해 "제가 체구가 작아서 누구와 붙여놔도 어울리기 때문 아닐까"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7일의 왕비'는 '호인'들이 모여 더 좋은 호흡이 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든 촬영에서 잡음 한 번 없이 끝난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작품 전까지 절절히 느꼈던 연기 갈증을 아낌 없이 채웠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박민영에겐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간절함이 가장 클 때 진정성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작품이었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이 기운을 다음 작품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30대엔 인생작을 만들어보고 싶다"던 박민영의 다음 목표는 바로 '로코' 장르 도전이다. 지금까지 그는 단 한 번도 '로코'에 출연한 적이 없다. "다들 의아해하시던데 정말 로코에 출연해본 적이 없어요. 장르물 안에서 로맨스가 부각되거나 했던 경우는 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꼭 해보고 싶어요. '캔디'형 캐릭터를 벗어나고 싶단 욕심을 '7일의 왕비'를 통해 풀어냈으니 이젠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려고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의 도전도 꾸준히 염두에 두고 있다. 박민영은 "늘 영화가 하고 싶었다.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를 해둔 상태다"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제가 30대 여배우가 됐어요. 그런데 20대엔 할 수 없던 연기를 30대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더 넓어진 거죠. 그래서 아직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해 고민할 정도까진 안 온 것 같아요. 성숙해져가는 감정에 만족하는 단계거든요. 아는 것도 보이는 것도 많아진 지금이 좋아요."

2017-08-16 11:2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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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김현호, 국제콩쿠르 우승

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김현호, 국제콩쿠르 우승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서 1위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의 김현호(25세) 학생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분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66명의 젊은 트럼펫 연주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서울시향 아카데미의 김현호 학생이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된 연주를 선보여 1위에 입상했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2009년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돼 국제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회다. 김현호 학생은 2014년부터 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의 교육생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인 금관주자 최초로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 de Paris)에 입학했다. 그는 "서울시향의 체계적인 교육과 알렉상드르 바티 선생님의 세세한 지도로 이번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이자 서울시향 수석인 알렉상드르 바티와 함께 전문 오케스트라 양성을 위해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를 2013년에 개설,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교육생들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특히 이번 콩쿠르 최종 결선자 6명중 2명이 아카데미 교육생일 정도로 지속적인 교육에 따른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7-08-16 11:2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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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서 팽팽한 심리대결

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서 맞붙는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범죄 스릴러 '암수살인'(暗數殺人)이 김윤석과 주지훈, 두 강렬한 배우들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형사와 살인범의 치열한 심리 대결을 다룬 작품. 김윤석, 주지훈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암수살인'이란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황해' '해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개봉을 앞둔 '남한산성'까지, 매 작품마다 화면을 장악하는 강렬한 개성과 존재감을 보여준 김윤석은 집념과 열정으로 숨겨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아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수라'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얼굴을 보여준 데 이어 '신과함께'의 저승차사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주지훈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들을 고백하며 김형민 형사를 쥐락펴락하는 연쇄살인마 강태오 역으로 분해 자신의 필모그라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석은 "'암수살인' 대장정의 첫 걸음을 오늘 비 내리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떼었다. 앞으로 더욱 밀도 깊은 장면들이 나오리라 믿는다. 생생한 바다 냄새를 맡아 가면서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입체적인 느낌이었다. 이 느낌 그대로 '암수살인'이 살아 움직이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영화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고, 주지훈은 "한창 뜨거운 여름의 한 가운데 서늘한 사건의 기록 '암수살인'의 촬영이 시작됐다. 강태오의 강렬함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열정과 애정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암수살인'은 두 배우가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 뿐만 아니라 '암수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로 범죄심리 스릴러의 진면목을 펼쳐 보일 전망이다. 2018년 개봉 예정.

2017-08-16 11: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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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서울역사박물관' 600년 역사를 한눈에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서울역사박물관' 600년 역사를 한눈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은 조선왕조의 한양과 식민시기 경성을 거친 600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다. 정치와 경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가 되기까지 서울은 긴 세월동안 많은 변화를 거쳐왔다. 초고층 빌딩 숲 사이에는 경복궁, 종묘, 덕수궁, 숭례문 등 아름다운 유적지들도 많이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이색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출구에서 도보로 7분만 걸으면 '서울역사박물관'이 눈앞에 들어온다. 이곳에선 매력적인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서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할 수 있다. 서울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겐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본관과 한양도성박물관, 청계천박물관, 동대문역사관·운동장기념관, 경교장, 백인제역사가옥, 경희궁 등 분관으로 구성됐다. 각 분관은 사산과 한양도성, 개천과 도시생활, 도시조직과 유적, 역사가옥과 시대 등 각각 독특한 장소성과 가치를 갖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본관은 총 네 개 층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역사학, 미술사, 고고학, 민속학 등 박물관 관련자료를 포함해 학술지, 학회지 등 2만7000여권의 도서와 디지털 자료를 비치한 서울역사자료실과 기증유물전시실이 있다. 기증유물전시실에는 말그대로 시민이 기증한 유물들을 전시해놓았다.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전통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실인 1학습실이 있다. 그밖에 아주개홀(224석 규모의 강당)과 어린이 학습실, 기획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다. 2층에는 시청각실과 제2학습실이 있다. 1층과 2층을 둘러본 뒤 3층으로 올라가면 조선시대부터 현재의 서울의 모습까지 차례대로 살펴볼 수 있다. ▲1존 조선시대의 서울 ▲2존 개항, 대한제국기의 서울 ▲3존 일제강점기의 서울 ▲4존 고도성장기 서울 순으로 관람하면 된다. 특히 도시모형 영상관은 한강르네상스와 용산 국제업무도시 등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다. 도시모형영사관은 가로 21.5m, 세로 14.5m의 317.29㎡ 면적에 1/1500의 비율로 축소한 서울의 모습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모형은 항공사진과 수치지도, 시가지노선도 등을 바탕으로 도로와 블록, 70여만 동의 건물, 산, 하천, 강, 다리 등 서울의 모습을 구현했다. 모형은 강남, 강동, 강서 지역은 유리로 덮어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했고, 모형 2층에는 다리와 조망대를 설치해 하늘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는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 도시모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첨단 IT기술의 멀티미디어 시설도 갖추고 있다. 모형 전면에는 가로 12m, 세로 3.5m의 대형 와이드스크린과 좌우 보조스크린, 후면에는 대형 멀티미디어 장비를 설치했다. 건물, 아파트, 다리, 하천 등은 LED불빛으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모형 천장에는 서치조명, 레이저빔, 스피드돔 카메라를 설치해 무인정보 검색시스템을 통해 관람객이 찾는 곳을 조명이나 레이저로 비춰주고, 카메라를 통해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도시모형영상관은 한번에 150명에서 최대 2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관람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4층에서는 조선시대 한양 사람들의 멋과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각종 자수품과 장식 꼭두 등이 전시돼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서울의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 6형제의 독립운동을 조명하는 기획전시 '우당 6형제의 독립운동-민국의 길, 자유의 길'을 기획전시실 A관에 준비했다. 나라에 헌신하다 마침내 목숨까지 바친 6형제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에 진정한 애국이란 무엇인지 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역사강사 최태성의 전시설명 영상을 각 존별로 마련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6형제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기획전시실 B관에서는 9월 3일까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전시를 진행한다. 1960~70년대 독일로 가 교민 1세대를 형성한 한국 간호여성들의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196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의 패망을 극복하고 경제부흥에 성공한 독일. 당시 많은 간호여성들이 가족의 안정과 개인의 발전을 위해 독일행을 선택했다. 그곳에서 뿌리내려 독일 시민사회의 일원이 된 한국 간호여성들의 문화적·정치적 경계를 넘은 삶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반추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8월 재능나눔콘서트 '세계음악여행:잘츠부르크'를 1층 로비에서 연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로 시작해 '오페라 마술피리 OST-밤의 여왕 아리아'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노래는 즐겁다(독일민요)' '사운드 오브 뮤직 OST'를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필요없으며 무료 입장이다.

2017-08-16 11:0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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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급제동…'혹성탈출:종의 전쟁' 개봉일 56만명 몰려

'택시운전사' 급제동…'혹성탈출:종의 전쟁' 개봉일 56만명 몰려 언론과 평단의 압도적 호평과 함께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올 여름, 가장 독보적인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감독 맷 리브스)이 개봉 첫 날 56만8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혹성탈출'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실시간 예매율 1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올 여름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개봉 첫 날인 15일 56만8483명(누적 57만49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11만6253명),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만1723명) 등 전 편의 오프닝 기록을 3배 가까이 뛰어넘은 수치로, '혹성탈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성적을 수립해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를 독주하고 있는 화제작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3일 연속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2017-08-16 11:0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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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의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네티즌 '시끌'

'무성의 논란' 아리아나 그란데, 첫 내한…네티즌 '시끌' 지난 15일 첫 내한공연을 가진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24)가 무성의 논란으로 네티즌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졌다. 공연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SNS에 "서울은 황홀했다. 오늘 밤 당신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네티즌들은 "이럴 거면 한국 오지 마라", "팬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는 이유는 내한 공연 당시 보인 불성실한 태도 때문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공연 전날 입국하기로 일정이 잡혀 있었으나 "사진 찍히기 싫다"는 이유로 공연 3시간 전 극비리에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로 인해 리허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공연 리허설 관람 혜택이 포함된 VIP 티켓을 구입한 관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기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근처 병원 화장실에서 목을 푸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공연 때와 비교하며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일본 공연을 할 당시 철저한 리허설을 거치고 일본어 인사를 준비할 만큼 공을 들였는데 내한 공연에는 그마저도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 공연 직후 SNS에 일어로 인사를 보일 정도로 팬서비스도 달랐다. 그러나 내한 공연 직후에는 SNS에 영어로 인사를 전한 것이 전부였다. 공연 시간도 약 90분 정도로 짧았다.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처음으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였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국내 공연이 결정되자 10여 분 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였다.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팬들의 실망도 컸다. 국내 팬들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음에도 소극적으로 팬들을 대한 것에 더욱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2017-08-16 10:59:02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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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팟캐'…브라운관에 들어온 '스낵 컬쳐'

'김생민의 영수증' 팟캐스트 최초 TV 진출 기존 틀 깬 참신한 콘텐츠·편성으로 변화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쳐'가 TV 흐름 바꿔 TV 속 콘텐츠들이 다양화되고 있다. 웹드라마를 넘어 팟캐스트까지 브라운관에 진출하면서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 시대의 흐름에 따라 TV 속 변화의 물결도 점차 빠르게 일고 있는 추세다. 최근 KBS는 팟캐스트 인기 프로그램인 '김생민의 영수증' TV판 편성을 확정했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이 프로그램은 방송 5회만에 인기차트 1위에 등극한 메가 히트작으로 TV판은 15분으로 꾸려진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바로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다. 김생민은 의뢰인의 한 달치 영수증을 보고 소비패턴을 분석한 뒤 신랄한 코멘트를 던진다. 이 과정에서 유행어도 탄생했다. 김생민이 의뢰인의 잘못된 소비를 꾸짖는 멘트인 '스뚜삣(STUPID)!'이다. TV·라디오가 아닌 팟캐스트발 유행어가 온·오프라인을 뒤흔든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팟캐스트 소비가 보다 대중화되어 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기는 팟캐스트의 브라운관 진출에 일조했다. 팟캐스트 최초로 브라운관에 진출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듣는' 콘텐츠에서 '보는' 콘텐츠로 바뀌어 청취자 아닌 시청자를 찾는다.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이 가능했던 팟캐스트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매체의 변화 및 시청·청취자들의 수요 패턴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KBS의 경우 이 같은 변화를 보다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KBS는 최근 몇 년간 TV 콘텐츠를 웹으로, 웹 콘텐츠를 TV로 끌어오는 과정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그 예로 KBS는 지난 3월 30초 분량의 초미니 드라마 '2TV 스낵'을 5부작으로 선보인 바 있다. 참신한 장르 만큼 편성 역시 기존의 틀을 깼다. '30초'라는 특성을 살려 광고처럼 여러 번 노출하는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기존 드라마들이 평균 60분 분량으로 요일을 고정해 방송되던 것과는 전혀 다른 형태다. '김생민의 영수증'이 15분 편성을 확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콘텐츠'를 브라운관에 적극 도입한 것이다. 방송사들이 이 같은 흐름에 적극 몸담고 있는 이유는 TV의 영향력이 과거와 같지 않기 때문이다. 시청률은 여전히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지만, 이젠 시청률만이 전부는 아니다. 채널의 다양화로 인해 '본방 사수'가 옛말이 돼 버린 현재, 방송사 역시 현실을 적극 반영해 변화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그램 흥행이 보장되지 않는 '위험성'은 존재한다. 방송사 역시 수익을 내야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앞서 웹드라마, 웹예능 등으로 이미 '단맛'을 본 터라, 향후 이 같은 변화는 점차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예로 지난 7월 종영한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방송됐는데, 누적 조회수 11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등 쟁쟁한 걸그룹들이 대거 출연한 덕분도 있지만, 국내 최초로 예능과 드라마를 결합한 장르를 선보이며 웹예능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단 KBS뿐만 아니라 JTBC 등 타 방송사들도 이 같은 흐름에 적극 합류 중이다. JTBC의 경우 최근 15분짜리 웹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인기리에 막을 내린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이어 현재는 '힙한선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낵 컬쳐'를 적극 반영해 웹과 브라운관의 경계를 허물고 편성의 다양화, 콘텐츠의 다각화를 선보이고 있는 방송사들이 또 어떤 변화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8-15 16:23: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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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웃음 빼면 시체…암전 좀비게임으로 막판 빅재미 선사

'신서유기4' 웃음 빼면 시체…암전 좀비게임으로 막판 빅재미 선사 매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신서유기4'가 오늘 밤 이번 시즌 마지막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을 진행한다. 지난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요괴들의 클래식 복불복 게임 '도르마무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왔다'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온전히 운에만 모든 것을 맡기는 게임과 요괴들의 몸개그가 호응을 얻으며 시청률 역시 평균 4.6%, 최고 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신서유기4'에서는 이날 베트남의 마지막 장소 판시판으로 떠난 요괴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이번 시즌의 마지막 드래곤볼 대방출이 펼쳐질 전망.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의 이름은 '신과 함께'. 여러 게임을 거쳐 구름과 안개에 둘러싸인 판시판산의 정상에 오르면 무조건 6명 중 한 명의 소원은 이뤄진다. 과연 어떤 요괴가 정상까지 올라 드래곤볼을 모으는데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암전 좀비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시즌 '암전 좀비게임'에는 인간들에게 좀비를 무찌를 수 있는 비밀의 백신이 주어지고, 이로 인해 암전 속 뜻밖의 대소동이 벌어진다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 멤버들의 모습이 또 한번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유기4'의 제작진은 "이미 중간 드래곤볼 대방출을 통해 멤버들이 소원을 이루게 돼 업무비용이 초과된 용신이 단 한 요괴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컨셉"이라며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드래곤볼 대방출 게임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암전 좀비게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2017-08-15 12:26: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