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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형철 스타라이크 이사…"길 닦는 기업 될 것"

'서브컬쳐(Sub-culture)'는 게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마니아 문화'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대중문화 수입 제한이 철폐된 1990년 이후 서브컬쳐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높은 충성도와 시장 잠재력을 갖춘 분야로 성장했다. 서브컬쳐를 향유하는 마니아를 일컫는 '오타쿠'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느낌을 덜어내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표현이 됐다. '일러스타 페스'는 연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서브컬쳐 행사 중 하나다. 지난 2022년 11월 첫 개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연간 4회 개최를 지속하고 있으며, 회차마다 1000개 이상의 동아리와 20개 안팎의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 일산 킨텍스(KINTEX)의 최다 대관처로도 자리했다. 일러스타 페스의 기획자인 이형철 스타라이크㈜ 이사(35·사진)는 '서브컬쳐 디렉터'로 활동한다. 그는 스타라이크의 대표작인 '식스타게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게임 개발을 주도했으며, 최근에는 서브컬쳐를 테마로 한 카페 사업에 진출하고 공연장도 개관하는 등 서브컬쳐 시장의 지평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의욕'으로 시작…지금은 '대표 사업' 일러스타 페스는 게임 개발·공급사인 '스타라이크㈜'가 개최한다. 처음에는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의 도전 욕구로 개최한 행사였지만, 개최를 지속하며 스타라이크의 명실상부한 대표 수익 사업 중 하나로 발전했다. 이형철 이사는 매 개최마다 누구보다 일찍 행사장을 찾아 준비상황과 안전 요소를 점검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스태프실에 머무르며 현장을 직접 지휘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현장 정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난다. 그는 지난 2월 10회차를 개최한 일러스타 페스가 이제야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형철 이사는 "아직까지는 대외적인 인지도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러스타페스가 아는 사람만 아는 행사가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멋진 행사로 성장했으면 한다"면서 "3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이제는 지역 국회의원도 행사를 찾고, 프로그램에도 함께 하는 등 어느정도 인정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일러스타 페스는 후발 주자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회차를 거듭하면서 시장 확장을 개척하는 입장이 됐다"면서 "많은 경쟁 행사가 있었지만,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행사는 거의 없었다. 다른 후발주자들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브컬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가는 게 지금의 목표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이형철 이사는 최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방문객이 늘고 행사가 성장하는 만큼, 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충분한 인력을 확보해야 해서다. 이형철 이사는 "일러스타 페스는 개최 3주년을 맞았지만,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선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방문객이 늘어나는 만큼 정확한 수요를 예측할 수 있어야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시장의 취향 변화도 고려해야할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인력 확보인데, 행사 규모가 작을 때는 이쪽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방문객이 늘면서 인력 수요가 부쩍 늘었다"면서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행착오 있었지만 극복 이형철 이사는 지금까지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할 수 있었던 건 임직원들의 열정, 그리고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지금도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다. 온라인 예매 수량을 통해 관람객을 추산했지만 당일에 행사 현장을 찾는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아, 기획 단계에서는 예측하지 못했던 변수가 생긴다"면서 "그때마다 스태프들이 당초 예정보다 많은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런데도 애정을 갖고 일해준 스태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타라이크는 최근 '일러스타'의 브랜드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서브컬쳐 테마의 상품과 음료를 판매하는 '일러스타 카페'를 수도권과 충청도 지역에 다수 출점해 운영 중이며, 서브컬쳐 전문 공연장인 '일러스타 스테이지'도 지난해 문을 열었다. 이 이사는 "스타라이크 본사는 전주에 있는데, 카페를 비롯한 여러 사업들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한다"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고, 사업마다 적합한 인재도 물색해야 한다. 휴식을 줄이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을 확장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여전히 겪고 있다. 지금도 카페를 비롯해 여러 사업을 의욕적으로 시도하곤 있지만, 반드시 잘 된다는 보장은 없다"면서 "정확한 정답을 아직 찾진 못했더라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이어갈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열정이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처음에는 열정과 의욕으로 시작했더라도, 사업으로 변하면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회사와 자신의 목표로 제시했다.

2026-03-29 13:57: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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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의 귀환" 박종민, 신보 발매...정호승 시인의 언어로 빚어낸 '명품 발라드'

박종민이 딩고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싱글 '또 기다리는 편지'를 발매한다. '또 기다리는 편지'는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잊히기 쉬운 '기다림'과 '진심'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화려한 편곡 대신 기타와 보컬 중심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곡이 지닌 감정의 밀도를 온전히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곡은 밝고 따뜻하게 시작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중심으로 전개돼 점차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그리움의 감정선으로 이어진다. 자극적이고 빠른 호흡의 음악이 익숙해진 시대 속에서, 박종민은 '또 기다리는 편지'를 통해 숨 가쁜 하루의 끝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다정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정호승의 언어를 바탕으로 완성된 이번 신곡은 시(詩)가 가진 본연의 온기와 음악적 감성을 결합한 작품이다. 고음 위주의 기교를 덜어내고 마치 곁에서 편지를 읽어주듯 담담하게 읊조리는 박종민의 보컬이 시인의 문장과 깊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2024년 방송된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박재정 팀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박종민은 뮤지컬 '다시, 동물원'을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신곡은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로 트렌드를 선도해 온 딩고가 대중에게 실력파 인디 아티스트들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dingo X indie artist' 컬래버레이션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통해 대중과의 감정적 공명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딩고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본연의 감성과 서사를 중심으로 한 협업 시리즈의 출발점"이라며 "박종민의 진솔한 보컬과 문학적 감성이 결합한 신곡을 통해 인디 음악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딩고는 박종민과의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숨은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 앨범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박종민의 신곡 '또 기다리는 편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딩고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3-27 15:36: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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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TOP 2 등극! '마녀2' 김기해, 스크린 데뷔작으로 전 세계 홀렸다

배우 김기해의 스크린 데뷔작이 넷플릭스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마녀(魔女) Part 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이 대한민국의 TOP10' 영화 부문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 이 작품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확장된 세계관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마녀2'는 2018년 6월 개봉한 김다미 주연의 '마녀'의 속편으로, 전편에서 구축된 세계관을 확장하는 동시에 몰아치는 액션 시퀀스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기해는 극 중 '토우 4인방'의 막내로 등장해 미소년 같은 얼굴과 대비되는 서늘한 눈빛, 잔혹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중국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으로 스크린 데뷔작부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김기해는 무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2'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기해는 2020년 유튜브 채널 '치즈필름'의 웹드라마 '남자무리 여사친'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방종', 티빙(TVING)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영화 '마녀2', '소주전쟁'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구축,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마녀2'의 재조명과 함께 김기해의 출연작들 역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김기해는 해군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전역할 예정이다.

2026-03-26 13:30: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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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베트남전쟁의 진실 '직무유기'…"전쟁의 실패는 침묵에서 시작되었다

베트남 전쟁의 비극은 전장의 패배 이전에 백악관과 펜타곤의 오판, 그리고 군 수뇌부의 침묵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날카로운 분석이 제기됐다.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 H.R. 맥마스터는 자신의 저서 '직무유기'를 통해 베트남전 초기 미국의 정책 결정 과정을 정조준하며, 국가적 실패 뒤에 숨겨진 리더십의 도덕적 위기를 폭로했다. 저자 H.R. 맥마스터는 이 책에서 베트남 전쟁의 패배 원인을 군사적 전략의 부재가 아닌, 정치 권력과 군 지도부 사이의 '결정적 결함'에서 찾는다. 그는 치밀한 역사적 기록과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당시 민간 지도자들의 오만과 수치 중심의 안일한 전략이 어떻게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했는지 상세히 추적했다. 특히 맥마스터는 '침묵했던 다섯 명의 대장'이라는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당시 군 최고 지휘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정책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서도 정치적 계산 때문에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포기했던 군 지도부의 태도를 '직무유기'로 규정하며, 전문가 집단이 권력 앞에서 지켜야 할 도덕적 용기와 책임의 본질을 묻는다. 단순한 전쟁사 기록을 넘어, 이 책은 조직 내 전문가의 판단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훼손될 때 초래되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저자는 베트남전이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오늘날의 정치와 군, 그리고 현대의 다양한 조직들이 직면한 리더십의 과제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직무유기'는 베트남 전쟁의 원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역사적 지평을 여는 동시에, 권력 구조 전체가 어떻게 잘못된 결정을 만들어 내는지를 보여 주는 리더십의 필독서로 평가받고 있다. 출판사 책과 나무/ 지은이 H. R. 맥마스터 / 역자 김원태 /페이지 596쪽/ 가격 2만5000원

2026-03-26 09:5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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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한강비엔날레, '대전' 거점 확보..."도시를 연결하는 예술 플랫폼"

25일 국내 문화·예술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서울한강비엔날레와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아카데미하우스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한강비엔날레의 전국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19~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한강비엔날레' 기간 동안, 대전 아카데미하우스에서도 현대미술 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병행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서울의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전국 교통의 중심부인 대전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간 수도권에 집중됐던 대형 예술 행사의 낙수 효과를 지방으로 확산하는 동시에, 전국 각지의 관람객을 공략하는 '분산형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양 기관은 전시와 공연, 방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대전·충남 예술인들의 협업 기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방 도시 예술계를 활성화하고, 예술과 미디어를 연계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대전을 연결하는 문화 생태계가 조성될 경우 해당 모델을 향후 전국 주요 도시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한강비엔날레 관계자는 "비엔날레의 외연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하우스 박기효 부대표는 "문화, 관광, 미디어를 종합한 문화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5 17:45: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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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첫 캐나다 투어 …"토론토부터 밴쿠버까지 매진 행렬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캐나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15일 토론토, 17일 몬트리올, 19일 밴쿠버에서 '유나이트 2026 케이 투어 인 캐나다(YOUNITE 2026 K-TOUR in CANAD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나이트의 첫 번째 캐나다 투어다. 이날 공연에서 유나이트는 '기킨(GEEKIN)', '테이스트(TASTE)', '봄바(BOMBA)', '가솔린(GASOLINE)', '록 스테디(Rock Steady)', '펌프 유어 스니커즈(Pump Your Sneakers)' 등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미발매 곡 무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더 열광하게 했다. 유나이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엔하이픈의 '바이트 미(Bite Me)'와 에스파의 '아마겟돈(Armageddon)'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NA',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What Makes You Beautiful)'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유나이트는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러닝타임 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캐나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나이트는 "이번 캐나다 투어를 통해 멀리 있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유나이트가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트는 지난달 14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2026 유나이트 미니 팬 콘 '러브 타입 : 유나이트 투 유니즈'(2026 YOUNITE MINI FAN-CON 'LOVE TYPE : YOUNITE to YOUNIZ')'를 개최하고 2026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캐나다 투어를 시자으로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2026-03-23 14:01: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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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 대표 아티스트' 키린지,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성료…압도적 라이브 선사

일본 아티스트 키린지(KIRINJ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2026 KIRINJI Live in Seoul(2026 키린지 라이브 인 서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회차까지 편성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키린지는 팬들 사이의 숨은 명곡인 '데이트 연습(デㅡトの練習)'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nestling(네슬링)', 'LEMONADE(레모네이드)' 등 세련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이어 'killer tune kills me(킬러 튠 킬스 미)'와 'Drifter(드리프터)' 등은 키린지만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Runner's High(러너스 하이)', 'flush! flush! flush!(플러시! 플러시! 플러시!)'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앙코르 무대에서는 키린지의 대표곡인 '愛のCoda(사랑의 코다)'와 '時間がない(시간이 없어)'를 열창하며 린지만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이날 키린지는 앙코르 무대까지 꽉 찬 구성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호리고메 타카키를 중심으로 한 밴드의 정교한 연주와 압도적인 라이브 역량은 음원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내며 현장을 깊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거장의 저력을 각인시킨 키린지. 관객들과 깊게 교감하며 음악적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한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키린지는 계속해서 글로벌 무대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3-23 14:00: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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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넘어 문화로…BTS, 글로벌 팬 ‘한국 경험’ 이끈다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이 단순 관람을 넘어 전통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하는 'K-컬처 경험 주체'로 자리하고 있다. 21일 공연 당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은 BTS 컴백 팝업 입장을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로 북적였다. 사옥 앞에 마련된 포토존과 버스 주변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필리핀에서 온 팬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BTS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숭례문 미디어파사드 관람, 경복궁 한복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 관광 일정을 계획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에 대한 반응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한국 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시도가 의미 있다고 봤다. 일부 팬들은 과거 BTS 무대를 통해 아리랑을 처음 접했다고 밝히는 등 K팝이 전통문화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BTS를 계기로 한국 역사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 역시 이른 시간부터 팬들로 붐볐다. 세종문화회관 주변에는 공연 시작 수시간 전부터 인파가 몰렸고, BTS 관련 의상을 착용한 팬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일부 팬들은 경복궁, 남산타워 등 주요 관광지를 이미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복을 입고 공연을 기다리는 해외 팬들도 등장했다. 미국,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구매한 한복을 착용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아쉬움도 제기됐다. 한 해외 팬은 앨범 콘셉트가 '아리랑'인 만큼 한국적 요소가 더 많이 반영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영어 가사 비중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과 현대 대중문화가 결합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21 21:49:2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