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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개최…'글로벌 대세' 업그레이드 무대 예고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 개최 소식을 전했다. 북미에서의 첫 스타디움 무대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에 올랐고,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4세대 K팝 아티스트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더불어 알링턴 대규모 경기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입성 또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이뤄냈으며, 북미 투어 총 13회 공연으로 약 20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위엄을 자랑했다.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efense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월드 투어를 통해 무대 규모를 확장시켜왔고, 이번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통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도 입성함으로써 인기를 증명하게 됐다. 2024 월드 투어에 돌입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그 시작점이었던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 이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 공연은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월 31일 오후 8시 예스24(YES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2월 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에이티즈는 18일(현지시간)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막을 올리며, 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01-16 13:3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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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성형 견적 받아본다면?…"자신감 떨어진다"

배우 한가인이 성형 상담을 받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국보급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았다. 한가인은 "피부과는 많이 다녔지만 성형외과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쪽 부분을 고치면 화면에 더 예쁠 거 같아요'가 있을 지 궁금하다"며 성형외과 상담을 받게 된 이유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성형외과 의사는 "눈부터 말씀드리겠다. 눈은 좌우 비대칭을 잡으면서 쌍꺼풀 수술을 하고, 그 다음 오른쪽·왼쪽 짝눈은 눈매교정해서 눈 뜨는 힘을 조금 더 세게 해줘서 오른쪽을 교정을 한다. 그다음에 쌍꺼풀 수술하면서 지방을 넣어서 패인 느낌만 조금 없애고 자연스럽게 하시면 될 거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는 좌우 비대칭인 부분 살짝 잡아주고 여기 가운데 비주 조금 내려주고, 코끝 조금 더 살짝 모아줘서 포인트가 좀 더 확실하게 하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제일 중요한 거는 이제 윤곽이다. 윤곽은 광대, 사각턱 둘 다 줄이고, 턱끝은 길이를 조금 짧게 정도 하시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이 "대략 토탈 견적이 어떻게 될까요?"라고 묻자 의사는 "한 2500만원에서 3500만원 정도"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차 한 대야 차 한대"라며 놀라워했다. 한가인은 "굉장히 마음이 혹한다"라면서도 "자존감과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진다. (얼굴에) 차 한 대가 들어간다고 하니까"라고 심경을 전했다. 상담을 마친 한가인은 "심경이 복잡하다. 말하신 대로 수술하면 훨씬 잘 나오긴 할 거다. 귀는 솔깃했지만, 광대가 없으면 피부가 다 어디로 가겠나"라며 "어쨌든 언젠가 이 자연스러움이 훨씬 더 아름다울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걸 보여드리겠다. 자연스럽게 손대지 않고 늙는 모습이 어떤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성형은 포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1-16 10:59:1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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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최승현 "캐스팅 논란에 하차 고민…빅뱅 복귀 면목없다"

빅뱅 출신 최승현(탑·38)이 11년 만에 인터뷰에 나섰다. 탑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공식 인터뷰에 나와 작품과 빅뱅 멤버들과의 교류 등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지난해 12월26일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타노스를 맡은 최승현이 수준 이하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 전체 분위기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듯한 캐릭터 톤에 더해 탑 특유의 발성과 발음이 더해지면서 일각에선 실망스러운 연기력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최승현은 어떤 평가든 받아들이겠다면서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한 뒤에 치밀하게 디자인했던 캐릭터였다. 시나리오에도 어둡고 무거운 극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캐릭터였다."며 "애초에 우스꽝스럽고 덜 떨어져 보이게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인맥 캐스팅 논란에 대해 최승현은 "대선배님들 이름이 거론돼 당연히 송구스러웠다. 그런 상황이 되니 정말 무너질 것 같은 마음이었다.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감독님이 저와 함께 타노스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보낸 시간과 그 믿음에 보답하는 게 도리인 것 같았다. 정말 어려운 결심이었다."고 말했다. 빅뱅 멤버들과 교류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썬 빅뱅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며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게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조금 진정되고…(연락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승현은 빅뱅 복귀를 생각해본 적이 없느냐는 물음엔 또 한 번 "면목이 없다"며 "그렇게(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마음 먹은지 오래됐다. 그 이후엔 아직 그 마음이 변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최승현이 인터뷰를 한 건 2014년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11년만이었고, 공식 자리에 나온 건 2017년 마약 투약으로 처벌 받은 지 7년만이었다.

2025-01-16 09:43: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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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토종 캐릭터 '버디프렌즈'로 메가 IP '꿈'…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

팔색조, 동박새등 새 모티브로 캐릭터…ESG·생태문화콘텐츠 '지향' 朴 대표 "글로벌 '톱 20' 메가 IP에 우린 없어…韓 콘텐츠시장도 부실" 애니, KBS2서 방송…제주 중문엔 '버디프렌즈 플래닛', 캐릭터 상품化 "'생물다양성 미래 전시관' 구축 꿈도…UN과 같은 기업 만들고 싶다" '팔색조 피타(Pitta), 동박새 화이트(White), 매 캐스커(Kasker), 종다리 젤다(Zelda), 큰오색딱따구리 우디(Woody).'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마리 새를 모티브로 만든 토종 캐릭터의 이름들이다. 이 가운데 '길치'이지만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한 탐험가 캐릭터 '피타'는 제주도에 있는 원시림을 형상화한 '곶자왈 하우스'에 산다. 이들 다섯 종 캐릭터 모두 제주도의 깊은 숲 '거멍숲'에서 태어났다. 거멍숲의 수호자이자 자연에서 탄생한 생태문화콘텐츠 버디프렌즈(Birdy Friends)다. "난 부동산 전문가다. 제주시에 있는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개발을 하기위해 PM을 하면서 환경영향평가를 거쳤다. 사계절 동안 조사를 하면서 조류, 파충류, 초목, 대기 등을 모두 접했다. 그러다가 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제주의 자연에 대한 학습, 경험, 접촉이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버디프렌즈를 탄생시켰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사진)의 말이다. 사진학과를 다니면서 대학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한 그는 영화사 프로듀서 등을 거쳐 부동산 시행사에서 사업을 총괄하는 PM으로 잔뼈가 굵었다. 서울 장충동에 있는 옛 타워호텔을 개발한 반얀트리호텔도 그의 손길이 닿은 곳이다. 그러다 지속 가능한 호텔·리조트 설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제주에 있는 캠퍼트리 호텔로 발길을 옮겼다. 그는 현재 이 호텔 대표도 겸하고 있다. 박설희 대표는 "전 세계 캐릭터 메가 IP(지적재산권) 가운데 '톱 20' 안에는 한국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일본의 포켓몬, 헬로키티, 미국의 곰돌이 푸, 미키마우스, 스타워즈가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핀란드의 앵그리버드가 유일하게 일본과 미국 캐릭터 사이에서 20위 안에 포함돼 있다. 앵그리버드는 핀란드의 모태펀드가 투자해 성장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문화콘텐츠 시장은 R&D나 펀드가 매우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가 탄생시킨 버디프렌즈는 캐릭터계의 '5인조 K-아이돌'을 자처하며 월드스타를 꿈꾸고 있다.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 1~3편은 지난 2023~2024년 KBS2를 통해 공중파 방송을 탔다. 아이돌그룹 세븐틴 디에잇이 OST에 참여했다. 올해엔 극장판도 계획하고 있다. 미래에 월드스타를 꿈꾸는 버디프렌즈가 일단 성공적으로 데뷔한 셈이다. 최근엔 제16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까지 받아 시상식, 레드카펫 무대, VIP 리셉션 등 각종 행사에서 버디프렌즈 캐릭터를 뽐냈다. 버디프렌즈 세계관에는 생물다양성, 기후위기, 멸종위기종에 대한 스토리가 골고루 반영돼 있다. 여기엔 박 대표의 철학도 함께 녹아 있다.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개선) 캐릭터'인 셈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게도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아이와 어른이 모두 버디프렌즈의 타깃 고객이다. 자연에서 배우는 용기, 우정, 배려, 사랑, 탐험, 끈기, 창조 등의 이야기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명제이기 때문이다. 제주 중문 입구에는 버디프렌즈로 꾸민 복합문화공간 '버디프렌즈 플래닛'이 있다. 박 대표는 "이미 구축한 버디프렌즈 콘텐츠를 활용해 키즈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을 체인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학교 급식엔 버디프렌즈 빵이 들어가고, 이마트24를 통해선 올해부터 '딸기파이', '씨앗호떡'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버디프렌즈 캐릭터는 현재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 제주공항, 캠퍼트리 호텔에는 버디프렌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성공한 캐릭터의 파급력은 엄청나다. 글로벌화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박 대표는 특히 버디프렌즈라는 'K-ESG 캐릭터'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것을 꿈꾼다. 그는 "제주서 시작한 버디프렌즈는 중국을 거쳐 UAE, 동남아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실내 테마파크인 '생물다양성 미래 전시관'도 건립할 것이다. 캐릭터를 통해 UN과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메가 IP를 만들어 놓고 죽고 싶다"는 박 대표는 현재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투자자를 물색하느라 분주하다.

2025-01-15 14:1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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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크리에이터지원 韓·日 엔터기업 뭉쳤다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젝트 'TGC 크리에이터'가 론칭 했다. 'TGC 크리에이터'는 피아이코퍼레이션(CEO 손성수 Pi CORPORATION), 더블유도쿄(대표 무라카미 노리요시 W TOKYO), 트윈플래닛(대표 야시마 켄지 TWIN PLANET 3사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퀀텀리프코리아(대표 정철윤 Quantum Leap Korea Inc.)에 의해 3사 기업의 협업이 성사됐다. 지난 14일부터 'TGC 크리에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피아이코퍼레이션은 한국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먹스나, 칠릿, 정리아, 먀오, 김혜민 등 소속되어있다. 총 2억 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체계적인 육성 방식을 통해 SNS 팔로워 제로 상태의 크리에이터를 메가 크리에이터로 배출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유빈켈리는 초기 SNS 팔로워 500명에서 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 더블유도쿄는 2005년부터 'Tokyo Girls Collection'(이하'TGC')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일본 최대 패션 축제로 성장시킨 회사다. 2015년 Asia-Pacific과 협약을 체결, 2018년 5월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 및 목표)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TGC 지방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활동에 임한 바 있다. 트윈플래닛은 스즈키 나나, 무라시게 안나, 미치, 요시아키, 야부키 나코, 이토 아유미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일본의 연예 기획사다.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는 물론, '타베코 애니멀', '도검난무' 등 IP를 활용한 매장 운영,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3사는 'TGC 크리에이터'를 통해 각각 장점들을 모아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해 나간다.

2025-01-15 13:45: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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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공개…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

가수 원호(WONHO)가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펼쳐진 '2024 K팝 마스터즈 인 멕시코(2024 Kpop Masterz in Mexico)' 현장 영상이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을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과 원호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원호는 '루즈(Lose)',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위니드(WENEED)', '돈트 헤지테이트(Don't hesitat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안무 대형과 동선은 물론 오디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 볼수 있다. 이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막간을 이용해 스페인어를 연습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원호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현지 팬심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던 원호는 객석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던져주는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객석 가까이로 향한 그는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 들고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입증했다.

2025-01-14 11:1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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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역대급 뮤지컬 라인업 공개

CJ ENM이 2025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대작들을 대거 무대에 올린다. CJ ENM이 주도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성과와 국내 공연 제작 역량을 집대성한 작품들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며,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시대를 초월한 순수하고 절대적인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이 열린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베르테르', '롯데', '알베르트'라는 세 인물의 관계에 집중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고통을 극적으로 풀어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 섬세한 스토리와 정교한 연출로 지난 25년간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5년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클래식 캐스트' 엄기준, 전미도, 이지혜와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가 무대에 오른다. 눈부시게 화려한 무대, 경쾌한 탭댄스와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쇼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도 돌아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댄서가 되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주인공 '페기 소여'가 우연히 브로드웨이 스타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장기 공연 기록과 토니상 9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주요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난해 평균 객석 점유율 99.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뮤지컬 '킹키부츠'가 2025년에도 전국 각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작이자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이 작품은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600회, 누적 관객수 약 7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꼭 한 번 봐야 할 인생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 초연한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는 약 3년만에 재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바즈 루어만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버전으로, 2019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기획, 개발 단계부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돈나, 엘튼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70여개 명곡으로 구성된 매쉬업(Mash-up) 뮤지컬로, 2021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 수상작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팀 버튼 월드를 무대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뮤지컬 '비틀쥬스'가 2025년 연말을 장식한다.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등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CJ ENM 뮤지컬에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5년에도 24년에 이어 CJ ENM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3 16:2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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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라, 벅찬 '빌보드 2025 루키'의 첫 행보…'무한대' 음방 나들이

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루키' 누에라(NouerA)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그리고 SBS '인기가요'까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첫 방송 활동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싱글 '무한대 (無限大)' 발표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동안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줬다. '무한대 (無限大)'는 누에라의 탄생을 알린 선공개 디지털 싱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결정한 바 있다. 누에라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자신들을 향한 사랑에 보답했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25년 K-POP 루키'를 품에 안은 누에라. 이들은 '무한대 (無限大)' 활동을 통해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무한대 (無限大)'로 음악 방송 나들이를 마친 누에라는 본격적으로 정식 데뷔에 시동을 건다. 이들은 곧 데뷔 날짜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새 K-POP 세대를 이끌 신예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25-01-13 13:49: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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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별이 된 보라매"…故 심정민 소령 추모 '출판기념회' 열려

공군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을 기리는 추모식과 출판 기념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고인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경기도 수원 공군 전투비행장에서 훈련비행을 하다 기체 고장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나 민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끝까지 탈출하지 않고 비행기를 몰다가 순직했다. 12일 심정민추모사업회에 따르면 심 소령의 순직 3주기 추모식이 전날 그의 모교인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인선 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의 추모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날 추모식과 함께 심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책 '별이 된 보라매' 출판 기념회도 열렸다. 출판기념회 사회를 맡은 심 소령의 사관학교 동기 김상래 대위는 "고인의 결혼식 사회를 제가 맡기로 했었지만 다른 일정으로 약속을 못 지켰다"며 "이 사회를 맡게 돼 당시 약속을 못 지킨데 대한 부담을 덜었다"고 토로했다. '별이 된 보라매'를 발간한 김현호 이화여대 겸임교수는 "고인의 위대함을 기리는 취지보다 평범한 가정의 한 소년이 공군조종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가족과 친구 그리고 공군 사관학교 주변 전우들의 얘기 등을 문답 형식으로 엮었다"며 "언제든지 부담없이 꺼내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 '별이 된 보라매'에는 고인이 가장 아꼈던 조카와 나눈 전화 대화 내용을 QR코드로 입력해 직접 들을 수 있게 했다. 고인의 어릴 적 사관학교 재학 시절 ,그리고 수원전투비행단 시절 사진 등도 수록돼 있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고인 순직 직후 주한미군 사령관과 주한 미국대사, 태평양 공군사령관 , 미 공군참모총장, 프랑스 공군사령관 등 10여 개국의 공군장성과 외교 관계자들이 한국 공군참모총장에게 보내온 추모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대구 들안길 초등학교 4학년 박주화 학생이 동요 '길잡이별'을 다시 불러 화제가 됐다. 지난해 KBS창작동요대회 우수상 수상작인 '길잡이별'은 박주화 학생이 3년 전 고인의 순직 직후 열렸던 추모시집 발간 기념음악회에서 불러 주목받았다. 고(故) 심정민 소령 추모사업회는 책 판매대금 수익금 전액을 추모사업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구매는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추모사업회 이사장 신평 변호사는 "앞으로 추모센터를 건립해 고인의 위국헌신정신을 후세들이 본받을 수있도록 다양한 추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5:30:0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