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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이브, 원년멤버 다시 한번 뭉쳤다…17일 스페셜 앨범 발매

록밴드 이브 원년 멤버가 다시 한 번 뭉친다. 지난해 15년 만의 원년 멤버(김세헌, G.고릴라, 김건, 박웅) 재결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브는 오는 17일 스페셜 라이브 앨범 '위 아 이브(We are Eve)'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에는 신곡 '킬링 먼데이(Killing Monday)'를 포함해 지난 4월 '2017 이브 컴백콘서트 RETURN OF EVE', 5월 앙코르 콘서트 '이브 콘서트 RETURN OF EVE : AFTER PARTY'의 실황 라이브 7곡 등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이브는 지난해 재결성 발표 후 올해 1월 미니앨범 '로맨틱 쇼(ROMANTIC SHOW)'를 공개하며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후 4월과 5월 진행한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이브는 이같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신곡은 물론 콘서트 라이브 버전을 엄선해 스페셜 앨범을 꾸리게 됐다. 신곡 'Killing Monday'는 현대인의 월요병 극복을 신나고 유쾌하게 그린 노래로 G.고릴라가 작사, 작곡했다. 기존 음악 틀에서 조금 탈피해 셔플 리듬에 비교적 가벼운 테마를 얹은 곡으로 보컬 김세헌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브는 "우리는 많이 늙었지만, 이브의 자리는 여전히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하게 활동해나갈 생각"이라며 "멤버 일부는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것처럼 음악 활동에서 선배 뮤지션으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의 스페셜 라이브 앨범 'We are Eve'는 17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7-07-14 14:19: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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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부터 콩순이까지...무대 위에 선 캐릭터

핑크퐁부터 콩순이까지...무대 위에 선 캐릭터 여름방학과 휴가철 등 여름 성수기를 맞아 어린이 뮤지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튜브 스타 '핑크퐁'부터 '헬로카봇', '번개맨', '콩순이' 등 인기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들이 본격적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어린 자녀 때문에 멀리 떠나는 휴가가 부담스럽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로 '문화 바캉스'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인터파크 티켓 아동·가족 공연 일간 예매순위(7월12일 기준) 1위부터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어린이 뮤지컬 4편을 소개한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앱 다운로드 1억 5000만, 유튜브 누적 조회수 23억뷰를 돌파한 인기 캐릭터 '핑크퐁'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첫 뮤지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연이지만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미 첫 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사라진 아기 상어를 찾아 나선 핑크퐁과 친구들의 모험을 다뤘다. 기존 어린이 공연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시놉시스에서 출발하는 것과는 달리 인기 있는 원곡 '상어 가족'에서 스토리가 출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5억회를 돌파한 '상어 가족'을 포함한 핑크퐁 인기동요들이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했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LED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된다. ◆헬로카봇 시즌3 인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3, 우당탕 집짓기 대작전'이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뮤지컬 헬로카봇 사상 최대 사이즈인 2.7m의 6단 합체 카봇, 하이퍼빌디언이 등장할 예정이다. 더욱 정교하고 실감 나는 로봇제작을 위해 국내외 로봇 전문가로 활약중인 아트디렉터가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 시즌2 서울 앵콜 공연에서 사용돼 열띤 반응을 끌어낸 원격제어 LED팔찌가 이번 시즌3 공연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백암아트홀 진행된다. ◆번개맨의 비밀 The Original 예매율 3위는 할리우드 슈퍼히어로에 버금가는 국산 영웅 캐릭터 '번개맨'의 프리퀄 이야기를 담은 '번개맨의 비밀 The Original'이 차지했다. 이번 뮤지컬은 평범한 소방대원 출신의 번개맨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 탄탄한 스토리와 성인 공연 못지않은 음악, 화려한 영상과 특수효과로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의 눈과 귀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엉뚱발랄 콩순이: 엄마편 인기 캐릭터 엉뚱발랄 콩순이가 3부작 트릴로지 제1탄 판타지 뮤지컬 드래곤편에 이어 1년만에 제2탄 감동드라마 엄마편으로 찾아왔다. 예매율 4위를 차지한 엉뚱발랄 콩순이: 엄마편은 엄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콩순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인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제작사인 아이프러덕션 창립 10주년과 엄마편 런칭 기념으로 전체 회차 엄마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7월 30일까지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7-14 11:0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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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가박스에서 라이브로 만나자

'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메가박스에서 라이브로 만나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프로그램으로 '2017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라이브 중계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100년 가까운 유구한 역사를 지닌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축제로 영국의 에든버러, 독일의 바이로이트와 함께 세계 3대 페스티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무대로 매년 여름 오페라와 클래식 콘서트, 연극이 총 망라된 환상적인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라이브 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은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8월 13일, 러닝 타임 160분)와 '아이다'(8월 20일, 러닝 타임 150분)다. '티토 황제의 자비'는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한 오페라로 미국의 명 연출가 '피터 셀라스'의 새로운 해석으로 재탄생한다. 개성파 지휘자 '데오도르 쿠렌치스'가 자신이 설립한 러시아의 '무지카 에테르나' 오케스트라와 함께 모차르트 시대의 음향을 풍성하고 깊이 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베르디의 '아이다'는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 거장 '리카르도 무티'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의 놀라운 조화로 금년 페스티벌의 화제작이다. 특히, '아이다' 역할을 처음 맡게 된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1980년 카라얀의 공연 이후 37년 만에 잘츠부르크 대축제극장 무대에 다시 오르는 이 작품은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권지혜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담당자는 "메가박스는 2012년부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실황 중계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중계를 통해 국내 관객들 또한 한여름 알프스 산자락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고의 공연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와 '아이다'는 전국 11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신촌, 목동, 킨텍스, 분당, 하남 스타필드, 광주, 대전, 대구, 부산대)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성인 3만원, 청소년 1만 5000원이고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티켓 예매는 오늘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7-14 11:02: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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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늦은만큼 열심히 군생활 할 것"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늦은만큼 열심히 군생활 할 것"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매회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준 배우 지창욱이 시청자들에게 종영인사와 함께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14일 지창욱은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수상한 파트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밝은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지창욱은 "3~4개월동안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던 만큼 시원섭섭한 것 같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였고, 지욱이라는 캐릭터에 큰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래서 연기에 임하는 저 또한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던 작품이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 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창욱은 "드디어 8월 14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 많이 늦은 만큼 더 열심히 군생활 하고 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 다녀와서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니 그때까지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계시길 바란다" 며 군입대를 앞둔 소감도 깜짝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지창욱은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역을 맡아 생애 첫 로코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대체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창욱의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스펙트럼은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흡입력을 극대화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 그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의 변주 속에 섬세하면서도 세밀한 눈빛연기와 감정선의 완급조절이 빛을 발했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매 캐릭터마다 공감과 호평을 얻는 배우 지창욱. 군 제대 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날 모습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은다.

2017-07-14 11:0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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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논란 만든 '불통 간담회'…차트 성적은 'YES'

블락비 지코가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그러나 '불통 간담회'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내놓지 않고 있다. 지코는 12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13일 오전 6시 기준 신곡 'ARTIST'는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및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ANTI'와 나머지 수록곡 역시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지코는 한동안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의 독주를 막으며, 다시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지코이기에 신보 역시 흥행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노력의 대가를 인정 받고, 박수 받아 마땅한 것이 바로 이 시점이다. 그러나 '불통 간담회'로 활동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뚜렷한 해명조차 없어 더욱 아쉽다. 지코는 음원 발매일이던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CGV홍대 지코관에서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코의 간담회를 위해 모인 취재진은 100여 명. 그러나 '일방통행식' 간담회는 고작 40분 만에 끝나버렸다. 포토타임을 갖고 신보에 수록된 곡을 설명한 뒤 간담회는 종료됐다. 질의응답은 없었다. 지코는 다시 한 번 포토타임을 가진 뒤,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앨범을 직접 나눠주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지코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은 필수다. 그러나 하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불통'을 고집한 이유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없다. 지코는 여전히 대중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차트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대화 없이 오직 음악으로 소통 중인 지코가 이번 활동 중 대화도, 음악도 아닌 새로운 소통법을 선보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2017-07-13 15:54: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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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문화 기반 부족한 곳도 문제 없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문화 기반 부족한 곳도 문제 없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대표 민준호)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에서 시행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 아동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전국을 누비며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예술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시설에 맞춰 무대는 단순화 시키고 조명은 없애는 등 보다 연극적인 재미와 본질에 가까운 공연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2004년 초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와 잊혀져가는 단편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무대로 옮겨 온 뮤지컬 '쿵짝'을 각각 '연이와 야생소년' '동백꽃'으로 다시 맞춤 제작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뮤지컬이 간다!'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순회사업은 지난 5월 30일 거창 남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비전지역아동센터(6월13일), 맑은누리지역아동센터(6월21일), 관봉초등학교(6월22일), 반성초등학교(6월23일), 여수문수초등학교(6월26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6월27일), 이수초등학교(6월28일) 등 한차례 순회를 진행했다. 뮤지컬 공연을 생소하게 여겼던 순회대상자들은 지난해 '2016 신나는 예술여행 - 의료시설 순회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소통형 맞춤 공연을 마주하고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공연 진행 전에 충분한 사전미팅을 거친 후, 작품 본질은 유지하되 각 순회대상처 및 대상자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소통형 맞춤 공연으로 변형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뮤지컬 공연을 생소하게 여기는 이들에게 문화가 좀 더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문화 기반이 부족한 아동시설을 찾아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07-13 15:1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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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시대가 원하는 영웅 '스파이더맨:홈커밍'vs'박열'

[영화VS영화] 시대가 원하는 영웅 '스파이더맨:홈커밍'vs'박열' 다가오는 주말, 극장가는 영웅들이 장악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예매순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과 '박열'(감독 이준익)이 상위권을 나란히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누적관객수 356만3621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자치했고, 지난달 28일 개봉한 '박열'은 누적관객수 184만1856명을 동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주차 7월7일~9일 기준) 수많은 관객이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어벤져스'에 합류하게 된 뉴페이스 스파이더맨과 간토대학살이 벌어졌던 1923년,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투쟁한 박열, 두 영웅을 통해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다. 이에 두 작품의 매력을 비교해보았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인기비결은 가족영화 지난 5일 개봉 직후부터 13일까지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3일 기준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마블로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시원한 액션과 10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영화는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가 되고 싶었던 고등학생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으로부터 최첨단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받은 후 악당 벌처에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동안 국내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5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던 반면, 이번 '스파이더맨:홈커밍'의 경우 개봉 첫 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중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제작비는 1억7500만 달러(약 1989억원)로 알려졌다. 역대급 제작비가 소요된만큼 거미줄을 이용해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동하고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의 가장 큰 특징을 더욱 생동감있게 구현하는 등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영화는 평범한 18세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역대 스파이더맨 중 가장 어린 10대 시절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담았다. 청소년 스파이더맨이 성장해가는 과정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관객들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철없는 10대 영웅이 책임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성장해 과정, 그리고 반가운 아이언맨의 등장은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며 올 여름 극장가의 첫 번째 가족영화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열' 사이다 같은 통쾌함과 뜨거운 감동 지난달 28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박열'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열'은 지난 주말 32만80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와 화제작 사이에서 오직 영화의 힘과 입소문 만으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준익 감독의 진정성있는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 이제훈과 최희서의 열연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시대극의 틀을 깬 새롭고 통쾌한 스토리는 203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실화가 선사하는 진정성과 뜨거운 감동의 메시지로 중장년층 관객들의 발걸음까지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작품은 간토대학살이 벌어졌던 일제강점기,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이제훈)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의 믿기 어려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암울했던 시기이지만, 부당한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신념을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긴 불덩이같은 청년들의 모습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이 감독의 전작 '동주'와는 달리 '박열'은 조용하기보다는 시끄럽고, 계획적이기보다는 무모하다. 그동안의 일제 강점기 배경의 영화들이 비장함과 엄숙함을 강조했던 반면, '박열'은 시대극의 관습을 탈피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사이다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2017-07-13 15:1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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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사전제작에도 스포일러 방지 가능했던 이유는?

드라마 '비밀의 숲' 속 진범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극본 이수연/연출 안길호/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아이오케이미디어) 제작진은 "이번 주 범인이 밝혀진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 중 범인은 누구일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번 주 베일에 싸여있던 범인이 정체를 서서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예정인 것. 그렇다면 스포일러가 가능했던 사전제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숲 속에 감춰져있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한여진 역의 배두나는 "나도 범인이 누군지 12화에 알았다"며 가족에게도 입을 다물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배우들은 사건의 배후를 전혀 모른 채 촬영에 돌입했고, 현장의 배우들 역시 범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다음 회의 대본을 기다렸다. 마치 지금의 시청자들처럼 직접 추리를 해보며 촬영했다는 후문도 있다.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 촬영장에 최소의 스태프만 출입이 가능했고, 촬영장에 들어올 때는 후드티의 모자를 푹 눌러쓰게 했다"며 "그만큼 스토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또 "매회 새롭게 대두되는 용의자 및 단서를 본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측해보면 극의 흐름을 좀 더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비밀의 숲'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꿀팁까지 전했다. 한편 지난 10회 방영분에서는 스폰서 박무성(엄효섭 분)이 살해당한 후 두 번째 피해자인 김가영(박유나 분)이 눈을 떴고, 경찰서장 김우균(최병모 분)이 증거 조작 및 접대 추문으로 직격탄을 맞은 검찰에 성매매 혐의로 소환됐다. 황시목(조승우 분) 검사를 비롯한 어벤저스 특임팀이 서서히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살벌한 추리게임을 시작한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2017-07-13 13:19:2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