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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日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 단독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일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를 21일 국내에 단독으로 개봉한다.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포니 캐년 애니메이션화 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작 '디.백업(D.Back up)'을 원안으로 제작된 극장판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무중력 공간인지식의 상자' 속에서 세계를 침식하는 존재 바이러스와 싸우는 두 소녀 듀얼과 도로시,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소녀 리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은 A-1 픽쳐스가 제작하고 '진격의 거인' '신세계에서' 등을 만든 이시하마 마사시 감독과 각본가 시모 후미히코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캐릭터 원안은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가 맡았다. 독특한 컬러링과 화사한 색감으로 많은 업체의 광고 표지 일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작가다. 국내에서도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를 통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훈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유리의 꽃과 부수는 세계'는 이시하마 감독 특유의 세련된 영상과 칸토쿠 특유의 화사한 색감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를 표했다.

2016-04-20 16:14:55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양

국립현대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양 국립현대미술관이 27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손으로 느끼는 미술관'이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점자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27일 방문하는 관람객 300분에 한해 점자키트를 증정한다. 관람객은 점자키트를 이용해 자신의 이름 또는 마음에 드는 단어를 자유롭게 점자스티커로 만들어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대회의실에서 사전접수자 30명을 대상으로 '점자를 배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점자교육과 점자를 작업에 활용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해보는 시간으로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점자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것이다. 같은날 서울관에서는 작가 협업 프로젝트 망상지구 전이 열린다. 전시와 연계한 대담형 강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이 강연은 동시대 미술과 시각문화가 은유하는 사회·심리적 현상과 개념을 살펴보고 전시 주제어인 '망상'과 '편집증(파라노이아)'을 사회학과 정신분석학의 시선으로 조망한다. 강연자로는 서동진(사회학자), 백상현(정신분석학자), 이형주(프로젝트 디렉터)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2016-04-20 15:0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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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자숙 탁재훈,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복귀

3년 자숙 탁재훈, '라디오스타'로 지상파 복귀 '라디오스타'를 통해 탁재훈이 지상파에 복귀한다. 자숙기간을 거치고 돌아온 그는 겸손하고 진중한 자세로 사과를 전하는 반면, 죽지 않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아낌없이 보여줬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오늘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사고뭉치 4인방 탁재훈-김흥국-이천수-힘찬(B.A.P)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탁재훈은 오랜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긴장한 듯 조심스레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무엇보다 그는 "죄송하다는 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탁재훈은 약 3년간의 자숙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대거 방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에서 지냈던 일부터 아이들과 지냈던 이야기까지 모조리 공개한 것. 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4MC의 요청에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과 댄스'를 보여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어느 때보다 진중한 모습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는 한편, 죽지 않은 예능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의 지상파 첫 복귀방송은 오늘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아~ 머리 아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4-20 14:1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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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바로가 만드는 캐릭터에 궁금증↑

'마스터-국수의 신' 조재현·바로가 만드는 캐릭터에 궁금증↑ 새 수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을 향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제작사 측은 배우 조재현과 B1A4 바로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조재현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악인 김길도로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바로는 그의 청년시절을 그려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갈 김길도는 시궁창 같은 유년 시절을 지나 잔인한 세상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더욱 잔인해지는 캐릭터다. 돈과 명예, 권력을 모두 손에 쥐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돼 결국 대한민국 최고의 궁중전통 국수집 궁락원의 수장이 되는데 성공한다. 이에 절대적 악인이자 가진 것 하나 없었던 김길도가 권력의 끝자락에 닿기 위해 청년시절부터 현재까지 과연 어떤 일들을 벌였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길도라는 같은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기 때문에 두 배우가 직접 만나서 대면하는 씬은 없지만 연기를 할 때면 정말 한 캐릭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김길도가 더욱 더 악하게 변화하는 과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낼 두 사람의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조재현과 바로가 함께 그려낼 30년의 세월을 볼 수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6-04-20 14:1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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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밖 예술세계로] (19)여의도에서 무지개빛 월척을 낚으세요…여의도역 한화투자증권 물고기 공원, 심현지의 '물고기'

막 수면을 박차고 솟아오른 모습의 무지개빛 찬란한 대형물고기. 5·9호선 여의도역 인근 한화투자증권 앞 물고기공원에 자리한 심현지 작가의 '물고기'다. 한화투자증권이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월척의 꿈'이 형상화된 공공미술작품이다. 심현지 작가의 물고기는 방금 막 수면을 박차고 힘차게 비상하려는 순간을 정지시킨 듯 등이 반달 모양으로 굽어있다. 여름에는 실제 수면을 박차고 나오는 모습이 연출된다. 윗면 지느러미를 따라 분수 노즐이 설치돼 물이 흘러 나온다. 물고기의 찬란한 무지개빛은 색색의 유리조각 모자이크로 낸 효과다. 유리조각이지만 반사된 햇살이 번뜩이지 않다. 유리조각은 표면이 다듬어져 저마다의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프랑스에서 건축미술과 유리공예를 공부하고 온 작가는 다양한 색깔과 정교한 물고기 비닐 표현을 위해 전기톱, 드릴, 콤프레셔 등을 사용해 수백만개의 유리조각 타일을 하나하나 자르고 표면을 손본 뒤 이어 붙였다. 물고기의 색깔은 우리에게 가장 흔하고 친숙한 색들의 조합이다. 여기에 다듬어진 표면이 더해지자 거칠면서도 정감 넘치는 질감을 가진 화려한 크레파스화를 연상시킨다. 저절로 어릴 적의 추억이 떠오른다. 물고기는 동양과 서양, 시대와 종교를 막론하고 길상의 의미를 갖는 상징물로 꼽힌다. 물고기는 한번에 알을 많이 낳는 생태적 특성으로 다산, 생명, 건강을 상징한다. 석기시대 인류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주술적인 의미를 담아 벽화나 바위에 그려 넣은 이유다. 물고기는 눈을 감지 않기 때문에 귀중한 것을 간직하는 자물통에 무늬를 그려 넣어 부귀가 새어 나가지 못하게 하는 상징으로도 쓰였다. 불교에서는 '늘 깨어있으라'는 의미로 통했다. 불교 의식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목탁 또한 목어에서 유래했다. 사찰의 기둥이나 벽 천장에 새겨진 물고기 무늬, 처마 끝 매달아 둔 물고기 풍경도 같은 이유에서다. 물고기 공원의 물고기는 가로 10미터, 세로 5미터. 증권가 한복판에 자리한 대형물고기는 시민들 저마다가 바라는 '월척'이자 부를 지켜줄 상징물이다. 무지개빛 월척은 제대로 된 자리를 찾은 셈이다. 이처럼 단순한 모티브임에도 대중들 머릿속에 각인되는 공공미술은 효과적인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청계천의 소라 광장, 합정역의 사슴상 등의 역할을 한화투자증권 앞에서 물고기가 한다. 물고기 공원은 한화투자증권이 여의도 지역 직장인과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 공헌 차원에서 영등포구청과 협약을 맺어 조성했다. 지난해부터는 어깨 무거운 직장인들의 월요일을 위한 월요 인디밴드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되기도 했다. ※색유리미술은 보통 중세시대 유행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잘 알려져 있다. 금속산화물이나 안료를 이용하여 구운 색판 유리조각을 접합해 만든 유리공예는 주로 유리창에 쓰였기 때문에 스테인드글라스가 유명해졌다. 스테인드글라스는 7세기경 중동지역에서 비롯되었으며 11~12세기경 유럽의 기독교문화 지역에 들어와 교회건축의 필수 예술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고딕건축으로 인하여 벽이 좀더 얇아지고 창문 크기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당시 스테인드글라스는 예수의 탄생부터 죽음, 부활에 이르기까지 등의 성경테마를 유리창에 묘사해 문맹자가 대다수인 중세시대에 그림 성경책 역할을 했다. 이후 많은 작가들의 노력으로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한 작품으로 발전했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 www.mattryu.com

2016-04-20 13:33: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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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사, 일반인보다 암 발생률 3배 높아

한국 의사, 일반인보다 암 발생률 3배 높아 전혜진 교수 논문 결과, 여의사 암 유병률 일반인 대비 3.9배 높아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보다 많기 때문에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밤 근무가 많은 의사는 유방암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의사도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의사 382명(이대목동병원 137명, 타 병원 24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록 검토를 통해 암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30명의 의사가 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17명은 건강검진 이전에 암에 걸린 병력이 있었고 13명은 건강검진을 통해 새롭게 암을 판정받았다. 암 유병률 표준화를 통해 국가 암등록 통계와 비교한 결과, 남자 의사는 일반 남성에 비해 암 유병률이 2.5배 높았으며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여자 의사는 3.9배 높았고 갑상선암, 유방암, 폐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전혜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든 의사가 실제 생활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업무 특성상 바쁜 일정과 스트레스, 생활습관 변화와 방사성 유해물질에 대한 노출 증가가 암 뿐만 아니라 비만을 비롯한 대사증후군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연구에서 남성은 과체중이 36.3%, 비만이 44.8%로 5명 중 1명만이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다. 평균 연령 50대를 기준으로 일반인의 비만율 33.7%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전 교수는 "비록 한 기관의 자료이지만 처음으로 우리나라 의사의 암 유병률을 알아본 것에 이번 연구의 의미가 있다"며 "주중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바쁜 의사들을 위한 일요 건강검진과 같이 의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의사 개인도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조기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건진센터는 바쁜 진료 일정 때문에 주중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지역 병·의원 의사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016-04-20 10:24:3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