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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4DX, 포르투갈 1위 극장 '노스 시네마'와 파트너십 계약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2016년 새해 남유럽, 중국의 새로운 사업자들과 연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CGV는 최근 포르투갈 1위 극장사업자인 노스 시네마(NOS Cinema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스 시네마는 위성, 케이블, ISP, 텔레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영화 배급과 극장 등의 사업까지 펼치고 있는 거대 미디어 그룹 노스 홀딩 컴퍼니의 자회사다. 포르투갈에서 30개 극장 215개 상영관을 운영하며 1위 극장 사업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알마다 포럼(Almada Forum) 극장과 포르토의 가이아쇼핑(GaiaShopping) 극장에 4DX 상영관을 각각 1개씩 설치한다. 노스 시네마의 루이스 로보레도 모타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르투갈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1위 극장 사업자로 갖고 있는 극장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포르투갈 내 4DX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CGV는 중국의 9위 극장 사업자인 상하이 필름 그룹(Shanghai Flim Corporation), 11위 보나 시네마(BONA Cinemas)와도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필름 그룹은 상하이 및 화동지역 대표 국영 기업으로 영화 제작에서 배급, 극장 사업까지 펼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중국 내 39개 극장 252개 상영관을 운영 중에 있다. 보나 시네마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텐진 등 대도시 중심으로 30개 극장 247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4DX는 상하이와 화동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보나 시네마와는 다양한 중국 로컬 콘텐츠를 4DX로 제작해 배급하는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도 함께 구축했다. CGV의 자회사 CJ 4DPLEX 장영신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신년 초부터 이어지는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유럽과 중국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4DX에 대한 글로벌 극장 사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감안할 때 지난해 거두었던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2 09:57: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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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성훈 "소지섭 형, 헨리 사이에서 혼자 정극찍었죠."

[스타인터뷰] 성훈 "소지섭 형, 헨리 사이에서 혼자 정극 찍었죠." '오 마이 비너스'는 성훈의 재발견 소지섭·헨리와 브로맨스 '케미' 24시간 내내 운동하는 모습 찍기도 예능 프로그램 '예체능'에서 전 수영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성훈(32)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UFC 챔피언 장준성으로 변신해 연기자로서 확실히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성훈은 강인한 파이터의 모습 뒤에 감춰진 순수하고 여린 감성을 지닌 장준성을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연기했고 시청자는 '성훈의 재발견'이라며 호평했다. "이제서야 끝났다는 게 조금씩 실감이 나요. 웹드라마를 제외하고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는 제일 짧게 끝난 것 같아요. 지섭이 형, 헨리, 저까지 삼총사의 브로맨스가 더 많이 그려졌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도 남아요. 사실 촬영 초반에는 준성이의 캐릭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헨리는 캐릭터 색깔이 워낙 확실했고, 지섭이 형은 주인공으로서 갖고가야하는 묵직함과 코믹한 요소도 있었죠. 준성이는 장난스럽기보다는 과묵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캐릭터가 겹칠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에 지섭이 형이 '헨리는 시트콤, 나는 로맨틱코미디, 성훈이는 정극을 해라'라고 말하셨어요.(웃음) 재미있는 장면에서 혼자 진지한 성준의 모습을 시청자가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만족해요." 드라마 13회에 준성이는 오랫동안 보고싶었던 친모와 재회함과 동시에 눈앞에서 영호(소지섭)의 교통사고를 목격한다. 큰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엄마 품에 안겨 한없이 눈물을 쏟아내는 성훈의 연기는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한꺼번에 몰린 장면이라 해당 촬영분을 찍는 내내 감정적으로 힘들었어요. 그 감정을 유지하는 게 힘들어서 한 컷 찍을 때마다 진이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연기할 때 실제라고 생각하고 감정을 이입하는데, 아마 실제로 그런 상황에 직면했다면 저도 준성이처럼 영호 형의 사고가 우선이었을 것 같아요." 극 중 UFC 챔피언답게 성훈은 링 위에서의 모습과 다양한 액션 연기를 많이 보여줬다. "준성이는 원래부터 순박하고, 착한 사나이가 아니에요. 입양기관을 전전하다 결국 십대에 미국으로 입양된 유년기의 아픔을 갖고 있어요. 그런 아픔이 있다는 걸 드라마 중후반기에 많이 그려지는데, 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온 그 촬영분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 영호와 주은(신민아)의 로맨스만큼은 아니지만, 준성이도 장이진(정혜성)과 러브 라인이 있었다. 장이진의 끝없는 애정표현에도 계속 밀어내기만 하던 준성은 결국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진한 키스를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대본 상황에 충실한 편이라 초반에는 혜성 씨한테 무뚝뚝하게만 대하고 짖궂게 굴었는데, 후반부에 러브 라인이 잘 풀리면서 '아, 예쁜 친구였구나' 싶더라고요. 혜성 씨와도 호흡이 잘맞아서 즐겁게 연기했던 것 같아요." 성훈은 노력하는 배우다. UFC 챔피언 역에 낙점되자마자 근육들을 세분화시키며 몸을 만들었고, 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한꺼번에 촬영하게 되면서 24시간 내내 운동하는 씬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촬영할 때는 힘들지가 않단다. 모든 것을 쏟아내고, 촬영장을 떠나는 차 안에서 피로가 몰려왔다고. "5화에서 체급을 하나 내린다는 설정이 잡혀서 몸무게를 더 빼야 했어요. 그런데 힘들다고 투정부릴 수가 없는 게 다들 그렇게 하니까 저도 감수해야죠. 날밤을 세면서 촬영하는 배우도 있고, 제작진도 있는데 그 정도도 감수못하면 안되죠." 성훈은 2월 방송하는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출연한다. 올해 그의 소망은 작품 속 본인의 연기가 확실하게 대중에게 각인돼 다시 찾게 되는 배우가 되는 것이다. "연기할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케미'라고 하죠?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잘맞았을 때 오는 쾌감과 만족도가 높다보니까 한 번 맛보면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잘나가는 배우가 아님에도 연기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아마 연기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놓지 못하는 걸 거예요." 2016년에도 배우 성훈의 연기 열정은 뜨겁다. 그가 보여줄 차기작에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2016-01-12 01:5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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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미소 가득한 현장 사진 공개

'무림학교' 미소 가득한 현장 사진 공개 '무림학교'가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웃음 가득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연출 이소연)가 액션과 로맨스, 미스터리를 넘나드는 티저와 포스터로 본적 없는 새로운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싱그러운 미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세 달여간 촬영을 진행하며 배우, 스태프 가릴 것 없이 친해진 덕에 현장에는 유난히 웃음 부자들이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함께 붙어있는 씬이 많다 보니 금세 친해진 무림 청춘 4인방 윤시우(이현우), 심순덕(서예지), 왕치앙(이홍빈), 황선아(정유진). 이들은 한 대본을 나눠보며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이면 게임을 하거나 사소한 장난을 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고 전해진다. 일찌감치 촬영이 시작됐기 때문에 첫 방송 무렵 막 친해지기 시작하는 여타 드라마와는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것. 위엄 가득한 총장 황무송(신현준)의 미소도 눈길을 끈다. 촬영장에서 후배 배우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 그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유디(간미연), 다니엘(다니엘 린데만), 샘(샘 오취리) 역시 사제지간으로 등장하는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 조언을 주고받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무림학교'는 배경이 대학 캠퍼스다 보니 많은 배우들이 등장한다. 일부는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는 인원이지만, 모든 배우가 세 달여간 함께 고생하고 호흡을 맞추며 친해진 덕분에 너나할 것 없이 친해졌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대학교 캠퍼스처럼 시끌벅적하다"며 "현장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무림학교'를 보는 시청자 여러분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는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늘 밤 10시 첫 포문을 연다.

2016-01-11 17:1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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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골든 글로브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3관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레버넌트'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상(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을 수상했다. '레버넌트'는 19세기 미국 서부개척 시대가 시작되기 전 동료 사냥꾼으로부터 배신을 당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복수를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영화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지난해 골든 글로브에서 '버드맨'으로 각본상을 받은바 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골든 글로브가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여겨지는 만큼 '레버넌트'가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영화 '룸'의 브리 라슨에게 돌아갔다.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이 차지했다. 남우주연상은 '마션'의 맷 데이먼, 여우주연상은 '조이'의 제니퍼 로런스가 받았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크리드'로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돼 생애 첫 골든 글로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우조연상은 '스티브 잡스'의 케이트 윈즐릿이 수상했다. 외국어영화상은 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헝가리 영화 '사울의 아들'이 차지했다. 애니메이션상은 '인사이드 아웃'이 수상했다. 각본상은 '스티브 잡스'의 아론 소킨이, 음악상은 '헤이트풀8'의 엔니오 모리코네에게 각각 돌아갔다. 주제가상은 샘 스미스가 부른 '007 스펙터'의 주제가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이 차지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은 수상에 실패했다. 평생공로상인 '세실 B. 드밀' 상은 덴젤 워싱턴에게 돌아갔다.

2016-01-11 16:45: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