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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스케치' 정지훈X이동건, 액션 수사물로 新인생작 만드나?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 JTBC가 새롭게 수사 액션 장르물을 꺼냈다. 바로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다.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 강동수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 유시현이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극본 강현성, 연출 임태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임태우 PD, 배우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참석했다. 임태우 PD는 "장르물이 보통 사건과 설정이 주인공 행세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우리 작품은 인간이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담아내려고 한다"고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지훈 씨가 아직도 소년같은 천진난만함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서 주인공 강동수와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며 "강동수는 열혈 형사에 강한 에너지를 지닌 인물이다. 정지훈 씨의 뜨거운 에너지가 캐릭터를 잘 표현할 거라 생각했다. 액션 역시 기대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드라마 '스케치'는 정지훈의 결혼 후 첫 복귀작, 그리고 이동건과 2003년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일찍이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20대를 함께 했던 두 배우가 결혼 후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지훈은 "동건이 형과 오랜만에 함께 작업하는데, 마치 친정집에 온 듯한 느낌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건 역시 10여년 만에 재회한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공통점이 더 많아져서 촬영 중 여유있을 때 수다를 많이 떤다.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도 보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극중 강력계 형사 강동수(정지훈)와 특전사 중사 김도진(이동건)으로 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변해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격렬하게 대립할 예정이다. 비슷한 운명에서 다른 길을 택한 두 남자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두 사람의 액션 연기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케치'가 장르물이지만, 아주 기막힌 심리전이 포함돼 있어요. 연기도 연기지만, 몸으로 고생하는 신들이 꽤 많죠. 장면 한 편 한 편이 영화 같아 처음엔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정했어요. 그런데 대본에 계속 생각나는 거예요. 결국엔 안 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죠. 그런데 첫 번째 액션을 찍으면서 '아 역시, 그냥 하지 말 걸. 괜한 여운으로 결정했구나' 생각했어요(웃음)"(정지훈) "연기하면서 가장 신경 쓰인 부분은 당연히 액션신이죠.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무던히 연습하고 현장에서 더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정지훈 씨가 받아주는 액션도 뛰어나고 좋다보니 덕을 많이 봤죠.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어요"(이동건) 미래를 그리는 '스케치'라는 소재 역시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선빈이 연기하는 형사 유시현은 '자동기술법'이라는 능력으로 미래를 스케치한다. 무의식 상태에서 5장의 랜덤한 이미지를 그려내며, 스케치에 그려진 사건의 현장이나 단서들은 72시간 내에 현실화된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이긴 하지만 판타지 설정으로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온다. 이에 임태우 PD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현실적인 인간, 사회의 이야기다. 판타지적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현실적이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이동건과 정진영이 맡은 역할은 미래의 범죄자를 처단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을 악당으로 불러야 할지 이 부분도 철학적으로 고민해볼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임태우 PD가 언급한 정진영은 극중 미스터리한 남자 장태준으로 분해 드라마의 빈틈을 꼼꼼히 채울 예정이다. 그는 유시현보다 더 강력하게 미래를 보는 힘을 가진 비밀스러운 인물로, 진짜 정체를 감추고 특전사 중사 김도진과 함께 강력계 형사 강동수와 대립하면서 시청자들을 또 한번 큰 혼란에 빠뜨릴 예정이다. "작년에 대본을 받아서 딱 읽었는데 제가 1부엔 안 나오더라구요. 그럼에도 '하게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매혹적인 이야기였죠. 촘촘하게 깔아놓은 복선들이 있고, 굉장히 세밀한 계획들이 빨리 빨리 진행돼요. 아마 시청자 분들이 보실 때 다시보기를 많이 하실 거 같고, 끝을 예상하실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편 배우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주축을 이루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는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오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2018-05-24 15:57:5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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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라만차' 6월 3일 폐막…객석 점유율 90% 기록

'맨오브라만차' 6월 3일 폐막… 객석 점유율 90% 기록! 돈키호테를 통해 삶과 희망, 그리고 꿈을 노래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총 63회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오는 6월 3일 폐막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세계 명작 중 하나인 메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해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 작품이다.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는 괴짜노인 알론조 키하나가 그의 시종인 산초와 함께 다소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며 모험을 찾아 다니는 유쾌한 모습을 그려냈다. 오는 6월 3일 폐막을 앞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이번 시즌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매 공연 이어져온 흥행불패의 명작임을 입증했다. 많은 사랑과 함께 흥행을 이어온 힘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변하지 않는 가치와 메시지다.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치 않고 이어진 꿈을 향한 돈키호테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힘과 용기를 주며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극 중 돈키호테가 들려주는 '맨오브라만차'의 대표 넘버 'The Impossible Dream(이룰 수 없는 꿈)'은 작품에 대한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돈키호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새로운 돈키호테인 오만석과 6년 만에 돌아온 홍광호는 완벽하게 돈키호테로 분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알돈자 역의 윤공주와 최수진은 돈키호테로 인해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으며, 산초 역의 이훈진과 김호영은 극의 활기를 더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주조연 배우들과 앙상블과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꿈을 꾸고, 도전해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6월 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성남, 부산, 고양, 대구 등에서 그 감동의 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8-05-24 15:5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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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 "유아인·스티븐 연, 형식적이지 않아 감사해"

전종서가 데뷔작인 영화 '버닝'을 통해 함께 호흡한 유아인과 스티븐 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오후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전종서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함께 호흡한 유아인과 스티븐 연에 대해 "어떤 순간에도 형식적이지 않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선배님 모두가 그 분들 그 자체로 있었다. 형식적인 모습이 없어서 나 역시 형식을 갖출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있는 그대로 서로를 마주하는 당당함이 멋졌고, 그래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첫 영화 촬영 소감에 대해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한 가지 공통된 작업을 완성해나간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다"라며 "보통 혼자 밥 먹고 혼자 쇼핑하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게 일상이었는데, 촬영장에서는 매 순간 스텝들이 옆에 있었다. 혼자 있는 게 익숙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바뀐 환경이 초반에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이 분들과 함께 작업하고, 하나의 목표를 완성해나간다고 인지하고부터는 어려움이 없었따. 친해졌고, 오히려 '버닝'이라는 작품 촬영이 끝날 때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서 즐겁게 일하는 현장이 날이가면 갈수록 좋아지더라고요. 제 (연기인생의) 출발의 벅참을 함께한 감독님, 배우님들, 스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소중한 사람들을 얻은 것 같아 기쁘죠."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8-05-24 15: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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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나라 팔아먹은 사람처럼 욕 먹었다” 악성 댓글 호소

이영자가 최근 자신이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 세월호 관련된 뉴스를 자료 화면으로 사용한 사실을 깨닫고 적잖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이영자는 프로그램 녹화 불참 선언을 알렸으며, MBC 측에서 직접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섰다. 특히 세월호와 관련된 내용이 불거지면서 이영자는 곤욕을 겪어야 했다. 이로 인해 앞서 이영자는 악성 댓글에 시달린 일화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영자는 과거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댓글을 보면 화가 난다”며 “사실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한 때는 정치인이나 나라를 팔아먹은 애처럼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래서 짜증이 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나는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서 댓글을 잘 안 본다. 그런데 세상과 대면하고 싶은 생각에 몇 년 전 댓글을 봤는데 어떤 분이 팔이 깍두기 같다느니 머리가 어떻다느니, 몸 부위 별로 거론을 하고 있더라. 상처를 정말 많이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면서 “(댓글에) 무심해지지 못하는 성격이다. 말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못난 사람도 예쁘다고 계속 말해주면 예뻐진다”고 끝맺었다.

2018-05-24 12:46:4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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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월드 프리미어 컴백 영광…3집에 정체성·대중성 다 담았다"(종합)

방탄소년단 "월드 프리미어 컴백 영광…3집에 정체성·대중성 다 담았다"(종합)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돌아온 방탄소년단(뷔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써내려갈 새로운 역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오늘(24일) 오전 컴백 기자회견과 오후 Mnet '컴백쇼'를 소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11시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좋은 소식(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수상)과 함께 앨범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3집 앨범은 발매 직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FAKE LOVE'는 국내 8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 모두 순위권 안에 줄세우기 중이다. 진은 "앨범 발매 당시 미국에 있었다. 미국 시간으로 새벽이었는데, 팬분들이 기다리는 것처럼 멤버들 모두 한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실시간 반응도 지켜봤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슈가 역시 "1년 반만에 나온 정규앨범이라 걱정을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색깔과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리려고 고심했다. 틈틈히 작업하면서 '어서 빨리 이 음악을 팬분들께 들려주고 싶다'고 기대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팬분들이 좋아하는 음악 색깔이 참 다양해요. 저희의 주체성을 갖고 있는 동시에 대중적인 모습을 담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평해보자면, 지난 앨범 대비 트랙의 유기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1번 트랙부터 11번 트랙까지 들었을 때 얼만큼 그 곡들이 유기적으로 작용을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그리고 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앨범 전체의 테마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별의 감성을 방탄소년단만의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냈다. RM은 "타이틀곡 'FAKE LOVE'는 이모 힙합(Emo hiphop)을 접목한 곡이라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이번 컨셉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곡은 방시혁 PD님, 피독 형과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FAKE LOVE' 역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제이홉은 "저번 DNA 에서 밝은 에너지의 안무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차갑고 어두운 안무가 포인트다. 흐르는 듯한 안무들로 짜여졌으며, 후렴구의 세 원숭이 조각상(눈, 귀, 입을 막고 진실을 외면하려는)을 빗댄 퍼포먼스가 인상적일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앞서 20일 열린 '2018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 전세계에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웹상에서 화제성과 전세계 팬들의 투표가 큰 영향을 미치는 상이다. RM은 "팬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또는 무대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소셜이라는 게 사회를 뜻하는 건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미(팬클럽 이름) 여러분이 저희를 사랑해주시는만큼 저희 멤버들 역시 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미 여러분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민) 방탄소년단의 이번 컴백 무대는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 RM은 "전세계 아미 분들이 컴백 무대를 기다렸을 텐데, 멋진 곳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빌보드 뮤직어워드' 에프터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것도 화제가 됐다. 제이홉은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도 해야했고, 에프터파티보다 멤버들끼리 조용히 샴페인 마시는 게 더 좋다"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잠이 부족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개월 만에 새 앨범, 그것도 정규 앨범을 내놓은 방탄소년단은 그 과정에서의 피로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슈가는 "피로감이 상당한 거 사실이다. 그래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도 좋은 스탭들을 붙여주신다. 그리고 8개월만에 11곡이나 낼 수 있었던 건, 각 멤버들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게 몇년동안 해왔던 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했다. "'지금 순간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가 (달성)못해본 것들이 많아요. 목표에 목메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하나 소화하는 게 저희들의 다음 행보일 것 같아요. 수치가 중요하진 않지만, 저희들끼리는 이번 앨범 목표를 지난 앨범의 '마이크 드롭'이 '빌보드 핫 100'에서 20위를 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10위권대에 진입 해보자고 했고요.(웃음)"(RM) 멤버들은 3집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통해 자신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Airplane'의 연장선인 'Airplane pt.2'는 멤버들이 월드투어로 전세계를 누비며 느낀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Anpanman'은 방탄소년단을 영웅 'Anpanman'에 빗댄 곡으로 경쾌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막내 정국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팬송 'Magic Shop', 보컬 라인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전하지 못한 진심' 파워풀한 래핑이 압권인 'Outro:Tear' 등이 수록됐다. 총 11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은 이모 힙합, 팝 발라드, UK 퓨처 힙합, 라틴 팝 등 장르에서 최신 트렌드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전보다 더욱 넓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2018-05-24 12:1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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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라디오스타' 김성령X이상민X이정진X마이크로닷, 군침도는 미식토크

'라디오스타'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군침도는 미식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에는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4MC들과 함께 남다른 미식라이프를 공개했다. 미식토크에서 가장 먼저 빛을 발한 게스트는 이상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이상민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연어대가리'를 꼽았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연어대가리를 꼽은 이유에 대해 이상민은 "연어 대가리의 뼈는 오도독 뼈다. 다 씹어 먹을 수 있다. 고추냉이와 곁들어 먹는다"며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오븐에 25분 돌리면 제일 맛있다. 그걸 먹으면 정말 잘 먹었다 싶다. 다른 거 안 넣어도 된다. 소금만 뿌려도 맛있다. 소금에 후추 뿌리고 파도 뿌리면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상민은 명품가방 대신 들고 다닌다는 소스가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스가방에는 갯벌 위의 산삼으로 불리는 함초 소금을 비롯해 노르웨이 소금, 베트남 고춧가루, 표고버섯 가루 등이 다양한 조미료들이 들어 있었다. 이상민은 "오늘은 안 가져왔는데 생 고추냉이를 좋아해서 꼭 냉장고에 두고 먹는다"며 진정한 미식가임을 증명했다. 그런 이상민의 모습에 감탄한 김성령은 식사제안은 하기도 했다. 이날 김성령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미식가 중 한 사람이었다. 나이를 잊은 놀라운 동안 미모와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 김성령이지만 먹성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절친 방은희 씨가 저랑 밥을 먹을 때 '좀 그만 먹어. 창피하다'고 말한다"고 말문을 연 김성령은 "더덕을 먹으러 횡성까지 갔다. 더덕으로만 만든 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더덕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고 말하며 미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김성령이었지만 정작 요리에는 관심이 없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방에 모델하우스처럼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는 MC들의 질문에 김성령은 "겉으로 보면 아무것도 드러나 있지 않다. 실제로 안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런가하면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꾸준한 운동을 꼽은 김성령은 "제가 유일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시상식이 있는 연말이다. 최근 7년간 12월에 드레스를 입어야 했기에, 망년회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정진의 활약 또 놀라웠다. 제철 음식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이정진은 최근 '시골경찰3'의 촬영지인 울릉도를 언급하면서 "울릉도에 나물이 참 많다. 식당에 갔는데 생 명이를 주시더라. 정말 맛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울릉도의 추천음식으로 '꽁치 물회'를 꼽아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동시에 자극했다. 본업인 래퍼보다 어부로 더 잘 알려진 마이크로닷은 6살 때부터 낚시를 시작해 11살 때 아빠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회를 떴으며, 12살 때는 뉴질랜드 어부들에게 초장을 유행시켰던 사연들을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마이크로닷은 "요즘은 연예인들에게도 연락이 자주 온다. 성시경도 연락 왔고 신화의 이민우, 그리고 MC그리에게도 연락이 왔다"며 "제가 음악을 하지 않느냐. 피처링 참여 부탁하는 줄 알았는데 '형 낚시 배우고 싶어요'라고 하더라. 그때 커리어의 중심이 바뀌었구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곧 최자와 함께 낚시와 관련된 랩을 발표할 계획을 털어놓기도 했다. 8시간 동안 청새치 낚시를 하다가 뉴질랜드 바다를 벗어났던 일화에서부터 존경하는 낚시꾼까지 낚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한 마이크로닷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반전과거를 공개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세미프로로서 뉴질랜드에서는 제일 높은 리그까지 뛰었다"며 "축구로 유명한 윤두준 빼고 다 해봤다. 매일 듣는 말 중 하나가 '둘(윤두준)이 하면 재밌겠다'였다.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음식을 사랑하는 게스트들의 끊임없는 음식 사랑에 시청자들도 후끈 달아올랐다. 시작과 끝을 '미식'에 집중한 이들의 토크와 먹음직한 음식 영상들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하면서 군침을 절로 돌게 만든 것이다. 개성 강한 미식가들의 야식을 부르는 토크는 채널을 돌릴 수 없게 만드는 마성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렀다.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2부 모두 6.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05-24 11:44:2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