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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군대 문제 이미 결론 냈다?

최민환이 곧 아빠가 된다는 소식에 그의 군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월 최민환과 율희의 갑작스런 결혼발표에 당시 주위에서 임신에 대한 조심스런 추측을 했다. 9일 추측이 사실임이 확인되면서 곧 애 아빠가 될 최민환의 군대 문제에 대한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의 멤버로 FT아일랜드는 2007녀 6월 데뷔 이레 한차례 멤버를 교체한 후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리더 최종훈과 메인 보컬 이홍기가 1990년 생으로 올해 29살, 이재진이 1991년생 28살, 그리고 막내 최민환과 송승현이 92년생으로 27살이다. 현행 병무법 상 입대 나이가 만 30살 이전임을 고려할 때 FT아일랜드의 입대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FT아일랜드는 공백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 동반입대를 고민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2월 FT아일랜드가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반입대를 고려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5명의 멤버가 두 명씩 짝을 이뤄 동반 입대하고 나머지 멤버 한 명까지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월 율희와의 결혼 발표를 한 막내 최민환은 입대 시기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늦어도 내년에 군 입대를 마칠 계획이라 알려졌다.

2018-05-10 10:19: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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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오는 23일 컴백 확정…5월 보이그룹 대전 합류

빅톤, 오는 23일 컴백 확정…5월 보이그룹 대전 합류 그룹 빅톤(VICTON)이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0시 빅톤 공식 SNS 채널에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오는 23일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에는 화려한 꽃이 그려진 천과 함께 'VICTON 1st SINGLE ALBUM 2018.05.23'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곧 다가올 빅톤의 새 싱글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속사 측은 이번 컴백과 관련해 "첫 싱글 음반을 선보이는 만큼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기존의 청량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이 속한 7인조 보이그룹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미니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전격 데뷔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가창력 그리고 싱어송라이팅 능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의 모습을 통해 가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후 지난해 미니앨범 'READY', 'IDENTITY', 'From. VICTON'을 차례로 발매한 빅톤은 여러 음악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견고히 해왔다. 빅톤의 역량에 주목한 하이라이트 용준형, 에이핑크 등 선배 가수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빅톤은 '차세대 한류돌'로 주목받고 있다. 빅톤은 미국 '할리우드볼'에서 첫 해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빅톤은 특히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6월과 10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펼친 미니앨범 'READY', 'IDENTITY' 프로모션를 통해 총 8000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키고,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종합차트 정상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빅톤의 새 싱글 앨범은 오는 23일 발매된다.

2018-05-10 10:09: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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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2018 NY' 워너원·슈퍼주니어 등 다채로운 라인업 공개

'KCON 2018 NY' 화려한 라인업 공개!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뉴욕 KCON(케이콘) 무대에 오를 10팀의 막강 라인업이 확정됐다.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현지 시간으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에서 개최하는 'KCON(케이콘) 2018 NY'에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헤이즈, NCT 127,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 워너원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한 신인부터 14년 차 케이팝 스타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10팀 중 9팀이 뉴욕에서 개최되는 KCON 첫 방문이라 케이팝을 사랑하는 뉴욕 팬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KCON 2018 NY'에는 화려한 콘서트 무대 외에도 아티스트 미니 라이브 및 토크쇼 등 다양한 컨벤션 콘텐츠가 신설돼 아티스트와 팬들의 접점 확대는 물론,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Day 1. 헤이즈, 펜타곤, 레드벨벳, 스트레이키즈, 슈퍼주니어 최근 중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데뷔 14년차 케이팝 아티스트 슈퍼주니어가 'KCON 2018 NY'의 첫 번째 날을 밝힌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사랑 받으며 지난해 2017 MAMA에서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2관왕에 오른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와 '아이스크림 케이크', 'Dumb Dumb', '러시안 룰렛', '빨간 맛', 'Rookie', '피카부', 'Bad Boy'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고, 2017 MAMA에서 '베스트 여자 그룹' 상을 수상한 레드벨벳도 첫 날 출연을 확정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로 앨범을 내 작곡돌로 불리며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있는 펜타곤, '디스트릭트9' 뮤직비디오로 공개 24시간 만에 400만 뷰 이상이라는 케이팝 데뷔곡 기준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기대주 스트레이키즈가 선배들과 'KCON 2018 NY'의 첫 날을 함께 한다. ◆Day 2. EXID,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NCT 127, 워너원 앞서 'KCON 2018 NY' 첫 번째 라인업으로 공개된 대세 워너원과 최근 복고풍 감성의 뉴잭스윙 장르 '내일해'로 컴백, 자신들만의 확고한 콘셉트와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EXID는 둘째 날 무대를 장식한다. 차세대 케이팝 대표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NCT 127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뉴욕을 찾는다.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의 서울 기반 활동 유닛으로서 자신들의 세계관을 뉴욕 팬들 앞에 펼쳐낼 예정. 미국 음악전문 매체 '빌보드' 선정 '2017 K-POP 신인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에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골든차일드와 '2017 MAMA in Japan'에서 프리데뷔 싱글을 선보인 후 2018년 공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목 받는 신예 프로미스나인 역시 'KCON 2018 NY'의 두 번째 날 뉴욕 팬들을 만난다. 한편, KCON은 CJ E&M이 2012년부터 햇수로 7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 특히 신인 및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세계 각지의 팬들과 접점을 형성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K-POP 콘서트를 비롯, 드라마, 영화,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전파해오고있다.

2018-05-10 10:0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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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이재포 구속'에 거론되는 이유는? "상대 여배우 기사"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58)의 법정 구속에 배우 조덕제가 거론돼 이목을 자아낸다. 이는 박훈 변호사가 '이재포가 법정 구속된 것은 조덕제를 위한 악의적인 기사를 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이재포가 법정 구속된 이유는 기사를 매우 악의적인 의도로 썼기 때문"이라며 "배우 조덕제를 잘 알고 있는 이재포는 조덕제가 영화 촬영 중 강제추행 문제로 재판이 진행이 되고 있자(조덕제는 1심에는 무죄, 2심에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조덕제를 돕고자 상대방 여배우에 대해 허위사실에 기반한 악의적인 기사를 3건이나 연달아 썼다"고 주장했다. 이어 "판결문에는 이런 기사로 인해 상대방 여배우가 '굳이 섭외할 이유가 없는 배우로 분류되게 했다'고 적혀있다"며 "이 기사로 인해 그 여배우는 그 지긋지긋한 '꽃뱀' 취급을 받았고 무수한 댓글 테러를 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놈의 '꽃뱀' 타령은 언제나 끝날까"라며 "진짜 '꽃뱀'은 공개 폭로하지 않는다. 조용히 돈 받아 챙겨서 떠난다. 나는 사건 처리하면서 그런 꽃뱀 (사기, 공갈)들을 보지만 '꽃뱀' 타령하는 니들은 절대로 볼 수가 없다. 니들이 피해자가 아닌 한 말이다. 다시 말한다. '꽃뱀은 재판 걸지 않고 조용히 돈 받아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주장이 제기되자 조덕제 측은 "박훈 변호사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한 상태다. 한편 같은날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인터넷언론 A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재포는 2016년 7~8월 여배우 A씨에 관한 허위 기사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8-05-10 10:05:3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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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오늘(10일) 7년 만의 정규 '나의 너' 발매

김연우, 오늘(10일) 7년 만의 정규 '나의 너' 발매 가수 김연우의 신보가 드디어 공개된다. 김연우는 10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를 발매한다. 그가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7년 만이다. 타이틀곡 '반성문'은 헤어진 연인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김연우 특유의 덤덤하고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특히 김연우가 지난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하며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다. 티저 영상으로 공개된 '반성문' 뮤직비디오는 영화 '뷰티인사이드'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기우와 신예 전수진이 호흡을 맞췄다. 이 밖에도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에는 타이틀곡 '반성문'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곡 봄을 닮은 사랑 노래 'So Sweet', 결국 돌아가지 않을 너라는 집 'Homesick', 어부와 물고기의 밀당표류담 '어장관리(With 온유, 유인나)', 그리움 끝에 찾은 '너의 SNS', 너를 향한 여정 '다시 너에게',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나의 너', 유통기한 끝난 사랑 'Fake', 인정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한계', '반성문'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김연우표 정통 발라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김연우가 직접 쓴 곡 외에도 포스티노, 하림, 성시경 '두사람'의 윤영준, 어반자카파 원년멤버 최재만, 박주원, 온유, 폴킴, 퓨어킴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혔다. 새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3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2018 김연우 熱音會(열음회)'를 개최하는 김연우는 오는 6월 인천을 시작으로 창원, 서울, 대구, 부산, 광주에서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연우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나의 너'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18-05-10 10:03: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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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 셀트리온과 전속 계약 체결…배우로 본격 행보

리지, 셀트리온과 전속 계약 체결…배우로 본격 행보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가요계를 넘어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넘치는 끼와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리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든든한 조력자로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리지는 2010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독보적인 캐릭터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닛그룹 애프터스쿨 블루와 유니크한 콘셉트를 내세운 오렌지 카라멜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를 아우르는 한류 아이돌로 성장했다. 시트콤 '몽땅 내사랑'(2011)을 시작으로 드라마 '아들녀석들'(2012) '앵그리맘'(2015) 웹드라마 '모모살롱' 등 맛깔나는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굳히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특유의 친화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MC로서도 맹활약하며 각종 예능, 뷰티 프로그램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화장대를 부탁해(2016)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팔로우 미9(2018)를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뷰티 셀럽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리지가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로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18-05-10 09:5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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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라디오스타' 이휘재·김인석·김준호·변기수, 거침없는 폭로전 '시청률↑'

'라디오스타' 이휘재, 김인석, 김준호, 변기수가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9일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최강 개그군단이 모인 '1+1(원 플러스 원) : 너나 잘하세요' 특집으로 이휘재-김인석-김준호-변기수가 출연해 꽁트부터 폭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네 사람은 문을 열고 등장하면서부터 소란스러웠다. 과거 이휘재와 MBC '세바퀴'를 함께 진행했었던 김구라는 '세바퀴'가 없어진 이유를 이휘채의 책임으로 돌린 바 있는데, 정작 그가 등장 하자마자 선발로 마중 나가며 칭찬세례를 쏟아낸 것이다. 이휘재 앞에서 김구라는 "'세바퀴'가 없어지게 한 건 세월"이라고 해명 하면서도 이내 "이휘재와 박미선이 나간 후 신동엽이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가 연예계 정보를 많이 알고 있다. 우리가 가끔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라는 김구라의 말처럼 이날 이휘재는 김구라를 비롯해 윤종신, 김국진과의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구라와 관련해 이휘재는 "구라 형 같은 경우 사생활은 흠잡을 데 없다. 그런데 내가 큰 정보를 하나 입수했다"고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냈다. "나도 하나 쥐고 있어"는 김구라의 반격에도 이휘재는 "최근 경리단길 맥주집에서 김구라가 자주 출몰한다더라. 아주 화사하게 웃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폭로하며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당황한 김구라는 "아는 동생하고 맥주 한 잔 했다. 그럼 여자가 앞에 있는데 죽상을 하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휘재는 개의치 않고 "그래서 경리단 길에 노란 꽃이 피었다고 하고 하더라. '김화사 김구라'라고 하더라"라고 반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휘재는 단순히 에피소드만 쏟아낸 것이 아니었다. 과거 성동일과 시상식에서 있었던 자신의 진행에 대해 "제가 욕심이 과했다"고 말문을 열며 해명과 사과, 그리고 반성을 했다. 이휘재는 "거기서 더 나가면 안 됐다"면서 "동일이 형이 친하다 보니 상황극처럼 받아준 것이었다. (제가) 완전 잘못 생각한 거다. 완전한 나의 착오였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김인석과 김준호, 변기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인석은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한 뒤 상의를 탈의해 속에 감춰졌던 탄탄한 복근과 등근육을 자랑했다. 뜨거운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작가들이 질겁하자 김인석은 "아이돌이 벗으면 좋아하던데 왜 내가 벗으면 기겁하느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콩트의 신 김준호는 '꽁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일화들을 코믹하게 승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인적인 큰 일을 겪은 김준호는 이를 돌려 말하는 변기수에게 버럭 하면서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MC 자리를 차지한 차태현을 향한 못마땅함을 드러내며 "영화 '신과 함께' 성공 이후 차태현의 입맛이 고급으로 바뀌어 회식을 장어 이런 것을 먹으면서 계산은 카드 복불복으로 하자더라. 결국 나와 데프콘이 희생양이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호는 '지림신' 캐릭터를 받게 된 이유에 대해서 "술을 좋아하면 괄약근이 약해진다"고 운을 띄운 김준호는 "'1박2일' 촬영을 하는데 미션을 들키지 않아야 했다. 리얼인데 그 사이에 화장실을 갈 수 없지 않냐. 그러다가 팬티에 줄이 간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목격자였던 차태현은 "그때 방귀를 꼈는데 누가 들어도 지린 거였다. 그런데 자기는 죽어도 아니라고 하더라. 어느 순간 팬티를 안 입고 있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속풀이 송으로 변기수와 함께 태진아-비의 '라송'을 선택한 김준호는 이를 맹구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낙인' 이후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시켰다. '행사의 신' 변기수는 간절히 원했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만큼 원 없는 토크를 펼쳤다. 과거 김준호 앞에서 아내와 싸운 적이 있음을 밝힌 변기수는 "당시 김준호가 '여자에게 져주는 게 남자다'라는 조언을 해줬다. 그 조언을 듣고 잘 극복했는데, 형은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변기수는 "오늘 아침에 준호형이 이재도 잘 살고 김인석도 잘 살고, 나도 잘 살고, 이거 행복한 가정 특집 아니냐. 내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속상해 하더라"고 언급했고, 결국 김준호가 "너 얘기 하라"고 울컥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변기수는 개그맨에 합격하기 전 MBC 보도국에서 일을 했던 일화, 함께 듀엣을 하자고 제안했으면서 연락이 되지 않은 김준호 때문에 목이 쉰 사연, 한 시간 반 동안 개그를 토대로 하는 시원하게 욕을 하는 '욕쇼'를 소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방송 시간 내내 빈틈 없는 토크와 폭로를 이어가며 웃음을 선사한 이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큰 호평이 이어졌고, 시청률 역시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닐슨 수도권 기준 1부 5.4%, 2부 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18-05-10 09:53: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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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초연 성황리 개막 "완벽한 죽음을 설계하라"

'컨설턴트' 초연 성황리 개막 "완벽한 죽음을 설계하라"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임성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연극 '컨설턴트'가 호평과 함께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컨설턴트'는 무명작가 'J'가 의뢰를 받고 쓴 한 편의 시나리오대로 누군가 실제 죽음에 이르게 되고, 이후 의문의 남자 'M'이 찾아와 '회사' 라는 거대 조직의 합류를 권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컨설턴트'는 입증된 원작의 탄탄함과 연극만이 선사할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만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랑 희곡상, 서울연극제 연출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희곡 작가 정범철은 원작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 흡입력 있는 대본을 완성해냈다. 또한 '거미여인의 키스'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여온 문삼화 연출은 마치 영화의 화면 편집을 보는 듯한 창의적인 연출로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인물들의 감정을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배우들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 펼쳐내는 하나의 장치와도 같은 난이도 높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열연하며 화룡점정을 선보인다. 냉철하고 치밀한 죽음을 설계하는 남자 'J' 역의 주종혁, 주민진, 강승호는 인간이 지닌 나약한 면모를 자신의 욕망으로 정당화시키며 점차 괴물이 되어가는 그의 모습을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표현해냈다. 회사의 실세이자 'J'를 조종하는 의문의 사나이 'M' 역의 고영빈, 오민석, 양승리는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놓은 듯한 캐릭터를 깊은 내공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묵직하게 그려낸다.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J'를 사로잡는 매니저 역의 김나미와 전소연은 작품을 관통하는 사건을 이끌어내는 중추 캐릭터의 본분을 톡톡히 해낸다. 'J'가 컨설팅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돕는 과장을 비롯하여 다역을 소화하는 '디아더' 역의 윤광희와 김주일은 'J'의 변화를 고스란히 목격하는 목격자로서의 무게감부터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하는 윤활유 역할까지 해낸다. 원작부터 각본과 연출 연기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시너지를 이루어낸 연극 '컨설턴트'에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훌륭했다. 대사들이 무서울 만큼 현실적이지만 공감간다"(인터파크 예매자 chjki***), "웃음도 나고 슬프기도 하지만 섬뜩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 같다"(인터파크 예매자 psygo***), "원작을 재미있게 읽어 기대를 하며 관람했는데 역시 최고였다. 좋은 연출, 좋은 연기로 만들어진 좋은 공연"(인터파크 예매자 sunjoon***), "원작과 다른 부분들이 더욱 흥미로웠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몰입도가 높았던 공연. 두번, 세번, 네번 보세요!"(인터파크 예매자 ori7***)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7월 1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30일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8-05-10 09:50: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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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슈츠' 장동건X박형식, 기대되는 하이에나 사냥 '시청률 1위'

'슈츠(Suits)' 장동건, 박형식이 사냥에 나서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낭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5회에서는 역지사지의 두 사건을 맡게 된 최강석(장동건), 최강석을 돕는 것과 동시에 모의법정이라는 시험대 위에 오른 고연우(박형식) 이야기가 펼쳐졌다. 전혀 다른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절묘하게 결합되며 두 남자를 옥죄어 온 가운데, 이들 앞에 각자 다른 하이에나가 등장했다. 재규어 같은 두 남자는 하이에나 사냥을 시작했다. 먼저 최강석은 역지사지의 두 사건의 변호를 동시에 맡게 됐다. 하나는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피해자들의 소송에서 피고인 제약회사 측의 변호를 맡은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거꾸로 케미컬 회사를 향한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에서 원고인 피해자 측 변호를 맡은 것이다. 하나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위로서 계란을 맞아야 하는 상황. 역지사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강석의 하이에나가 나타났다. 느닷없이 하버드 로스쿨 시절 모의법정 이야기를 꺼내며 최강석을 자극한 데이빗킴(손석구 분)이다. 데이빗킴은 케미컬 회사 측 변호사로 비열한 수를 써가며 최강석을 몰아붙였다. 늘 이기는 게임만 하는 재규어 최강석은 하이에나처럼 비겁한 수를 쓰는 데이빗킴을 사냥하기 위해 결심을 해야 했다. 썩은 고기를 미끼로 삼아야 한다는. 고연우 역시 하이에나와 마주한 재규어였다. 고연우는 '강&함' 에이스 최강석의 어쏘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모두의 관심, 질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입변호사들에게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모의법정이 펼쳐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채근식(최귀화 분)은 최강석의 어쏘인 고연우를 함정에 빠뜨리고자 했고, 그에게 모의법정에서 수 차례 우승한 서변(이태웅 분)을 상대로 세웠다. 고연우는 최강석의 팁대로 모의법정에 가기 전 서변과 합의를 시도했다. 서변도 합의에 응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막상 모의법정이 시작되자 서변은 태도를 바꿨고, 미처 합의서를 작성하지 못한 고연우는 그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나(고성희 분)는 고연우에게 작은 오해를 해, 서변의 의뢰인 역할까지 맡았다. 고연우는 하이에나 서변을 사냥해야만 한다. 최강석과 고연우. 두 남자는 지금껏 완벽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짜릿한 승리를 거둬왔다. 대부분 재판에 가지 않고 승리를 이끌어낼 만큼 그들의 싸움법은 도도하고 탁월했다. 마치 사냥감을 앞에 두고도 고고함을 잃지 않고, 매섭게 낚아채는 재규어처럼 말이다. 그런 두 사람에게 비열함으로 무장한 하이에나가 나타난 것이다. 최강석, 고연우가 다른 방법으로 사냥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앞으로 두 재규어 최강석과 고연우의 하이에나 사냥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7%)보다 0.8%p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1위의 자리는 굳게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바꿔라'는 25회 4.7%, 26회 5.9%,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9회 3.0%, 30회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05-10 09:40:52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별을 품어보라 !

천재적인 우주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 그가 남긴 천체물리학에 관한 업적은 지구인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우주에 관한 통찰을 선물해주었다. '시간의 역사'라는 우주과학서는 그 어떤 소설이나 대중서보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저 감상적으로만 바라만 보던 밤하늘에 대해 인류의 근원적 시원을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감상적 대상을 존재의 근원에 대한 과학적 역추적의 시동을 건 것이다.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적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던 빅뱅이론과 블랙홀이라는 단어는 그로 인해 배우 보편적인 개념이 되었다. 그로 인해 우주의 팽창과 수축이라는 천체과학은 생활 속의 보편적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명리학적 관점에서 북극성이며 북두칠성 등의 별자리를 신비함과 외경으로 바라보고 있던 필자는 그의 블랙홀을 포함한 빅뱅이론은 과학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분명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라는 원리로 세상의 탄생을 바라보고 해석했던 옛 선조들의 통찰과 맞아떨어진다고 내심 동감했던 기억도 새롭다. 그는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언어합성기로 대화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다. 그가 자신이 항상 바라보며 연구하던 우주 속으로 가버린 것이다. 우주의 별이 되었다고나 할까? 자, 이 세상에는 나만의 땅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높거나 낮거나 그 많고 많은 빼곡한 건물들중 내가 소유한 건물이나 땅은 한 뙈기나 한 채도 없을지언정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온통 내 차지일 수가 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여러분들도 나의 별 하나쯤은 품어보시길 바란다. 그 별과 대화하고 그 별에게 나의 느낌과 감정을 전해보시기 바란다. 인간은 우주의 기운을 모태로 하여 기와 정을 받아 생명을 받았다. 우주 본연의 기운에 합일하여 편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존재의 본질이다.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숙여서 발을 보지 마라. 당신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했는지 호기심을 가져라." 호킹 박사의 말이다. 우주는 언제나 그 자리에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 있다.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이것이 바로 존재의 신비다. 그러니 낙담하지 마라. 희망의 별, 생명의 별이 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 사주 학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은 단순한 미래가 아니라 그 미래를 해석함에 희망의 기운을 새기기 위함이다. 마치 새벽별이 길 잃은 자에게 방향을 가르쳐주듯../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