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내 카드 직구 혜택은?

하나카드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카드 국제적인 규모의 연말 최대 세일 행사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직접구매(직구)족들이 바빠졌다. 카드사는 해외 직구 플랫폼과 손잡고 결제금액부터 배송비까지 할인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간 최대 쇼핑시즌으로 재고 소진을 위해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이 진행되는 행사다. 블랙프라이데이 직후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사이버 먼데이'가 열려 온라인 위주로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이 때문에 11월부터 연말까지는 통상 글로벌 직구족들의 쇼핑 기간으로 통한다. 소비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해외 직구 규모는 역대급 수준을 기록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1조1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해외 직구 규모가 최대 5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할인 축제 기간에 맞춰 급증한 해외 직구 수요를 겨냥, 다양한 직구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우리카드는 해외 배송 대행·직구 쇼핑몰을 통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내달 말까지 몰테일에서 50달러 이상 배송 신청하면 배송비 최대 12달러를 할인 해주고 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배송 신청 시 배송비 1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직구 쇼핑몰 비타트라·테일리스트에서는 각각 50·100달러 이상 이용 시 5·10달러가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자사 해외직구라운지에서 타 쇼핑몰을 경유, 달러로 결제 시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아이허브 등에서 100달러 이상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10%를 하나머니로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은 기간 내 최대 3만 하나머니까지 가능하다. 헤외직구라운지는 무료 직구보험을 제공해 직구족의 눈길을 끌었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단순변심을 포함한 불착·파손·반품 건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연간 1회 보상해준다. KB국민카드는 아이포터에서 결제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배송비를 최대 20달러 할인해준다./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오는 25일까지 해외 직구 플랫폼 아이포터에서 결제한 내역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배송비를 최대 20달러 할인해준다. 대상은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 중 선착순 500명으로 자사 라이프샵 해외직구 코너를 경유해 결제한 고객이다. 배송대행 신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국제브랜드카드 회원 중 해외 온라인 가먕점에서 몰테일 배송대행을 신청한 경우 배송비 할인이 적용된다. 50·1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배송비 7·12달러가 할인되며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1차, 31일까지 2차로 나뉘어 진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해외 직구 코너에 대형 직구 플랫폼을 입점시키거나 경유하도록 하는 등 타 업권과 윈윈(Win-Win)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개인통관고유부호, 해외 배송대행지, 차지백 서비스 등 해외 직구 전 필수 요소를 꼼꼼히 점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1-16 06:00:0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롯데카드·현대카드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플렉스(Flex) 카드'에 골프 브랜드 적립 혜택을 추가했다. ◆롯데카드, 플렉스카드 혜택 추가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에 골프 브랜드 7% 적립 혜택을 추가하고,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골프 브랜드 대상으로 '플렉스 위크(Flex Week)'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다.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MZ세대 골프 인기에 힘입어 7% 적립 대상에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70여개 골프웨어·용품 브랜드를 추가했다. 또한 11월 플렉스 위크는 골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렉스 위크 기간 동안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로 결제 시 7%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말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로 브랜드 합산 100·200·3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10·20·3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계속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옷으로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MZ세대는 고가의 골프웨어와 용품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한다"라며 "11월 플렉스 위크 동안 골프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에서 풍성한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월세납부 서비스 오픈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의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에게는 현금 유동성을,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월세 수취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일부 제휴 카드를 제외하고 고객이 월세를 결제하면 전월(당월) 실적에 반영,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 임대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 후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후 서류 확인이 끝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올해 안에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하고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월세를 자동 납부한 고객에게 자동 납부한 총 금액의 1%를 캐시백 해준다. 현대카드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12 13:24:28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NH농협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MZ세대를 타깃으로 카드 플레이트에 멀티 디자인을 적용한다. ◆NH농협카드, 디자인 공모전 NH농협카드는 MZ세대의 다양한 취향을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NH농협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콘테스트'를 오는 12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MZ세대 타깃 상품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MZ세대가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카드 플레이트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원 방법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되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활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 4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으로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3명)이 주어진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상품 혜택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개성있고 특별한 카드 플레이트를 선보이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현대카드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정통성을 계승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로 출시되며 개인 회원과 법인 회원 모두 발급 가능하다.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더 플래티넘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카드' 등 총 3종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국내 최초로 적립 한도는 물론 유효기간도 없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를 제공한다. 적립한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16개 주요 항공사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마일리지 또는 메리어트·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고 전세계 55만여개 호텔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 시니어케어 카드 하나카드가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손잡고 간병비 및 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검증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함께 만든 제휴카드로, 매월 믿을 수 있는 간병인을 찾는 보호자에게 간병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어닥 앱에서는 쉽고 편리한 간병인 매칭 뿐만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가이드북, 나에게 적합한 요양시설 검색 등 시니어 케어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 케어 보호자에게 특화된 시니어케어 하나카드의 혜택은 ▲케어닥 앱을 통한 간병비 결제 시 2% 할인(월 5만원 한도) ▲약국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주요 편의점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첫 결제 및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이달 중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내달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케어닥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 국내외겸용 1만5000원이다. 심인용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대리는 "성장하는 시니어 헬스 케어 시장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케어닥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시니어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노하우가 풍부한 케어닥과 함께 보다 편리한 요양 케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통계청과 업무협약 국내 최초로 카드사 데이터가 국가통계 속보성 지표로 재탄생한다. 신한카드는 통계청과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 통한 민생경제 공동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우캐스트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 빠른 경우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이러한 속보성 지표를 통해 경제 · 사회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나우캐스트는 경제위기 및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일반국민이 경제, 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속보성 지표를 말한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중앙은행이 GDP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상황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 및 분석 역량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새로운 통계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국가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11일 개최된 동 협약식에는 류근관 통계청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통계 생산과 활용을 위한 실험 통계에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통계 생산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통계청과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데이터 결합으로 시의성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게 되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자리잡을 것이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투입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국민·공공기관 민간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빅데이터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그 동안 170여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 빅데이터 프로젝트 450여개를 수행해 왔다. 또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기업들과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1-11-11 15:16:24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전기차가 뜬다”…카드사, ‘전기차 오너드라이버’ 잡는다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카드업계가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 오너드라이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과 '일렉트릭파이드 G80' 등 신형 전기차 모델이 잇따라 공개된 데 이어 신차 출고 지연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전기차 수요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부분의 전업 카드사는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기차 오너드라이버 잡기'에 나섰다. ESG경영의 맥을 이어가면서 전기차로 인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 전용 상품이 아닌 일반적인 혜택을 담은 범용 카드에도 전기차 관련 혜택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전기차 관련 혜택을 주는 카드는 대부분 자동차 구매 전용 상품이나 친환경 전용 상품으로만 출시됐다. 우리카드가 지난 1일 선보인 무제한 포인트 적립 상품 '바스킷 카드'에는 EV 인프라(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이 담겼다. 우리카드는 지난 9월엔 롯데렌터카 전용 PLCC 상품인 '롯데렌터카 신차장 EV+ 우리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전기차 충전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의 정석 US'의 경우 전기차, 수소차 충전 시 결제금액의 50%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가 SK렌터카와 함께 출시한 '신한카드 MY CAR'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30%를 월 1만원 한도로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EV'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 한도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30~50%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이 30만~59만원일 경우 30%, 60만원 이상일 경우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의 '현대 EV카드'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요금의 최대 100%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50만원 이상 당월 실적을 달성한 경우 월 1만 포인트까지, 80만원 이상 실적을 채운 경우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전기차 충전 시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30~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월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충전금액의 70%, 최대 월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EV 신차를 구입한 경우 보험 가입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연말까지 EV 신차를 구입 고객 중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 오토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EV세이프티케어 가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전기차의 경우 재구매 시 보조금이 다시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전손 사고 후 신차를 구매할 경우 비용 부담이 있다. EV세이프티케어는 전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보험 전손보험금간의 차액과 부대비용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KB국민카드의 'EVO 티타늄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 시 50%를 포인트리로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1만점,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2만점, 150만원 이상은 3만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따라 이동수단에 대한 관점도 변화하면서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업계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한편 ESG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10 13:48:31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KB국민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여행 관련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국내 호텔 최대 6만원 할인 KB국민카드는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엄선된 국내 400여 개 호텔을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해당 쿠폰이 제공하는 2만원 또는 3만원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5%가 추가 할인된다. 할인 쿠폰은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1인당 1매까지 발급 가능하며, 쿠폰 발급과 예약, 숙소 입실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연말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은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에 티티비비가 제공하는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6만 원의 호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자유여행 관련 알찬 정보와 함께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계속해서 제공해 티티비비가 자유여행객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티비비는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선 보인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으로 항공, 숙박, 액티비티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웹 환경에서 ▲국내와 전 세계 항공권 ▲80만 개 이상의 국내외 호텔 ▲액티비티 등 자유 여행 핵심 영역의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고, 여행 특화 콘텐츠를 비롯해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기반의 자유 여행 후기도 공유 가능하다. ◆하나카드, 예술 기부 캠페인 하나카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분야의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해 예술의 전당과 함께 예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예술 기부 이벤트는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예술 기부 디지털플랫폼인 'SAC나눔' 및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카드 결제 또는 하나머니로 기부 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가 동일한 금액만큼 한번 더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30명(1인2매 제공)을 추첨해 스페셜 콘서트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을 필두로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현웅, 정영재를 비롯 피아니스트 한상일, 기타리스트 박윤우, 배우 조인의 내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더한 예술 기부 스페셜 콘서트 'Dear Me: 친애하는 나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터파크를 통해 하나카드로 공연 예매 시 30% 할인된다. 고은이 하나카드 마케팅본부 대리는 "하나카드'와 예술의전당이 하나머니와 SAC나눔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협업이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재원조성 방안이 될 것이다" 며,"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21-11-08 15:41:13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업계, 자영업 플랫폼 위한 협업 강화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불구하고 그간 축적된 타격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가 적지 않다. 자영업자와 밀접한 관계로 상생해 온 카드사들은 빅데이터를 비롯해 경영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코로나19의 지속과 자영업의 업종별 경영상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월부터 대면서비스의 여러 업종에서 작년 대비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8일 통계청의 서비스업 생산지수와 여신금융협회에서 발표하는 카드승인금액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숙박업 ▲음식점 및 주점업 ▲정보통신장비 소매업 ▲방문 및 배달 소매업의 매출이 올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들은 소상공인 플랫폼 고도화를 목표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SG경영에 있어 자영업자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는 한편 신사업 영역도 발굴할 수 있어서다. 비씨카드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데이터 금융기술 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를 비롯해 기업,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주도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위치·신용 데이터 기반 사업 분석, 마케팅 방안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소상공인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플랫폼의 전반적인 개발은 SK플래닛이 맡고 비씨카드는 광범위한 결제 데이터, 가맹점별 소비자 데이터 등을 공급한다. 소상공인은 비씨카드가 제공하는 빅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영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개소한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을 통해서도 데이터 제공을 통한 지원을 이어간다.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은 ▲구매 품목별 온라인 소비 상권분석 ▲소비 데이터 기반 신도시계획 설계 지원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320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부산 외 지역과도 협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2018년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으로 문을 연 '마이샵 파트너'를 개편,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 외에 개인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를 감안해 모든 소상공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를 꾀한 것. 서비스 개편과 동시에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했다. 기존에 무료로 지원된 가맹점 홍보·마케팅 지원 외에도 ▲매출관리 ▲매장운영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새롭게 선보인 '상권분석'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CB)을 활용, 매장의 경영상태를 5가지 항목으로 진단해 준다. 콘텐츠의 해시태그 등을 분석나는 최신 태그 클라우드 방식을 이용해 매장에 대한 관심 키워드와 검색량도 분야별로 분석해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지난달엔 인공지능(AI)기반 외식업 예약관리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이블매니저의 식당 예약 관리 시스템에 자사의 고도화된 플랫폼 및 초개인화 마케팅을 활용, 예약 상품권을 공동판매하고 사업장 경영진단 및 신용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 운영자금 대출 등을 지원해 부수적인 사업 다각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1-11-08 08:20:0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하나카드·NH농협카드·비씨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 롯데하이마트와 '하하페스타' 하나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온라인쇼핑 특수 시즌인 11월을 맞아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롯데하이마트 메타버스 '쎄일하마 하마타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마타운'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의 인기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혜택 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하마타운 내 카드사 단독으로 하나카드 혜택 홍보부스를 오픈해 하마타운을 찾는 고객 누구나 하나카드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고 고객 참여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행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트라이브'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월 4일 정오에 진행되는 하나카드X하트라이브 컬래버레이션 방송은 월동준비를 위한 장수돌침대 워셔블 온수매트 상품을 단독 최대 혜택 9% 청구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몰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행사 대상 상품을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12%(30만원 한도) 청구할인 받을 수 있으며 롯데하이마트 쇼핑몰 간편결제 '하이마트페이'에서 하나카드 신규 등록 후 1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에게는 L.POINT 5%적립(최대 1만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희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섹션 차장은 "하나카드 고객분들에게 재미는 물론 생활에 도움되는 가격 혜택까지 모두 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 혜택은 물론 하나카드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누리실 수 있는 다채로운 방식의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카드, 공익기금 전달 NH농협카드는 지난 3일 농협카드 본사에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카드공익기금 1억원을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공익기금은 'NEW농촌사랑 체크카드', '농촌사랑클럽 체크카드', 'NH농부의마음 체크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됐으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를 통해 농촌지역 고령농업인의 ▲장수사진 촬영 지원 사업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농협카드를 이용하면 카드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인과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우리 농·축·특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기본으로 ▲농촌지역 조손가정 ▲독거노인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농업·농촌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씨카드, 부산시와 MOU 비씨카드가 부산지역 결제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상생에 앞장선다. 비씨카드는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 데이터 기반 금융기술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 본부장(상무)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 데이터 기반 금융기술 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은 부산시, 기업,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주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매출?위치?신용 데이터 기반 사업 분석, 마케팅 방안 등을 제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비씨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 소상공인의 사업 분석을 위한 가맹점별 소비자, 결제 데이터 등을 공급한다. 이를 통해 매출, 상권 분석을 세분화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타겟 고객층 대상 상품 판매 전략부터 영업력 강화, 신상품 개발까지 고객 접점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작년 9월 부산시와 협업해 구축한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을 통해서도 본 사업을 지원한다. 현재 BC카드는 부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랩에 ▲구매 품목별 온라인 소비 상권분석 ▲소비 데이터 기반 신도시계획 설계 지원 등 다양한 데이터 제공과 분석을 통해 부산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BC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부산시가 보유한 교통카드 정보, 경제?환경 정보 등을 개방하는 등 상호간 데이터 교류를 통해 과학적 시정 성공 사례 창출과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 본부장은 "이번 민관 빅데이터 협력에 따라 부산시 소상공인들이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사업 분석과 영업 확대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금융 빅데이터 융합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킵(KeeB) 카드 캠페인' 진행 KB국민카드가 대기전력 발생을 줄여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도모하는 고객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킵(KeeB) 카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활용해 고객들이 대기전력 발생을 최소화 하고, 전력 생산에 따른 자원 낭비와 탄소 배출도 줄이는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이를 위해 캠페인 이름도 지키고 유지한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Keep'을 차용, KB국민카드가 대기 전력 낭비를 줄여 탄소 발생과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KeeB'으로 정했다. KB국민카드는 우선 오는 20일까지 캠페인 전용 인터넷 사이트에서 ESG 관련 10개 문항에 응답한 후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카드키에서 착안한 'KeeB 카드'와 카드 홀더, 스티커,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 대기전력 제어 패키지를 증정한다. 선(Line)을 이용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디자인 된 카드키 형태의 'keeB 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실제 지불결제 기능 없이 패키지에 동봉된 카드 홀더에 꽂으면 스마트 콘센트와 상호 연동돼 전력이 공급된다. 또 11월 중 인천 영종도 소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캠페인 소개 내용을 담은 'keeB 카드'를 배부하고, 행사 기간 중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 방향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통해서도 캠페인 체험과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공명과 배우 주현영이 저탄소 러브스토리를 통해 대기전력에 대해 소개하는 웹무비 형태의 동영상도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의미 없이 낭비되는 대기전력 발생 만 줄여도 한 해 4200억 원 상당의 자원 절약 효과와 불필요한 탄소 발생도 막을 수 있는 만큼 대기전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많은 고객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대기전력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담은 착한 ESG 캠페인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여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4 10:12:07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PLCC와 선긋기’…신개념 카드 출시 잇따라

제휴업체를 전면에 내세워 정체성을 강화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열풍에 힘입어 카드업계가 또 한 차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색 제휴처와 독특한 사업 구조를 가진 카드가 속속 등장하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1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인디비주얼 카드'를 론칭했다. 이 카드는 기본 혜택 없이 오로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기획하고 가맹점을 섭외해 만든 프로모션만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매월, 매 분기 바뀔 수 있다. 고정된 혜택을 제공하던 기존 카드 산업의 틀을 깨부수는 구조다. 인디비주얼 카드에 합류한 인플루언서는 강형욱(반려동물), 김계란(피트니스), 오은영(육아), 임블리(패션·뷰티) 등 총 4명으로 ▲반려동물 온라인 쇼핑몰 최대 15% 할인 ▲헬스케어 쇼핑몰 최대 30% 할인 ▲오은영 아카데미 3만원 청구할인 ▲아디다스 3만원 할인 등 직업군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기업이 아닌 개인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인플루언서의 활동 영역에서 검증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제휴 가맹점주는 별도의 광고 없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인디비주얼 카드는 기업 의존도가 높았던 PLCC를 확장해 개인을 전면에 내세운 구조로 향후 카테고리의 확장 및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카드 세계관(유니버스)을 구축하고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 및 대표 인물과의 제휴를 통해 인디카드 발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10년만에 브랜드와 상품 체계를 개편함에 따라 3일 '삼성 iD ON 카드'와 '삼성 iD ALL 카드'를 공개했다. 이용자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 자동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카드 상품 혜택에 없는 '취향저격' 프로모션을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혜택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달 바뀔 수 있다. 또 다른 혁신사례로 지난해 8월 업계 최초 '세트 카드 시스템'를 도입한 롯데카드의 로카(LOCA) 시리즈가 꼽힌다. 범용 혜택을 주는 로카 1종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로카 포(LOCA for)' 1종을 발급받으면 세트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2장의 카드를 발급받으면 둘 중 어떤 카드를 이용하더라도 로카의 범용 혜택과 로카 포의 맞춤형 혜택 중 고객에게 더 크게 적용되는 혜택을 롯데카드가 알아서 계산해 적용한다. 상세 혜택을 결정짓는 로카 포는 ▲쇼핑 ▲커피 ▲오토 ▲헬스 ▲에듀 ▲부산 등 총 6종으로 세분화 됐다. 로카 포의 경우 교체 발급이 가능하다. '로카 포 쇼핑'을 사용하다가 병원·약국·동물병원 10%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로카 포 헬스'로 교체 발급해 이용할 수 있다. 또 특정 가맹점에서 로카 포의 할인 한도가 소진될 경우, 모든 가맹점에서 범용 혜택을 주는 로카의 혜택으로 자동 적용돼 편리함을 더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결제 사업 구조를 가졌던 카드업계의 틀과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카드의 세계관을 만들거나 플랫폼을 고도화 하는 등 앞으로도 이색적인 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3 15:06:43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비씨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신한카드·삼성카드

비씨카드가 페이북 고객에게 다양한 재테크 정보와 페이북머니를 제공하는 '이번 주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 매주 미션 이벤트 비씨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이번 주 미션' 이벤트를 매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페이북 관련 퀴즈, 재테크 정보 확인 등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선택한 미션 종류에 따라 최대 5백 페이북머니까지 적립된다. 미션 완료로 적립된 페이북머니는 즉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9시에 새로운 미션으로 변경된다. ▲연말정산 팁 ▲미국주식 투자 ▲마이데이터 등과 같은 금융관련 지식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웹툰도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또한, 전날 새벽에 있었던 글로벌 증시 주요 이벤트 및 시장 지표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매일 제공된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은 "단순 방문 만으로도 재테크 정보 취득은 물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유용한 앱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고도화되고 정교화된 내 자산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적립된 페이북머니는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송금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모바일 QR결재 개시 하나카드는 지난 1일 서비스 개편을 마친 원큐페이(1Qpay)에 새로운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며 디지털 결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QR결제 서비스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없었던 아이폰 사용자들도 편리한 모바일 결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중국이나 동남아 지역에서는 QR 결제가 지속확대 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QR 이용경험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나카드는 현재 사회환경적인 요소와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해 QR결제 방식을 국내 전가맹점과 해외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편의점 CU를 시작으로 생활소비형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점차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내 제로페이 제휴를 통해 골목상권의 QR결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공통 QR결제 네트워크를 구축, QR결제 기능을 원하는 빅테크사 또는 지역화폐 운영사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QR결제의 허브 역할도 준비 중이다. QR결제 이용 시 원큐페이에서 결제하고자 하는 카드, 계좌, 그룹 멤버십 포인트인 하나머니 등을 선택하고 생성된 QR코드를 제시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원큐페이 QR결제 서비스 도입에 맞춰 11월 한달 간 CU와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U 전국 매장에서 리뉴얼 된 원큐페이 QR로 결제하면 ▲빼빼로데이 행사상품 32종과 호빵 7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원큐페이 자체 이벤트로 ▲매장결제(오프라인) 첫 이용 시 3,000 하나머니 적립 ▲매장결제 이용 건당 100 하나머니 적립 ▲하나머니로 매장결제 시 건당 300 하나머니 적립 ▲원큐페이 신규가입 시 CU 스타벅스커피라떼컵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실물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오프라인 매장 결제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QR결제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빠른 디지털 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 돌파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 시대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8504명을 기록하며 유튜브가 구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인 채널에 수여하는 '골드 버튼' 트로피를 획득했다. KB국민카드는 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게된 배경으로 ▲인적 물적 지원 강화 ▲전문업체를 비롯한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공익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디지털 콘텐츠 등을 꼽았다. 2012년 1월 첫 선을 보인 KB국민카드 유튜브 채널은 2018년까지 구독자 수 1만 명 내외 수준으로 정체되며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서 활발하게 기능하지 못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MZ세대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유튜브를 전력 채널로 활용하기 시작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우선 업무 담당 인력을 확충하고 유튜브 제작 전문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 관계를 맺는 등 인적·물적 지원을 강화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 ▲카드업계 최초의 인터렉티브 웹드라마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 ▲도티, 급식왕 등 유명 크리에이트와 KB국민카드 사내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개성 있는 콘텐츠 ▲국민 캐릭터 펭수와 제작한 금융사기 예방법을 비롯한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영상 등 공익성 높은 콘텐츠 등 기존과 다른 시도를 통해 콘텐츠 차별화를 도모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랩비트 페스티벌을 온라인 생중계하는 한편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공동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는 등 디지털 채널에 특화된 다양한 활동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점도 구독자 수 급증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 결과 2019년에는 2018년 말 구독자 수 1만 5천 명 대비 1940% 급성장한 30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020년 말에는 전년 말과 비교해 96% 증가한 60만 2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구독자 수 증가에 따라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져 지난해의 경우 연간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2020 제 8회 대한민국 디지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유튜브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유튜브 채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 받은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의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유튜브 이용 고객들의 관심과 특성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회적 화두인 ESG 관련 콘텐츠도 강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 KDI와 데이터 기반 연구 '맞손' 신한카드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데이터 협력을 통한 국가 발전연구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KDI와 '데이터 기반 국가 발전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홍장표 KDI 원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와 KDI의 독보적인 데이터 분석 및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다양한 국가정책연구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우선 과제로 코로나19 및 국가 재난지원금 효과 연구와 배달앱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 변화 연구 등 사회현안에 밀접한 국가발전연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경제 사회 분야 관련 국가발전연구에 2750만명 고객 기반의 월평균 3억 5000만여건의 신한카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지표를 발굴하는데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그 동안 170여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450여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과 데이터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최근 데이터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민간영역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결합·분석·유통하는 '민간 데이터댐(GranData)' 구축을 추진하는 등 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홍장표 KDI 원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급변하는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평가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양 기관이 정책수립에 긴요한 데이터 경제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데이터 협력이 국가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이루는 또 하나의 성공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대한민국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10년만에 브랜드·상품체계 개편 삼성카드가 10년만에 브랜드와 상품 체계를 새롭게 개편했다. 삼성카드는 3일 '취향'에 중점을 둔 신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상품 브랜드인 '삼성 iD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신규 브랜드를 취향에 중점을 두고 전면 개편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취향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브랜드에 맞춰 상품 체계도 개편했다. 대표 상품 브랜드는 삼성 iD 카드로 나의 정체성을 반영한 나를 알고, 나를 담고, 나를 말해주는 카드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먼저 iD 카드의 첫 상품으로 '삼성 iD ON 카드'와 '삼성 iD ALL 카드'를 공개했다. 삼성 iD ON 카드는 온라인 생활이 중심인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다. 커피전문점, 배달앱, 델리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3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에서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시 3%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미만 이용 또는 할인한도 초과 시에도 1% 결제일 할인이 한도 없이 제공된다. 삼성 iD ALL 카드는 오프라인 선호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인형과 포인트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5% 결제일 할인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또한 주유, 이동통신, 아파트 관리비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2.5%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형의 혜택과 조건은 위와 동일하며 결제일 할인 대신 포인트 적립으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고객별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 상품에는 없는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취향저격 혜택'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두 상품의 연회비는 모두 2만원이며 연간 최대 48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공개한 신상품 2종을 시작으로, 향후 특정 업종 및 트렌드·이슈 등의 니즈를 담은 상품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 등 다양한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iD 카드는 카드의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했다. 상품별로 고객이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MZ세대에게 익숙한 세로 방향 플레이트도 적용했다. 또한 친환경 테마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와 저탄소 용지를 사용한 '발급 패키지'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멋과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브랜드 개편과 '삼성 iD 카드' 공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삼성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삼성 iD 카드 광고를 본 회원을 대상으로 유튜브 조회수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쿠폰을 최대 10만명에게 추첨 제공한다. 또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이 이벤트 기간 중 삼성카드로 일시불 및 할부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4,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Z플립3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취향 맞춤 업종 선택 후 이용 금액 달성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취향존중 챌린지'와 소비 취향으로 알아보는 '22년 금전운 테스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담아내는 삼성카드가 될 것"이라며 "'iD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3 10:11:38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 신한카드·하나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연간 이용금액 200조원 규모의 간편결제 시장을 겨냥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샵페이 신한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국내 7대 간편결제 이용에 특화한 서비스를 담은 '샵페이(#Pay)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샵페이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국내 7대 간편결제 (신한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PAYCO·SK페이·스마일페이·쿠페이)에서 샵페이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최대 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특히 간편결제로 결제만 하면 포인트가 적립돼 포인트 적립 대상 가맹점을 확인하거나 특정 가맹점에 특화한 카드를 찾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한 경우 최대 1만 포인트, 5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 이용하면 최대 2만 포인트, 90만원 이상 이용했으면 최대 3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 실적 기준은 ▲7대 간편결제 ▲통신사 자동이체(SKT·KT·LGU+)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롯데슈퍼·GS슈퍼·하나로클럽·메가마트·탑마트·세이브존) ▲백화점 및 아울렛(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아이파크백화점·그랜드백화점·대동백화점·뉴코아백화점·NC백화점·행복한백화점·2001아울렛·신세계아울렛) ▲편의점(GS25·CU·이마트24) 등에서의 사용액이 포함된다. 샵페이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7000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샵페이 신한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샵페이 신한카드로 7대 간편결제 중 하나만 이용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교환권을 지급한다. 세 개 이상 간편결제를 총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7대 간편결제를 모두 이용하면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플립Z'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 전시 후원 하나카드는 이머시브(Immersive)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사인 미쓰잭슨(MS.JACKSON)에서 진행중인 공연인 비욘더로드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비욘더로드는 2019년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공개된 이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며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ALT. 1'에서 전시된다. 본 전시는 20여년간 음악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구해온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콜린 나이팅게일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티븐 도비가 영국의 유명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임스 라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이머시브 멀티센서리 체험 전시이다. 환상적인 사운드, 몰입도 높은 영상과 시각효과를 통해 음악 속으로 걸어가는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한 작품 설명이나 지도 없이 입구에서부터 조명과 환상적인 사운드가 이끄는 대로 관람하는 것이 포인트로 관람객들은 정해진 동선 없이 복수의 출입구를 통해 360도로 에워싼 조명과 사운드에 빠져들 수 있다. 이를 위해 비욘더로드는 총 1000제곱미터의 33개의 공간에서 100여 개의 스피커와 조명을 동원했으며, 특히 사운드는 프랑스 엘-어쿠스틱스사의 몰입형 입체 음향 시스템 '엘리사(L-ISA)' 기술을 채택해 관람객에게 환상적인 멀티센서리 경험을 선사한다. 하나카드 신용·체크 회원은 인터파크티켓 예매, 현장 티켓 결제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제휴사의 사정에 의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2일 "이번 후원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손님들의 문화생활을 증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하나카드 손님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SK렌터카와 맞손 삼성카드는 지난 1일 SK렌터카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렌터카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이사, SK렌터카 황일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역량과 SK렌터카의 차별적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SK렌터카 이용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렌터카 차량의 구매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친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출시되는 'SK렌터카 삼성카드'는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 시 납부하는 보증금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이용이 가능하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렌터카 대여료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일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KB대한 특수은행 당카오지점 오픈 KB국민카드가 지난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3호 지점인 '당카오(Dangkao)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 2018년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로 출범한 KB대한 특수은행은 지난해 2월 '센속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 2호 지점인 '츠바암퍼 지점'에 이어 이번 3호 지점을 연이어 개설하며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당카오 지점은 수도 프놈펜 서남부에 있는 공업 단지와 주거 단지 형성 지역에 위치해 주택 실거주자의 주택담보대출 수요와 함께 공업 단지 입주 기업들의 운영 자금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 코로나19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본점 대체 근무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점 공간을 구성하는 한편 프놈펜 서남부 외곽 지역에 대한 영업 전진기지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에서는 ▲부동산 담보대출 ▲신차·중고차 할부금융 ▲신용카드 등 현지 법인이 특수은행으로서 영위 가능한 모든 영역의 영업 활동을 펼치고, 1호 지점과 2호 지점에서 효율성이 검증된 영업·심사 기능 통합과 내부통제 프로세스도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일 "캄보디아 현지 법인은 코로나19 영향에도 기존 지점들의 안정적인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특수은행 중 대출자산 1위로 올라서는 등 지속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문을 연 당카오 지점도 기존 지점들의 운영 경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조기 안착을 도모하는 등 캄보디아 국민에게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2 09:17:10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