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메타버스와 금융]<2>카드사 "미래엔 아바타가 밥 먹여 준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관람하는 날. 공연장 대신 메타버스로 구현된 콘서트장에 접속한다. 20% 할인가로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메타버스 영업점에서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것이 필수. 내 아바타에게 입힐 콘서트 기념 티셔츠까지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2시간에 걸친 공연을 즐긴 뒤엔 산책을 나선다. 카페에 들러 메타버스 제휴 앱카드로 커피 한 잔 값을 결제함과 동시에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포인트가 적립된다. 메타버스 열풍이 카드업계에 번지면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다. 영업창구를 가상공간에 마련하고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금융 소비생활이 눈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본래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주목받던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금융권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 인하,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간편결제 확산 등 '삼중고'에 처한 카드사의 경우 소비자와의 접점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하고 있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가 주도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해 신규·잠재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협업, 가상세계 경험·가치 제공 메타버스와의 협업은 은행계 카드사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가장 먼저 나선 곳은 하나카드다.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야외콘서트장, 캠핑장 등 6개의 가상공간으로 구성된 '하나카드 월드'를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자사 유튜브 콘텐츠인 '하나TV 뮤직콘서트'를 월드의 콘서트장으로 가져오는 등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향후 뮤지션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페토에 입점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등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 7월 제페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상공간 조성을 넘어 제휴상품을 출시하기로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신한카드는 제페토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대 전용 선불카드를 만들고 연령대에 맞는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10대 소비패턴에 맞춰 계좌·포인트 충전 외에 현금 충전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아바타를 카드 플레이트에 담는 등 차별화 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향후 M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소비패턴이나 선호 디자인 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해 제페토와 현실을 연동하는 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씨카드는 메타버스 대전에 간접적으로 참전해 진출방안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출시한 '블랙핑크 카드' 광고를 제페토의 '블핑하우스'에 선보여 MZ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도 메타버스 활용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삼성·현대·롯데 등 기업계 카드사들은 아직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규제 리스크·기성세대 영입 '숙제'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메타버스라는 거대한 흐름을 외면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가상공간에서 무궁무진한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어서다. 유지비가 들지 않는 온라인 영업점을 메타버스에 설치, 상품을 판매하거나 이벤트를 홍보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앱이 아닌 가상공간 속 창구에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재미 요소를 찾는 MZ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이다. 메타버스 영업이 성공가도를 달릴 경우 전용 결제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휴카드를 출시해 혜택을 제공하거나 메타버스와 현실의 소비를 완벽하게 연동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먼 미래에는 오프라인 영업점이 사라질 수도 있다"며 "메타버스에서 충전한 금액을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사용하거나 그 반대로 이용하는 등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구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버스가 신사업 분야라는 점을 고려해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메타버스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만큼 선점 업체에게 유리할 수 있다"면서도 "메타버스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과도한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상황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보다 시장지배력이 있는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과 협업하는 방식이 안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성이 휘발되고 난 뒤에도 지속 가능한 영업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이밖에도 금융당국의 규제 리스크, MZ세대를 제외한 기성세대 영입전략 등이 숙제로 꼽힌다. 업계는 메타버스 영업방식이 실험 단계에 놓인 만큼 고객들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21-10-06 09:38:5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창립 14년…임영진 "도전하는 사람이 세상바꾼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신한카드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신한카드 연간 취급액 2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둔 신한카드가 창립 14년을 맞아 의지를 다졌다.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통해 3000만 고객을 기반으로 연간 200조원 'Life & Finance(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념식을 통해 ▲카드업의 1등 우위 전략 ▲플랫폼 기업으로의 새로운 성장 ▲조직문화 리부트(RE:Boot)라는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임 사장은 먼저 카드 본업의 확고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강조했다. 카드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유지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쟁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플랫폼 기업으로의 재탄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이라는 제2의 창업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일상을 제공하고 새로운 성장을 열어 나가는 신한카드의 미래를 제시했다. 또 새로운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동력은 궁극적으로 '문화의 힘'을 통해 가능함을 역설했다. 그룹의 '문화 대전환'이라는 방향성에 발맞춰 '문화 RE:Boot(리부트)'를 새롭게 선언하고, 신한카드만의 새로운 성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새롭게 개편되는 신한pLay(이하 신한플레이) 언팩쇼를 지난달 29일 진행,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세상은 변화의 꿈으로 새로워졌고, 결국 도전하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어 왔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 시대의 흐름과 본질에 대한 혜안을 통해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0-05 07:32:19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무조건·생활비 할인'…올 3분기 인기 카드 1위는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가 올해 3분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동폭 증가로 전월실적과 한도제한이 없는 '무조건 카드'와 '생활비 할인 카드'가 TOP 10 내 다수 진입했다. 먼저 1위는 'NH농협 올바른 FLEX 카드'가 차지했다. 올바른 FLEX카드는 상반기 신용카드 결산에서 7위였으나 6계단 상승했다. 연회비 1만원으로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등 온라인 스트리밍 업종과 배달앱 영역 등에서 최대 20% 할인된다. ▲스타벅스 ▲영화 ▲교통·통신 ▲쇼핑 등 생활 밀착 할인도 놓치지 않았다. 2위는 상반기 결산 대비 한 계단 하락한 '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이다. 무조건 할인 카드의 스테디셀러로 전월실적과 한도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7% 청구 할인되며 생활 필수 영역에서는 1.5% 청구할인 된다. 3위는 '신한카드 The More(더모아)'가 차지했다. 결제 금액의 1천원 미만 금액이 투자포인트로 적립되고 ▲배달앱 ▲디지털 콘텐츠 ▲통신 ▲백화점 ▲해외 ▲할부 등 생활 밀착 가맹점에서는 투자포인트가 더블 적립된다. 최근 소액 투자 열풍과 함께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위는 자취생 필수 카드 '신한카드 Mr.Life'가 이름을 올렸다. ▲월납요금(공과금) 10% ▲편의점 10% ▲대형마트 10% ▲세탁소 10% 등 다양한 생활 할인을 제공하며 올 상반기 결산에 이어 TOP 5 진입에 성공했다. 5위는 원하는 혜택 옵션 패키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삼성카드 taptap O'가 차지했다. 6위는 무조건 할인에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곁들인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이, 7위는 모든 가맹점에서 0.7% 적립,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5배 자동적립되는 '신한카드 Deep Dream'이 차지했다. 쇼핑과 생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 높은 피킹률로 인기인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카드'가 8위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생활비 카드 '현대카드Z family'가 9위로 차트에 새롭게 진입했다.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0.7%, 국내 온라인 가맹점과 해외에서는 1.7% 할인을 제공하는 '하나카드 Any PLUS'가 10위로 TOP 10에 재진입했다. 이번 순위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졌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조건 카드와 생활비 카드가 꾸준히 대세다"라며 "4분기에는 위드코로나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심리가 보다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쇼핑이나 여행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10-03 11:45:19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현대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

6개월 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한정판 메탈릭 스타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을 맞아 경품 증정 및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와 함께 10월 한 달 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정판 충전식 선불카드인 '메탈릭 스타카드'를 증정하고 스타벅스 충전금액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메탈릭 스타카드는 스타벅스의 충전식 선불카드 중 최초로 LED 기능을 탑재해 금액을 충전하거나 결제하면 카드 플레이트 속 별이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메탈릭 스타카드 증정 이벤트는 직전 6개월 간 스타벅스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며 오는 11월부터 선착순으로 카드가 증정된다. 최초 100명에게는 10월 안에 메탈릭 스타카드를 먼저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이 주어진다. 메탈릭 스타카드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이용해 충전 금액을 추가로 결제하면 캐시백도 제공한다. 대상 회원이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스타벅스의 충전식 선불카드에 3만 원 이상 충전하면 카드 결제 계좌로 3만 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한편 현대카드와 스타벅스는 지난 1년 간의 스타벅스 현대카드 회원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공개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누적 발급 수 13만 장을 기록 중이며 회원들이 적립한 스타벅스 현대카드 별은 총 2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골드 등급 회원의 혜택 중 하나인 별 12개 무료 음료 쿠폰 교환 기준으로 커피 167만 잔에 해당하는 수치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세대는 30대로 전체 회원의 41.3%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회원 중 여성이 68.0%로 남성(32.0%)보다 2.1배 많았다. 스타벅스 현대카드 1주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가 총 1016명을 대상으로 경품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경품 주는 통큰달 시즌2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인기 생활가전 경품 및 캐시백을 제공하는 '경품 주는 통·큰·달 시즌2'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16명에게 경품 또는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비씨)로 보유한 모든 대상 카드 이용액이 자동으로 합산된다. 또한 이용금액 30만원 당 추가로 추첨권 1장이 주어지며 최대 10매까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1등 비스포크 세탁기 및 건조기(1명) ▲2등 비스포크 냉장고(3명) ▲3등 비스포크 에어드레서(5명) ▲4등 비스포크 제트(7명) ▲캐시백 1만원(1000명)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반드시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 '진행중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결혼과 이사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소비 동향에 맞춰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항공권·호텔 예약 할인 및 가맹점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제주 여행은 하나로'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카드 ◆하나카드, 제주 여행 혜택 하나카드는 제주도 여행을 준비중인 고객을 위해 알찬 혜택 만을 모아 정리한 '제주 여행은 하나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0일까지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 시 제주노선 항공권을 최대 3만원까지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호텔스닷컴을 통해 제주지역 호텔 예약할 경우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포공항에서는 국내선 출국장 3층 커피 매장(빌라드샬롯)에서 하나카드를 제시 시 아메리카노 1잔(카드당 1회)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제주 현지 50여개 하나카드 제휴 가맹점 우대 혜택과 하나머니 30% 적립 혜택(최대 2만 하나머니)을 제공한다. 또한 클룩(Klook)을 통해 제주 TOP 10 액티비티 20% 할인(최대 2만원)과 제주 렌터카 예약 시 최대 5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예약 센터 이용 시에는 호텔&리조트 숙박 5%, 직영 F&B매장10%, 신화테마파크 25%의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제주 소재 가맹점에서 50만원이상 여행경비 결제 시 최대 3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 여행은 하나로 이벤트는 하나카드 간편 결제앱인 하나원큐페이 결제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현서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섹션 매니저, 남윤채 글로벌사업섹션 매니저는 "여행의 계절 10월을 맞이해 제주도를 찾는 고객에게 알찬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누리는 여행의 즐거움이 하나카드를 통해 더 커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2 09:49:1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 신한카드·현대카드·비씨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pLay) 슈퍼앱 전략을 통해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언팩쇼 개최 신한카드는 '렛츠 플레이 페이(Let's pLay, pay)에 Life를 더하다'란 주제로 언팩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진정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추구하는 신한카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금융에 생활을 더해 고객에게 일상을 전하고 카드업에 비금융을 더해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통합·속도·개인화 기능 향상에 주안점을 둔 신한플레이는 오는 10월초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설 예정이다.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 대표적 서비스인 결제 기능이 안면 자동인증을 통해 단 한번에 구현되는 '나'에 맞춰진 생활금융 앱으로 소개됐다. 결제·뱅킹·자산관리는 물론,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인증 등의 월렛 서비스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컨텐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비금융 영역에 이르기까지 통합화 된 슈퍼앱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이끌어온 신한금융그룹은 '리부트(RE:BOOT) 신한'이라는 문화 대전환으로 체질을 혁신하고 또 다른 도약과 성공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오늘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깊은 사례이며, 향후에도 이를 통해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3000만 회원을 가진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즐거운 플레이(pLay)로 가득차게 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라이프의 완성을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밀키트 상품 출시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정태영 Recipe x 정용진 Made)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과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한 라면이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됐다.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정'든 된장라면은 된장을 주 재료로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든 된장라면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0월 한달 동안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국내 최초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구축 비씨카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포넷과 함께 '블록체인 활용한 기부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기부금 모금과 집행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일부 적용된 사례는 있지만, 기부금이 수혜자에게 현금으로 전달되어 사용에 대한 신뢰 확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현금 대신 비씨선불카드로 기부금이 제공되면 수혜자의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완성형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구축된 것이다. 기부금 운영에 불신을 가졌던 기부자의 걱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을 통해 ▲모금 ▲배분 ▲사용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된다. 또한 기부자가 원할 경우 앱 등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 내역 확인도 가능해진다. 비씨선불카드로 수혜자에게 기부금 전달을 원하는 고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 및 이포넷 체리 앱에서 지원하고 싶은 캠페인을 선택한 후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을 결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연내 오픈 될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카드 결제 기능을 접목한 기부 플랫폼 구축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ESG 경영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AIA생명과 제휴상품 선봬 삼성카드는 AIA생명과 함께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AIA생명과 협업해 출시한 제휴 상품 2종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공통으로 제공하고 상품별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종 모두 'AIA 바이탈리티' 구독료 할인을 제공, 고객이 'AIA 바이탈리티'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AIA 바이탈리티 삼성카드 2종은 AIA생명 보험료 할인과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AIA생명 보험료 정기결제 시 2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 5000원까지 제공하고 AIA 바이탈리티 월 회비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5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통신, 쇼핑, 푸드,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마켓컬리 이용 시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통합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결제 시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통 혜택 외에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요금 ▲할인점 ▲의료 ▲스트리밍 등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아파트 관리비와 이동통신요금 정기결제 시 10% 결제일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할인점과 의료 업종에서도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트리밍 2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AIA 바이탈리티 ME 삼성카드와 AIA 바이탈리티 WE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AIA생명 제휴카드는 보험료 할인 뿐만 아니라 AIA 바이탈리티 월회비 할인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다양한 생활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해피포인트 PLCC KB국민카드가 종합식품기업 SPC그룹의 마케팅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과 손 잡고 '해피포인트' 적립 특화 혜택이 담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해피포인트 가맹점 ▲학원 등 생활 영역 업종 ▲넷플릭스 등 구독 서비스 이용 시 해피포인트 최고 30% 적립 혜택에 해피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최고 5%의 기본 적립을 더해 결제 금액의 최대 3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우선 이 카드로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건당 5000원 이상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30% 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해피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점까지 가능하다. ▲학원 ▲약국 ▲미용실 ▲골프·골프연습장 등 생활 영역 업종의 경우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지니) 이용 시 월 최대 1만 점까지 결제 금액의 10%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와 함께 출시된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KB국민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1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오더 ▲해피마켓 ▲해피페이 ▲해피포인트 가맹점(파리바게뜨,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월 최대 5000원 범위 내에서 이용 건당 1000원이 할인된다. 또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000원 이상 이용하면 해피포인트가 최대 5% 현장 적립된다. 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1만 5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한편 KB국민카드는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에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결제하면 ▲파리바게뜨 상미종 생식빵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던킨 아메리카노 ▲파스쿠찌 아메리카노 ▲쉐이크쉑 바닐라 쉐이크 ▲에그슬럿 슬럿 중 1개 품목을 매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행사 기간 중 1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바 100그램(3명) ▲LG스탠바이미 27인치(10명) ▲아이맥 24인치(20명) ▲갤럭시 Z플립 3(30명)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40명) ▲애플워치 SE(50명) ▲KB국민카드 포인트리 3만점(500명) 등 총 65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행사 참여 고객 전원에게 KB국민카드 포인트리 1000점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해피페이'에 등록하고 '해피오더'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만원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 6개월 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해피포인트 해피리워드 카드로 행사 기간 동안 총 13만 원 이상 이용 시 13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2021-09-30 14:19:30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만들면 20만원 드려요”…카드발급 경쟁 점화

정부가 코로나19 상생소비지원금과 관련해 카드업계의 과도한 고객 유치 마케팅을 자제하도록 권고한 가운데 현장에선 고객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신규·휴면 회원을 대상으로 한 카드발급 프로모션이 확대되면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의 현금 환급성 이벤트가 확산하면서 캐시백 금액도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백 이벤트는 보통 행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발급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해진 일자에 해당 금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지급되는 캐시백 금액이 최대 20만원선까지 올라가는 등 업체 간 경쟁이 뜨거운 모습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라이킷 올(LIKIT ALL)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16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카드발급 후 16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오는 10월 말 16만원을 다시 돌려주는 이벤트로 선착순 1500명 신청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주목받았다. 다만 혜택을 받으려면 직전 6개월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롯데카드는 지난 5월엔 '로카 머니(LOCA MONEY)' 발급 이벤트로 3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내걸었다. 올해 등장한 카드발급 프로모션 중 가장 큰 규모다. 카드 프로모션은 업체 규모와 상관없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업계 상위권인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가온올림카드'로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15만원 캐시백을 제공했으며, NH농협카드는 9월 한 달간 '올바른 FLEX카드' 발급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20만원대까지 상승한 카드 캐시백 프로모션은 알뜰 재테크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 재테크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정보공유가 활발해지면서 이벤트 마감 시점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특히 조건만 채우면 100%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예·적금 및 주식 투자보다 확실한 '한 방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더 높은 환급금액을 제시하는 곳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행사 때가 아니면 카드를 만들지 않는다는 의견도 나올 정도다. 다만 캐시백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적 이익 제공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는 카드사의 회원모집과 관련해 연회비의 10% 이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카드업계는 캐시백 프로모션이 여전업법에 위반되지 않는 '이용유도' 마케팅에 속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행사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해야하지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사실상 이용유도 마케팅에 가깝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중요한 특정 시점이나 연말에 캐시백 프로모션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재원 마련은 각 업체별 내부사정에 따라 다른 만큼 향후 캐시백 규모가 더 확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30 06:00:10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삼성카드·농협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 손을 잡고 '갤럭시 스토어'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갤럭시 스토어 PLCC 삼성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5% 적립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삼성 모바일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 시 적립한도 없이 삼성전자 포인트 5%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는 갤럭시 제품을 위한 프리미엄 앱스토어로 게임 사전 예약, 게임 스킨·캐릭터 할인 등 게임 마니아를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제품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테마, 배경화면, 폰트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유용한 앱을 추천하는 '맞춤 추천' 기능도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을 월 최대 2만 포인트, 연간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삼성 모바일 플러스의 갤럭시 스토어와 삼성닷컴 적립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실적을 충족하면 이동통신요금 및 배달앱, 편의점, 주유 업종 이용 시에도 삼성전자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동통신요금을 정기 결제할 경우에도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배달앱, 편의점, 주유 업종에서 삼성 모바일 플러스를 이용하면 삼성전자 포인트 5% 적립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와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도 삼성전자 포인트가 적립된다. 삼성 모바일 플러스를 삼성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에 등록해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삼성전자 포인트를 1% 무제한 적립해준다.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 결제할 경우 50% 삼성전자 포인트 적립을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스트리밍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한편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 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 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제한없이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배달앱, 스트리밍 등 생활 필수영역의 이용 금액도 삼성전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PLCC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카드, MZ세대 고객 이벤트 NH농협카드 오는 10월 24일까지 청춘 공감 프로젝트 3탄으로 '혼자 놀기의 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합산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CU편의점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 NH농협 신용·체크 개인카드(채움·비씨) 고객이며 ▲게임 팩 ▲반려동물 팩 ▲홈카페 팩 ▲홈시어터 팩 4종 중 1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이용금액 30만원 당 추첨권이 추가로 주어지며 최대 10매까지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게임 팩 ▲1등 LG 울트라기어(1명) ▲플레이스테이션4(2명) ▲닌텐도 스위치(4명), 반려동물 팩 ▲1등 삼성 에어드레서(1명)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2명) ▲위닉스 펫 공기청정기(4명) 등이 있다. 또 홈카페 팩 ▲1등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1명) ▲2등 삼성 비스포크 큐브냉장고(2명) ▲3등 발뮤다 더 포스터(4명), 홈시어터 팩 ▲1등 LG 스탠바이미 TV(1명) ▲LG 시네빔 빔프로젝터(2명) ▲보스 SOLO 5 사운드바(4명)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각 팩마다 CU 편의점 5000원권(500명)을 추첨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 '진행중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해야 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청춘들의 소비 생활과 밀접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최적의 금융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카드, 캐스퍼 오너 전용 카드 현대카드가 '캐스퍼' 오너들의 실용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2종류의 카드를 출시했다. 먼저 '현대 모빌리티카드 (캐스퍼 경차카드)'는 경차 유류세 환급 대상자 전용 카드로 주유 및 충전(LPG) 시에 유류세 환급을 받을 수 있고 현대오일뱅크 또는 SK에너지 주유 및 모든 LPG 충전소 이용 시 리터당 130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현대해상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결제 시에는 3만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혜택을, 캐스퍼 신차 구매 시에는 2% 블루멤버스 포인트 적립 또는 블루 세이브 오토 이용 시 1.2%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 모빌리티카드 (캐스퍼)'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대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주유, 정비, 주차 등 차량 유지관리 업종을 이용하면 2%, 대중교통, 쏘카, 타다 등 모빌리티 업종을 이용하면 1%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결제금액의 최대 3%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국내외겸용(VISA, AMEX) 모두 3만 원 이며, 캐스퍼 경차카드의 경우 유류세 환급 대상이면 연회비가 면제 된다. ◆신한카드, MZ고객 소통 위한 전담 패널 선정 신한카드는 MZ세대 고객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한사이다 중 20, 30대 고객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를 출범하고 첫번째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미경 신한카드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및 진중원 고객보호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MBTI를 활용한 구성원 소개, MZ세대 소비 트렌드와 금융 인식 행태 조사결과 순위 공개 통해 MZ플레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첫 만남을 가졌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서비스를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 3천명의 온·오프라인 고객패널 '신한사이다'를 운영 중이다. 이 중 20, 30대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지난 8월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리뉴얼 한 신한금융그룹 자동차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에 대해 고객 관점 분석 및 개선 의견 제안, 신한카드 상품·서비스 경험 후기 SNS 게시,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마케팅 방안 제시 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런칭 예정인 신한카드의 리뉴얼 모바일 플랫폼 및 신한카드 제페토 월드를 체험하고 MZ세대 관점에서 공유하는 등의 활동도 예정돼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를 처음 접하는 Z세대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신용거래를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가이드 콘텐츠 '명랑카드생활'을 MZ세대에게 익숙한 웹툰 방식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명랑카드생활은 오는 10월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선정된 MZ플레이어의 다양한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MZ고객 기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폭넓을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9 16:33:37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NH농협카드·현대카드

NH농협카드의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NH pay)'의 이용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NH농협카드, NH페이 이용고객 400만명 NH농협카드는 지난달 출시한 자사 플랫폼 NH페이 이용고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NH페이는 결제플랫폼으로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를 연동한 계좌결제 체크카드 서비스가 탑재돼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연계해 범농협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카드승인알림, 명세서수령방법 변경 ▲우편명세서 이미지 보기 ▲결제비밀번호 변경 프로세스 등을 도입했으며 앞으로'NHOnePASS' 및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NH페이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둔 통합결제플랫폼으로 재탄생하면서 많은 신규고객들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금융과 생활을 아우르는 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NH페이 계좌결제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NH페이 계좌결제 체크카드로 온·오프라인 누적 합산 6000원 이상 결제하고 NH농협카드 혜택정보 및 이용권유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3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IDEA 2021' 수상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은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발표된 'IDEA 2021'의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대한항공카드'로 은상(Silver Award)을, '현대카드 MX BOOST'로 동상(Bronze Award)를 수상했다. 신용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상품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패키지 ▲굿즈(goods) ▲팝업스토어 등 다각적으로 브랜딩 경험을 확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대한항공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항공사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다. 현대카드는 항공 관련 혜택에 집중한 상품의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한항공카드 030, 070, 150'는 탑승권, 수하물 태그, 항공기 동체 등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프리미엄 카드인 '대한항공카드 the First'는 항공기 창문을 연상시키는 형상에 일출, 일몰, 오로라의 색감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권 케이스, 수첩, 여행 가이드북 등이 담긴 '대한항공카드 150'의 패키지도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현대카드 MX BOOST는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굿즈와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브랜딩 경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현대카드 MX BOOST는 풍선, 젤리곰, 하이엔드 전자제품 등을 모티브로 12가지 플레이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플레이트 디자인을 활용해 의류, 사무용품, 식료품 등 21종의 굿즈를 제작하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이태원의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일상 속 곳곳에서 브랜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그동안 IDEA에서 2010년 서울역의 '미디어 버스 쉘터(Media Bus Shelter)'로 환경 부문 금상을, 2019년 'the Green'으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총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21-09-28 09:30:53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론 총량 조절 고삐…“금리 올린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권고치를 초과한 카드사가 속속 등장하면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총량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카드론 조이기'가 더해지면서 일부 카드사의 경우 금리가 한 달 새 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금융당국이 카드업계에 권고한 올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는 5~6%로 7개 전업카드사 중 일부가 이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우리카드로 지난 6월 기준 카드론 잔액이 3조4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2조9896억) 대비 14.2% 급증한 것이다. 이어 현대카드의 경우 4조9267억원, 롯데카드는 3조931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각각 11.4%, 10.8%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5조8735억원, 삼성카드는 5조6732억원, 하나카드 2조799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한카드는 7조5137억원으로 1.9% 상승하는 데 그치며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카드론 금리는 대출총량이 급증한 중소형 카드사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카드사의 표준등급 기준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54~15.55%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3.10%와 비교했을 때 0.3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전업카드사 중 4곳이 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카드의 평균 금리가 한 달 새 2.2%포인트 오른 15.5%를 기록했다. 이외에 ▲KB국민카드 13.49%(0.71%포인트) ▲우리카드 13.8%(0.56%포인트) ▲현대카드 12.8%(0.14%포인트)가 뒤를 이었다. 반면 카드론 총량 관리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삼성·신한·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금리를 각각 0.36%포인트, 0.26%포인트, 0.2%포인트 내렸다. 카드론 금리는 조달원가 및 자본원가, 신용원가, 업무원가 등을 구분해 각사 기준에 따라 최종 산정된다. 업계에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원가 상승과 더불어 당국의 규제 권고가 카드론 금리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달 중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카드사를 불러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기준금리 인상 및 규제강화 외에 일부 카드사의 카드론 공급 축소가 평균금리를 높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출총량 관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카드론 공급 규모를 줄이고 있다"며 "다만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은 유지하되 총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용하면서 평균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이 일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카드론 총량 규제강화로 저신용자 등 취약차주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급전 마련을 위해 카드론을 찾는 취약차주들의 대출 창구가 막힐 수 있다"며 "연말까지 1분기가 남은 시점에서 매달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공급 균형을 조절하는 한편 연내 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8 08:30:04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하나카드·롯데카드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를 국내 1호로 통과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 2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현재 본허가를 획득한 40여개의 마이데이터 사업자 중 기능 적합성 심사를 통과한 곳은 하나카드가 유일하다. 마이데이터 앱 기능 적합성 심사란 금융보안원의 사전 필수 승인사항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표준API 규격에 적합하게 개발되었는지에 관해 평가하는 제도다. 다른 마이데이터 사업자 보다 늦은 지난 7월에서야 본허가를 획득한 하나카드는 금번 기능 적합성 심사 통과를 통해 안정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통합자산조회와 가계부 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하나태그 ▲핫플레이스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핵심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태그 서비스는 고객의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해시태그로 붙여 사용자가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각 해시태그와 관련이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문화 ▲쇼핑 컨텐츠와 연계해 제공한다. '핫플레이스' 서비스는 고객의 해시태그와 하나카드 데이터를 연결한 고객별 맞춤 가맹점 추천서비스를 제공해 가성비 높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권분석, 내 가게 경쟁력 진단,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픽파트너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것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며 "이제부터는 고객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통합자산관리 및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오는 12월 1일 '원큐페이' 앱 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고객 감사 이벤트 롯데카드가 'LOCA(로카) 시리즈' 발급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100만원 캐시백 등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카 시리즈는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된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시리즈로 선보인 지 1년여 만인 지난 7월말 기준 누적 발급 장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다. 롯데카드는 LOCA 시리즈 흥행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건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 22일까지 LOCA 시리즈를 주제로 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등 LOCA 시리즈 100만원 캐시백(50명), 2등 애플워치 시리즈 6(50명), 3등 롯데백화점 10만원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1등 캐시백 당첨자의 경우 이벤트 종료일 기준 LOCA 시리즈 소지자여야 하며, 당첨자 발표 후 소지한 LOCA 시리즈 결제 대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결제 대금 차감을 위한 10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카 시리즈는 ▲쇼핑 ▲오토 ▲헬스 ▲커피 ▲교육 등 업종별 세분화된 혜택은 물론 2030 선호 혜택을 강화한 'LOCA 100(로카 백)',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한 'LOCA MONEY(로카 머니)', 지역 특화 혜택을 담은 'LOCA in BUSAN(로카 인 부산)'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추가 라인업을 지속 출시하며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로카시리즈 이용고객의 연령대별·성별 주 이용업종을 분석해본 결과 'LOCA for Shopping(로카 포 쇼핑)'은 40~50대 여성 고객이 마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OCA for Auto(로카 포 오토)'는 30~40대 남성이 주유소에서, 'LOCA for Health(로카 포 헬스)'는 50대 여성이 병원에서, 'LOCA for Coffee(로카 포 커피)'는 20~30대 고객이 커피숍과 배달앱에서, 'LOCA for Edu(로카 포 에듀)'는 40대 여성이 학원에서, LOCA 100은 30대 여성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7일 "LOCA 시리즈는 고객의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돕겠다는 의미를 지닌 롯데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이라며 "고객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100만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09:30:13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