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카드사 8곳 상반기 성적표…롯데카드, 현카 잡았다

국내 카드사 8곳의 상반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순이익 기준으로 4~7위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8곳의 순이익 순위에서 1~3위는 전년 상반기와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4~7위의 순위가 바뀌었다. 아울러 8위 자리를 지키던 비씨카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8곳(신한 삼성 우리 KB국민 현대 롯데 하나 비씨카드)의 상반기 성적표가 모두 나왔다. 지난달 4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와 함께 삼성카드가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것에 이어 이달 롯데카드와 현대카드, 비씨카드가 실적을 공시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7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4위로 도약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4위에서 5위로, 하나카드는 7위로 두 계단 내려 앉았다. 롯데카드의 경우 현대카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순이익은 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1086억원) 대비 63.2%증가했다. 성장세만 놓고 보면 업계 2위다. 상반기 롯데카드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졌다. 우선 주력 상품인 로카시리즈를 상반기에만 60만장 유치한 것으로 추산한다.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 200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롯데카드가 출시한 메인 시리즈 상품 중 가장 빠른 수치다. 아울러 내부 리스크관리 강화에 기반한 금융사업 확대와 자산건전성 개선도 이뤘다는 평가다. 비씨카드도 다크호스다. 올 상반기 순이익 1082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카드사 8곳 중 8위지만 전년 동기(371억원) 대비 192.15% 급증했다. 순익 증가율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반등 비결은 ▲자체 카드 발급 시작 ▲빅데이터사업 진출 ▲글로벌 카드 사업 확대 등이 꼽힌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상반기 흥행 사례와 경험을 필두로 하반기에도 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15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823억원) 대비 14.6% 감소했다. 수익 감소는 대출 수요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해석된다. 대출수요 감소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엄격하게 실수요자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취금액이 각각 1377억원, 6486억원 감소했다. 영업비용도 증가했다. 디지털 인력 비중도 4.1% 늘렸다. 이에 다라 전체 직원의 20%수준까지 늘었다. 올 상반기 카드사 8곳의 당기순이익 최종 성적은 ▲신한카드(4127억원) ▲삼성카드(3159억원) ▲KB국민카드(2457억원) ▲롯데카드(1772억원) ▲현대카드(1557억원) ▲우리카드(1343억원) ▲하나카드(1187억원) ▲비씨카드(1982억원) 순이다. 순이익 상승률은 ▲비씨카드(192.1%↑) ▲롯데카드(63.2%↑) ▲신한카드(12.4%↑) ▲삼성카드(11.9%↑) ▲우리카드(10.6%↑) ▲KB국민카드(2.8%↓) ▲현대카드(14.6%↓) ▲하나카드(16.5%↓)순으로 나타났다.

2022-08-17 16:08:1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 우리카드·현대카드

우리카드가 코오롱몰과 손잡았다. ◆우리카드, 코오롱몰 기업제휴카드(PLCC) 우리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코오롱몰과 '코오롱몰 우리카드' PLCC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이용시 5%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백화점, 아울렛, 대형할인점 입점 매장은 제외한다. 최대 36개월 장기할부 및 할부금 할인도 받는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6개월 할부가 가능하다. 장기 할부 및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월 할부금의 최대 7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서비스(월 1회, 연 2회)와 GS25, 씨유(CU),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등 편의점 이용금액의 5% 할인 혜택도 담았다. 카드와 안내장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카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했고 상품안내장은 재생용지를 사용했다. 코오롱스포츠, 쿠론, 커스템멜로우, 지포어, 왁 등 30여 개 브랜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오롱몰, 바이시리즈, 코오롱스포츠, 24/7, 아카이브앱크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1만 5000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쇼핑 활기도 커지고 있다"면서,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내 5대 패션 기업 중 하나인 코오롱FnC와 단독 PLCC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위시리스트' 현대카드는 현카연구소의 세 번째 서비스인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오픈한 현카연구소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사용자와 함께 테스트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실험 공간이다. 위시리스트는 현대카드 앱을 통해 갖고 싶은 쇼핑 아이템 목록을 관리하고 결제 편의도 제공한다. 쇼핑 플랫폼을 별도로 접속할 필요 없이 원하는 쇼핑 아이템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에 아이템을 추가하는 방법은 제품 링크 복사 후 현대카드 앱 위시리스트에 접속하면 된다. 우측 상단의 '아이템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 링크를 붙여 넣는다. 브라우저나 앱에서 '공유' 버튼으로 현대카드 앱에 공유해도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다. 해외 직구 이용 시 결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목록에 있는 아이템을 클릭하면 구매 링크로 연결됨과 동시에 '현대카드 결제 도우미'라는 배너가 뜬다. 회원은 배너 상에서 미리 입력해 둔 개인통관고유부호, 영문 주소, 가상카드번호 등을 복사해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7 14:47:0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삼성카드·KB국민카드

삼성카드가 전자기기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삼성카드 갤럭시Z 폴드 사전예약 삼성카드는 삼성닷컴과 함께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의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용대상은 이달 22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4 ·Z 플립 4를 사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구매한 고객이다. 5% 결제일 할인과 2~6개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프라자 베네핏(BENEFIT)카드'로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카드 미이용 고객이 '디지털 프라자 BENEFIT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10% 추가 캐시백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상기 혜택들은 모두 중복으로 적용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닷컴과 함께 삼성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국민카드가 페이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KB페이 이벤트 KB국민카드는 KB페이(KB 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 제공,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KB페이 이벤트 응모를 통해 최대 2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행운의 포인트리 알림종'이벤트의'지금 바로 응모!'버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 최대 100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KB페이 이용 고객은 이벤트 세부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KB 페이' 하단 타임라인 탭에서 "출석체크"버튼을 클릭한다.31일까지'KB 페이'의 다양한 결제수단 중 하나인 '계좌'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계좌결제'로 결제 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최대 1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고객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한 신규 등록 회원은 'KB 페이'앱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가 필요하다. 가입 후 응모해도 쿠폰을 동일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페이 이용 고객들이 랜덤추첨, 출석체크처럼 재미 요소가 가미된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KB 페이에서 차별화된 결제 경험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재밌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6 10:02:14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업계, 결제유예 등 폭우 피해 금융지원

카드사도 폭우 피해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15일 카드업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신한·삼성카드·비씨·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는 폭우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침수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대금 청구 유예부터, 분할상환 등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카드사별로 다르다. 신청자는 해당 카드사의 접수기간을 사전에 알아본 뒤 접수해야 한다. 이번 금융혜택은 집중호우로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가 대상이다. 피해를 증명하기 위해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거주지역 행정관청(시·군·구청·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폭우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카드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할부, 일시불,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등의 이용금액을 모두 포함한다. 신청 마감은 내달 16일까지다. 롯데카드는 피해사실을 확인하면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를 감면한다. 이는 이용자가 연체 중이여도 마찬가지로 적용한다. 또한 호우 피해 발생 이후 내달 말까지 대출 이용자에게는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신청 마감은 내달 30일이다. KB국민카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를 지원키로 했다. 포함 상품은 일시불과 현금서비스다. 카드론은 거치기간 변경과 분할상환기간 변경 등으로 상환 유예가 가능하다. 피해일 이후 사용한 할부금과 단기·장기 카드대출 수수료는 30% 감면한다. 결제대금 연체는 오는 10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결제 대금 청구를 미룰 때 발생하는 수수료(최대 6개월)를 전액 감면한다. 이어 피해 고객이 신규 대출 상품을 신청하면 금리를 최대 30%까지 우대한다. 신청은 피해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해야 한다. 신한카드는 분할상환 6개월 지원과 함께 카드대금 6개월 청구유예를 시행한다. 신청기한은 마찬가지로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8~9월)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국내 결제 건(1만원 이상)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한다. 카드론 만기가 내달 이내인 이용자는 자동으로 재연장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하나카드 또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한다.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30% 인하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리카드는 이용대금 청구를 6개월까지 유예하고 카드론·현금서비스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미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다함께 이겨내면 좋겠다"며 "카드사별로 신청 기한이 상이하니 이용자는 해당 카드사의 신청기한과 내용을 살피고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8-15 13:21:29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 News] KB국민카드·비씨카드

KB국민카드가 학습지 할인 혜택에 나선다. ◆KB국민카드 밀크T 카드 선보여 KB국민카드는 학습 서비스인 밀크T와 제휴를 맺고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 7000원이 할인하는 'KB국민 밀크T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밀크T' 학습비를 자동납부 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월 최대 1만 2000원 ▲70만원 이상 월 최대 1만 7000원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자동 납부 신청이 여러 건인 경우에도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적용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밀크T 고객 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 비씨카드가 핀테크 시장 진입에 한발 더 다가선다. ◆비씨카드 인도네시아 IT기업 '크레니움' 지분 인수 비씨카드는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크래니움(PT. Cranium Royal Aditama)' 지분 6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2일 진행한 계약식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 윌리엄 킹 크래니움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씨카드는 최 사장 취임 이후 인도네시아 결제 시장의 대응을 위해 현지 IT개발사 인수를 추진해왔다. 현지 IT회사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대비 경제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인수한 크래니움은 정부기관, 금융, 통신 분야 디지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문 IT개발사다. 만디리은행(Mandiri), 연금저축은행(BTPN), 텔콤 통신사(Telkom) 등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비씨카드는 크래니움이 현지 금융분야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던 점을 감안해 한국에서 진행한 글로벌 금융시스템 개발 업무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씨카드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 카드결제 시스템 운영, 유지 보수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다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 시 비씨카드와 크래니움이 시너지를 기대한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해외 진출 국내외 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지난 40여년간 국내에서 축적한 비씨카드 디지털 기술력과 젊고 역량 있는 크래니움 개발인력을 접목해 인도네시아 진출(예정)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인도네시아 IT개발사 인수는 그간 글로벌 사업 경험과 성과를 기반으로 자신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향후 크래니움을 통해 글로벌 IT서비스를 해외사업의 새로운 영역으로 비씨카드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5 10:06:21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지역 잡아라'…카드업계 지역 화폐 론칭 앞다퉈

카드업계가 지역화폐 유치를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에는 '2조 규모 인천지역화폐'로 불리는 인천 지역화폐 사수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들이 지역화폐 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카드업 내 새로운 먹거리 모색의 일환이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지역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카드사 뿐 아니라 시중은행 또한 지역화폐 사업에 열을 올린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금융회사들이 사업에 참여해 안정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출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의견이다. 카드사 입장에서 지역 특화 카드는 자체 개발하는 신용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진다. 아울러 연회비 없이 운영해 부수입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지역 특화 카드의 특성을 살려 부수적인 사업에 활용이 가능하다. 우선 지역별 특화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다. 지역 이용자가 오로지 지역에서만 이용한다는 특성이 있는 것. 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 확장 하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유일한 지역 특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익성보다는 고객편의를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데이터 확보에 큰 장점이 있다"고 알렸다. 또 한 가지는 신용상품에 비해 사용 유지 기간이 길다. 최소한의 혜택만 누리고 카드 사용을 관두는 이른바 체리피커 양산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지자체와 협력하니 혜택 확장 또한 신용상품에 비해 손쉽다. 지역 입장에서는 상권 활성화에 나설 수 있어 '윈윈'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역화폐 발행은 매년 증가세다. 2019년 3조2000억원규모로 발행한 지역화폐의 규모는 ▲2020년 9조원(181.25%↑) ▲2021년15조원(66.66%↑)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2022년 30조원(100%↑) 규모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KB국민카드는 제주도 지역에 특성화한 '탐나는전 체크카드'를 운영한다. 제주지역 내 모든 가맹점, 외식, 대중교통, 이동통신 요금 등에서 0.2%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역화폐 관련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카드는 강원도 원주시,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남도 군위군과 협력해 '사랑카드'를 출시했다. 사랑카드는 명절 등 이벤트 기간에 지역 내 가맹점에서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페이', '성남사랑 딥드림' 등을 운영한다. 가맹점 이용 시 0.2%적립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부산시와 함께 '동백전' 카드를 선보였다. 부산시 소재 전통시장 이용시 1만원당 200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전통시장 이외 가맹점에서는 100하나머니를 적립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1 14:58:47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가 차랑 구매 이용자 대상 캐시백 이벤트에 나선다. ◆신한카드 마이카(My Car) 1.7%캐시백 신한카드는 신차 구입을 고려중인 이용자들을 위해 자동차 카드 결제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산, 수입 신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일시불 결제시 최대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구매 전 사전 신청을 하고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5%, 50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0% 캐시백을 해준다. 체크카드로 결제한 이용자은 500만원 이상 결제시 0.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부 이용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신용카드로 2000만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 중 6개월 할부를 이용 하는 이용자에게는 캐시백 혜택 대신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결제를 마이카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는 0.2%를 추가로 캐시백 해준다. 결제 금액이 500만원 이상이고, 차량을 구매한 달로 부터 3개월 동안 누적 100만원 이상 이용한 이용자이 대상이다. 하나카드가 이디야커피와 손잡았다. ◆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부터 적립까지 하나카드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PLCC출시와 원큐페이 결제 도입, 빅데이터 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입자수 500만명의 '이디야 멤버스 앱'회원에게 최적화된 PLCC를 선보인다. PLCC에는 이디야커피 특화서비스는 물론 생활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전국 3000여개의 이디야커피 오프라인 매장에 원큐페이 결제를 도입한다. 모든 이용자가 '원큐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이디야커피 전 매장에서 원큐페이 QR로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 하나머니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카드의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것이며, 하나카드와 이디야커피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디지털 금융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기념해 이벤트에 나선다. ◆ 축제 입장권부터 숙박권까지 증정 우리카드는 WON멤버스와 함께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2' 입장권 할인 및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모든 조각에는 비밀이있다"라는 주제로 조각작품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전시다. 부산 해운대 BEXCO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WON멤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무료입장권 2매(250명) 및 행사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당첨된 250명 중 1등 1명에게는 펠릭스바이부산 STX 스위트 호텔 1박, 2등 50명에게는 20000꿀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카드 이용자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입장권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중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제외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해 금융과 문화가 접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우리금융그룹 이용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우리카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8-11 10:17:16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카드News]농협카드·비씨카드·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소비자 데이터 보호 강화에 들어갔다. ◆농협카드 데이터보안표준 인증 획득 NH농협카드는 글로벌 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보안표준 인증은 국제브랜드사인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멕스(AMEX), 디스커버(Discover), 제이씨비(JCB) 등이 보안사고 예방 및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카드결제 국제보안 표준인증이다. 글로벌 심사기관인 로이스(ROIS)를 통해 ▲보안 네트워크 구성 및 유지 ▲카드 고객 데이터 보호 ▲정보보호 정책 관리 및 정기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등 12개 요구사항과 400여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아 최상위 등급인 레벨 1인증을 취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PCI-DSS 보안 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 전 과정에서 발생한 고객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글로벌 보안 규제대응 및 혁신적인 기술 적용을 위해 보안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여행 데이터 구축에 나선다. ◆비씨카드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주관사업자 선정 비씨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2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이란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이번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TDI와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오는 12월까지 여행 관련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여행 큐레이션 서비스 ▲여행지별 상권분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행 중인 이용자의 여행 성향을 고려해 경로 등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데이터 양과 알고리즘의 정확도가 모두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에도 힘을 더하겠다는 의견이다. 우선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전국으로 대상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종철 비씨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은 "비씨카드는 금융사 중 유일한 가명정보 데이터결합전문기관으로서 이번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통해 국민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관광산업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지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제로웨이스트 키드 등 지급 선봬 KB국민카드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과 실천하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사랑 실천하기'패키지를 공동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제주 바다에서 플로깅 하기 등 여행과 환경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환경 용품을 선착순 200세트 한정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은 친환경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천연 섬유로 만든 샤워 타올, 플라스틱 제로 비누 키트 등'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목욕 키트'와 제주 여행 중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할수 있도록 휴대용 집게, 면장갑, 생분해 비닐 등이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 받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지난 4월 제로웨이스트 기획전에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기획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소비자의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10 10:28:45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치열한 여전업계, 쿠팡까지 여전업 진출

여신전문금융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대형 플랫폼인 쿠팡의 여전업 진출과 카카오뱅크, 토스 뱅크 등이 카드업계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플랫폼이 여전업계에 진출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쿠팡파이낸셜은 여전법상 할부금융업으로 금융감독원에 정식 등록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보다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쿠팡 플랫폼 규모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예상한다. 쿠팡파이낸셜은 쿠팡페이의 자회사다. 쿠팡페이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여전업은 카드사가 아니라도 할부 금융 혹은 신기술 사업자의 경우 결격사유가 없으면 등록만으로 사업이 가능하다. 이중 할부금융업 출범을 위해선 자본금 2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 쿠팡파이낸셜은 자본금 400억원으로 기준을 통과했다. 쿠팡페이로 시작해 본격적으로 금융업에 뛰어든 셈이다. 업계에서는 플랫폼의 방대한 유통데이터와 함께 캐피털 사업으로 진출해 사업 확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대형 플랫폼으로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기존 업체들 입장에서는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등이 있다. 그러나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또한 여전업계에 뛰어들 것을 시사했다. 신용카드업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다. 우선 카뱅은 자체 신용카드 발급을 목표로 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달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제휴 발급 신용카드는 모든 카드사로 확대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카드업 라이선스 취득을 통한 직접 진출 또한 시사했다. 현재 카뱅은 신한카드와 손잡은'카카오뱅크 신한카드' 등 협업을 통해 발급하고 있을 뿐 자체 발급할 수 있는 카드는 없다. 토뱅 또한 지난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뒤 신용카드업 라이센스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신용카드업 진출 사례가 전무한 만큼 업계에서는 금융 당국의 허가를 받기까지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인터넷은행의 신용카드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업 겸영 허가 규제를 일부 완화해서다. 서 교수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이 신용카드업에 진출할 경우 전국 가맹점에 소비자 결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진다. 데이터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연계사업까지 이어 나갈 수 있다. 대출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저신용차주 대출을 위한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염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서 교수는 "카드업의 경우 현재 업황이 침체되어 있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자칫 인터넷 전문은행이 독식하는 시장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기에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형 플랫폼의 여전업 진출로 경쟁이 심화한 만큼 관련 업계도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9 13:52:1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체크카드 인기 '쑥'...이용액 4분기 최고액 달성

올 2분기 체크카드 승인액이 최대를 기록했다.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사용이 활발한 만큼 카드사들 또한 MZ세대 잡기에 나선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잠재 고객 만들기에 나서는 것이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체크카드의 승인액은 49조6593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승인액과 비교하면 15.7% 늘었다. 최근 4분기 체크카드 승인액은 ▲2021년 3분기 46조4966만원 ▲2021년 4분기 47조6246만원 ▲2022년 1분기 42조9207만원 ▲2022년 2분기 49조6593만원 등의 순이다. 발급매수는 답보상태다. ▲2021년 3분기 1억719만매 ▲2021년 4분기 1억609만매 ▲2022년 1분기 1억533만매 ▲2022년 2분기 1억541만매 등으로 크게 변동이 없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의 경우 '체리피커'를 양산하기 어려운 구조며, 한 번 만들면 오래 유지한다"고 전했다. 체크카드 사용자의 성격을 이용해 은행 및 카드사들은 MZ세대를 정조준한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지는 만큼 미래 신용카드 고객 확보에 나서는 셈이다. 실제로 중·고등학생의 체크카드 평균 승인액은 2019년 상반기 8만8000원에서 올해 상반기 11만6000원으로 31.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체크카드 이용액이 31% 증가한 것과 유사한 수치다. 가장 최근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를 선보인 곳은 KB국민카드다. 이달 청소년 전용 카드인 '리브 넥스트카드'를 선보였다. 지난 4년간(2019~2022년) 학생증 체크카드를 발급한 이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참고했다. 혜택 또한 편의점, 올리브영 등 체크카드 이용자들의 선호도에 초점을 맞췄다. 올 상반기 카드고릴라가 집계한 체크카드 순위 1등은 우리카드의 '010페이체크카드'가 차지했다. 결제금액의 0.2%를 상시 적립한다. 매월 10일 10% 적립 받을 수 있는 응카데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잔망루피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통신요금, 편의점, 디지털콘텐츠 등 MZ세대의 소비 패턴에 맞춰 개발했다.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루피 짤'의 유행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콘텐츠화 한 것이다. 이외에도 삼성카드는 청소년 전용 '아이디 포켓(iD POCKET)'카드를 지난해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티니패스 카드'를 청소년 카드로 운영하고 있다. 두 카드 모두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이디포켓의 경우 편의점, 배달앱, 커피 등에서 최대 8% 할인한다. 청소년 카드와 관련해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주력이 신용카드인만큼 큰 힘을 쏟을 수는 없지만 카드사만의 데이터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8 14:53:3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