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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러시아 결제 브랜드 '미르' 국내 매입 담당

BC카드가 업계 최초로 러시아 국내외 겸용 결제 브랜드 Mir(미르)의 국내 매입 업무를 수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사이자 결제 프로세싱 기업으로서 전세계 브랜드사와 우리나라 결제시장을 잇는 중심 허브로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셈이다. 미르는 러시아 중앙은행 산하 지불결제기관인 NSPK(National Payment Card System)사가 출시한 자체 국내외 겸용 결제 브랜드다. NSPK에 따르면 미르 브랜드 카드는 현재 러시아 등 현지 158개 은행에서 발급 가능하며, 2015년 12월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누적 약 9900만 장이 발급됐다. 그동안 러시아 국민은 우리나라에서 현금 또는 여타 국제브랜드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양사 간 협업 덕에 러시아 국민은 별도 환전이나 국제브랜드카드 없이도 국내 BC카드 가맹점에서 미르 브랜드로 발급 받은 신용 및 체크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5월부터 별도 국제브랜드사가 필요 없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결제망제휴(N2N)를 진행하고 상호 협력 중이다. BC카드는 앞으로도 국내 320만 모든 가맹점에서 오류 없이 미르 브랜드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의 프로세싱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인프라가 지닌 저력을 NSPK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결제인프라 역량으로 방한 러시아 국민의 결제편의성을 높이고 양국 간의 교류 증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발레리비치 콤레브 NSPK 대표이사는 "아시아 굴지의 매입사인 BC카드와 협력해 한국에서도 미르 브랜드 카드 이용이 가능해져 기쁘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미르 브랜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9 14:54: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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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스타트업 지원 위해 130억원 규모 전략펀드 결성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 참가 기업과 유망 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와 지원을 위한 130억 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한 펀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과 투자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멘토 기업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출자 시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동일한 금액을 출자하는 멘토기업 매칭출자 사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월 말 결성 예정인 '스마트대한민국 KB퓨처나인 벤처펀드(가칭)'는 KB국민카드와 모태펀드인 한국벤처투자가 각각 50억원, 세종벤처파트너스 및 관계 회사가 30억 원을 출자하며, 펀드 운용사인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을 담당한다. 이 펀드는 퓨처나인 참가 기업을 비롯해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금융,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분야 창업자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며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KB국민카드 우수 협업 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 전용 펀드인 KB라이프스타일펀드를 결성해 트립비토즈, AB180 등 12개 퓨처나인 참가 기업에 다양한 형태로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왔다. 더불어 세탁특공대, 카랑, 디자이노블 등의 경우 퓨처나인 컨소시엄사를 통해 2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지원 활동을 펼친 점도 이번 펀드 결성에 일조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으로 퓨처나인 참가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 밑거름이 될 투자 지원 활동이 한 층 강화되고 전문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협업 성공 신화를 만들고 있는 퓨처나인 프로그램에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1-06-28 16:08: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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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더클래스 효성과 중고차 금융 전략적 제휴

신한카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과 중고차 금융 파트너사로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더클래스 효성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스 효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략적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고 신한카드와 더클래스 효성 양사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중고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지난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다. 죽전, 천안 지역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뗐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출시해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구입 고객 및 판매 딜러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8 15:30: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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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영끌' 카드론 잔액 33조 돌파…대출규제 풍선효과

7개 전업카드사 카드론 잔액 현황. 카드사의 올 1분기 카드론 잔액이 1년새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은행권 대출 규제의 여파로 카드사로 대출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잔액은 33조1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9.48% 증가하면서 1년 새 10% 가까이 치솟았다. 은행권 내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2금융권에 대출 수요가 전이된 '풍선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시장 활황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겹치면서 카드론의 증가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2030 청년층의 카드론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펴낸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현황과 선제적 관리 방안' 보고서를 통해 금융권 신규 가계대출에서 청년층의 차주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30대 이하의 차주수 비중은 지난 2017년 42.4%에서 2018년 46.5%, 2019년 52.4%, 지난해 3분기까지 55.3%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청년층의 가계대출 상승의 원인으로 주택 가격 상승 기대 및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를 위한 레버리지(차입) 투자 열풍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청년층의 카드론 등 신용대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채무자 대출 중 청년층 비중이 전년 말 대비 16.1% 증가하면서 130조원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성대출 가능성이 높은 20대 카드론 대출잔액이 8조원 수준으로 전년 말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층의 주식 및 가상자산 투자 열풍 등을 고려하면 청년층의 비은행 신용대출이 더욱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인해 저신용자들의 대출 장벽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다음달부터 차주단위의 DSR 규제를 적용하면서 카드 비회원 신용대출도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카드론도 DSR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비회원 신용대출이 차주별 DSR을 적용하게 되는데, 연소득 조건이 빠지면서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 규제를 모두 적용받게 된다"며 "소득이 낮은 고객은 규제가 새롭게 생긴 것으로 이들이 대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8 14:52: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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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개인사업자 'SOHO 다사로이 카드'

NH농협카드는 무제한 기본할인 혜택과 개인사업자 특화 영역 이용시 추가·특별할인을 제공하는 'SOHO 다사로이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OHO 다사로이카드는 신용카드(일반·플러스 등급)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출시되었고 전월실적 및 할인한도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기본할인과 4대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건에 대한 특별할인을 공통 적용한다. 신용카드 2종은 사업경비업종과 해외이용액 추가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5%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주요 사업경비업종의 경우 0.5%, 해외이용액의 경우 1% 추가할인으로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으며, 4대 사회보험과 전기요금 자동납부 시에는 5%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추가할인 대상은 ▲주유 ▲골프 ▲온라인쇼핑 ▲오프라인쇼핑 ▲통신 5가지 업종 및 해외 전 가맹점이며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한다. 할인한도는 통합 월 5만원이며, 추가할인한도를 초과하더라도 기본할인은 계속 제공한다. 특별할인은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제공하며 할인한도는 결제 건당 5000원, 통합 월 1만원이다. PLUS등급인 SOHO 다사로이 플러스 카드는 더욱 큰 추가·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150만원 이상 시 추가할인율이 증가해(사업경비업종 1%, 해외이용액 1.5%) 최대 2%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특별할인 영역이 추가되어 스타벅스(사이렌결제 포함) 결제 및 넷플릭스·멜론 정기결제 시에 3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국내·해외 전 가맹점에서 0.2% 기본할인을 전월실적조건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4대 사회보험 및 전기요금 3% 특별할인이 제공되고 할인한도는 통합 월 3000원이다. 연회비는 일반 등급은 국내전용 및 국내외겸용(마스터) 모두 동일하게 1만2000원이며, 플러스 등급은 국내전용 2만3000원 국내외겸용 2만5000원이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사로이카드 한 장으로 개인사업자 맞춤형 혜택은 물론, 간편결제·비대면발급·금융서비스 이용까지 가능한 간편하고 실용적인 상품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1-06-28 12:47: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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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국민·현대 카드사 2위 각축전…1위와의 격차 좁혀

카드업계 신용판매액 시장점유율 2위를 놓고 다투는 삼성·KB국민·현대카드가 전년 대비 시장점유율(M/S)을 높인 가운데 1위인 신한카드와의 격차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전체 신용판매액(기업구매 제외한 개인/법인) 규모는 145조5141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는 2위권과의 격차를 벌린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그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신한카드의 올 1분기 신용판매액은 31조100억원으로 전체의 21.3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6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2.12%를 기록한 지난 2019년 1분기에서 2020년 1분기(21.33%) 감소한데 이어, 올해도 소폭 감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위권과의 격차가 여전한 상황에서 순위를 넘볼 만큼 차이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며 "신용판매업이 카드사들의 기초가 되는 사업이긴 하지만 가맹점 수수료율이 점차 감소하는 업권 환경 속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신사업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도 전년보다 일제히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올 1분기 삼성카드의 신용판매액은 26조603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의 18.28%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0.61%포인트 증가했다. 또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도 각각 25조8860억원, 24조1943억원으로 전년보다 0.08%포인트, 0.35%포인트 늘렸다. 앞서 현대카드는 PLCC(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하면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2019년 1분기에 15.55% 였으나 작년에는 16.28%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연말에는 17.33%까지 치솟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업계 대표 기업들과 함께 PLCC를 출시하면서 지난해에만 회원수를 60만명 가량 늘리는 등 효과를 거뒀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 KB국민카드도 커피빈·위메프페이와의 PLCC 라인업을 확보하면서 PLCC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소형 카드사에서는 우리카드의 약진이 나타났다. 우리카드는 같은 기간 13조8219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0.82%포인트 늘린 9.5%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는 법인 판매액에서 3조531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올 들어 5조5646억원까지 증가하면서 2조원 가까이 늘렸다. 이 외에 롯데카드와 하나카드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9.21%, 7.29%를 기록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최근 카드업계에서는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나타나면서 양적인 성장보다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만족도 제고에 힘을 쓰고 있다"며 "페이, 마이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6-28 08:08: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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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속 카드사 여행마케팅 분주

지난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카드업계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감염 우려가 낮아지면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여행 관련 마케팅을 마련하고 있는 것.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 항공권 등 여름 휴가 소비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KB국민카드는 KB국민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뒤 ▲교통수단(항공·철도·버스 등) ▲관광·여행, 숙박 ▲전자상거래, 주유 등 각 영역에서 일정 금액 결제 시 최대 1만5000원 캐시백해준다. 또 모든 영역 이벤트 참여 시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인업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더 프리미어(The PREMIER) ▲더 에이스(The-ACE) ▲더 클래식(The CLASSIC) 등 이용 고객에게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할인된 가격에 호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도 프리미엄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전국 25곳 호텔을 특가로 제공한다. 서울 11곳(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 파크 하얏트 서울 등) 전국 14곳(롯데호텔 제주, 라한호텔 전주 등)으로 총 25곳의 호텔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혜택을 마련했다. 또 호텔 외에도 캠핑족을 겨냥해 지정 렌트매장서 캠핑카 렌트 시 5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항공권 결제 고객에게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를 통해 탑승기간 7월31일까지 국내선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에어서울 이용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건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쇼핑 특화 혜택을 지급하는 비대면 혜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날 기준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1529만명(29.8%)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부활동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꾸준하게 높아지면서 소비 심리도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여행을 계획하는 수요를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7 13:20: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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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아임 벤처스 위드 비자' 참여 ESG 스타트업 6개 선정

신한카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아임벤처스 위드 비자)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고 D.CAMP(디캠프) 월간 데모데이인 디데이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해 약 한 달 간의 모집기간 동안 400곳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최종 6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 스타트업 명단에는 ▲AI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인 리치고를 운영하는 '데이터노우즈' ▲동남아시아 공급체인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투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음성인식 솔루션 소리마켓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와들' ▲초중교 학교생활 커뮤니티 서비스 오늘학교를 운영 중인 '아테나스랩' ▲온라인 집단감정 시스템 기반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인 'ENDAND' ▲디지털컨텐츠 제작 관리플랫폼인 윕샷을 운영 중인 '브라이튼 코퍼레이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는 글로벌 지불결제 네트워크인 비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디캠프,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함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파트너사의 전문성을 살려 스타트업 모집부터 사업모델 발굴, 컨설팅, 투자, 제품 상용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기반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지불결제·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친환경·중소자영업자와의 상생, 금융·사회적 약자 교육 등 ESG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최종 기업을 선정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에 발맞춰 금융의 본업을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5 11:37: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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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나라사랑체크카드 전용 게임박스 할인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가 KT와 손 잡고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GameBox' 할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사의 제휴를 통해 선 보인 '게임박스 X KB나라사랑카드 전용 상품'은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로 결제 시 월 9900원인 서비스를 1개월 무료 이용 후 5개월간 약 72% 할인된 월 2750원에 이용 가능하다. 오는 12월 말까지 전용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별도의 콘솔이나 고사양 컴퓨터 없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120여 종의 게임을 월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KT는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20일까지 상품 가입 후 1개월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7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000원 ▲문화상품권 3000원 중 희망하는 1개 경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샥스 무선 게임 패드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로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한 국군 장병은 물론 많은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들이 보유한 단말기의 성능이나 장소의 제약 없이 알뜰하게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국민 나라사랑 체크카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실속 있고 만족도 높은 제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25 11:36: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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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ESG경영 가속화 'yESGreen 1.5 환경 캠페인'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경영을 가속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위해 yESGreen 1.5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는데 힘을 보태기위해 우리카드 전 임직원의 참여로 약 한 달간 운영된다. 종이컵 사용 감소를 위해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직원 대상 텀블러 증정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 기간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회사 안팎으로 직원 개개인의 노력이 이어진다. 자택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장애인 자립가게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플라스틱병 라벨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는 인쇄 종이 절약, 점심시간 소등 등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대신 하루 5000보 이상을 걷는 탄소중립을 향한 희망 발걸음을 약속했다. 사내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음악방송 그린 리퀘스트를 통해 접수된 임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한 건 당 5000원을 적립하여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개 당 11g의 탄소를 배출하는 사무실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전 임직원의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텀블러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1-06-25 11:36:30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