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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롯데카드와 손잡고 빅데이터 경쟁

KB국민카드가 데이터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역량 키우기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과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 등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동맹을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카드는 롯데카드, 티맵모빌리티 그리고 롯데면세점의 플랫폼이 참여했다. 방대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모빌리티·유통 관련 빅데이터 확보는 물론 참여 기업간 데이터 융합과 협력을 이어나간다. 추후 데이터 경쟁력 제고와 상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지난해 5월 KB국민카드와 ▲롯데백화점 ▲다나와 ▲티머니 ▲토파스여행정보 ▲AB180 등 6개 기업이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데이터 융합 플랫폼은 현재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퓨처나인(FUTRE9)'2기 참여사다.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인 AB180이 운영 중이며, 각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소비 데이터 ▲쇼핑 데이터 ▲검색 데이터 ▲교통 데이터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했다.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융합 플랫폼 기반으로 KB국민카드와'다나와'가 제휴 마케팅을 펼쳤다. 특정 관심상품을 구매하려는 KB국민카드 회원을 대상으로'다나와' 키워드 검색 데이터 기반 실시간 혜택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필요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의'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 참여로 플랫폼에 대한 대내외 위상이 높아지고 참여 기업들의 협력 관계도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롯데카드의 참여로 플랫폼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참여 제휴사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신사업 발굴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9 11:19: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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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오피스 강남' 오픈

현대카드가 디지털 오피스를 오픈해 업무 효율 높이기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강남역 인근 '더 에셋(The Asset)' 타워에 현대카드의 첫 거점 오피스인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오피스 강남은 업무 공간 부터 화상회의 부스, 휴게공간, 회의공간 및 사무용품을 사용할 수 있는 OA존 등으로 구성했다. 업무 공간은 직원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디지털형, 보안형, 집중형의 3가지 테마로 만들었다. 디지털형은 총 6석이다. 와이드 테이블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두 대의 모니터를 설치했다. 데이터 분석 및 앱 개발 등 디지털 업무 및 동료와의 협업에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집중형은 총 9석으다. 개별 좌석은 벌집 '허니컴(honeycomb)' 형태로 만들었다. 주변 방해를 받지않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다. 총 4석으로 구성된 보안형은 높은 파티션을 활용해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차단한다. 공간과 동선을 분리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하는 업무를 진행할 때에 용이하도록 구상했다. 본사 및 거점 근무자는 물론 상시재택 근무자들과 자유롭게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편리함을 높였다. 이밖에 대면 미팅이 필요한 경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과 별도의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는 등 본사와 동일한 근무 환경으로 구성했다. 현대카드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인트라넷 및 모바일을 통해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당일 사무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단말기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인증 하면 예약된 좌석과 사물함에 디지털 명패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퇴근 시에도 동일하다. 무인단말기에 사원증을 태그 하면 이용 절차를 종료한다. 강남·판교 지역에 밀집돼 있는 테크 기업과의 협업과 개발자·데이터사이언티스트 등 테크 인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오피스 강남'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국 주요 거점에 '디지털 오피스'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4월부터 일하는 방식 및 환경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근무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디지털 오피스는 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28 14:51: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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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BC카드와 함께 무료로 예방해요"

BC카드가 장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돕기에 나섰다. BC카드는 여름철 장마·태풍 피해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자연재해 피해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인슈로보와 제휴해 출시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의 재산피해를 실손 보상하는 정부 지원 보험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자연재해 피해 규모는 4조4192억원이다. 피해 원인은 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며 발생 규모는 연평균 4400억원 정도다. 공공시설, 사유시설, 건물 등이 주로 피해를 입는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이러한 자연재해를 입은 가맹점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보험료가 없기 때문이다. 가입 후 자연재해 피해 시 운영하는 상가, 공장, 시설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추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기타 금융기관 대출 우대금리 적용,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발급 수수료 인하 혜택 등도 제공한다. 현재 BC카드 약 330만개 가맹점 중 90%인 소상공인 가맹점 300만 가맹점에게 혜택 제공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을 통해 신규 가맹점 대출을 받는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 가입이 가능하며 향후 대상 고객 범위를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본부장은 "각종 재난재해로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09:49: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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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미얀마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우리카드가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i Finance) Tbk' 인수 승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주식매매계약(SPA) 이후 3개월만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OJK)의 인수 승인을 받았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법인 중 최단기간 승인 기록이다. 신속할 진출 배경에는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가 뒷받침했다는 의견이다. 또한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산하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 등의 협조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올해 3분기 안으로 지분 인수 거래를 마무리 한다.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를 이은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인도네시아 법인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성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업망을 한층 더 넓히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해외 법인 미얀마 투투파이낸스는 소액대출업을 통해 설립 3년만인 2019년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코로나 팬데믹, 현지 쿠데타 등 악조건 속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 개설 이후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 Tbk'는 1994년 설립된 총자산 9200만달러,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견 업체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72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한 할부금융과 중장비 리스사업에 강점이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할부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있는 금리의 신차 등 신규 할부금융 상품기획 및 판매를 통해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먼저 진출한 우리소다라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6-26 13:19: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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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교육비 부담…카드사는 사교육 시장 공략

카드사가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저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6월에만 전업카드사 7곳 중 3곳에서 교육 특화 카드를 선보이며 경쟁을 예고했다. 카드사가 잇따라 교육 특화 카드를 선보이는 배경은 사교육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26일 통계청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약 23조4000억원이다. 지난 2020년 대비 21% 상승했다. 사교육 참여 학생의 1인당 교육비는 48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가는 것은 주변 동료를 보더라도 너무 잘 보인다. 그리고 통계로도 나오고 있으니 카드사 입장에서도 관련 상품 개발은 필수적이다"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 또한 "사교육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가계 지출에서 찾이하는 비중이 커졌다"면서 "인터넷 강의 등 사교육 비중이 다각화 하는 만큼 고객 니즈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사교육비 지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2016년부터 매년 증가한 사교육비가 주춤한 것. 그러나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시행 등 악재가 겹쳐 사교육 업계에 일시적인 감소일 뿐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식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달에만 전업카드사 7곳 중 3곳에서 교육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 그리고 비씨카드다. 각각 '삼성 아이디에듀(Id edu)'와 '빨간펜 하나카드', 'BC리워드플러스'를 선보였다. 삼성 아이디에듀는 학원, 학습지, 인터넷 강의 등에서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최대 7만원이다. 지난해 사교육 1인당 교육비가 48만5000원으로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4만85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도는 충분한 셈이다. 빨간펜 하나카드는 학습지인 빨간펜에서 자동이체 할 경우 월 2만원까지 5% 할인 적용한다. BC카드 리워드 플러스는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학원, 유치원, 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등에서 최대 4% 페이북머니를 쌓는다. 이외에도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는 카드들이 있다. 국민카드의 '지혜담은카드'는 할인한도가 20만원이다.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롯데카드는 혜택을 세분화했다. 학원에 이어 서점과 문구용품 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로카 포 에듀(LOCA for Edu)다. 학원, 학습지, 유치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월 2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서점과 문구점에서도 10%를 월 5000원까지 부담을 덜어낸다. 우리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국민행복카드'와 '신한카드 에듀(Edu)'가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보육, 학습지, 학원, 서점 등에서 7% 할인하며 신한카드 에듀는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까지 캐시백을 적용한다. 최근 결혼과 자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정자연(32) 씨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자녀 교육은 알아보기만 해도 비싸고 부담스러웠는데 관련 카드가 더 많이 출시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2022-06-26 09:35: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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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금리인상 등 악재 늘었다

특화 카드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바쁜 국내 카드사에 또 다시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았기 때문이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로서는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것이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인상에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베이비스텝(0.25%p 인상)을 밟은 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단기자금 비중 상승, 대손충당금 적립 등 다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악재가 여전하다. 카드사들은 카드론 등의 여신 사업 자금의 70% 이상을 여신전문금융회사채로 조달한다. 카드사들 입장에서 여전채 금리가 상승하면 조달 비용이 덩달아 오른다. 여전채 금리가 4%대를 돌파한 것은 2012년 이후 10년 만이다. 금융비용 증가는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카드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판로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 같은 조달금리 상승은 카드사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여전채(AA+) 3년물 금리는 19일 기준 4.487%다. 일각에서는 카드사의 수익 위축으로 서민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카드사에서 운영하는 대출인 '카드론'의 경우 통상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불린다. 카드사가 본업인 카드론 금리를 인상하면 서민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 특히 높은 금리를 감당할 수밖에 없는 취약 차주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 일부에선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다. 카드사가 대책을 세우고 있는 이유다. 대표적인 것이 대손충당금 적립이다. 금융감독원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업 카드사 7곳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총 643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7개 전업 카드사의 대손충당금은 5444억원이었다. 대손충당금이란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에 대비해 적립해 두는 돈이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 "카드사도 금리인상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금리가 오르면 수익에는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부실채무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2-06-19 12:47: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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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포인트 무제한 적립

삼성모바일플러스카드 이미지/삼성카드 삼성카드가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 함께 갤럭시 스토어에서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무제한 적립 제공하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 시 구매 금액의 5%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란 갤럭시 제품을 위한 프리미엄 앱스토어다. 게임 사전 예약, 게임 스킨·캐릭터 할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제품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테마, 배경 화면, 폰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유용한 앱을 추천하는 '맞춤 추천' 기능도 있다. 갤럭시스토어 이외에도 삼성닷컴, 통신요금 배달앱 등에서도 적립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을 월 최대 2만 포인트, 연간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동통신요금 정기 결제는 삼성전자 포인트 10% 적립한다.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이어 배달앱, 편의점, 주유 업종에서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삼성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에 등록하여 이용 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삼성전자 포인트를 1%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로 온라인 간편결제와 스트리밍 정기 결제 시에도 삼성전자 포인트 혜택을 받는다. 갤럭시 스토어와 삼성닷컴 등의 적립 혜택은 사용내역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받을 수 있다. 사용신청은 삼성 디지털프라자, 갤럭시 스토어, 삼성닷컴 등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 5천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모바일 플러스카드'는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삼성전자 포인트로 제한 없이 적립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배달앱, 스트리밍 등 생활 필수영역의 이용 금액도 삼성전자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PLCC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16 12:16: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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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교육비 부담 덜어주는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꼭 필요하지만 부담스러운 교육비 덜어주기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학원, 학습지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아이디에듀(iD EDU)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아이디에듀 카드는 교육에 특화한 상품으로 이외에도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배달앱,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할인 혜택 또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학원 ▲학습지 ▲인터넷 강의다. 이용 금액의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원 결제일 할인 혜택은 삼성카드 업종 분류 기준에 따른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계 학원 이용 건에 지원한다. 학습지 할인 혜택은 ▲씽크빅 ▲교원 ▲대교 ▲한솔교육 이용 건에 포함하며 인터넷 강의 할인 혜택은 ▲엘리하이 ▲밀크T ▲이투스 ▲엠베스트 ▲대성마이맥 이용 건에 적용한다. 10% 결제일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원까지 제공한다. 할인율뿐만 아니라 혜택 금액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교육비 혜택 이외에도 생활 편의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선 ▲쿠팡 로켓와우 ▲네이버플러스 ▲마켓컬리 컬리패스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결제금액의 5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온라인쇼핑몰 멤버십 이용 금액을 합산해 월 최대 5천원까지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배달앱 이용금액을 합산해 결제일 할인 혜택 5%를 적용한다. 적용 범위는 월 최대 5천원까지다. 이어 아파트 관리비 10만원 이상 정기 결제 시 월 5천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 금액의 1.5%까지 전월 이용실적과 할인 한도의 제한 없이 결제일 할인 혜택에 적용한다. 교육비와 생활 편의 업종의 결제일 할인 혜택은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한다. 삼성 아이디에듀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모두 3만원이다.

2022-06-15 13:52: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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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고공행진, 주유특화카드 가입자 '껑충'

연일 치솟는 기름값에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의 주유 신용카드 가입이 늘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2000원 선을 돌파해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다. 카드사들 또한 운전자의 소비심리에 맞춰 주유 특화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유 특화 카드 가입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신한카드 딥오일(Deep Oil)'의 평균 발급량은 지난해 12월 대비 30% 증가했다. 아울러 농협카드의 '올바른오일앤패스카드'의 최근 3개월(3~5월) 신규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다. 정유업계도 올들어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카드도 있다고 귀띔했다. 유가 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서 공시한 지난해 12월 보통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46원에서 올 6월 2183원으로 32% 상승했다. 우크라사태에 따른 원유가격 상승에 더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심리가 풀리면서 차량 이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주유 카드에 대한 가입률이 높아지는 만큼 카드사 또한 손님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국민카드의 주유 특화 상품은 '이지오토(Easy auto) 티타늄카드'다. 포인트적립과 함께 자동차 관련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SK와 GS칼텍스의 주유소 또는 충전소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점까지 리터당 150점을 적립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차량 정비, 주차장, 세차장 등 차량 관련 업종에서 월 최대 1만점까지 이용 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하나카드는 지난 2월 '멀티영(MULTI Young)', '멀티오일(MULTI Oil)'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 총 7개 영역에서 월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와 손을 잡고 월 3만원 한도로 10%까지 주유가격 할인에 나섰다. 신한카드의 '딥오일(Deep Oil)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정유사를 선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터당 할인 서비스가 아닌 주유 금액 기준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GS칼텍스, SK, S-OIL, 현대오일뱅크 중 1곳의 정유사를 선정해 이용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의 '뉴 유니크(NU Uniq)'를 통해 주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 카드의 '올바른 오일&패스(Oil&Pass)'카드는 LPG차량도 할인 혜택에 포함했다. GS칼텍스와 농협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50원까지 청구할인에 들어간다. 한 정유업계 관계자는 "운전자의 주유습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나뉠 수 있다"며 "1만~2만원 사이의 연회비를 내더라도 신용카드 가입은 좋은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2022-06-15 08:59: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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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예술인들과 협업해 예술품 판로 늘린다

비씨카드 Ci/비씨카드 BC카드가 예술인들과 함께 미술품 판로 개척 도움에 나섰다. BC카드는 작품 판매 채널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온라인 미술품 판매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서비스를 통해 아티스트는 본인의 작품을 '페이제트(pay-Z)'를 통해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갤러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그림감상 및 구매가능하다. 현재 'pay-Z'에서 판매 중인 미술품은 에코락갤러리에서 선정한 신진작가 및 중견작가의 작품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구매금의 1%를 페이북머니로 적립한다. 아울러 사은품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에 편의성을 더했다. 고객이 신용카드 없이도 최대 3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구매금액을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경기도 고양시 소재 에코락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통해 판매 중인 미술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상범 BC카드 pay-Z TF장은 "다소 진입장벽이 높았던 미술품 구입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면 작가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14 11:31:0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