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코로나19에도 카드사 실적 호조…하나 200% '깜짝실적'

카드사 3분기 실적 현황 카드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특히 하나카드가 전년보다 2배가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거뒀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개 카드사(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총 46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80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840억원(22.11%) 증가한 수치다. 각 사별로는 하나카드의 순익이 2배 가량 증가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4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03.09%나 급증한 것이다.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 대비 94% 가량 성장을 기록한 데에 이어 3분기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카드 순익 급성장 요인으로 전 부문에 걸친 디지털 혁신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미 지난해부터 대면 모집인 규모를 줄여나가며 온라인 모집 확대에 공을 들이면서 모집비 축소를 통한 비용효율 개선을 진행해온 바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용효율 개선 뿐만 아니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 비용 억제가 실적 증대로 이어졌다"며 "이와 더불어 해외직구 서비스, 구독사업 등 수익다변화 노력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역시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순익이 두자릿수 성장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올 3분기 삼성카드는 1281억원, 신한카드 1676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08%, 19.89% 증가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순익 증가에 대해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경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종, 면세점,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매출이 줄어 들면서 소요되던 카드서비스 비용이 감소한 점도 순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오히려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 셈이다. KB국민카드는 914억원 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12.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순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 측은 "지난해 3분기에 법인세를 환급 받으면서 282억원 가량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다"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비교하면 오히려 꾸준한 순익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3분기 278억원 당기순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1.77% 감소하는데 그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안심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리스크 증가가 우려되므로 리스크 관리를 꾸준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5:47:1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그래피티 아트 담은 청소년 체크카드

KB국민카드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과 협업해 제작한 'KB국민 샘쏘영 체크카드' 플레이트.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와 브랜드 로고 등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SAM BY PEN)'과 손잡고 그래피티 아트를 디자인에 담은 'KB국민 샘쏘영' 체크카드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상품 이름인 '쏘영(So Young)'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샘바이펜만의 독창적인 그래피티 아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선보인 KB국민카드 쏘영 체크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5만원 이상이면 ▲스트리밍 서비스(멜론, 유튜브 프리미엄) ▲문구점 ▲스터디카페·독서실 ▲편의점(GS25, CU) ▲패스트푸드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각 영역별로 월 최대 1000원까지 결제 금액의 5%가 할인된다. KB국민카드는 샘 쏘영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22픽시 자전거(3명)와 티쏘 쿼츠시계(5명)를 증정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4:13:11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SSG닷컴 카드'…"쓱하고 진짜가 나타났다"

삼성카드가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과 함께 선보인 'SSG.COM 삼성카드' 카드 플레이트.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최대 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에 맞춰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 및 생활 편의 영역에서 최대 5% 쓱머니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쓱닷컴(SSG.COM)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에서 쓱닷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 SSG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SSG닷컴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무제한으로 적립해 준다. 여기에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4%까지 SSG머니를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 적립은 월 최대 4만원까지만 제공한다. 생활 편의 영역인 주유·커피전문점·제과점·편의점·다이소 등에서 5% SSG머니 적립을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SSG페이를 통한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 1% SSG머니 무제한 적립을 제공하며, 해외결제 시에는 1.5% SSG머니를 월 최대 50만원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SSG닷컴 삼성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 이용 시 적립 혜택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4:12:3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의 역작 '카드의정석'…'언택트 에어'로 잇는다

우리카드가 출시한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 카드 플레이트. /우리카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직접 만들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카드의정석'이 신규 시리즈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UNTACT AIR)'를 선보였다. 28일 우리카드는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 카드의정석 언택트 에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언택트 에어카드는 카드 신청부터 발급까지 모든 과정이 실시간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디지털 전용상품이다. 30분 내로 카드신청부터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출시한 '카드의정석 언택트'를 기반으로 비대면 소비 맞춤형 혜택인 언택트 에어 서비스가 더해져 혜택도 한층 강화한 것이다. 비대면 서비스 이용 시 최대 6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60% , 3대 배달어플 이용 시 30%, 쿠팡에서 쇼핑 시 2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각 혜택별로 월 5000점까지 적립이 가능해 최대 1만5000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또한 언택트 스페셜 서비스를 통해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월 회비 2900점을 모두 적립해준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게임 정기결제 시에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카드를 간편결제 5대 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카카오페이·삼성페이·우리페이) 서비스에 등록하고 온라인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1000점(통합 월 3회)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코로나가 길어짐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구독경제와 생활요금 서비스도 탑재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멜론 등 영상과 음원 업종은 물론 전자도서, 멤버십 업종에서 20% 할인,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생활월납과 렌탈, 학습지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 가맹점(온라인·오프라인) 이용 시 1% 포인트 적립 혜택도 있다. 월 3만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어 해외직구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소비에 맞춰 실물 카드가 없는 새로운 플랫폼 혁신으로 고객들의 합리적 소비 생활에 도움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3:43:23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에 카드론 급증?…두 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

카드전업 7개사 카드론 이용액 현황. 지난달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이 지난달에 이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액으로만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한 달간 이용액이 4조원대를 기록했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 등 7개 카드전업사의 9월 카드론 신규이용액은 총 4조15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620억원)과 비교하면 34.34% 증가한 것이다. 이는 올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수요가 많았던 3월(4조3242억원)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카드론 신규 이용액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래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4월, 5월은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정책자금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2%, -1.73%에 그치면서 증가세가 주춤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재난지원금이 5월 말까지 대부분 소진되면서 6월 들어 전년 대비 16.29% 늘면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후 7월에 8.51%, 8월 11.73%에 이어 9월까지 34.34%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카드론의 주 이용고객층은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충분히 받지 못한 중저신용자들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카드론의 증가가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중저신용자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로 올 상반기까지 전체 카드론 이용자 중 절반이 넘는 숫자가 다중채무자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카드론 잔액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카드론 이용자 260만3541명 중 56.1%에 달하는 146만27명이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 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상반기 카드론 회수율이 11.8%로, 2008년 금융위기 회수율 26.6%보다 낮은 수준에 그치면서 연체 위험이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지난해 9월에 카드론 이용액이 유난히 낮은 탓에 기저효과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9월은 추석 연휴가 포함되면서 다른 달에 비해 카드론 이용액이 3000억원 가량 낮게 집계됐다. 또한 업계에서는 카드론 이용액이 부실로 이어지지 않게 리스크 관리를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지난 8월, 9월 중 금융권 전체적으로 영끌, 빚투 등의 수요로 인해 1금융권 이용자도 은행권 대출 한도를 소진 후 카드론까지 활용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해 각 카드사별로 카드론 부실률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어 실제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0:44:3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금융의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020 '제5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의날 기념식은 금융소비자, 금융기관, 금융당국이 한데 모여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혁신금융', '저축·투자',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금융발전에 기여한 자 또는 단체에 포상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7건 선정 ▲사내벤처 연계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운영 ▲우수 스타트업 대상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 금융산업 발전 및 경쟁 촉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금융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AI챗봇, 음성인식 기반 대화형 ARS 고객상담, 100% 디지털 카드 멤버십, 아이폰 터치결제, 빅데이터 기반 개인 소비지출 관리 등 신기술과 금융을 융합한 혁신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빅데이터 역량 기반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정책 지원 등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혁심금융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매우 뜻 깊은 일"이며 "향후에도 신한카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0:21:2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롯데카드, 비대면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

롯데카드는 지난 27일 7기 고객패널 간담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지난 27일 비대면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고객패널은 7기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고객 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해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PC·모바일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 롯데카드의 고객패널 제도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월 선정한 주제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롯데카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매월 진행하는 정기 간담회와 수시 리서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해 운영한 6기는 롯데카드 앱과 터치 서비스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해 고객 편의성과 UI/UX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민병욱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 또한 변화를 도모케 했다"며 "비대면 고객패널 간담회를 통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각 요소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조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8 10:15:2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6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NH농협카드가 지난 20일 6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6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지난 20일에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NH농협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받는 '올바른 마이픽 카드'와 무제한 적립 범용 카드인 '올바른 뉴해브 카드', 비대면 혜택을 강화한 '올바른 플렉스 카드'를 출시했다. 또한 프리미엄 카드 'u TERRA(위 테라) 카드', 'u RHEA(위 레아) 카드', '온 플래티늄 카드'와 교통수단·항공 카드 2종 등 혜택과 실용성을 강화한 신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했다. 여기에 착한 소비와 MZ세대의 대표 특성인 선취력을 담은 '나답게·올바르게 씀' 광고캠페인을 런칭하면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활용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6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엇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꼭 필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생략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7 16:47:46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서귀포시와 농수축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지난 26일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진행한 서귀포시와 신한카드의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엽 서귀포시장(왼쪽)과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귀포시와 손잡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유통시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공공재원으로 운영하는 전담유통조직을 구성하며 온라인을 통한 판매 플랫폼을 구축 및 농어가 소득 증대, 판매채널 다양화, 소비자가 현실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680만 회원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활용해 서귀포시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 간의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와 더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27 10:09:1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사용 못한 해외 바우처, 국내 이용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프리미엄 카드의 바우처 혜택을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카드사들이 국내에서 활용 가능한 호텔 숙박권, 상품권 등의 대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카드는 올해 이용하지 못한 해외 이용 바우처의 대체 바우처 지급안을 공지했다. 해외 출국 후 사용할 수 있는 해외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하나카드는 국제선을 탑승하거나 면세점을 이용하는 등 해외 출국이 필수적인 해외 바우처를 국내에서도 활용가능한 대체 바우처로 변경해 지급키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신라면세점 할인권을 제공해 온 '시그니처'의 경우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또는 특급 호텔 외식 상품권으로 대체 제공한다. '클럽원(CLUB1)' 카드는 국제선 동반자 항공권, 국제선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했지만 이를 대신해 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사용하지 못한 호텔 숙박권, 항공권 바우처의 기한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등의 대체안을 발표했다. 일부 카드사에서는 현금 처럼 활용이 가능한 카드사 포인트로 교환을 진행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연회비가 3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 상품인 '로블'·'베브9' 카드에 대한 바우처 연장뿐 아니라 현금화가 가능한 카드 포인트로의 전환, 국내 호텔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환을 진행하고 있다. 카드사들의 이러한 결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 출국길이 막히면서 바우처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처 방안으로 바우처의 사용기한을 연장해주거나 다른 상품권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고객 불만 진화에 나선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해외여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출국 후에 사용할 수 있는 해외 바우처를 국내 서비스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으로 교환해 주면서 불만 진화 나선 것"이라며 "국내에서 활용가능한 바우처로 대체하거나 해외 바우처의 기한 연장안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신한카드 등은 미사용 바우처에 대한 사용기한 연장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 혜택으로 지급한 해외 바우처의 경우, 고객이 사용기한 연장을 요청할 때마다 기간 연장을 제공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항공권을 대체해 외식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의 바우처로의 교환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0-26 15:33:14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