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모든 국제 브랜드 카드는 비씨로 통한다…

비씨카드는 미국내 은행이자 국제 결제망 서비스 업체인 '디스커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디스커버 글로벌 네트워크' 계열 카드의 국내 매입 업무를 전담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스커버 글로벌 네트워크는 디스커버가 운용하는 글로벌 결제망을 연합한 형태로 디스커버 네트워크(Discover Network), 다이너스 클럽 인터내셔널(Diners Club International), 펄스(Pulse) 및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브라질, 터키 등 15개국 이상 파트너가 참여하고 있다. 전 세계 4400만개 이상 가맹점과 200만개 이상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일리노이주 리버우즈에 위치한 디스커버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 조 헐리(Joe Hurley) 디스커버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체결식 후에는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발전적 파트너십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비씨카드는 이번 디스커버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해외에서 발행한 디스커버 및 다이너스 클럽 고객에 대한 국내 결제 및 매입 서비스를 단독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를 위한 신규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는 국내 신용카드사 최초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유니온페이(UnionPay), 제이씨비(JCB) 등 모든 국제 브랜드사 해외카드의 국내 가맹점 매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앞으로 국내 가맹점은 비씨카드를 통해 모든 국제 브랜드 해외카드를 수납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문환 비씨카드 사장은 "디스커버와의 제휴를 통해 비씨카드의 핵심 고객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든 국제 브랜드사 카드에 대한 수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며 "비씨카드가 보유한 300만 가맹점 네트워크와 프로세싱, 디지털 결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2010년 디스커버와 체결한 지불결제 네트워크 제휴 계약을 통해 국제카드 수수료 등이 없는 '비씨 글로벌카드'를 2011년에 출시했으며 11월 현재 총 13개의 발급사를 통해 1300만좌의 누적 발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2019-11-26 10:14:0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 오픈

카드 사용 자투리 금액으로 아마존, 애플 등 해외주식을 손쉽게 살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는 카드를 쓸 때마다 생기는 자투리 금액 또는 고객이 지정한 일정 금액을 카드 사용과 연계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다. 아마존·애플·스타벅스 등 해외 유명 주식을 0.01주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를 활용해 고가의 주식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는 '자투리 투자 방식'과 '정액 투자 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자투리 투자 방식은 카드 사용 후 남은 자투리 금액이 자동으로 투자 되는 방식으로, 결제액 중 1000원 미만 금액의 자투리를 투자하는 방식과 1만원 미만 금액의 자투리를 투자하는 방식이 제공된다. 만약 커피 2잔을 4800원에 결제했다면 1000원 미만 자투리 투자 방식은 자투리 금액인 200원을 투자하게 되고, 1만원 미만 금액 자투리 투자방식은 5200원의 자투리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정액 투자 방식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금액을 결제 건당 인출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결제 건당 최소 100원부터 100원 단위로 최대 2만원까지 고객이 설정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투자 금액을 1000원으로 설정해놨다면, 결제 금액과 상관 없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000원이 해외 주식에 투자된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에 가입만 하면 정해진 방식에 따라 자동으로 투자가 이뤄지며, 투자 방식과 투자 종목은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카드 소비 행태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주식 소액투자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회초년생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합리적 지출 가이드를 제시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신한페이판(PayFAN)'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대표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투자 관련 약정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금융 선도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소액투자 서비스' 외에 '개인사업자 CB사업', 그리고 '페이스페이 서비스'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액투자 서비스를 카드 지출과 연동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편리한 투자습관을 들여 미래를 준비하고, 돈 버는 소비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9월 신한은행과 국내펀드 소액투자 서비스 론칭에 이어 이번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오픈해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혁신금융을 선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0:13:2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열린나눔서 '청소년 교육 아이디어 투표'

삼성카드는 오는 12월 2일까지 23번째 '열린나눔'에 제안된 청소년 교육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열린나눔에서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란 테마로 청소년의 잠재력을 깨워 밝은 미래를 여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삼성카드는 열린나눔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6개의 제안을 받아 1차로 고객·임직원·NGO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나눔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제안 아이디어 PT를 통해 1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양육시설 아동의 '1인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놀이를 통한 청소년 인성 향상 프로그램 ▲농·어촌 지역 청소년의 마을 알리기 프로젝트 ▲청소년의 정치문화 인식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모의창업 ▲드론을 활용한 D-스포츠 대회 ▲청소년 환경교육 ▲전기·전자를 이용한 도시만들기 ▲청소년 건강 ▲영어학습 ▲진로 콘서트 등이다. 오는 12월 2일까지 1차로 선정된 14개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열린나눔 홈페이지에서 고객 투표를 진행해 7개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고객이 직접 제안하고, 고객 투표를 통해 제안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삼성카드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열린나눔에는 현재까지 총 2600개의 나눔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170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받은 후 투표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교육·문화·아동·여성·일자리·사회복지·가족·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테마로 251개의 사업이 실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청소년 교육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셨다"며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실현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1-26 10:12:58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비씨카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비씨카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비씨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길동 마케팅본부장(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7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카드결제·유동인구·소셜미디어·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비씨카드는 참가팀에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지원했다. 비씨카드는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개 PT경쟁을 거쳐 '비포 컴퓨팅(Before Computing)'(대상), '동네방네'(최우수상) 등 최종 6개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비씨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금융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10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 금융 생활에 있어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위해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을지로 본사에서는 금융기관 종사자,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금융 빅데이터 분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비씨카드의 빅데이터는 3800만 고객과 305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업계 최대 규모"라며, "금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수행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25 11:18:5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마일리지 적립 'LCC 유니마일 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저비용 항공사(이하 LCC)와 항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선호하고,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고객을 위해 'LCC 유니마일(UniMile)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LCC 유니마일 카드는 6대 LCC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항공권 구매 시 3%,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0.7%~1.4%를 유니마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이용액의 월 적립한도는 5만 유니마일이며, 국내·외 가맹점은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다. LCC 유니마일 카드가 제공하는 생활 할인 서비스는 이통통신 자동이체 요금 및 택시요금을 3% 할인해주며, 월 통합한도는 1만원이다. 유니마일 적립 및 생활 할인 서비스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제공된다. 또한 유니온페이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통해 무게가 최대 5㎏까지 초과된 위탁수하물에 대해 무료 또는 위탁수하물 우선처리가 가능하며, 국내·외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을 제공해 여행 관련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LCC 유니마일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3000원, 유니온페이 2만5000원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유니마일 마일리지는 LCC 6개사가 연합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이번 신상품을 통해 여행을 좋아하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앱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25 11:18:0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블랙프라이데이 챙기는 쏠쏠한 할인카드는?

미국 최대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소비자들이 세일 기간에 맞춰 해외직구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카드업계 또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신용카드 전문사이트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NH농협카드의 '엔에이치(NH)올원 파이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7~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 영역에 의료·주유·이동통신·대형마트· 해외이용금액 중 1~2곳을 골라 청구할인을 해주는 카드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20%, 대중교통·편의점·배달앱 5% 청구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위비온 플러스'는 해외 가맹점에서 3%를 청구할인 해주고 해외이용수수료 0.3%를 면제해 준다. 이외에도 모든 가맹점에서 5%, 레저·미용·서점·교통·통신 영역에서 7~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굿데이올림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리터당 60원, 대형마트·통신·교통 영역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이 있다. 음식점·커피·편의점 ·약국·학원·휘트니스 업종에서는 10% 추가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카드의 '라이킷온(LIKIT ON) 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5% 결제일 할인을 해주며, 모든 온라인 이용 건에 있어서도 5%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다. 소셜커머스·오픈마켓·통신 업종은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롯데카드는 쇼핑의 달인 11월을 맞아 해외직구 이용고객을 위한 '광군제&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최대 2만5000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해외 이용이 가능한 모든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또 마스터 카드 브랜드의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100·300달러 이상을 결제할 시 각각 SPC 해피콘 1·2만원권을 증정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해외결제 특화카드는 해외직구족이나 여행족이라면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하는 카드"라며 "다만 해외직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해외겸용 브랜드로 발급받아야 한다. 제품 구매 전에 해외결제가 차단돼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2019-11-24 14:09:5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더 레드 에디션4’ 출시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상품 라인의 '더 레드(the Red)'를 리뉴얼 한 '더 레드 에디션(the Red Edition)4'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8년 7월 첫 출시된 더 레드는 일과 삶의 여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프리미엄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 품격과 실속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회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레드 에디션4는 우선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2%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1%, 100만 원 이상이면 1.5% 적립률이 적용되고, 2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월 이용금액의 2%가 M포인트로 일괄 적립된다. 더 레드 에디션4로 현대·기아차에서 신차를 구매하면 2% M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이 제공되고, GS칼텍스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60 M포인트씩 적립된다. 또,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G마켓과 CJ몰, 신세계몰 등 제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면 추가 M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더 레드 에디션4는 프리미엄 혜택도 다양하다. 우선, 더 레드 에디션4 회원들은 여행(프리비아 여행), 쇼핑(롯데면세점), 고메(특급호텔 F&B), 뷰티(록시땅), 커피전문점(폴바셋) 영역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800여 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오리티 패스(Priority Pass)'가 주어지고, 인천국제공항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등에서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오리티 패스는 월 4회, 연간 10회까지,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는 월 5회까지 활용할 수 있다. 특수 소재 플레이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소재 금속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진 플레이트를 신청해 사용 가능하다. 본인 회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10만 원의 발급수수료가 별도 부과된다. 더 레드 에디션4는 온라인에서만 신청이 가능하고,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비자 시그니쳐·마스터 월드)이 모두 30만원이다. 더 레드 에디션4는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회원들에게 연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과 가족카드를 합산해 연간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이 1000만 원 이상이면 발급 다음 해 본인카드 연회비 5만원이 감면되고,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한 뒤 상품을 갱신해 해당 조건을 충족시키면 10만 원의 연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현대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현대카드 신규 고객으로 더 레드 에디션4 국내·외겸용 카드를 발급 받아 3개월간 200만 원 이상 사용한 회원은 특수 소재 플레이트 발급 수수료 10만 원이 면제되고, 10만 M포인트를 특별 적립해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바우처의 사용처를 다각화하고, M포인트의 실질 적립률을 높여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더 레드 에디션4의 혜택과 서비스 이용 조건 등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9-11-22 14:23:15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부정거래 방지 우수상 수상

NH농협카드는 2019 비자 코리아 리스크 포럼(Visa Korea Risk Forum)에서 부정거래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사기관과 긴밀히 공조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2019 비자 베스트 리스크 매니지먼트 어워드(Visa Best Risk Managemet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자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국내 카드 결제시장에 있는 카드사·PG사·VAN사·보안업체 등 카드 산업 유관 업체들이 모여 결제 환경변화와 보안 관련 신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우수 기업을 시상한다. NH농협카드는 올해 해외카드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이상금융거래시스템(FDS)에 AI 딥 러닝(Deep Learning) 기법을 적용하는 등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베스트 카드사 부문으로 선정됐다. 부정거래 형태가 갈수록 전문화·국제화·대형화 되는 추세 속에서 NH농협카드는 인공지능 기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정거래 패턴의 상시 자동학습 ▲악의적인 금전 편취를 위한 이상카드거래 사전감지 등의 내용을 반영한 사고예측 모형을 도입해 사고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NH농협카드는 이상금융거래시스템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카드부정거래 예방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11-21 16:06:33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결제 혁신 가속화...해외선 '생체 마이크로칩 결제'도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실물카드에서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이를 넘어 생체 인증 방식으로 카드사의 결제 수단은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얼굴만으로 결제하는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지난 8월부터 신한카드 본사 식당 및 카페, 편의점 CU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신한카드는 올해 안에 제휴 관계에 있는 특정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내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서비스 안정성 등이 검증되는 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자사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에 국내 최초로 국제 생체인증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를 기반으로 한 안면·목소리 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비자카드의 경우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스티커·배지·글러브 형태로 선보인 '웨어러블 결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선보이며, 운동선수 및 방문객에게 혁신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제 방식의 혁신은 해외 카드사에게도 가장 큰 목표로 대두되고 있다. '2023 현금 없는 사회'를 정책적 목표로 세운 스웨덴에서는 신체에 마이크로칩을 심는 '바이오 결제'까지 등장했다. 손가락 피부 표면 아래 이식된 칩을 디지털 리더기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해당 마이크로칩에는 카드 결제정보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입장권·출입증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칩 이식 비용은 약 180달러(약 21만원)로 책정됐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카드사들의 최대 목표가 지급결제 인프라 혁신인 만큼 국내 카드사가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간편결제 부문을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초연결(hyper-connected) 환경 구축을 통한 결제 간편성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생체 인식 등 결제수단의 혁신은 결제과정의 간편성·연결성·신속성을 제고시켜 향후 결제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카드사들이 이를 선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생체 인식 결제와 같은 일부 간편결제 서비스의 경우 윤리적 문제와 더불어, 결제로 축적되는 정보들이 개인에 대한 감시·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생체 인증 등 간편결제 방식의 확산과 상용화는 고객에게 신속하면서도 편리한 결제경험을 안겨줄 수는 있으나 아직 이를 둘러싼 법·제도적 규제가 미비해 소비자 보호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며 "특히나 마이크로칩을 이식해 사람의 신체를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윤리적 문제는 물론, 축적되는 결제 정보들이 감시·통제의 목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신금융연구소 김민정 연구원은 "기술의 발달 및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고객에게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해주고자 다양한 형태의 생체 기반 간편결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 편리성 및 보안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19-11-21 15:23:3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