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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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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억 스위스프랑 규모 그린본드 발행

현대캐피탈이 스위스 채권 시장 내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9일 오전(스위스 현지시간) 2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5년 만기 고정금리 그린본드 발행을 마무리했다. 발행금리는 스위스프랑 미드스왑(CHF Mid-Swap) 대비 100bp(1bp=0.01%포인트) 가산한 수준으로, 달러 조달 금리 대비 10bp 이상 저렴하게 조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현대캐피탈은 두 번째 그린본드 발행을 성사시켰다. 그린본드는 채권 발행자금을 환경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등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목적을 제한한 채권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위스 채권시장 내 현대캐피탈의 입지도 견고해졌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10년 국내 민간 금융사 최초로 스위스 통화 채권을 발행한 후 6차례에 걸쳐 총 CHF 14.3억(1조6000억원 상당)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현지 투자자 대상의 정기적인 IR활동과 채권 유동성 공급 등의 이력을 기반으로 스위스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2005년 국내 민간기업 처음으로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 것을 시작으로 유로본드, 글로벌본드, 스위스프랑, 캥거루본드 등 세계 주요 자본시장에 진출해 전 세계로 투자자 기반을 확대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으로부터 '2016년 대한민국 최우수 그린본드상'에 이어 '2018년 최우수 회사채상'을 수상해 채권 발행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금리 절감 효과를 고려해 스위스 채권 시장을 올해 첫 발행 시장으로 선택했다"며 "시장 내 친환경 투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그린본드 발행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19-01-31 14:14:4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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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LG아트센터와 '아트 컬렉션 2019' 라인업 공개

특색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온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이 올해도 고객을 찾아온다. 신한카드는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19의 라인업을 31일 공개했다. '아트 컬렉션'은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희소성이 높고 우수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문화에 다양성을 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선보였다. 올해에도 아트 컬렉션은 무용극, 연극, 현대발레 등 LG아트센터 공연 중에서도 특히 참신하고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엄선했다. 우선 5월 18일~19일 공연되는 야스민 바르디몽 컴퍼니 '피노키오'는 무용극으로 변신한 명작 동화이며,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는 연극 '887'이 무대에 오른다. 창의적인 연출로 주목 받는 연출가인 로베르 르빠주가 직접 출연까지 한다. 하반기에 접어드는 9월 26일~ 29일에는 국내 현대 무용계의 대표 무용단인 LDP 무용단의 신작 '트리플 빌'이 공연된다. 10월 9일부터 20일까지 공연되는 댄스 뮤지컬 '백조의 호수'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모던 발레 '프레스코화'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공연별 선착순 200매까지는 20% 할인, 이후에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신한카드는 향후 아트 컬렉션 공연별 에피소드 등을 신한카드 블로그에 공개하고 신한카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트 컬렉션은 연극, 무용극,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채워진 만큼 차별된 공연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로 국내 공연 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31 14:13: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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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제주도 주요 관광지 바코드 결제 서비스

KB국민카드가 제주 여행 전문업체인 '제주 모바일'과 함께 제주도 내 250여 개 관광지, 체험상품, 호텔 및 음식점 이용권을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코드로 결제해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리브 메이트(Liiv Mate)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제주도 관광지 이용권을 사전에 구매하는 번거로움 또는 예매한 티켓의 취소 부담 없이 현지에서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 바코드 결제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바코드 결제로 구매 가능한 상품은 ▲소인국테마파크, 제주민속촌 등 관광지 입장권 70여개 ▲마라도잠수함, 제트보트 등 체험상품 70여개 ▲호텔 뷔페 등 음식점 60여개 ▲공연·스파·테라피 관련 상품 40여개 등 총 250여개다. 상품별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리브 메이트 내 제주 관광지 할인 서비스 가맹점 보기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카드 결제의 편의성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카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31 14:13:3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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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출국 전에 원화결제 차단 신청하세요"

#. 해외 여행을 떠난 A씨는 쇼핑을 하면서 1000달러 짜리 가방을 신용카드로 계산했다. 점원이 현지 통화로 결제할 것인지, 한국 원화로 결제할 것인지 물어봤지만 별 생각 없이 원화로 결제했다. 그러나 귀국 후 카드 대금이 1000달러가 아닌 1050달러가 원화로 청구됐다. 확인해보니 가방가격 1000달러 외에 해외원화결제수수료 5%에 50달러가 추가된 것. A씨는 결국 현지통화로 결제했을 때보다 50달러를 추가로 내야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에 미리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 차단을 신청해야 불필요한 수수료를 내지 않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에서 신용카드 이용시 이 같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외에서 물건을 살 때 원화로 결제하면 3~8%의 원화결제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현지통화로 결제하거나 미리 DCC 차단을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카드 결제 알림문자서비스(SMS)를 신청하면 카드 결제내역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돼 해외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부정사용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카드 결제시 서명 대신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이 경우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비밀번호(4자리)와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카드사에 문의해 해외 결제 비밀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카드상의 영문이름이 다르거나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카드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다. 출국 전 여권상 영문이름과 신용카드상 영문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카드 뒷면의 서명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외 여행 중에는 카드 위·변조를 막기 위해 결제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비밀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한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신고해야 한다. 해외 여행을 마치고 귀국 후에는 카드사에 '해외 사용 일시 정지' 또는 '해외 출입국 정보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해외에서의 카드정보 유출이나 분실·도난 등에 따른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2019-01-31 13:42: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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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나눔 메신저' 빨간밥차 봉사단 10기 모집

BC카드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 해 빨간밥차'에서 활동할 빨간밥차 봉사단 10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대학생·주부·직장인 등으로 구성돼 취약계층 대상 무료배식활동, 사랑나눔축제 등 BC카드 공익행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봉사단은 오는 3월부터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김해,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100여명 내외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31일부터 내달 17일까지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최종발표는 3월 4일 예정이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 인증서 발급 ▲소정의 활동비 지원 ▲봉사단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kt그룹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kt그룹사 임직원들도 봉사단 멘토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 담당)는 "BC카드 빨간밥차는 현재까지 83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나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2019년에도 BC카드는 빨간밥차 봉사단10기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1-30 14:28: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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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 개발

국내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해 제대로 된 신용평가를 받지 못했던 외국인도 신용도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는 사내 벤처인 '하이 크레딧'이 국내 거주 외국인(이하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금융 거래 이력에 치중하던 평가 모형에 빅데이터를 통한 비금융정보를 접목해 리스크 변별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국내 금융회사 중 최초 시도다. 신한카드 외국인 신용평가 모형은 소득 추정 규모, 연체 일수 등 기존 신용도 측정 요소인 각종 금융정보에 고객의 생활 정보를 활용한 비금융정보를 추가해 신용도를 측정한다. 비금융정보는 고객의 주거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거지 변동 이력이나 주변인들과의 관계 안정성을 유추할 수 있는 휴대폰 번호 변경 이력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주거지 이동이 잦고 휴대폰 번호가 자주 바뀌었다면 국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웹 스크래핑을 활용해 출입국 기록, 거주 자격 등의 신원 정보도 자동으로 수집해 모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한 결과 외국인들의 기존 신용등급 대비 약 80% 가량 높은 리스크 변별력을 보여 리스크 수준에 따라 고르게 세분화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기존 신용등급은 외국인 고객들이 대부분 4, 5등급에 밀집돼 있고 등급별 불량률 패턴이 불안정해 신용카드 발급 심사에 활용이 어려웠다는 단점을 극복했다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신용카드 발급 심사 및 한도 부여에 이 모형을 적극 활용하면 외국인들의 신용카드 신청 시 과도한 서류 제출에 대한 부담이나 낮은 신용한도 부여 등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향후 외국인 대상 대출, 장기렌터카 등 다양한 상품 영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이 모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신용정보 인프라가 열악한 글로벌해외법인의 심사 시스템 개선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평가 모형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재외동포, 외국인 근로자 등 금융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금융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모형을 신한은행, 생명, 저축은행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공유함으로써 원신한 관점에서 외국인 시장 확대 전략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24 11:01:35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