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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고객패널 제도 운영

하나카드는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정수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고객패널 발대식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각종 정책 등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점과 다양한 니즈 등을 수집·분석하여 이를 현장에 반영한다. 또 필요한 경우 경영 전반에도 수용하여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고객패널은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사전과제·인터뷰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20~50대 남녀고객 15명을 선발했다. 내년 1월부터 10개월 동안 하나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 등 고객 서비스 수준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직원들 중심으로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고객입장의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여 미흡한 점들을 개선하는 혁신활동을 해왔다"며 "이러한 혁신활동의 일환인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향후 고객의 작은 의견 하나까지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실질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6-12-26 09:00:33 이봉준 기자
연말 송년회…음주 소비 줄고 저녁 자리 일찍 마치는 비율 높아졌다

연말을 맞아 크고 작은 송년회가 줄을 잇는 가운데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음주 관련 소비가 줄고 저녁 자리도 일찍 마치는 등 카드 이용 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BC카드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연말 30일(11월21일~12월20일)간 카드 이용액을 비교한 결과 올해 주점 업종과 요식 업종에서 모두 카드 이용이 감소했다. 특히 치킨·호프·소주방 등 주점 업종의 카드 이용액은 전년 대비 8.6% 줄었고 카드 결제 건수 역시 10.4% 감소했다. 회사 회식은 물론 개인적인 술자리도 함께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개인카드의 이용액과 결제 건수는 각각 9.1%, 10.7% 줄었다. 법인카드 이용액과 결제 건수 역시 7.3%, 8.6%씩 감소했다. 한정식·일식·중식·서양식 레스토랑 등이 포함된 요식업종에서의 카드 이용액은 0.5% 감소했다. 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 역시 전년 대비 4.4%(2015년 4만5014원→2016년 4만3057원) 줄었다. 반면 카드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4.1% 늘었다. 가벼운 저녁 자리를 즐기는 트렌드에 따라 음주가 중심인 주점 업종보다 저녁 식사와 반주를 함께 할 수 있는 식당을 많이 찾은 이유로 분석된다. 결제 시간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차 저녁 자리를 일찍 끝내는 비중이 늘었다.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를 기준으로 오후 9시 이전 결제 비중은 지난 2014년 53.9%에서 2015년 55.8%로 1.9%포인트 늘었다. 2016년은 56.9%로 1.1%포인트 또 늘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한 가지 술로 한 장소에서 저녁 9시까지 회식을 끝내자는 '119캠페인' 등 송년회 문화가 합리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현상 외에도 혼밥·혼술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타나는 새로운 트렌드로 고객과 가맹점에 유용한 마케팅 정보 제공 역할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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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비발디파크 등 전국 5대 스키장 할인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리프트권·장비렌탈·눈썰매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국 5대 스키장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전국 유명 스키장인 비발디파크·오크밸리·휘닉스평창·웰리힐리파크·무주덕유산리조트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본인과 동반3인까지 리프트권·장비렌탈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는 30%, 오크밸리는 25~60%, 휘닉스파크는 25~35%, 웰리힐리파크는 30~50%,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스키장에서 써프라이즈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월 2회까지 리프트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비렌탈까지 1만원에 가능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리프트 오전권을 본인에 한하여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이달 한 달 동안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을 본인에 한해 3만5000원에 패키지로 이용가능하고 동반 3인까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전권부터 오후·야간·새벽 등 6구간 중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까지 웰리힐리파크에서 눈썰매장 이용권 1매를 결제 시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눈썰매장 원플러스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겨울스포츠의 백미인 스키 이벤트를 더 많은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5대 스키장 이벤트로 기획했고 특히 '만원의 써프라이즈'나 '원플러스원' 이벤트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가족·친구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3 15:07: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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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가맹점서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앞으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중국이나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국내외 유니온페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활성화와 공동 신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에게 국내 가맹점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해외 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국내 가맹점 전표매입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국내 유니온페이카드의 결제 편의성과 이용액 확대와 함께 매입관련 신수익원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카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빅데이터·핀테크 등과 관련한 신규사업도 지속 협업해 나간다.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국 관광객 소비행태 분석 등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동북아시아내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하여 양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상호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사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3 15:07: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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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곳중 9곳 신용카드 수수료율 '높다'

소상공인 10곳 중 9곳 가량은 현재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버겁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신용카드 수수료를 0.5~1.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전국의 30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활동 상황과 애로를 조사해 2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4%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적정하지 않다'고 답했다. 신용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아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반면 '적정하다'는 답변은 13.6%에 그쳤다. '적정하지 않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적정 수수료율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76.7%가 '0.5~1.0%미만'을 꼽았다. 그 외 '1.0~1.5% 미만'이 18.9%였다. 특히 운수업 종사자들의 경우 '카드 수수료가 적정하지 않다'는 답변이 95.2%로 비교적 높은 군에 속했고, 100%가 수수료를 '0.5~1.0% 미만'으로 해야한다고 답했다.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영업활동에 주된 애로사항은 '경쟁업체의 불공정거래·대기업 가격할인'이 32.2%였고, '자금상황'(30.9%), '높은 임대료'(26.9%)도 애로로 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로 해결에는 미온적인 모습이었다. '지원 요청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44.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변호사나 회계사 등 전문가 직접 방문'이 25.6%였다. 또 소상공인들은 종업원들의 '높은 임금'(40.5%)과 '잦은 이직'(23.5%), '인력 부족'(20.5%)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저 임금이 부담된다'는 답변도 40%에 달했다. '부담이 안된다'는 12.8%에 그쳤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번 조사 결과 소상공인은 현재 적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의 적정성에 대해 불만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금융당국은 적정 수수료율로 인식하고 있는 0.5~1.0% 미만으로 낮춰서 정책의 체감도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12-22 15:28: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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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전북은행과 손잡고 신규 대출상품 개발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JB금융지주 본사에서 전북은행과 현대카드 우수회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은행권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고객이 다량의 서류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은행권 대출의 경우 주거래은행이 아니면 높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아예 대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등의 불편함도 있었다.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이 같은 소비자 어려움을 해소하고 많은 이들이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은행권의 저금리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금융상품선택권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행 역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상품을 많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 간 협업으로 은행 대출이 필요했던 고객들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여부를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될 상품을 통해 현대카드 우수회원들은 카드대출 서비스의 편리함과 시중은행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내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연계영업을 효율화하고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은행권의 좋은 상품을 현대카드만의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해 우량고객의 금융경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협업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1:02:51 이봉준 기자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설립 본격화

내년 초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설립된다.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과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설립허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 설립 신청서류에 대한 금융위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중 설립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향후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학술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회는 "업권 공동으로 기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 67억원을 우선 재단의 설립재원으로 사용하고 소멸포인트와 선불카드 잔액에 대한 출연규모와 방법은 내년 1월 말을 목표로 업권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늦어도 1분기 이내에 출연도 완료한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드업권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0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