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번째 주인공은?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열고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공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는 2017년 10주년을 맞이 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그 동안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 메탈리카, 에미넴, 레이디 가가, 마룬5, 비욘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였다. 22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콜드플레이는 지난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록 밴드다. 지금까지 발표한 7장의 정규 앨범으로 8000만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를 기록, 지난 2000년 선보인 데뷔 앨범 'Parachutes'부터 2015년 발표한 7집 앨범 'A Head Full of Dreams'까지 모두 UK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또 그래미(Grammy)와 브릿 어워즈(Brit Awards)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200회 이상 후보에 올라 60회 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수많은 국내 음악 팬들이 가장 간절하게 기다려 온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환상적인 콜드플레이의 음악은 물론 역대 최고 수준의 시각효과를 통해 공연장 전체를 종합 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스탠딩 G1·G2 15만4000원, 스탠딩 G3·G4 13만2000원이다. 지정석은 P석 14만3000원, R석 13만2000원, S석 11만원, A석 9만9000원, B석 7만7000원, C석 4만4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모든 티켓에 대해 20% 할인(1인 4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티켓 할인과 함께 M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할인 이후 잔여 티켓 구매 비용을 M포인트로 결제할 시 '1M포인트=1.5원' 비율을 적용한다. 정가 13만2000원인 스탠딩 G3석을 현대카드로 구매할 경우 우선 20% 할인 혜택(결제금액 10만5600원)이 적용되고 차후 남은 금액을 M포인트로 결제하면 보유한 M포인트에서 10만5600M포인트가 아닌 7만400M포인트만 청구 차감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3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2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