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카드
기사사진
1월 카드승인금액 소비부진에 11개월 래 최저치

소비부진과 물가상승률 둔화로 지난 1월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1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1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카드 승인금액은 48조4300억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3.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2월(2.5%)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작년 1월 증가율은 9.0%에 달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더디게 개선되고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늦은 설연휴로 명절특수가 1월에 없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소비자심리지수와 경제심리지수는 각각 102와 95로 전년동월(109, 97)대비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총 10억800건으로 14.0% 증가해 소액결제화 추세를 보였다. 카드 종류별는 신용카드 승인액이 38조6600억원으로 전년보다 1.2% 늘었고 체크카드는 9조6400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중 전체 카드 대비 체크카드 승인액 비중은 19.9%로 거의 20%에 달했다. 또 카드 결제의 소액화로 1월 평균 건당 결제액은 4만8034원을 기록했다. 카드 종류별 평균결제금액은 신용카드가 7.5%, 체크카드가 9.4%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공과금 서비스의 카드 승인액이 지방자치단체의 '간단e납부'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작년 동월보다 17.6% 증가했다. 일반 음식점은 17.1%, 국산 신차판매는 15.6% 증가했으며 인터넷 상거래는 55.8% 늘었다. 반면 주유소 업종은 늦은 설 연휴와 유가 하락으로 15.2% 줄었다. 주유소 업종의 이용액은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또 올해 명절 특수가 2월로 미뤄짐에 따라 유통 관련 업종의 카드 승인액도 1년 전보다 8.6% 줄었다. 대형 할인점 업종의 카드 승인액은 18.6%, 백화점은 9.1% 각각 감소했다.

2015-02-26 09:56:26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신한카드, 카드복합할부 취급중단…"가맹점 계약은 지속"

앞으로 현대자동차를 구매할 때 신한카드를 이용한 복합할부금융은 활용할 수 없게 됐다. 25일 신한카드는 현대자동차와 가맹점수수료율을 놓고 협상해 왔던 ‘복합할부상품’을 26일부터 취급 중단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복합할부금융'이란 고객이 캐피털사의 할부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카드사가 개입된 구조로,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대금을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를 갚는 형태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카드사가 신용공여나 대손관련 비용 없이 1.9%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은 과도하다고 보고, 카드사의 이익배분(1.9%중 0.53%)을 감안해 수수료를 0.6%포인트 이상 낮춘 1.3%로 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신한카드는 1.5%까지만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복합할부금융 취급중단에도 가맹점 계약은 유지된다. 또 신용·체크카드 거래도 지속돼 카드를 이용한 자동차 구입은 가능하다. 가맹점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5일까지로,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자동 갱신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복합할부상품 취급중단 대신 자사의 할부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며 "신한카드 고객들은 불편없이 동일한 혜택으로 현대자동차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복합할부상품을 부득이하게 중단하지만 다양한 할부금융상품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고객들은 평소와 같이 동일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2-25 17:57:1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작년 영업수익 첫 20조원 돌파

지난해 8개 신용카드사의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총 20조28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9조4158억원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카드사 총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분사한 우리카드의 1년치 실적이 첫 포함되기는 했지만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경기침체 등을 감안했을 때 선방한 셈이다.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8607억원으로, 2013년의 1조7897억원 보다 4.0% 증가했다. 특히 신한카드와 KB국민·롯데카드를 제외한 5개사의 순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현대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6.9% 늘어난 2235억원이다. 우리카드도 작년 출시한 상품군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85.6% 증가한 891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하나카드는 16억원이 늘어난 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삼성카드는 10.1% 늘어난 3042억원, 비씨카드는 18.9% 증가한 12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신한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3.5% 감소한 635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순익에 국민행복기금 매각 이익(518억원) 등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정보유출로 홍역을 치른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의 순이익은 각각 13.4%, 3.2% 감소한 3327억원, 1474억원으로 나왔다.

2015-02-25 13:49:1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고객 소리 듣는다"…고객 패널 발대식

신한카드는 25일 고객 중심경영을 위해 '따뜻한 금융 고객 패널'(이하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고객 패널 제도를 도입한 신한카드는 올해 모두 75명의 고객으로 이뤄진 3개 패널 그룹을 운영한다. 우선 '소비자보호 자문단 그룹'은 전문 지식과 역량을 갖춘 패널로 소비자보호 수준에 대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신용카드에 관심이 많고 신한카드에 대해 로열티가 높은 고객들로 이뤄진 '따뜻한금융 서포터즈 패널'은 서비스 품질 평가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따뜻한금융 온라인 패널'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카드를 쓰면서 느낀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게 된다. 한편 신한카드 고객 패널은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 배송, 상담센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업무영역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온라인과 모바일 등을 통해 신한카드에 전달한다. 작년에는 고객 패널이 제안한 총 451건 중 57건이 최종 채택돼 실제로 업무에 반영된 바 있다. 조성하 신한카드 부사장은 "신한카드는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 패널은 이를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25 11:18:2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YG 팬들 모여라"…우리은행·우리카드, YG엔터 특화 상품 출시

빅뱅, 2NE1 등 YG엔터테이먼트 팬들을 위한 맞춤형 카드와 적금이 나왔다. 23일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YG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우리YG체크카드'는 YG의 CI를 활용한 디자인부터 YG공연티켓 할인과 YG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eshop 할인 등 팬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40대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온라인몰과 온라인서점, 토익응시료 등도 할인해 준다. 아울러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부터 커피 20%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우리YG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 상품으로, 개인 대상으로 월 3만원이상 3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0.3%p를 합산해 최대 연 2.5%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뱅킹으로 적금 신규시 0.1%p 우대해 주며, 적금 만기시까지 우리YG체크카드를 보유하고 발급일로부터 2개월이 속한 달까지 10만원 이상 사용시 0.2%p 추가 우대한다. 한편 우리카드는 YG체크카드 출시 기념으로 YG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YG체크카드 발급 후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YG 사옥투어와 '리미티드 에디션 카드 패키지'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사옥투어는 YG아티스트의 연습실과 작업실 견학, 구내식당에서 식사, 기념촬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미티드 에디션 카드 패키지'는 YG 제휴 기념으로 한정 제작되며 신소재를 사용해 특수 제작한 소장용 카드다. 이는 빅뱅과 싸이, 2NE1 등 YG아티스트들에게도 제공된다. 이밖에 패키지에는 다양한 쿠폰(문샷 10만원 상당 메이크업 서비스 쿠폰, 미니어쳐 키트 제공 쿠폰, 우리은행 환전 우대 쿠폰 등)도 포함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는 우리은행·우리카드가 문화·공연 컨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YG와 업무협약을 맺은 결실"이라며 "YG와 함께 공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나 청소년·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5-02-23 17:44:3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할인·적립 혜택 강화한 '굿데이·와이즈 올림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23일 'KB국민 굿데이 올림카드'와 'KB국민 와이즈 올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카드에서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한 것으로 '굿데이 올림카드'는 대형마트와 해외직구 등 해외가맹점 할인이 추가됐다. 특히 전월 이용실적 증가에 따라 할인 업종과 혜택의 규모가 커진다. 예컨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대형마트 및 통신업종 10%(이용금액 기준 월 3만원까지) ▲대중교통 10%(이용금액 기준 월 5만원까지) ▲해외 직구 등 해외가맹점 5%(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음식·커피·편의점·약국 10%(이용금액 기준 월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추가되고 ▲주유소 할인 이용금액 기준 월 40만원까지 ▲대형마트 할인이 이용금액 기준 월 5만원까지 각각 늘어난다. 한편 'KB국민 와이즈 올림카드'는 주말과 공휴일,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리를 2배 적립해 준다. 기존 'KB국민 와이즈카드'에 국내 모든 가맹점 포인트 기본 적립 혜택을 강화하고 포인트 더블적립 혜택을 추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0.7%가 포인트리로 기본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주말·공휴일,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기본 적립 보다 두 배 많은 1.4%가 포인트리로 적립된다. 아울러 전월 일시불과 할부 이용금액이 ▲200만원 이상 시 4.5% ▲150만원 이상 시 2.5% ▲100만원 이상 시 1.5% ▲50만원 이상 시 0.5%가 각각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 인출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 대해서는 포인트리 3만점 이상 보유 시 결제계좌로 자동 캐시백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별도의 국내외겸용카드 발급 없이 유니온페이가 보유한 전 세계 142개 국가의 1,960만 여 개 가맹점과 160만 여 대 자동화기기(ATM) 이용이 가능한 케이월드가 1만 5000원, 국내외겸용은 2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 등 고객 관심과 이용이 많은 분야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존 생활밀착형 대표 상품의 혜택을 강화한 올림 등급의 상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2015-02-23 14:24:3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