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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케이월드 유니온페이'카드 10만좌 돌파 이벤트 진행

KB국민카드는 19일 '케이월드(K-World) 유니온페이' 카드 10만 좌 발급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케이월드(K-World) 유니온페이'는 국내전용카드 수준의 연회비로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카드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손잡고 유니온페이가 보유한 전 세계 142개 국가 1,960만 여 개 가맹점과 160만 여 대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수 있게 제휴했다. 이번 행사는 5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 중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 후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등(2명) 200만원 상당 중국 여행권, 2등(10명) 3.75g 상당 순금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또 해외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488명에게는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케이월드' 카드로 발급 가능한 상품은 'KB국민 누리카드', 'KB국민 굿데이 올림카드', KB국민 와이즈 올림카드' 등 총 7개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연회비 부담과 카드 추가 발급의 번거로움이 줄어든 '케이월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발급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에서 보다 실속있고 편리한 카드 사용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4-19 13:39:2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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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카드사 "결제 시장 국경없다…교차 공략 '박차'"

국내 카드사들이 중화권 최대 카드 브랜드인 유니온페이와 전방위적인 제휴를 맺고 '한·중 결제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 여행과 직접구매,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강화하는 한편 양국 결제시장에서의 우위를 차지한다는 복안이다. ◆ 거화용 UPI회장, 국내카드사 찾아…"양국 결제 시장 공략 확대"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거화용 차이나유니온페이·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 회장은 지난 16일 국내 카드사 3곳을 방문했다. 올해 '중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인들이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양국 결제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122억달러(약 13조4000억원)에 달했다. 특히 작년 출국자 1608만명 가운데 중국과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나간 인원도 892만명으로 55%가 넘었다. 같은기간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도 전년보다 41.9% 증가한 11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3년 대비 41.6% 증가했다"며 "요우커로 인해 카드 장수와 사용금액이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결국 '큰 손' 왕서방과 해외로 떠나는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국경없는 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UPI와 '모바일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발급받은 모바일카드로 중국에서 결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제휴로 KB국민카드와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국내에서 발급 받은 유니온페이 브랜드 탑재 KB모바일 카드로 중국 현지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는 가맹점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형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니온페이가 중화권이 아닌 해외 금융사와 NFC 방식의 모바일 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한·중 양국의 핀테크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 약 500만 여 대의 NFC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특화 모바일 카드 상품 개발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공동으로 그룹 차원의 중국인 대상 금융 비즈니스 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제휴는 카드사와 통신사가 손 잡고 한국의 모바일 카드가 중국에서 사용되는 첫 사례로 중국 시장 선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유니온페이 등 제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경 없는 혁신적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카드사 "국경없는 서비스 제공" 예약부터 귀국까지 아시아 국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특화 카드도 출시된다. 우리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여행 특화 상품인 '자유로운 여행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나온 플래티늄 카드다. 이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예약단계에서는 중국 비자 50% 할인과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면세점 10% 할인 혜택을 준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마일리지가 최대 2배 적립된다. 아울러 공항 내 무료 커피와 데이터로밍 1일 무료, 공항철도·리무진·공항 고속도로 등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카드는 5월 중 발급 예정으로 연회비는 5만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우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여행객의 50%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여행객 잡기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UPI는 세계 140여개국에 가맹점 과 ATM망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의 자유로운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상품개발 뿐 아니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행객 대상 맞춤형 카드 출시…서비스 다각화" 요우커를 위한 결제 활성화 발판도 확대됐다. BC카드는 UPI,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중국은행 카드 회원을 위한 MOU를 맺고 해외 자유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협약서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특화서비스 개발과 제휴마케팅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3사는 '장성글로벌자유여행카드'를 활성화시켜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 유치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중국 유니온페이카드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방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3사는 중국 유니온페이카드 회원 대상의 마케팅 외에도 각 사가 보유한 채널을 활용해 한국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전식 선불카드 'KPASS신한러브코리아카드'도 내놨다. 이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쇼핑한 물품에 부과되는 내국세를 별도 서류 준비 없이 편리하게 환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경복궁과 창덕궁 등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서울 주요 고궁 입장료를 10% 할인해 준다. 아울러 공항 픽업과 센딩 서비스 20% 할인, 공항 VIP 서비스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이 계속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국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7 18:32: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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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UPI "7월부터 모바일카드로 중국서 결제 가능"

이르면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발급받은 모바일카드로 중국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16일 KB국민카드는 LG유플러스,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모바일 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KB국민카드와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국내에서 발급 받은 유니온페이 브랜드 탑재 KB모바일 카드로 중국 현지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가맹점에 설치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통해 결제하는 형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유니온페이가 중화권이 아닌 해외 금융사와 NFC 방식의 모바일 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한·중 양국의 핀테크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 약 500만 여 대의 NFC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특화 모바일 카드 상품 개발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 공동으로 그룹 차원의 중국인 대상 금융 비즈니스 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3사는 한국과 중국 내 핀테크 서비스 확대와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모바일 카드 발급와 결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이번 제휴는 카드사와 통신사가 손 잡고 한국의 모바일 카드가 중국에서 사용되는 첫 사례로 중국 시장 선점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유니온페이 등 제휴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경 없는 혁신적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유니온페이가 한국의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KB국민카드의 높은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글로벌 핀테크 시장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이번 3사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휴는 새로운 글로벌 핀테크 사업 모델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니온페이도 이번 제휴가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 협력을 필두로 한·중 핀테크 서비스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2015-04-16 13:53: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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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자유학기제 맞춘 '청소년 금융 교육' 실시

신한카드는 16일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인 'JA코리아'와 손잡고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서울 종로 백년관 신한카드 교육장에서 청소년 금융 교육을 실시할 '신한카드 아름人 금융탐험대(이하 아름인 금융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아름인 금융탐험대'는 신한카드의 젊은 리더 조직인 '체인지리더'와 심사를 통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재능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금융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내년 전면 시행될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금융경제의 이해를 중심으로 진로 탐색, 자기 이해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하게 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1년 동안 JA코리아와 전문 강사 양성과 커리큘럼 연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금융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개인예산관리·기부, 영리한 소비,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의 6단원으로 구성됐다. 또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따른 재무상황의 변화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오는 24일 수유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울·경기 지역 13개 중학교 51개 학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재능 기부뿐만 아니라 내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청소년 금융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름인 금융탐험대'를 운영해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금융 경제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처럼 금융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6 11:36: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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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객 잡아라"…우리카드-UPI,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예약부터 귀국까지 아시아 국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특화 카드가 나왔다. 16일 우리카드는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거화용 차이나유니온페이·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여행카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여행 특화 상품인 '자유로운 여행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여행카드'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나온 플래티늄 카드다. 이는 예약부터 귀국까지 해외여행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예약단계에서는 중국 비자 50% 할인과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면세점 10% 할인 혜택을 준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마일리지가 최대 2배 적립된다. 아울러 공항 내 무료 커피와 데이터로밍 1일 무료, 공항철도·리무진·공항 고속도로 등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카드는 5월 중 발급 예정으로 연회비는 5만원이며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우대 가맹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여행객의 50% 이상이 방문하는 아시아 국가 여행객 잡기에 적극 나서게 됐다"며 "UPI는 세계 140여개국에 가맹점 과 ATM망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의 자유로운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구현 사장은 "상품개발 뿐 아니라 지불결제 비즈니스 전체에 대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카드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6 11:10: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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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자연스럽게'…카드사, "페북·맞춤형 정보로 2030 잡는다"

# 봄 나들이용 커플 아이템을 소개하고 가수의 꿈을 지원하며, 200년전 프랑스 귀족의 손에서 탄생한 자전거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곳. 쇼핑몰이나 연예기획사, 도서관의 정보가 아니다. '2030세대' 마음을 잡기 위한 카드사들의 이색 소통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에서는 SNS와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젊은 층에 다가가고 있다. ◆ 페이스북·도서관 활용…"자연스러운 소통"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각사 마다 특화된 온라인 채널을 구성하는 한편 취업과 재테크, 여행까지 2030세대에 맞춘 정보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사 이미지를 개선하고 젊은 신규고객 유입까지 끌어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공식 운영 중인 페이스북의 전체 팬(좋아요를 누른 고객)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업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것으로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9월 전담조직인 SNS랩을 만드는 등 젊은층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미래 수익창출을 위해 잠재유망 시장인 2030세대와 지불결제시장의 판도 변화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담조직도 차장급 직원을 조직장으로 발탁하고 SNS운영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아울러 작년 11월에는 사진 전용 SNS인 인스타그램에도 카드업권 최초로 진출했다. 특히 대학생들과 공동으로 SNS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 '신카랑'을 운영하며 20대 관점에서 컨텐츠 제작 등 운영노하우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방향도 잡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와 같은 적극적인 SNS 채널 활성화로 지난 2월초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B.Big(삑카드)'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중심으로 신상품 바이럴 마케팅을 실행했다"며 "그 결과 본격적으로 영업하기도 전에 1,000여명의 신규고객이 온라인 채널로 사전신청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셜 커뮤니케이션 주이용층이 2~30대 고객뿐만 아니라 4~50대 중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다양한 SNS채널을 신한카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축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 소비 라이프에 도움되는 정보 전달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30 아디이어 활용…참여 통한 바이럴 마케팅 현대카드는 여행 관련 전문서적으로 가득 채워진 '트래블 라이브러리'와 디자인 철학을 담은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여행이나 상품을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도서관 방문 자체만으로 고객을 여행과 일탈로 이끄는 셈이다. 특히 도서관 속 이야기는 현대카드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화와 영상으로 전달되기도 한다. 이밖에 슈퍼콘서트와 컬쳐프로젝트 등 대형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하며 발생한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꿈을 지원하는 곳도 있다. 삼성카드의 '영랩 싱(Sing)스타' 콘테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 영랩 콘테스트는 20대 젊은 이들에게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래를 잘하는 팀을 뽑는 '가창분야'와 개개인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내멋대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내달 4일까지 삼성카드 영랩 홈페이지로 응모하면 된다. 가창분야 대상 선발 1팀에게는 감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와 듀엣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역량지원금 500만원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젊은 층과 보다 진솔하게 소통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과거 금융사들이 진행해 온 천편일률적인 공모전에서 벗어나 젊은 층에게 익숙한 문화 컨텐츠 공모를 통해 젊은 층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꼽았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해 3월 20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삼성카드 영랩'을 런칭하기도 했다. 또한 삼성카드 멘토와 20대들이 함께 마케팅 기획활동을 하며 기업에 필요한 업무 소양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영랩 마케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토크콘서트 '삼성카드 톡앤플레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삼성카드 영랩 가입 회원이 1년 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2015-04-15 16:38: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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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여파' 작년 신용카드 발급 9.5%↓…5만원권 발행잔액, 28%↑

지난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 등의 여파로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5만원권 발행 잔액은 30% 가까이 늘며 고액권 선호도가 증가세를 보였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의 신용카드 발급은 9232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억202만장 보다 970만장(-9.5%) 감소한 수치다. 특히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신용카드 불법모집 근절대책 시행과 휴면카드 정리·자동해지 제도 도입으로 2011년 1억2214만장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용 건수와 금액 역시 각각 2427만건,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6%, 2.0%의 증가율에 그쳤다. 반면 체크카드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체크카드 발급은 1억875만장으로 전년 대비 535만장(5.2%) 늘었다. 발급장수는 2013년 처음으로 신용카드(138만장)를 추월한 이후 지난해 격차를 1643만장으로 벌였다. 체크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 또한 지난해 1205만건,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각각 27.7%, 18.3%로 올라갔다. 한은 측은 "세제혜택 확대와 카드사의 영업 강화로 체크카드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다만 휴면카드 자동해지와 지난해 초 발생한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 영향으로 신용카드 발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액권 선호 현상에 힘입어 5만원권 발행 잔액은 크게 증가했다. 작년 말 전체 화폐발행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8.3% 늘어난 74조8000억원으로 나왔다. 이 기간 5만원권은 27.8% 증가했다. 하지만 1만원권은 0.4% 느는 데 그쳤다. 또한 5만원권 사용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3년 1130억원에서 2014년 940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이밖에 스마트폰 보편화로 모바일뱅킹 이용도 급증했다. 2014년 말 기준 17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에 등록된 인터넷·모바일뱅킹 고객은 각각 1억319만명, 6011만명으로 전년 대비 8.1%, 20.4%씩 늘었다.

2015-04-15 13:24:2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