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자라·갭 등 10개 SPA브랜드, M포인트로 50% 결제한다"
자라, H&M, 갭 등 10개의 글로벌 SPA브랜드가 M포인트로 묶인다. 23일 현대카드는 글로벌 SPA 브랜드 제품 구매 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하는 '50% M포인트 스페셜- 패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구매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글로벌 SPA브랜드에는 '자라(ZARA)'와 '에이치앤엠(H&M)', '갭(GAP)', '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 '에잇세컨즈(8seconds)',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풀앤베어(PULL&BEAR;)',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 '버쉬카(Bershka)', '조프레시(JOE FRESH)'가 참여하며, 일부 백화점과 쇼핑몰, 온라인 매장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M포인트 사용금액이나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의류업종 2~5개월 무이자할부(5만 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또 현대카드 스타 프렌드십(Star Friendship)과 골드 프렌드십(Gold Friendship) 회원은 추가로 10% 청구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10개의 SPA 브랜드가 참가해 이처럼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는 국내에서 처음"이라며 "멋과 실속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월 진행하는 쇼핑, 외식, 문화, 레저 업종에서의 50% M포인트 Special이벤트와 함께 패션, 쇼핑 분야에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포인트는 카드 사용 시 사용액의 0.5~2.0%가 적립되는 포인트로, 쇼핑과 외식·주유·자동차 구매 등 전국 3만4000곳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