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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스튜디오' 열었다

SNS 소셜라이징 플랫폼 통해 MZ세대와 소통 시몬스가 SNS 소셜라이징 플랫폼 '시몬스 스튜디오'를 열었다. 시몬스 침대가 SNS 소셜라이징 플랫폼 '시몬스 스튜디오(SIMMONS Studio)'를 오픈했다. 22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스튜디오는 청담동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 농구 코트에 자리한다. 바로 옆 부산 유명 수제버거 전문점인 버거샵과 색다른 공간조합으로 방문객들의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 시몬스는 시몬스 스튜디오를 무대로 2022년 트렌드를 제안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방위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시몬스 침대는 첫 번째 주자로 MZ세대를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릴체리&골드부다'와 '소코도모'의 공연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 우선, 지난 21일엔 독보적인 플로우와 라임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릴체리와 골드부다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수준급 랩 실력과 특유의 개성을 뽐내며 약 25분 동안 대표곡 'MUKKBANG!', 'PYE LIFE', 'G!', 'EVERGREEN', 'Dead People', 'Livin Great', 'Is Hot!' 등 총 12곡을 열창했다. 릴체리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래퍼 중 한 명인 리코 네스티(Rico Nasty)와 협업한 새로운 싱글 'CATWALK'도 공개했다. 릴체리는 골드부다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의 쇼케이스에 출연, 인기를 증명했다. 힙합계의 슈퍼 루키로 불리는 래퍼 '소코도모'의 영상은 23일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음악전문채널 Mnet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해 세미파이널까지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소코도모는 빌보드 케이팝 차트와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쓴 히트곡 '회전목마'를 포함한 9곡을 약 25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릴체리&골드부다'와 '소코도모' 공연 영상은 시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3-22 10:0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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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여성기업 특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기획자 모집

2곳 선정해 프로그램 운영비 3.2억 지원…4월12일까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창업 7년 미만 유망 여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창업기획자 2곳을 모집한다. 22일 여벤협에 따르면 '민간협력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여성 스타트업에 특화된 창업기획자를 양성해 여성 스타트업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하는 이 사업을 통해 협회는 운영기관 2개사를 선정해 여성벤처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비 3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획자는 여성 특유의 감성과 특성이 반영된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맞춤형 교육·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협력네트워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사 내외의 여성기업에게 창업기획자가 직접(초기) 투자를 해야하며, 이후 스케일업을 위한 연계·후속투자까지 체계적 지원계획을 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여성 창업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전체 투자 건수와 유치 금액 비율의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과 컨설팅 위주의 기존 사업들을 넘어서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와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제2의 마켓컬리와 같은 유망 여성벤처의 탄생을 유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접수 마감은 4월12일까지다.

2022-03-22 10:03: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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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자상거래 해외수출 희망기업 모집

자사몰 진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 5800개社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2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37개사를 지원해 총 4억62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자사몰 진출,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등 사업별로 5800개사를 맞춤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해외에서 제품의 시장성이 검증된 중소벤처기업의 자사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쇼핑몰로 성장시킨다. 지원 대상은 총 105개사다. 4월4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진공은 기존에 글로벌 자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반육성 분야에 올해는 온라인 수출 희망기업을 위한 기반조성 분야를 추가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일반육성 분야는 해외향 자사몰 육성을 위한 ▲리뉴얼 ▲IT 서비스 ▲해외홍보·마케팅 등의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기반조성 분야는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내수몰의 해외향 전환·구축 ▲해외홍보·마케팅 ▲판매관리 ▲국제물류 지원 등 자사몰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한다. 온라인전시회는 고비즈코리아 내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 화상상담 등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총 200개사를 지원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민간 글로벌 쇼핑몰과 연계한 온라인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한 사전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전자상거래수출 시장진출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2 09:1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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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전남서 소상공인 '소통 행보'

순천서 전남소상공인聯 등과 간담회 갖고 애로 청취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왼쪽 3번째)이 지난 21일 전남 순천에서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소진공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전남지역 소상공인 애로 청취에 나섰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조봉환 이사장은 전날 전남 순천에서 전남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 류승석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소상공인 관련 협·단체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소통해 소진공 업무계획에 반영하기위해 마련했다. 소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소상공인 애로사항 발굴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나온 과제들을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등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지역 소상공인 협·단체장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밖에 배달 수수료 인상 등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도 토로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청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참석한 업종별 소상공인 관련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의견들을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2022-03-22 09:0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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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스타트업센터' 스케일업 프로 참여社 모집

미국, 이스라엘등 7개국…창업기업 대상 8주 현지 프로그램등 진행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인도, 핀란드, 스웨덴에 있는 K-스타트업 센터(KSC) 현지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 80개사를 모집한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K-스타트업 센터'는 투자를 유치했거나 해외 매출이 발생한 사업 모델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기업 전용 해외진출 지원 거점이다. 중기부는 세계 유수의 혁신 창업 생태계에 K-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하고 국내 창업기업이 진입·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네트워킹, 사무공간, 시장정보, 해외진출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올해 K-스타트업 센터 해외진출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은 ▲분야별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 창업기획자가 제공하는 8주간의 현지 프로그램 ▲해외진출자금 6000만원 ▲미국·스웨덴·프랑스·싱가포르 내 사무공간(최대 1년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싱가포르 F10, 이스라엘 바이오하우스, 프랑스 HEC 인큐베이터 등 국가별로 특화된 업종에 대해 대기업, 연구소, 투자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가 해외투자유치, 현지 계약 체결, 해외 실증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K-스타트업 센터는 올해 사전 국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창업기업이 선정되면 전문 창업기획자가 직접 방한해 창업기업 사업모델과 강점, 경영성과를 이해하고 기업이 해외 진출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하는 2주간의 국내 워크숍을 진행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창업기획자는 창업기업에 적합한 현지 기업·투자자를 발굴하고 해외 기업이 창업기업과 협력의사가 있는지를 미리 타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회의를 주선한다"면서 "이후 창업기업은 현지에서 협력사·투자자를 직접 만나 해외 투자유치, 현지 법인 설립, 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8주에 걸쳐 해외 안착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선정된 창업기업들은 제품 현지화, 현지 홍보를 위해 필요한 해외진출자금 6000만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지 비즈니스 문화, 산업군 동향 등 시장정보와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엔 총 61개 기업이 8주간의 현지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창업 생태계에 진출했다. 이들은 197억원 상당의 해외 매출을 창출하고 301억원 규모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지원기업의 75%가(46개사)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 성장하는데 성공했다.

2022-03-22 08:3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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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산 FCBGA 공장 증축에 3000억 투자 결정

/삼성전기 삼성전기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에 다시한 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삼성전기는 부산 사업장에 3000억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공장을 증축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고속 성장 중인 시장을 선점하고 하이엔드급 제품에 진입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패키지 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적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반도체 기판이다. 고성능 및 고밀도 회로 연결을 요구하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 처리장치)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기는 베트남 생산법인에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부산사업장까지 증축하며 패키지 기판 증설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600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반도체의 고성능화 및 AI·클라우드·메타버스 등 확대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기술력 있는 패키지 기판 파트너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기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5:45: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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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안드로이드, '폭군' 애플에서 소비자 구할 수 있을까

페루에서 갤럭시S22 살펴보는 모습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위기에 빠졌다. 애플이 자사 반도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형도 확대하면서 생태계를 더 공고히 하는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잇딴 악재에 빠지면서 점유율도 흔들리고 있다. 운영체제 경쟁이 미래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울트라 공시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자가 신형 플래그십에 이같이 높은 공시 지원금을 책정한 이유는 최근 갤럭시 S22가 GOS 논란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가격을 인하해서라도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지키겠다는 것.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ASP)는 263달러로 애플(825달러)의 3분의 수준에 불과했다. 매출 기준 점유율도 16.1% 로 애플( 43.8%)에 크게 못미쳤다. 판매량 10위권에 든 모델도 아이폰이 7개, 갤럭시는 A12와 A02밖에 없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는 얘기다. 애플 아이폰 SE. /KT 반면 애플은 자체 칩인 M1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이후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을 선보이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아이폰 13 시리즈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데 이어, 2년만에 보급형인 아이폰 SE 3세대를 내놓으며 중저가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결국 기술적 우위를 뺏겼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종전까지는 삼성전자가 고스펙 하드웨어로 무장하고 애플의 소프트웨어 장점에 대응해왔다면, 애플 실리콘 전략이 성공하면서 하드웨어에서도 열세에 놓였다는 것. 갤럭시의 약세가 삼성전자 문제만은 아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1억화소 카메라와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폴더블 폰과 S펜 내장 등 혁신을 이끌어왔다. 갤럭시A12는 전세계 판매량 1위는 물론,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만 6%에 달한다. GOS 논란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체로 번질 분위기다. 그나마 갤럭시S22가 발열을 최소화했을뿐,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고사양 칩인 퀄컴 스냅드래곤8 발열이 고질적 문제라는 실험 결과가 이어지면서다. 그나마 대만 디맨시티가 만든 새로운 칩이 주목받고 있지만, 발열 문제를 해결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스마트폰 시장이 애플 중심으로 넘어간다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IoT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기기간 연동성이 중시 되면서 전자 업계도 자체 생태계 확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 핵심이 바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으로 악명 높은 만큼, 자칫 '울며 겨자먹기'로 애플 생태계에 편입돼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쉽지 않게 된다. 다행히 안드로이드도 여전히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높은 개방성을 무기로 웨어 OS와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영역에 자리를 잡으면서다. 아직 보급형 시장뿐 아니라 IoT 부문에서도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업체와 소비자가 적지 않은 만큼 기대감도 여전하다. AP 역시 연구가 이어지면서 발열 문제를 해결한 고성능 제품도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1 14:35: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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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급변속 中企도 곳곳 '경고등'

중진공 300곳 조사…中企 10곳중 7곳 '준비 없다' 답변 공급망 변화 '부정 효과 커'…원자재 수급 '애로 1순위' 산업硏 "공급망 이슈 개별 기업 대응 역량·범위 벗어나" 정부 개입 원칙 설정, 민관 합동 대응 정책 설계등 필요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 공급망 급변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적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체감하고 있지만 10곳 중 7곳은 준비 계획이 없는 등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 대부분이 공급망 변화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원자재 수급 문제'를 꼽았다. '공급망(Supply Chain)'이란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부터 완제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재화, 서비스·정보의 흐름이 이뤄지는 연결망을 의미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변화 대응 동향'을 조사해 2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는 43%, '체감하지 못한다'는 47.7%로 각각 나타났다. 9%는 공급망 변화를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글로벌 공급망 변화의 대응에 대해 '준비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69%로 가장 많았다. '준비돼있다'는 고작 1.7%에 그쳤고, 나머지는 '준비 중에 있다'(16.3%)거나 '준비할 계획이다'(13%)였다. 예상하는 공급망 변화 효과는 '긍정'보다 '부정'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응답기업의 79.6%가 '매우 부정적' 또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긍정적(매우 긍정적 포함)' 답변은 7%밖에 되질 않았다. 나머지 13.4%는 '영향이 없다'였다.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단계는 '원자재 수급'(53.3%), '중간재 조달'(27%), '최종 납품'(10.9%), '생산'(8.8%) 순이었다. 공급망 변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예상하는 분야도 '원자재 수급 애로'였다. 절반이 이를 지목했다. 이외 '물류·운송 차질로 수출입 지연 및 중단'(19.8%)도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제는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가 단기간에 일단락되거나 시장 기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해결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펴낸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대외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최근 팬데믹과 대규모 자연재해 등에 따라 공급망 교란 범위가 글로벌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요국의 공급망 전략 자산화에 따른 '의도된 단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제 특정 산업·품목의 공급망 문제는 개별 기업의 대응 역량과 범위를 벗어나는 이슈가 됐다"고 덧붙였다. 국가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하는 필수재화나 전략 물자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산업경쟁력 유지, 사회 안정, 외교·안보상의 지렛대 확보와 직결되면서 공급망 충격 대응 체계 및 회복력 확보가 기업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됐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은 글로벌 공급망이 불확실해지고 있는 이유로 하나는 '탄소중립'을, 또다른 하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을 각각 꼽았다. 산업연구원 이준 선임연구위원은 "이 두가지 요인에 더해 각국의 경쟁적인 공급망 전략 자산화 흐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급망 충격, 구조 변화는 통상적인 시장 기능을 통해 해소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기 때문에 '경제안보'적 시각에서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측은 ▲기업이 시장 기능을 통해 해소할 수 없는 수준의 공급망 교란에 대해 정부가 빨리 시장에 개입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설정 ▲대응 체계 설계부터 민·관합동 거버넌스를 염두해 두고 역할을 설정해 대응 실효성·속보성 제고 ▲지난 3년간의 공급망 충격과 극복 경험을 토대로 단기적 해결책과 중장기 과제를 우선 순위에 따라 구분후 단계적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중진공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으로 ▲정책자금(원부자재 구입, 재고 확보) ▲공급망 다변화(수입 의존도 높은 품목 대상 국가별 대체 조달처 DB 구축 등)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자립화 핵심기술 분야 인력 지원, 디지털화 지원 등) ▲공급망 대응 기반 구축(국내 생산기반 마련, 지역·업종 맞춤형 공급망 진출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이 대금결제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중진공은 전국 현장 조직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중소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2-03-21 12:1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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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 소상공인 '혁신창업' 돕는다

17곳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500명 모집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소상공인들의 혁신창업을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2022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창업교육, 체험실습,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올해부터 창업자 수준과 창업형태에 맞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창업 준비 수준에 따라 초기형과 완성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초기형은 전일교육을 통해 기업가 정신 제고와 사업 아이템 기획을 지원한다. 완성형은 제품·서비스·패키징 등의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파트타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창업형태별 교육과정도 공간기반 창업과 비공간기반 창업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공간기반 창업은 점포기획 및 체험 후 실제 공간구축을 지원해준다. 비공간기반 창업은 시제품 제작, 시장검증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별 최적화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사관학교 졸업생에게는 최대 1억원의 소진기금 융자와 함께 소상공인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및 쇼케이스데이 참여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이마트와 공동 지원하는 친환경 제품 인증, 플리마켓 운영,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후속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창의성과 자신만의 콘텐츠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2030세대 창업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신제조업의 혁신가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2-03-21 12:00: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