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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 열고 상호 존중 문화 조성나서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편견 해소 자리 가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1일 세종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직장 내 상호존중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TIPA는 올해부터 직장 내 구성원 간의 상호 존중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새로 만들고 상호 존중 실천과제 10개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콘서트는 상호 존중 실천과제 중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 '내부직원 상호 보호하기'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써,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하여 시각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직·간접적으로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이번 한빛예술단의 공연을 계기로 직장 내에서도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고 조직 내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은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뿐 아니라 존중과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더하기WE' 문화체험형 교육을 펼치고 있다.

2021-11-12 06:0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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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中 광군제·美 블프 맞아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 대상 29일까지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해외 메인 쇼핑 시즌인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선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마케팅지원을 강화한다. 12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따르면 '해외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기유통센터가 미국 아마존, 중국 타오바오, 일본 라쿠텐, 동남아 쇼피 및 큐텐 등의 해외 대표 쇼핑몰에 소상공인 상품을 입점시키고 상세페이지 제작·번역, 키워드 광고 및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11월15일까지) 중에는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타오바오, 도우인, 샤오홍수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타오바오 상점 메인페이지에 이벤트 기간 동안 소상공인 제품 등의 포스터 노출 지원을 하고 키워드 광고와 샤오홍수 등의 SNS 광고도 전폭 지원한다. 아울러 북미 최대 쇼핑 페스티발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11월25~29일)에는 미국 아마존 입점 소상공인 대상으로 키워드 광고, 20% 쿠폰 발행 등의 인하우스(플랫폼 내부) 마케팅 뿐 아니라 해외 현지의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리뷰 콘텐츠 등록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 쇼피, 큐텐 등 동남아 입점 소상공인 중 우수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타이페이에 위치한 에슬라이트 청핑(Eslite) 백화점 오프라인 입점과 현지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까지 지원한다. 정진수 중기유통센터 대표는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메인 쇼핑시즌에 소상공인 대상 집중 지원을 통해 더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의 해외 디지털 판로 확대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기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12 06:0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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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크라운엑스에 4000억 투자…'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스토리' 쌓아

SK동남아투자법인 박원철 대표와 마산그룹 대니 레 CEO /SK SK그룹이 동남아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를 통한 성공 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도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SK는 11일 베트남 마산그룹 '크라운엑스'에 3억4000만달러(한화 약 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크라운엑스는 베트남 식음료 1위인 마산컨슈머홀딩스와 유통 1위 윈커머스를 자회사로 둔 곳이다. 2018년 이후 매년 매출 성장 20% 이상을 이어가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중국 알리바바 컨소시엄에도 4억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을 지속해왔다. SK는 2018년 마산그룹에 투자하며 확보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알리바바와 동일한 투자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앞서 SK는 크라운엑스 자회사인 윈커머스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지난 4월 4억1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전략적 파트너십은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추후 성장하는 시장에서 추가 투자 기회를 만드는 방식이다. 현지 사회와 파트너와 신뢰를 쌓아 SK역량을 더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전략.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 스토리'와도 맞닿아있다. 윈커머스 역시 베트남 현대식 유통 시장에서 5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 회사, 동남아 전자 상거래 플랫폼 라자다와 협력해 온라인 유통도 본격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성장세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통과 물류, 핀테크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동남아투자법인 박원철 대표는 "마산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SK는 금번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큰 결실을 맺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산그룹 대니 레 CEO는 "이번 투자로 크라운엑스의 성장 가능성을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SK와 함께 베트남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 플랫폼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1 16:46: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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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만 64회'…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연일 '광폭행보'

지난해 5월 이사장 취임후 전국 누비벼 곳곳서 中企 목소리 청취 관용차 이동만 8만㎞ '훌쩍'…비행기, KTX 이용 거리 계산땐 더 김 이사장, '우문현답' 반복 강조…"기업고객 눈높이서 정책펴야" 11일도 재기 기업·기업인 지원위해 서울, 안양으로 발걸음 옮겨 '취임후 현재까지 총 64회 현장 방문, 관용차 기준으로 8만1096㎞ 이동….'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보여준 여정길이다. 현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과 대표적인 지원기관 특성상 '소통형 지휘관'으로 연일 전국을 누비며 광폭행보를 이어가면서다. 이는 김학도 이사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하고 있는 '우문현답', 즉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과도 맥을 같이한다. 다만 김 이사장이 밟은 약 8만㎞의 거리는 관용차 이동거리만 계산한 것으로 비행기, KTX로 오고간 거리까지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길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 당일에도 간단하게 행사를 마치고 경남 김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으로 달려가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현장서 첫 일정을 시작한 바 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목동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김진수 이사장과 소규모 중소기업인을 위한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진공이 기준중위소득 125% 이하 중소기업 또는 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과의 재기지원 상담 과정에서 소송, 개인회생 또는 파산 등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경우 법률구조공단으로 넘겨 기업인들이 법률상담과 소송대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들어가는 소송 비용과 변호사 비용도 별도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2013년부터 재기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재도전을 돕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진공의 재기지원 대상 범위가 기업에서 기업인까지 넓어지게 됐다. 김 이사장은 이후엔 경기 안양에 있는 누리바이오로 발걸음을 옮겨 기술혁신분야 재기 중소기업인 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과거의 실패를 극복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도전에 성공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면서 "중진공은 기술혁신형 재도전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전에 성공해 혁신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진공은 올해 1000억원의 재창업자금을 통해 성실 실패기업인들의 재도전을 돕고 있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재기기업인에게는 별도로 650억원의 기술혁신형 재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지원금액을 내년엔 더욱 늘릴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사장께서 자주 강조하는 '우문현답'은 정책 지원 대상이자 고객인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시스템화해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도록 수요자 중심 정책을 펴야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올해에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총 11조500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예산을 지원하는 중진공의 정책 대상이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고 산업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소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재도전기업 등 계층별로도 워낙 다양하다보니 기관 수장의 광폭행보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게다가 김 이사장이 취임한 지난 5월 이후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계속되고, 이에 따른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정책 집행 기관 입장에선 현장의 소리가 더욱 목마를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실제 중진공은 코로나19 이후 상담, 신청 및 접수, 기업평가 등 정책자금 지원체계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에는 ▲전자약정 및 디지털창구 구축 ▲종이문서 전자문서화 ▲현장업무 모바일 지원 등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대변인, 신산업정책관,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중진공 이사장 직전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역임했다.

2021-11-11 15: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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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식당 6곳 중소·중견·지역 업체에 위탁…상생 이어간다

서초동 삼성전자 전경./뉴시스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 운영을 중소·중견·지역 업체에 맡기고 상생 노력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11일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현장 실사, 임직원 품평회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뽑았다. 다양한 직군과 세대 임직원이 참여하는 품평회 배점을 상향 조정해 다양한 입맛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업체는 모두 중소기업과 중견 기업으로 구성됐다. 수원사업장에는 중소기업인 진풍푸드 서비스와 현송, 광주 사업장과 용인에는 중견기업인 동원홈푸드와 아라마크가 각각 입찰에 성공했다. 특히 구미사업장을 맡게된 아이비푸드와 서울사업장의 브라운F&B는 중소기업일 뿐 아니라 지역업체로 그 의미를 더했다. 삼성전자는 사내식당을 외부 업체에 개방하면서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중소·중견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지역 업체에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약 1달 반 고용승계와 업무 인수를 마무리하고 12월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1 15:14: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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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 9개로 확대…아이들에 방과후 놀이로 창의력 증진 도움

산성초등학교 플레이그라운드 /포르쉐 포르쉐코리아가 실내 체육관 지원으로 아이들에 방과 후 놀이 공간을 선물했다. 포르쉐는 최근 충북 청주 산성초등학교와 전남 나주 노안남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는 학생들에 필요한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포르쉐 두 드림'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3개교에 1억9000여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는 9개의 포르쉐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가 완성됐다. 서울 경기 지역 뿐 아니라 충북과 전남 등 전국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일반학교와 병설유치원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노안남초 플레이그라운드 /포르쉐 노안남초 플레이그라운드는 학교 강당 앞 여유 공간을 활용해 개방형 놀이공간으로 조성했다. 학년 별 발달 특성에 맞춰 학교 강당 입구에는 저학년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놀이 기구를 설치하고 강당 벽면을 클라이밍 공간으로 구성했다. 고학년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라운지 형태의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해 전남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및 교육 정책 방향성 모색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성초 플레이그라운드는 학교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통로와 옥외학습장을 재단장했다. 놀이와 교과 과정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연결 통로에는 서재를 포함한 독서공간과 창의 교육이 가능한 옥외학습장을 조성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첫 론칭 이후 4년간 총 9개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가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아이들의 꿈을 형성하고 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11 15:13: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