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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스타트업 대상 투자유치·네트워킹 행사 연다

비대면으로 '스타트업 넥스트콘' 기업설명회 27일 개최 창업진흥원이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IR)를 2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6일 창진원에 따르면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로, 스타트업의 다음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8회차는 코로나19 방역 대응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제조·소재·부품 등 혁신 분야의 34개의 창업기업 중 예선을 통해 선정된 10개사가 참가한다. IR피칭 직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자들과의 총 세차례의 1대1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참여기업이 전문투자자와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회차의 경우 사전 섭외된 약 30여명의 전문투자자가 온라인으로 참가하여 IR피칭을 평가·참관했다. 해당 기술분야의 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프라이빗 데모데이 형태로 진행하여 참여기업·투자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참여기업의 연이은 투자유치 소식도 들려온다. 제1회차 '아기유니콘200 육성 및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 참여기업이었던 ▲드림에이스 시리즈A ▲클라우디아크 시리즈A ▲악어디지털 시리즈B ▲코핀커뮤니케이션즈 시리즈B 라운드를 끝내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9회 행사는 내달 24일에 진행하며 '헬스케어, 제조·소재·부품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21-10-26 09:3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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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워크숍갖고 中企 협동조합간 협업 기회 모색나서

50여명 참석해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김기문 회장 "연합회·협동조합 중심으로 위기극복 지혜 모아달라" 중소기업중앙회가 25~26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연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에서 (앞줄 왼쪽 6번째부터)주보원 전국조합협의회장(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규복 연합회장협의회장(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자 워크숍을 갖고 협업 기회 모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5~26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워크숍에는 협동조합 연합회장 및 전국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행사에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2년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주제로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이업종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의 장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간에 협동조합과 중소기업계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동조합간 협업 등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연합회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1-10-26 09:0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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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슈퍼사이클' 수준으로…매출 역대 최대치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슈퍼사이클 수준 실적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053억원에 영업이익 4조17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도 2018년 4분기 이후 2년반만에 최대치다. 서버와 스마트폰향 메모리 수요가 늘었고,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10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확대로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개선했으며, 낸드 사업까지 흑자로 돌아서면서 높은 실적을 이뤄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이러한 경영실적에 대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낸드 경쟁력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 부사장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며 "이와 함께 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리더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6 08:4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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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대유와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협력나서

웰스팜 사업 확장위해 '맞손'…생육 기술 상호지원등도 지난 25일 웰스와 대유가 맺은 식물재배기 배양액 개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대유 박영규 부사장, 웰스 최재영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스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와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협력에 나섰다. 26일 웰스에 따르면 전날 맺은 협약은 웰스의 가정용 스마트팜 '웰스팜' 전용 신규 작물의 기능성 배양액 개발, 배양액 유효성분과 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사는 작물별 맞춤 정보 교류, 웰스팜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기술 및 테스트 시설 상호 지원 등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웰스팜은 현재 20여 종의 채소 모종을 묶어 총 6가지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정기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기기와 모종 설치 1주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간편 재배 방식, 웰스팜 엔지니어 전문 관리 서비스 등을 앞세워 지난달 말까지 4만2000여 개의 웰스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자체 연구 개발 및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웰스팜 기기와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웰스팜'과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앞세워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 관계자는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인 웰스와의 이번 상호협력은 환경친화적 농업, 스마트농업, 도시농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행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홈가드닝 시장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6 08:4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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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서울숲·청주서 '환경정화활동'

자체 캠페인 '클린사이클' 일환…임직원 70여명 참여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숲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클린사이클' 캠페인 일환으로 70여명 임직원들이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클린사이클은 깨끗한나라의 'ESG 경영 강화' 경영 목표에 따라 진행하는 대표 CSR 캠페인으로 자원순환과 나눔순환 활동으로 구성됐다. 26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충북에 있는 청주공장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4일 공장 인근 도로변과 미호천에서 환경정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해 쓰레기 줍기,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본사 임직원 20여명이 서울숲 녹지노성을 위한 '잡초쏙쏙(잡초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나라는 전사 임직원이 일상에서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6 08:1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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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청년희망ON' 동참…3년간 2만7000명 뽑는다

최태원 SK 회장이 최근 CEO세미나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SK SK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 3년간 2만7000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희망 ON'에 동참하기로 했다. 청년희망 ON은 김 총리가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KT와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연간 6000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를 연간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3년간 2만7000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것. 아울러 '청년 하이 파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총 1200명 인재를 새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밖에도 'SK 뉴스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SK는 최 회장이 강조해왔던 ESG 경영을 통한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기조를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SK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5 16:13: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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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회장 1주기, '인재 제일' 뜻 기려 창의관에 흉상…이재용 "새로운 삼성 위해 함께 나아가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가족들만 모인 작은 추모 행사가 열렸지만, 사내외에서 생전 업적을 기리는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25일 경기도 수원 가족 선영에서 故 이건희 회장 1주기 추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자녀들인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추도식을 갖자던 생전 이 회장 뜻을 따른 것이다. 대신 삼성전자는 사내 블로그에 이 회장 '온라인 추모관'을 개설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고인을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떠올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내 게시판에도 '세상을 바꾼 거인, 고 이건희 회장님을 그리며'라는 제목으로 1주기 추모 영상과 신경영 특강 영상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1987년 선친인 故 이병철 회장을 이어 회장에 오른 후 반도체와 모바일, TV 등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삼성과 대한민국을 전세계 '일류'로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2014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6년여 와병 끝에 지난해 10월 25일 별세했다. 별다른 행사를 열지는 않았지만, 삼성은 삼성인력개발원에 이 회장 흉상을 설치하며 이 회장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추도식 직후 열린 제막식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사장단 5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이 회장이 생전에 인재 제일 철학으로 창의적 핵심 인재 양성에 힘써온 업적을 기리기 위해 창조관에 흉상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창조관은 삼성 임직원들이 교육을 받는 장소로 잘 알려져있다. 이 회장 지시로 건립돼 삼성 인재 육성의 본산으로 활용돼왔다. 이 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은 이재용 부회장으로도 이어져 잇딴 위기 속에서도 삼성을 지탱해오는 핵심 철학으로 자리잡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와병 이후 경영을 이어받은 이후 경영진을 대폭 확대해 경영 안정성을 굳건히 하는데 성공했다. 사법 리스크와 코로나19 등에서도 삼성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 삼성리서치 승현준 소장 등 해외 인재들을 직접 만나 영입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인재 유치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도 이재용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인재 육성을 통해 국내 산업 취약점인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뿐 아니라, 취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 삼성은 최근 발빠르게 경영 투명화 작업에 착수하며 '준법 경영' 체제를 만들고 '뉴삼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준법경영위원회 설치와 이사회 강화뿐 아니라, 노조를 허용하는 등 1년여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미래 먹거리 확보는 숙제다.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되는 사이, 미중무역분쟁과 코로나19로 글로벌 정세가 급변하면서 삼성 '초격차'에도 위기가 감지됐다. '반도체 비전 2030'은 물론이고, 스마트폰과 메모리 반도체 등 사업에서도 경쟁사 추격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이재용 부회장 경영 복귀 시기가 뉴삼성의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 이후에도 '사법 리스크'에 휘말리며 좀처럼 경영 전면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 해외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복귀해야 삼성이 본격적으로 미래를 위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당장 미국 파운드리 팹 증설 확정이 시급, 국내에도 새로운 생산 라인을 확보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네트워크와 전장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도 이 부회장의 해외 인맥 활용이 절실하다는 평가다. 아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발언 전문. 회장님께서 저희를 떠나신지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고인을 기리며 추모해 주셨습니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회장님께 삼성은 당신의 삶 그 자체였습니다. 현실의 한계에 굴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가능성을 키워 오늘의 삼성을 일구셨습니다. 오늘 회장님의 치열했던 삶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리며 각오를 새롭게 다집니다. 이제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2021-10-25 14:20:30 김재웅 기자 2021-10-25 14:20:30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