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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최 전 대표 중징계 사유… 중기부, 공영쇼핑 감사결과 살펴보니

중기부, 상반기까지 진행한 공영홈쇼핑 감사결과 홈페이지 공개 최 전 대표 '임직원 행동강령' 위배 판단…당사자는 1월말 사퇴해 박모 이사 연임 '절차상 문제 없다'…마케팅본부장 채용도 '면죄부' 최창희 전 공영홈쇼핑 대표가 2019년 7월 당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가 문재인 정부 슬로건인 '사람이 먼저다'를 만든 최창희 전 공영홈쇼핑 대표(사진)에 대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배했다며 중징계에 상당하는 문책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 전 대표가 임기를 5개월 가량 앞두고 지난 1월 말 사퇴함에 따라 실제 문책은 받지않게 됐다. 중기부는 또 경영지원본부장인 박모 상임이사가 지난해 연임된 것에 대해선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최종 결정했다. 최 전 대표 시절 입사해 '부당채용' 의혹이 불거졌던 탁모 마케팅본부장에 대해서도 '채용을 취소할 만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와 공영홈쇼핑 내외부에서 불거졌던 ▲대표이사가 계약사무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 ▲공영홈쇼핑 비리의혹 제보내용 관련자인 상임감사와 감사실장이 감사에 개입했다는 내용 등 총 11건에 대한 감사 결과를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2018년 6월 취임 후 브랜드 경쟁력 확보 명분으로 컨설팅 등 디자인 개발 업무를 중점 추진하면서 관련 자문 계약과 국문 BI 제작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캐릭터 제작과 영문 BI 제작은 광고대행사를 통한 하도급계약 방식으로 각각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A광고대행사에게 30억원의 계약금을 지불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수의계약과 하도급계약 체결과정에서 최 전 대표가 실무자 등에게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게 하고, 또 비리의혹 제보문서를 당사자에게 공유한 행위에 대해선 공영홈쇼핑 '임직원 행동강령'을 위배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최 전 대표에 대해선 '임원인사규정'에 따른 문책(중징계 상당) 사유에 해당되는 만큼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전 대표는 지난 1월 말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중기부는 당초 지난해 9월 말까지 임기였다 연장된 박모 이사의 연임 과정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박모 이사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연임됐지만 '임추위 규정'은 임추위 추천을 거치지 않는다고 돼 있고,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연임이 된 만큼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하면서다. 대신 중기부는 향후에도 임원 연임 문제를 놓고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영홈쇼핑에 정관 개정 등을 통해 임원 연임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중기부는 또 지난해 국감에서 '20년 경력' 문제로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졌던 탁모 본부장에 대해선 당사자가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응시원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고, 회사도 채용시 법률자문 등 내부검토를 거쳐 채용한 점 등을 고려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기부는 지난달 3월 중순 퇴직한 공영홈쇼핑 전 상임감사에 대해선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했다며 경징계에 상당하는 문책 사유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당사자 퇴직으로 징계요구 대상자 명단에선 빠졌다.

2021-07-29 12:5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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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전력과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 맞손…씽큐에서도 에너지 모니터링

/사진=LG전자 LG 씽큐에서도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한국전력과 함께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와 한국전력은 29일 화상회의를 열고 '전력데이터 및 AI 기반 고객체감형 홈 에너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전력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 서로 협력하는 내용이다. 우선 LG전자는 이르면 올 하반기 LG 씽큐(LG ThinQ) 앱에서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LG 씽큐는 가전제품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전관리 앱이다. 앞으로 LG 씽큐 앱은 통해 가전제품의 에너지 사용량, 전기 요금, 에너지 절약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줄 예정이다. 특히 통합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는 전기요금이 부담되는 여름철에 에너지를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LG전자는 이 서비스에 한국전력이 제공하는 전력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력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전력의 지능형 원격검침장치(AMI) 전력량계를 설치하고 LG 씽큐 앱에서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의 고객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또 LG전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 관련 기술에 한국전력의 전력데이터, 전력계통 연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 상태를 확인하고 에너지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발굴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양사는 중장기 관점에서 전기차 충전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서도 협력한다. LG전자의 전기차 충전관리솔루션과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충전기 작동현황, 충전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전기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 CTO부문 선행R&BD센터장 이상용 전무는 "LG전자와 한국전력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뜻을 같이 해 협력했다"며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그린 비지니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9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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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미래車등 BIG3 분야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돕는다

바이오, 반도체 분야도 포함…글로벌 기업들도 참여 8월2일 공고통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본격 시작 중소벤처기업부가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BIG3'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간 협업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BIG3 분야의 개방형 혁신 성공사례 20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29일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BIG3 분야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BIG3 분야에 특화한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이 본격 열린다. 관련 공고는 8월2일 예정돼 있다. 미래차 자율주행 분야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기부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 신기술 실증에 수반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 공모전 기간 동안엔 세계 최초의 5세대(5G) 통신망 기반 자율주행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 내 시험트랙 사용과 안정성평가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댐(AI 허브) 등 공공·민간에서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18종도 제공한다. 관련 수요기업으로 대창 모터스와 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협업해나갈 기업들을 물색한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임상용 데이터, 의료기기가 수집한 생체신호 등 수요기업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국내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 씨젠 등과 GE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감염병실 비대면 의료시스템 등 가까운 시일내에 큰 성장이 예상되는 과제들을 출제, 성공사례 창출이 기대된다.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도 새로 생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파운드리 수급난으로 중소 팹리스의 신제품 개발과 양산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팹리스 기업의 제품생산 수요를 모아서 발주하는 '묶음발주' 방식을 도입한다. 또 시높시스, 케이던스 등 글로벌 공급기업과의 협력으로 팹리스 기업에 설계자동화 소프트웨어(EDA Tool)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등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선 사업화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납품계약, 공동 기술개발(R&D) 등 글로벌기업과의 실질적인 공동사업화로 이어지는 경우엔 R&D 6억원, 기술보증 20억원 지원 등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지원방안은 글로벌기업과의 높은 협업수요, 최근 팹리스 스타트업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들었다. 작더라도 의미있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수평적 협업구조 등 개방형 혁신 문화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사례 20개를 반드시 의미있게 만들고 이러한 사례가 국내 BIG3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9 10:2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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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ATM 출시 2주년, 85만대 수거·170억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민팃 /SK네트웍스 민팃이 출시 2년을 맞았다. 중고폰 유통 시장을 양질적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SK네트웍스는 민팃이 출시한지 2년째인 29일, 그동안 중고폰 85만대를 수거하고 사회적 가치 170억원대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술을 바탕으로 언택트 환경과 믿을 수 있는 가격 정보, 안전한 데이터 처리 등으로 중고폰 거래를 양성화해 소비자들을 본격 참여시킨 것. 사회적 의미까지 담아 다양한 세대 호응으로 이어져 새로운 문화를 형성했다고도 덧붙였다. 민팃은 중고 효대폰 소비자 플랫폼을 목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 상태를 평가하고 비대면으로도 가격을 책정하고 보상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또 대형마트와 가전 매장 등에 기기를 적극 설치하고 개인정보 삭제와 살균 기능등을 더한 2세대 모델을 새로 내놓는 등 고객 접점을 늘리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전국 3300여개 네트워크를 확보 중이다. 친근한 이미지 확립에도 노력했다. 레드닷어워드 등 국제 권위 디자인 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배우 안재홍을 출연시킨 캠페인 영상으로 민팃 기능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그동안 고객이 기부한 수량도 2만3000여대에 달한다. 중고폰 재사용으로 재료비와 온실가스, 환경오염 비용 등을 수치화해 176억원 사회적 가치 창출도 평가했다. SK그룹 수펙스 추구상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민팃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추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월간 민팃폼'을 통해 매달 특정 모델을 판매하는 경우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PASS앱에 휴대폰 시세를 확인하는 서비스도 출시하고 이벤트도 추진했다. 리사이클 전문기업과 폐휴대폰속 자원 추출 작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 체계 고도화 및 추가 네트워크 확보 등 가치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민팃 관계자는 "민트가 주는 청량함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중고 거래 문화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은 브랜드 가치를 살려 Reduce, Reuse, Recycle이 어우러지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더 많은 ICT 분야에서 고객과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9 10:11: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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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 中企 스마트공장 AS지원나서

사후운영 애로해결위해 비대면 AS지원 시스템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에 있는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들을 위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와 함께 지역소재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AS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솔루션 공급기업이 주로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 소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즉각적인 AS 등 사후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비대면 AS코칭'은 부품·시스템 고장 등 도입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소속 전문가가 원 포인트 레슨(One-Point Lesson)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중진공은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있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4곳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코칭도 진행했다. 수도권에 소재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전문가가 도입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해 단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장기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로드맵도 수립했다. 코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해결을 후속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등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에도 적극 나선다. AS코칭은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나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중진공 김양호 스마트진단기술처장은 "이번 코칭을 시작으로 점차 비대면 방식 AS코칭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공급기업 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모니터링 지원, 분야별 전문가 투입, 정책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긴급복구AS, 성장연계AS, 전문가 코칭 등 도입기업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수도권 소재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2021-07-29 08:3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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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2021 한국 소비자대상'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

MZ세대 겨냥 상조 상품 출시…다른 서비스 전환 혜택도 교원그룹의 상조브랜드 교원라이프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29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교원라이프는 상조를 넘어 생활 전 영역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아이를 위한 교육상품부터 장례까지 생애 주기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MZ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기위해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맺고 'N라이프 380' 상조상품을 출시했다. 'N라이프 380'은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매월 납입금액 중 1만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상품이다. 적립 혜택은 최대 30개월까지 제공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상조 상품을 장례 외 다른 서비스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전환 혜택인 '라이프케어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전집 등 자녀를 위한 교육 상품부터 결혼준비를 위한 웨딩 상품, 크루즈 여행, 가전 제품까지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또 고객 납입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고객 신뢰도도 높여가고 있다.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수협은행 등 제1금융권 3개사와의 지급보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말 자본금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비율을 기존 99%에서 101%로 높여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확대되고 각양각색으로 생활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및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08:23: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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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한국국토정보公과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나서

경기 동두천 고 최덕주 선생 손자 자택 개보수 지난 5월 양측 상생협력 협약 체결후 첫 협업 독립유공자 고 최덕주 선생의 손자 최재국 님이 주택 개보수 공사가 끝난 자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공공기관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독립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맺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이후 첫 협업 활동이다. LX하우시스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고 최덕주 선생의 손자 최재국 님의 자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최덕주 선생은 1919년 전남 강진 지역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에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로, 지난 2016년 관련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재국 님 자택 개보수 공사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공사 전 측량 및 컨설팅 활동을, 한국해비타트가 기존 노후 주택 철거 및 터닦기, 전기설비 등의 기초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LX하우시스가 키친·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의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개보수를 끝냈다. 최재국 님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까지 기억해주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니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국토정보공사 및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힘을 모아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및 6·25참전용사 등 총 34명의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등 건축자재 사업역량을 활용한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21-07-29 08:17: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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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소비 심리 회복에 2Q 영업익 전년비 78.6% 증가…패션 43배

삼성물산 로고 삼성물산이 '포스트 코로나' 수요 회복에 힘입어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냈다. 삼성물산은 2분기 매출액 8조5480억원에 영업이익 4250억원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8.3%, 영업이익은 78.6%나 급증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상반기에만 7조5000억원을 수주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기 호조로 원자재 시황 상승 및 국내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봤다. 상사 트레이딩 영업 호조와 패션 부문 이익률 개선 및 바이오 공장 가동률 제고 등으로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상사가 매출 4조2970억원에 영업이익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592.3% 성장했다. 시장 호황과 경쟁력 강화로 실적이 개선됐다. 건설 부문은 매출 2조6590억원에 영업이익 1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23.6% 대폭 감소했다. 대형 건설 현장 매출 감소가 이유로 들어졌다. 리조트부문은 매출 7360억원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300% 증가했다. 지난해 기저효과에 올해 레저와 골프 등 사업 호조가 지속된 영향이다. 패션부문도 매출액이 4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00%나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심리가 회복되며 온라인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하반기에도 실행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및 질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경영 환경에 적합한 전략을 실행해 연간 목표 달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 불확실한 환경을 우려하면서도 사업부문별 실행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신사업과 ESG 주요 활동 등 지속 추진을 통해 대외환경 변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8 16:54: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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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와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지분 분배 완료…전장 3축 개편 마무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본사 /LG전자 '엘지마그나' 지분 정리가 마무리됐다.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28일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 매매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엘지마그나는 LG전자와 마그나가 합작해 만드는 전장 회사다. LG전자는 지난 1일 관련 사업을 물적 분할해 엘지마그나를 자회사로 설립한데 이어, 이날 마그나에 주식 49%를 약 4억5300만달러(한화 약 5213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마그나는 엘지마그나 지분을 각각 51, 49% 보유하며 준비를 끝마쳤다. 엘지마그나는 앞으로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등 파워트레인 부품, 구동 시스템, 충전기 등을 연구 개발해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는 인천광역시로, 미국법인과 중국 난징 법인을 자회사로 둔다. 앞서 엘지마그나는 지난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정원석 LG전자 VS사업본부 파워트레인 담당 상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한 바 있다. 이어서 다음달 이사회를 열고 마그나 하비에르 페레즈 부사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하는 등 주요 경영진을 새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엘지마그나를 설립하면서 파워트레인과 인포테인먼트, 조명 등 전장 사업 3개 부문을 확립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8 16:13: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