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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컴팩트 모터사이클 '몽키 125' 출시

혼다 몽키 125 /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취미로 즐길 수 있는 작은 모터사이클을 내놨다. 혼다코리아는 '몽키 125' 2022년식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몽키는 '플레이 위드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연출할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당초 50cc에서 2018년 125cc 엔진을 탑재한 몽키 125로 새로 탄생했다. 이 모델은 콤팩트하면서도 디테일을 갖춘 뉴트로 스타일을 구현했다. 클래식 윙 엠블럼에 크롬 도금, 업 머플러 등이다.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로 속도와 주행 기록 등 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하단부에는 ABS와 하이빔 등을 갖추고 있다. 모든 등화기류는 LED 라이트를 채용했다. 최고출력은 9.4마력에 최대토크는 1.1kg·m으로, 유로5를 만족하면서 공인연비 70.5km/L를 실현해냈다. 혼다는 서울 마포 '데우스 엑스 마키나' 플래그십 스토어와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47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다루고 즐길 수 있는 몽키125는 모터사이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몽키125와 함께 기쁨과 감동,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7:01: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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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미쉐린 '우수 공급업체상' 수상…위기 대처 능력 인정받았다

지난 22일 프랑스 미쉐린 본사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플로랑 메네고 CEO(사진 가장 왼쪽)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시상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쉐린에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는 '2021 미쉐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미쉐린이 2011년부터 격년마다 품질과 혁신성 등을 고려해 글로벌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시상 이력은 관련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코로나19를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플로랑 메네고 CEO는 "대한민국의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혁신성, 지속가능성, 품질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품질문제 제로(zero)의 기술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주요 파트너로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오롱인더는 미쉐린에 타이어 제조에 혼입하는 필수 원자재인 석유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결함이 없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꾸준히 선보이며 신뢰받을 공급사로 인정받아왔다. 아울러 2018년부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공급망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꾸준히 친환경 소재 개발을 이어왔다.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도 함께 대비했다. 코로나19에서도 글로벌 물류난에 신속히 대응해 석유수지 공급망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올 초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새 물류거점을 두고 유럽 직배송을 지원한 것. 지난 2월 미국 텍사스 한파 당시에도 공급망을 정상 가동하며 미쉐린 현지 공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석유수지 사업을 총괄하는 박태준 본부장은 "미쉐린 우수공급업체로 석유수지 공급사가 선정된 것도, 국내 기업이 수상한 것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처음"이라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7:01: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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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7세대 부분변경 '뉴 ES' 출시…고성능 'F 스포트'도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더 편하게 진화했다.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극대화한 'F 스포트'까지 선보인다. 렉서스코리아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뉴 ES'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뉴 ES는 7세대 ES 부분변경 모델로, 일부 디자인 변경 뿐 아니라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블랙박스와 하이패스를 기본 장착하는 등 편의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장인(타쿠미) 손을 거친 꼼꼼한 마감과 프리미엄 소재로, 상하 2분할 시트에 터치를 지원하는 12.3인치 대형 고해상도모니터를 112mm 앞으로 배치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했다. 감지범위를 확대하고,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에는 커브 감속 기능까지 추가했다.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를 추가했고, 주차보조브레이크(PKSB)는 보행자도 인식 가능해졌다. 파노라믹 뷰 모니터로 안전과 편의성도 높였다. 외관은 'L -쉐이프' 유닛 프론트 그릴로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헤드램프를 직사각형 LED 렌즈로 변화도 줬다. 주간 주행등과 프론트 방향지시등도 입체적으로 다듬었다. 소닉 크롬과 소닉 이리듐, 인테리어에 모브와 헤이즐을 추가 선택할 수 있어 고급감과 세련미도 더했다.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이어간다. 2.5L D-4S 가솔린 엔진에 모터 2개로 공인 연비 17km/L 안팎으로도 강력한 주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저속에서는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고속에서도 모터가 적극 개입한다. 주행과 동시에 충전을 통해 지속력도 최대한 늘렸다. 특히 F스포트 모델은 ES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 최적의 중량 배분을 실현한 GA-K 플랫폼에, 차체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퍼포먼스 댐퍼로 반응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메쉬 패턴 그릴 ▲스포츠 시트 ▲19인치 휠 등 F SPORT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연출하고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과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도 있다. 가격은 ES300H 럭셔리가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가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6860만원이다. F 스포트는 7110만원에 책정됐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카카오TV '히든 : 더 퍼포먼스'에서 최종 우승 1팀을 홍보대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2021-09-27 13:5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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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부도 메타버스에서…인기게임 '동물의 숲'으로 'LG 컴 홈 챌린지'

모여봐요 동물의숲에 구현된 LG홈아일랜드 /LG전자 LG전자가 메타버스를 MZ세대와 소통에도 활용한다. LG전자는 'LG 컴 홈 챌린지'를 메타버스에서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포트나이트' 등 메타버스 게임에 LG 생활가전 체험존을 개설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게임속에서 콘텐츠를 즐기면서 기부도 할 수 있다. 동물의 숲에서는 방문코드인 꿈번지를 입력해 'LG홈아일랜드'에 방문, 미로 탐험을 즐기며 의류관리와 주방, 에어솔루션 가전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에서는 'LG 헬씨 홈' 맵으로 참여 가능하다. 동물의숲에서는 해비타트존에서, 포트나이트에서는 LG 가전을 모두 활성화시키는 미션을 수행하고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 '#LGHome' '#LGHomeInAnimalCrossing'과 SNS에 게시하면,기부에도 참여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들과 함께 '한국헤비타트'에 2억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케냐와 인도 등 국가에서 주택이나 학교 등 위생 환경 개선에 쓸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수료식을 개최한 바 있다. LG전자 H&A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노숙희 상무는 "MZ세대를 비롯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는 한편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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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제2공장도 UL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내년엔 제1공장까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라벨 /SK실트론 SK실트론이 웨이퍼 업계 친환경 경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SK실트론은 제2공장이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구미 제3공장에 이어서 또다시 거둔 성과다. 해외 실리콘 웨이퍼 기업들이 아직 UL 골드 등급을 받지 못한 상황, SK실트론은 2개 공장에서 연이어 폐기물 재활용률 98%를 달성했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과의 정기/수시 업무 협의를 통해 고객사의 ESG 경영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이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포함해 다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하며 웨이퍼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RE100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밸류체인에서 카본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획득해왔다. SK실트론은 내년 상반기 제1공장까지 인증을 획득하며 모든 사업장 골드 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연말 카본 트러스트 물 발자국 인증 추가도 계획 중이다. SK실트론 장용호 사장은 "환경 분야 3대 중점영역 중 하나인 토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전 구성원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ESG 리더십을 갖춰 반도체 웨이퍼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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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쇼티지'에 글로벌 자동차 산업 매출 손해 247조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전망 /알릭스파트너스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반도체 쇼티지에 247조원에 달하는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올해 자동차 생산 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00억달러(한화 약247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알릭스 파트너스는 지난 1월 매출 손실액을 71조원으로 예상했었다. 5월에 12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번에는 2배 가까이 많은 손실을 전망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770만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390만) 예상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알릭스파트너스의 마크 웨이크필드 자동차 부문 글로벌 공동 대표는 "안타깝게도 말레이시아 봉쇄 조치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반도체 수급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라며 "반도체 부족은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여러 공급 차질 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며, 현재 자동차 업계는 철강과 레진(Resin) 등 핵심 소재 부족뿐만 아니라 인력 부족마저 겪고 있다. 지금은 자동차 생산 업체 및 공급 업체들이 작은 실수도 경계해야 하는 위중한 상황으로, 모든 대안을 신중히 고려해 가장 좋은 안을 실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릭스파트너스 한국 자동차 부문 총괄 박준규 부사장은 "세계 어느 한 지역에서 발생한 공급 부족이나 생산 차질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며, 다른 공급망 압박 요인으로 인해 그 여파가 더욱 심각해진다"라며 "따라서 자동차 업체들은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정보와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그 대응책을 실수 없이 결단력 있게 실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27 13:3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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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결선 참가 스타트업 46곳 선정

산재예방, 미래車, 바이오헬스 분야…공모전에 174개社 참여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산재예방·미래차·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대기업이 낸 문제를 푸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결선 무대 참가 업체들이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의 결선 무대에 참가할 4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협업이 필요한 ▲산재예방 분야 5개 ▲미래차(자율주행) 분야 6개 ▲바이오헬스 분야 7개 등의 문제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의 공모전으로 17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과제별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 심층평가를 통해 산재예방 분야 17개, 미래차 9개, 바이오헬스 분야 20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먼저 산재예방 분야는 일반안전과 추락안전 2개 분과로 나눠 2차 대면 심층평가가 진행됐다. 중기부는 선정된 4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문제 해결 방법의 고도화 과정에 최대 2개월의 기간을 준다. 수요기업과 관계전문가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거쳐 최종 경연대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올해 진행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컴업(ComeUp) 왕중왕전'에서 국민에게 공개한다. 다만 비교적 개발 협의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미래차 및 바이오헬스 분야는 12월에 최종 경연대회를 별도로 연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수요 대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과제별 최대 3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술개발, 기술특례보증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얻는다.

2021-09-27 12:4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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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6곳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어렵다'

중기중앙회, 中企 300곳 대상 조사 결과 신규 채용 제한, 적발시 처벌 등 부담 커 "대안으로 '한국형 PPP' 제도 만들어야"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고용유지지원금'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인력 활용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활용이나 신규채용이 제한되고, 적발시엔 처벌이 엄격한 등 기업들 부담이 큰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PPP' 제도가 고용유지지원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의견조사'를 실시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61.6%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시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현행 제도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휴업 또는 휴직을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등 인력 활용이 제한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했던 기업들 가운데 지금은 활용하고 있지 않은 이유로 '지원기간이 만료되어서(35.7%, 1위)'라고 답하며 부득이한 경우도 있었지만, '인력 활용이 제한되고, 적발 시 처벌이 엄격해서(22.9%, 2위)'라는 응답이 뒤를 이으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3.7%를 차지했다. '필요없다'는 답변은 12%에 그쳤다. '한국형 PPP 제도'란 중소기업이 핵심인력을 휴업·휴직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융자 지원하되 일정 기간 이상 고용유지 시 대출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지원기간 연장(28.4%)'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큰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경우에는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5.7%에 달했다. 한편 정부가 내년도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절반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78.4%를 차지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에 대한 현장 수요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하는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극심한 경영난 속에서도 근로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애쓰는 곳 들"이라며 "인력 활용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처벌은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 극복을 더욱 힘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을 기피토록 만들어 고용유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9-27 12:00: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