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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m 반도체 생산량, 2024년까지 17% 성장 전망…SEMI 보고서 발표

200mm 반도체 생산량 전망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전장 반도체에 쓰이는 8인치 웨이퍼 팹이 높은 성장세에 돌입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200mm 팹 전망 보고서'를 업데이트 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월간 200mm 팹 생산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퍼 숫자로 보면 약 660만장이다. 2020년 대비 95만장이 늘어난 수치다. 이미 200mm 팹 장비 투자액도 지난해 30억달러를 넘어, 올해에는 40억달러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SEMI는 전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에 따라 글로벌 업계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00mm 팹 생산량 중 50% 이상이 파운드리였다. 아날로그 반도체 17%,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가 10%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이 각각 16%였다. 장비 투자도 2022년 30억달러 이상을 유지할 전망, 절반이 파운드리로 추정된다. 분야별로는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는 21%, 아날로그 반도체는 17%, MEMS 및 센서 분야는 7%로 예상했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200mm Fab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G, IoT 장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날로그, 전력 반도체, MOSFET, MCU 및 센서 등을 생산하는 신규 200mm 팹이 22개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05: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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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니콘 향해가는 '아기유니콘' 60곳 선정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155개 기업 신청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을 통해 아기유니콘 60개사가 뽑혔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아기유니콘200 선정에는 모두 155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1차 기술평가를 거쳤다. 2차 서면평가와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했다. 최종평가에서는 마이크로시스템이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마이크로시스템의 주요 아이템은 차량용 센서(카메라, 라이다) 모듈 제품으로 자동 세정 기술(Drop Free Glass)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최종 평가에서 전문가평가단으로부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받는다.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도 신청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을 뜻하는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최종 선정된 기업의 평균 업력은 3.7년, 지난해 기준 기준평균 매출액은 38억8000만원, 평균 고용 인원은 20명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 AA등급 이상이 41.7%(25개)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44억원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분야 기업이 30개(50.0%)가 선정됐고 바이오·헬스 분야와 일반 제조·서비스 분야 기업(각 25.0%, 15개)이 같은 비율로 선정됐다. 또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창업기업(65.0%, 39개)이 다수 선정됐다. 국민심사단장을 맡은 ㈜리디 배기식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최종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기업과 국민심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기업과 참여한 기업 모두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6 14:0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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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기보, 기재부 기금운용평가서 '호평'

중진공, 전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탁월'…2년째 기보, 지난해 '양호'서 한 단계 올라 '우수' 등급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기획재정부의 기금운용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중진공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탁월'을, 기보는 '우수'를 각각 획득했다. 26일 두 기관에 따르면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중진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평가에서도 '탁월'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재부의 44개 평가대상 기금 중 4개 기금이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는 41개 기금 중에 유일하게 중진공이 '탁월' 등급을 받아 평가대상 전체 기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진기금은 채권 발행 등으로 재원을 조달한 뒤 사업집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보유하는 대기성 자금이다. 중진공은 단기자산으로 운용하는 특성에도 불구, 운용자산 다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품을 발굴하고 자산운용체계를 정비해 기금운용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진기금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산운용체계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중진기금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기보는 지난해 '양호' 등급에서 올해엔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으로, 자산운용 체계·정책·집행 부문의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보를 포함한 13개 기금이 우수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기보는 글로벌 자산운용 최신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기금운용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의 유례없는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각적인 운용 프로세스 혁신 노력에 대한 의미있는 평가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시장변화를 항상 예의 주시하면서, 이에 대응 할 수 있는 자산운용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재부가 주관하는 기금운용평가의 평가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미흡 6등급으로 나뉜다. 기재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민간 전문가 35명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해 기금운용평가를 진행했다. 평가결과는 지난 25일 국무회의 보고를 마쳤고, 이달 31일 국회에 제출 예정이다. 기금운용평가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차년도 기금운영비 예산증액에 반영한다.

2021-05-26 11:3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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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다시 찾은 정세균 전 총리 "기업 경영위해 정치권·정부 더 노력해야"

퇴임뒤 중소기업인과 간담회차 중기중앙회 방문 丁 "기업 활동에 도움된다면 법·제도도 개선해야" 金 회장,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등 '신경제 3불' 건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초청해 기업인들과 대화를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5번째)정세균 전 총리, 김기문 중기중앙회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퇴임 후 중소기업중앙회를 다시 찾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기업가정신'을 수 차례 언급하며 "기업들이 활발하게 기업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가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78년 당시 쌍용그룹에 입사해 정치권에 본격 진출하기 직전인 95년까지 쌍용그룹 상무를 역임하는 등 기업에 20년 가깝게 몸을 담았었다. 정 전 총리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날씨가 좋은 날 기업인들을 봬니 마음이 푸근하고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이곳(중기중앙회)을 드나든지 25년이 됐고, 기업인들과 여러번 대화를 통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기업가정신을 북돋는 것이 중요한데 필요하다면 법, 제도도 개선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총리 재임시절인 지난 1월19일에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한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 전 총리께선 '노란점퍼의 사나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총리에 취임한 뒤 1년 넘게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코로나 위기대응을 위해 애쓰셨다"면서 "특히 총리 재임시절 기업들의 과도한 인증부담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입국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들의 은행 만기대출 연장 등 현안 해결에도 앞장을 섰다"고 전했다. 이날 정 전 총리와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신정훈 의원, 김경만 의원, 이동주 의원, 홍정민 의원 등 여당내 중소기업 정책통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 회장은 정 전 총리 일행에게 최근 중기중앙회가 제시한 화두인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를 중심으로 한 '신경제 3불'에 대해 다시 한번 건의했다. 김 회장은 "원자재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지만 대기업의 납품단가는 복지부동이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시급하다"면서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라 온라인 시장은 최근 3년간 2배가 성장했지만 왜곡된 수익 배분 구조 때문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오히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조속히 제정해야한다. 아울러 조달시장의 최저가 입찰 관행도 여전해 최저가 유도조항과 불합리한 예정가격 산정제도 등도 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이 연간 145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시장 의존도가 커졌지만 저가계약이 판을 치면서 납품 중소기업들이 연평균 9조5000억원의 손해를 입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다. 이외에도 이날 중소기업계는 ▲최저임금 결정시 중소기업의 지불능력과 업종·기업규모를 고려해 결정 ▲50인 미만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항구화 ▲월·연 단위 추가 연장근로 허용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한 가업승계시 업종변경 자율화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중대재해법의 사업주 처벌에서 1년 이상 징역 삭제 및 7년 이하 상한 규정 설치 등도 함께 주문했다. 정 전 총리는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 두 세달 후엔 코로나19가 조금 잠잠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백신 접종이 빠른 나라를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며 우리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차이는 있겠지만 코로나19 위기를 서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11: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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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최고급 사운드바 국내 출시

삼성전자 사운드바.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고급 사운드바를 국내에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사운드바 Q시리즈 최고급 모델 HW-Q950A와 HW-Q900A를 2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89만원, 139만원이다.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했다. 새로 보강한 채널을 통해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오토 EQ' 기능을 추가한 플러스로 진화했다. TV 마이크가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센싱해 사운드바로 정보를 전달하고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의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 기능도 탑재했다. Q-심포니 기능도 적용된다. 사운드바와 TV에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1: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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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야간 무인매장 운영…업계 최초

LG전자가 LG베스트샵을 야간에도 연다. 국내 최초 무인 운영을 시도한다. LG전자는 26일부터 전국 9개 매장에서 야간 무인 매장을 운영한다. 무인 매장은 오후 8시30분 부터 자정까지 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강서본점, 금천본점, 봉천점,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서울과 인천 부평구청점, 경기 일산본점, 부산 사상본점 등이다. 무인매장은 가전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비대면 상담과 무인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과감한 시도를 택했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올 수 있다. 이후 매장 안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매장 내 여러 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LGE.COM' 에 접속해 최적화된 화면에서 검색할 수 있다. 고객이 각 매장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일대일 상담 메뉴를 통해 제품 정보, 매장 이용방법 등을 문의하면 바로 알려준다. 또 직원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상담을 예약하면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인매장은 매장에서 대면 상담을 받았던 고객이 구매 결정을 앞두고 제품을 한 번 더 보고 싶을 때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고객의 반응과 운영 결과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무인매장과 운영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한국전략담당은 "언택트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대면 상담 없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을 런칭했다"며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LG전자 제품과 매장에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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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수세코리아와 리눅스·쿠버네티스 총판 계약 체결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코리아 다올티에스가 수세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공급을 맡게 됐다. 디올티에스는 독일 수세소프트웨어솔루션코리아와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올티에스는 수세의 기업용 리눅스와 쿠버네티스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클라우드, 엣지에 이르는 인프라 전반의 환경에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다올티에스는 1000여개에 파트너 생태계를 활용해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근홍 수세코리아 대표는 "다올TS와의 총판계약은 양사의 협력사 생태계에 더 큰 협업 공간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교육 훈련을 포함한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다올TS와 함께 국내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다올TS는 오픈소스 글로벌 리더인 수세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IT업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춰 국내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겠다"며 "특히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업체가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09:59: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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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협력 中企와 임금격차 해소 나선다

동반위 주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맺어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한전KDN이 전남지역 공공기관 처음으로 협력 중소기업들과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5일 전남 나주 한전KDN본사에서 한전KDN,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전KDN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5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사에게는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혁신 파트너십 사업 운영, 산업혁신운동 지원, 임직원 대상 복지포인트 지원,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 무상교육 지원, 판로 확대 지원, 스타트업 육성 지원, 협력대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협력사들은 협력기업들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연구개발(R&D)·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한전KDN는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이며 전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전력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화된 에너지 산업의 혁신기술들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5-26 09:5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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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건기식 친환경 패키지 개발 나서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피오와 업무 협약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왼쪽)가 이현용 에이치피오 대표와 'ESG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솔제지 한솔제지가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솔제지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이치피오와 친환경 패키지 공동 개발을 위해 'ESG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설립한 에이치피오는 유산균, 비타민 등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솔제지와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에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제품을 개발한다. 에이치피오는 자사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덴프스(Denps)'의 '트루바이타민' 제품을 시작으로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포장재 '프로테고(Protego)'와 'CCPⓝ' 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프로테고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종이 소재 연포장재로 90% 이상 생분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종이 포장재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산소, 수분, 냄새 등을 막는 고차단성 기능을 갖춤으로써 제품 보존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프로테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용 포장재 'Protego H'를 개발, 트루바이타민 비타민제 개별 포장에 활용 예정이다. 패키지 상자에 사용되는 용지 또한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한솔제지의 CCPⓝ을 적용할 계획이다. CCPⓝ은 친환경 수성 코팅만으로 비닐 코팅을 대체할 수 있어 재활용이 쉽고, 내구성과 고급스러움까지 갖춘 제품이다. 한솔제지 한철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용물부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건강기능식품을 상용화하는 것이 양사의 목표"라며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소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26 09: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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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디지털 전환지원 '인재역량 강화 프로그램' 선봬

12월까지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진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위해 핵심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중견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1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주제별 실무 커리큘럼을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아카데미에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다양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해 중견기업 대표, 중간 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정부 보조금으로 교육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한다. 올해 아카데미는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 ▲중견기업 DX 역량 맞춤형 교육 과정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 웨비나 등 총 네 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중견기업 DX CEO 아카데미'에서는 중견기업 대표, 임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최신 동향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중견기업 CDO 양성 과정'은 디지털 전환 기본 개념 및 비즈니스 모델 핵심 요소 등에 관한 공통 교육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로봇 공정 자동화·빅데이터·정보 보안 중심의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 방문 등 '디지털 인사이트 트립'도 병행해 중견기업 최고 디지털 전환 책임자의 현장 노하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중견기업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이라면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내실을 강화하는 한편, 업종별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디지털 전환 성공을 위한 현장의 자생적 혁신을 견인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심있는 기업은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1-05-26 09:39: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