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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2020 미래작가상전 개최…6개월 튜터링 결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미래를 이끌 작가들을 선보인다. 캐논코리아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캐논플렉스에 있는 캐논 갤러리에서 '2020 미래작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2020 미래작가상 공모전에 응모한 지원자 288명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3인을 6개월간 튜터링해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다. 김유자와 문그루, 최수현 등 작가는 지난 6개월간 박형근, 이성휘, 장성은 작가에 1대1 튜터링을 받고 오형근 작가에 마스터 튜터링 과정까지 끝마쳤다. 수상자 김유자의 '입김'은 하나의 사건으로부터 기인한 상처를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고요한 가운데 생명력이 불어나고 소멸하는 지점을 포착하고, 이를 관조적인 시각으로 담았다. 문그루의 '있는 것으로, 없는 곳으로'는 피사체를 강한 플래시를 통해 입체화하며 보는 자와 보이는 것 사이의 틈에서 머문 오랜 시간을 각각의 이미지에 내포하고 있다. 최수현의 '108동 그 여자'는 성공한 여성상이라는 관념적인 인식을 보여주고, 그 여성들을 촬영함으로써 드러나는 간극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주목한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사진 영상 분야를 이끌어나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0년까지 14년간 총 5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이중 다수의 수상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3:47: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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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제2벤처붐 보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취임한지 100일을 맞아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보람있는 일로는 제2벤처붐, 아쉬운 점은 손실보상제 논란을 꼽았다. 권 장관은 27일 서울 역삼동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권 장관은 우선 모두발언을 통해 장관 취임 후 이틀에 한번씩 중소벤처기업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났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현장방문으로 만나서 듣는 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기업 고충을 바로 해결하도록 조치했다며, 중소기업 현장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점자기기를 개발하는 소셜벤처 기업을 방문해 자금문제를 해결해줬던 기억도 떠올렸다. 취임 후 추진한 주요 정책으로는 '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급과 제2벤처붐을 돕는 다양한 후속 정책, 그리고 제2벤처붐이 안착화되고 국민에 인식된 것을 가장 보람 있었던 일로 꼽았다. 아울러 28일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준비된 창업과 전용 사업화 프로그램, 주거 지원 등으로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손실보상제 정리가 안된 것은 아쉬운 점으로 들었다. 손실보상제와 소급적용 문제에 대한 논란에는 법적 성격을 규명해 나갈 것이라며, 시간을 둬야겠지만 급한 불을 끄는 지원 방식도 적극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중대재해법은 시행 의지를 확고히하면서도 수정 보완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행 과정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올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발견되는 즉시 고쳐나가는 민첩성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가 결론나지 않은 상황에서는 당연히 비판 받을 일이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걸려있어 형식적 절차로 단순하게 처리하기는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양쪽이 합의해서 상생하는 방안으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절차적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행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앞으로는 ▲현장이 원하는 정책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 과제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 도입 ▲K-바이오 랩허브 추진 ▲스마트공장 보급 질적 향상 추진 등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들었다. 권 장관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중기부가 성장통을 벗어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내적 외적으로 담금질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3:25: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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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8년 무료진료 고영초 교수·전재산 기부한 노판순 씨에 의인상

고영초 건국대학교 교수. /LG 평생을 어려운 이웃에 헌신한 고영초 건국대 교수와 노판순 씨가 새로운 LG 의인상 수상자가 됐다. 고 교수는 1973년 의대 본과에 재학 중이던 당시 카톨릭 학생회에 가입해 매주 서울 변두리 쪽방촌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48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이어왔다. 서울 금천구, 영등포구 소재 무료진료소인 '전진상의원', '요셉의원'과 성북구 소재 외국인 근로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이 봉사 장소다. 매주 2회 이상 번갈아 방문해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48년 간 고 교수에게 진료를 받은 사람은 1만5000명에 달한다. 특히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 교수는 뇌종양, 뇌하수체종양 진단 및 수술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치료받기 쉽지 않은 중증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다. 2005년에는 정기적으로 진료하던 수두증(뇌 안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된 현상) 환자가 진료를 받아야 할 시기가 넘어도 소식이 없자 직접 집으로 찾아가 생명을 구한 일도 있었다. 방글라데시 청년 근로자 2명이 검사 결과 뇌하수체종양과 척추 종양으로 판정 받자 라파엘 클리닉과 건국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구해 무료로 수술해주고 완치 후 퇴원시키기도 했다. 노판순 씨. /LG 고 교수는 "어떤 날은 병원에서 몇 시간 힘들게 수술하고 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의료봉사현장에 가면 파김치가 되기도 하지만, 막상 도착해서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환자들과 만나 진료하다 보면 피곤함이 씻은 듯 사라진다"며 "이런 보람과 기쁨이 40년 넘게 자발적으로 이 곳으로 나를 이끄는 삶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판순 씨는 전재산 4억3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의인상을 받게 됐다. 군산대 발전지원재단에 3억3000만원, 군산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이다. 노 씨는 평생 가사도우미와 식당일, 목욕탕 운영 등으로 돈을 모았다. 여전히 작은 단칸방에서 월세로 살면서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무료 급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등 근검절약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노판순 씨는 "평생 외롭고 힘들게 살아서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이들을 위해 내가 뭔가를 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나는 몸 뉘일 방 한 칸만 있으면 되니 남은 여생 동안 이들을 더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 전했다. LG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평생 묵묵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봉사의 길을 걸어온 두 분의 숭고한 이웃사랑 정신을 우리 사회가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1:00: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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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스 출시…'투고 서비스'도 운영

CES 등에서 호평을 받았던 삼성 슈드레스가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7일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100만원 안팎이다. 슈드레서는 신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에어드레서 핵심 기술인 에어워시에 UV 기술을 접목했다. 슈드레서는 신발 관리시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탈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에 도달해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내게 했다. 특히 'UV 냄새분해필터'가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를 분해해 땀 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릭산, 발 냄새를 유발하는 부탄디온 등 5가지 냄새 유발 물질을 95% 제거해 준다. 또 신발 습기를 사람 체온과 비슷한 40도 이하로 건조해주는 '저온 섬세 건조 히트펌프' 기술도 적용했다. 산단에는 국내 최초로 '제논 UVC'램프를 적용해 살균 효과도 높였다. 인터텍 검증도 받았다. 관리할 수 있는 신발은 최대 3켤레다. 종류에 관계 없이 쓸 수 있는 기본 코스와 등산화, 구두 등에 맞는 최적화 코스도 마련했다. 디자인은 드레스룸과 거실 등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비스포크 냉장고와 같이 도어 패널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코타화이트와 차콜, 글램 그리너리와 썬 옐로우 등 4개다. 모터와 컴프레서는 평생보증해준다.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수리나 교체를 해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매일 신는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슈드레서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한층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제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비자 체험단'과 제품을 2주간 무료로 대여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투 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2021-05-27 11:00:31 김재웅 기자 2021-05-27 11:00:3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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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 '초격차' 담은 패키지 'LM301B EVO' 출시

LM301B EVO.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LED 기술력에서도 초격차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는 LED 패키지 'LM301B EV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는 가로 3.0mm, 세로 3.0mm의 3030 패키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돼 일반 제품부터 프리미엄 조명기구까지 다양한 실내 조명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으며, 색온도도 2700K 부터 6500K 범위까지 제공한다. LM301B EVO 패키지는 세계 최고 광효율에 색품질의 혁신까지 더한 제품이다. 광효율을 235 lm/W로 업계 최고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학교와 사무실, 높은 천장의 공장이나 창고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최적화된 색품질을 구현했다. 최근 글로벌에서 조명 에너지 효율과 환경까지 고려하도록 기준을 강화하는 상황, LM301B EVO 패키지는 조명기구에 적용시 ErP 최고 등급인 A등급과 DLC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을 만족시킨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설계 노하우를 적용한 플립칩 기술로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했으며, LED칩을 둘러싼 몰드 내부에 반사체 구조를 적용해 빛이 외부로 퍼지는 광손실을 줄여 광효율을 최대화했다. 또 최적의 형광체 배합 기술로 색재현성을 향상해, 광효율을 높이면서도 실내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LM301B EVO 패키지를 실내 조명기구에 탑재할 경우 업계 최고의 광효율과 색품질로 제작이 가능하며 전력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광원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LED사업팀 김언수 전무는 "LM301B EVO 패키지는 심화되는 효율 경쟁에서 독보적인 차별점을 제시한 제품"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사에게 고부가 가치 LED 광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인 친환경 규제 및 에너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27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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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도 MZ세대와 '즐거운 인생' 캠페인

/LG전자 LG전자가 새로운 캠페인으로 MZ 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한다. LG전자는 27일 '2021 Life's Good'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을 MZ세대와 공유하고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에는 뮤직 프로젝트와 무비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뮤직 프로젝트는 젊고 재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함께 음악을 완성해가는 온라인 뮤직 콘테스트다. 무비 프로젝트는 MZ세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만든 영화를 통해 MZ세대의 삶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MZ세대 뮤지션 헐(H.E.R.: Having Everything Revealed)과 함께 처음으로 Life's Good 뮤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간 1위에 오른 싱어송 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2021 Life's Good 음원을 만든다. LG전자는 27일 찰리 푸스가 직접 작곡한 곡의 일부인 16마디를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GlobalLG)에 공개하고 세계 곳곳의 MZ 뮤지션들을 초대했다. 가수, 악기 연주자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자는 내달 27일까지 찰리 푸스가 공개한 곡에 자신만의 개성있는 반주를 더해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로 연주하는 영상을 해시태그(#LifeisGoodMusic_LG)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올리면 된다. 찰리 푸스는 지원자 중 매력적인 뮤지션들을 직접 선발해 2021 Life's Good 음원을 완성한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 LG 올레드 TV를 증정하고 완성된 음원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계획이다. Life's Good 무비 프로젝트는 '영 디렉터 어워드 2020(Young Director Award 2020)'에서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인 레온으로 금상을 수상한 잭슨 티시 감독이 함께 한다. LG전자는 잭슨 티시가 직접 소개하는 무비 프로젝트 영상을 LG전자 글로벌 유튜브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잭슨 티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인생에서 의미 있었던 추억이나 LG전자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에 관한 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것을 권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지원자는 내달 27일까지 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찍은 영상을 해시태그(#LifeisGoodFilm_LG)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올리면 된다. 이후 잭슨 티시 감독은 크리에이터들이 올린 영상을 편집해 Life's Good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잭슨 티시는 "MZ세대들의 일상으로 구성된 Life's Good 영화는 우리의 삶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Life's Good 캠페인을 통해 MZ세대와 많이 소통하고 그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7 10:00: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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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파이, 와디즈로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 공개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가 와디즈 펀딩으로 처음 공개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UV-C 에어살균기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립스는 35년 이상 UV-C 살균 램프뿐만 아니라 상업용 살균기 제품부터 가정용까지 살균 관련 기기 완제품을 생산하는 등 오랜 기간 살균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만큼 높은 살균력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필립스 UV-C 에어살균기'는 고용량의 UV-C 광원을 장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 수많은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 기능에 대한 공인 시험 성적을 취득하는 등 높은 살균력을 자랑한다. 소음이 낮으면서도 강력한 용량의 모터를 채용해 공기를 빨아들여 소독, 배출하는 '흡입-살균-배출' 3단계 구조의 순환식 공기살균으로 실내 공기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UV-C의 노출방지는 물론 안전모드 기능을 통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상황에 맞게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외출 시에도 공간을 살균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까지 장착했다. 선착순 200명에게 에어퓨리 공기청정기가 증정되며, 1년간 무상으로 A/S를 제공한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시그니파이는 오랜 조명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다양한 용도의 살균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면서 "이제 빛을 밝히는 영역을 넘어 보다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21:26: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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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Armv9 기반 새로운 솔루션 공개…첫 '빅 CPU' 나왔다

Armv9 기반 새로운 CPU. /Arm Arm이 새로운 컴퓨팅 솔루션을 공개하며 Armv9 아키텍처 확대에 속도를 붙인다. Arm은 26일 온라인에서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제품은 최근 내놓은 Armv9 아키텍처 기반 토탈 컴퓨트 솔루션과 Cortex-X2 등 새로운 CPU, 성능을 개선한 Mali GPU다. 새로운 인터커넥트 시스템 IP도 대거 공개했다. 먼저 토탈 컴퓨트 솔루션은 성능, 개발자 액세스, 그리고 보안이라는 Arm 토탈 컴퓨트 전략의 세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기반으로 Arm은 개발자들에 성능, 보안, 확장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폴 윌리엄슨은 "Arm은 Armv9을 모든 곳에서 구현하고 시스템 수준 설계를 통해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특화된 프로세싱의 이점은 곧 Arm 기반의 컴퓨팅이 스마트폰 시장 너머로 리더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Arm은 모바일 에코시스템의 방대한 규모를 활용해 노트북, 데스크탑,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 윌리엄슨 수석 부사장은 "모바일용으로 설계된 AI 기반 인터랙티브 사용 사례부터 8K 콘텐츠까지, 에코시스템 전반에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루션들의 중심에는 Arm의 새로운 IP 스위트가 있으며, 여기에는 최초의 Armv9 Cortex CPU, 놀라운 그래픽 기능을 탑재한 Mali™ GPU, 그리고 새로운 CoreLink™ 시스템 IP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CPU는 노트북과 스마트 TV 등에서 성능을 높이고 빠른 속도를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최신 스마트폰 대비 3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처음으로 내놓은 '빅 CPU'인 Arm Cortex-A710은 Cortex-A78 대비 에너지 효율 30%, 성능 10%를 향상했다. Arm Cortex-A510은 4년 만에 내놓은 고효율 '리틀(LITTLE)' 코어, 35% 성능 향상과 3배 증가한 머신러닝 성능으로 이전 세대 '빅 코어'와 유사한 성능을 낸다. Arm은 2023년까지 모든 모바일 코어를 64비트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미 파트너사들에 64비트 지원을 준비 중이다. Mali GPU는 성능 20%, 머신러닝에서도 35%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서브 프리미엄 모델인 Mali-G710은 더 낮은 가격으로 높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Mali-G510은 성능과 효율성 간 최적의 균형을, Mali-G310은 가장 성능효율이 뛰어난 GPU로 개발됐다. 인터커넥트 기술은 시스템 성능 개선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신 네트워크 칩과 CPU, GPU 및 NPU와 함께 SoC 솔루션 시스템을 개선한다. 폴 윌리엄슨 수석 부사장은 "높은 수준의 경험은 이제 모든 소비자들의 상호작용을 위한 표준을 정의하고 있으며, 지난 1년 간 안전한 목적 기반 컴퓨팅을 통해 무엇이 실현될 수 있는지 확인했다"며 "Arm의 새로운 토탈 컴퓨트 솔루션은 특화된 프로세싱의 향후 10년을 향한 여정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5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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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친환경 ESG 경영 가속화

롯데월드타워 에너지센터.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타워가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 친환경차를 소개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전기차 충전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아이오닉5와 넥쏘 등 친환경차를 전시하고 설명과 상담까지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2기로 충전 체험도 가능하다. 방문객에는 롯데월드타워 에코백을 선물한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주차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4기 충전소를 운용해왔다. 일반 충전소 103기와 테슬라 슈퍼차져 6기와 메르세데스 벤츠 충전기 15기 등이다.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차종의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은 일반 전기차(64kW급)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친환경 발전 설비도 갖추고 있다. 옥상에는 대형 풍력발전기 설비 2대, 월드파크 잔디광장 주변에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합친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12대 설치했다. 19층 사무실에는 스마트 센서등도 새로 도입했다. 직원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등이 꺼져 불필요한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광장 하이브리드 가로등. /롯데월드타워 지하6층에는 6000평 규모 에너지센터가 있는데, 수열에너지와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 12% 가량을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이같은 시설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년 6월 19일 100층 이상 건물 최초로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에서 골드 등급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 3월 25일 국회의원과 환경부 등 전문가에 이어 5월 25일 육군본부 공병실장 등 주요 직위자들이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기술을 교류하기도 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친환경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26 14:05: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