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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매직·타이어픽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SK매직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고객에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SK네트웍스는 28일 열린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투자사 SK매직과 타이어픽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각 정수기·공기청정기 부문,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다.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기업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가전, 소비 내구재, 서비스 분야 등의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타이어픽. /SK네트웍스 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각각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타이어픽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및 배터리 규격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을 통한 타이어·배터리 주문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중심 사이트 구성으로 온라인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 투자사와 함께 각 사업부서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더하는 동시에,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 등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3:5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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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회적경제기업 15개社에 19억 지원한다

부처 협업으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등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중기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올해 신설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2월26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오랜기간 축적한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한 지원방안을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19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업력 4~10년의 사회적경제기업(중소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5개 유형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기업은 스케일업과 도약지원 분야로 각각 나눠 총 15개 정도를 선정한다. 스케일업 분야는 기업당 최대 3억원 규모(자부담금 25%)로 5개사, 도약지원 분야는 기업당 최대 1억원 규모(자부담금 20%)로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도약지원 분야는 소상공인으로 제한한다. 중기부는 사회적경제 현장에 밝은 각 부처로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원기업을 선정할 심의위원도 함께 추천받아 부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엄선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각 부처의 추천유형과 분야를 확인하고 각 부처가 별도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해당 부처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받아야한다. 부처별로 스케일업 분야 2개, 도약지원 분야는 4개 기업까지 추천이 가능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부처의 추천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마감일까지 온라인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각 분야별 한도 내에서 경영진단과 교육을 받은 후 연구개발, 판로개척, 홍보광고,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과 역량강화 분야에서 기업에 꼭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중기부 길동 지역상권과장은 "창업 중심의 사회적경제 전반에 정부가 성장이라는 도전 키워드를 제시했다"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라며 이들 기업에게 성장의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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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환원 정책 3년 더…배당규모 상향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주주환원 방침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FCF) 50%를 주주에 환원한다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규배당 후에도 3년간 FCF 50% 내에서 잔여재원 발생시 추가 환원도 지속한다. 배당 규모는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했다. 종전(9조6000억원)보다 2000억원 늘린 것. 매년 연간 FCF 실적을 공유해 잔여재원 규모를 명확히하고, 의미 있는 잔여재원 발생시 일부를 조기환원하는 내용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정규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하고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 환원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을 특별 배당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배당은 추가 환원에 따른 주당 1578원에 정규 배당을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으로 정했다. 2020년말 기준으로 주주총회 승인 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코로나19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특별 배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 시설투자 확대와 M&A를 추진하는 한편 ESG와 준법 등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0:2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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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국내 유일 SiC 전력반도체 업체 예스파워테크닉스 인수…전장 반도체도 '독립 선언'

예스파워테크닉스 관계자가 칩 제조공정이 완료된 웨이퍼를 들어 보이고 있다. /SK㈜ SK㈜가 전력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 SK㈜는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전력반도체는 전력이 필요한 전자제품이나 전기차, 수소차 등에서 필수 요소로, 고온과 고전압 환경에서도 98% 이상 전력 변환효율을 유지하는 등 내구성과 안정성, 범용성을 고루 갖췄다. SiC 전력반도체는 첨단소재 분야 중에서도 기술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고객 맞춤형 소량생산 방식으로 형성된 시장 특성상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최적화된 칩을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이 밑바탕되어야 하고, 고온 공정을 제어할 수 있는 생산 노하우도 필수적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SiC 전력 반도체 공급 부족도 이어지고 있다. 유럽 시장조사기관 IHS마킷 및 욜 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등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SiC 전력반도체 시장은 2020년 약 7억달러에서 2030년 약 10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32%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서도 미국과 유럽 등 소수 업체에서 시장을 과점해 문제로 지적됐다. SK㈜는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사업에 이어 국내 SiC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10년 이상 SiC 전력반도체 개발 경력을 갖고 있는 R&D 전문가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특허 23건을 확보하는 등 예스파워테크닉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SK㈜는 연구개발 지원 및 설비 증설 투자 등 예스파워테크닉스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내 반도체 및 웨이퍼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기존 1~2세대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었다면,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친환경 산업의 쌀'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을 가속화하는 한편, SiC 전력반도체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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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콩코 초등학교에 'LG희망학교' 프로젝트…친환경 에너지로 미래 나눈다

콩고 프라하 초등학교 학생들이 LG전자가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이용해 충전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며 기뻐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콩코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 초등학교에 'LG 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LG희망학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기 공급을 도와주는 활동으로, 지역 취약 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2012년 케냐를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콩고는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전기료도 소득 대비 높은 편이다. 취약계층 아이들은 생계를 위해 가축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하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LG전자는 초등학교 3곳에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는 친환경 태양광 충전시스템 '솔라카우'를 설치해 이를 해결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보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해 교육과 경제적 지원까지 동시에 이뤄낸 것. LG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면서 LG전자가 추구하는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더 나은 사회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을 실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솔라카우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요크는 LG전자와 LG화학이 만든 사회적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컨설팅 등을 지원 받아 의미를 더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할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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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7000개社 온라인 수출 돕는다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사업 공고 통해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총 7000개 기업에 온라인 수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수출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과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00개사를 지원해 총 3624억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연간 사업 예산은 400억원 규모로 7000여개사를 지원한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직접수출, 수출대행,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전시회 등의 세부사업을 통해 기업 상황별로 맞춤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수출 지원기업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 수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출대행 사업은 글로벌 쇼핑몰 판매 경험이 풍부한 수행 전문기업을 활용해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행 전문기업 15개사와 참여기업 2500개사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직접수출 사업은 글로벌쇼핑몰 입점 교육과 컨설팅, 테스트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참여기업 총 1000개사를 수행 전문기관 5개사와 매칭해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해외에서 제품의 시장성이 검증된 중소기업의 자사몰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쇼핑몰로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총 55개사를 지원한다. 의료, 화장품 등 5대 소비재 중심으로, 올해는 콘텐츠 및 의료·헬스케어 등 유망 서비스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자사몰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DB 구축 등 IT 인프라 분야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한류와 현지쇼핑 특수기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신규로 지원한다.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여 마케팅을 상시 운영하고 현지 이벤트 맞춤형 방식을 병행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온라인전시회 사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바이어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제품 특성과 마케팅 방식에 따라 AR, VR 등 IT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또한 지역 특화 우수제품전, 5대 소비재, 신남방·신북방전 등 테마와 시장별로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연계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전자상거래활용 진출지원 사업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28 08:56: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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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설 자금 사정 악화 "코로나 때문"

중기중앙회 860곳 조사…38.5% '자금사정 곤란' 납품대금 조기 회수등으로 확보…10%는 '무대책' 설을 앞두고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밝힌 중소기업 가운데 10곳 중 9곳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설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 2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38.5%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금사정 곤란과 관련해 96.1%의 기업이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자금사정이 나쁜 원인으로는 '판매·매출부진'(89.7%) 영향이 가장 컸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36.0%) ▲인건비 상승(18.4%) ▲판매대금 회수 지연(14.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2억1493만원이었다. 부족한 자금 확보 방법에 대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45.0%) ▲결제연기(42.1%) ▲금융기관 차입(40%) 등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10.7%의 기업은 '대책이 없다'고 답했다. 현금으로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36.7%였다. 이는 지난해의 50.1%에 비해 13.4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도 줄었다. 설 현금 상여는 1인당 평균 48.2만원으로 지난해의 62만4000원에 비해 14만2000원 줄었다. 정률로 지급하는 기업의 경우엔 기본급의 60.1%를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인한 판매부진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설자금이 원활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정책기관 및 금융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설 휴무계획에 대해선 96%가 '나흘간 쉬겠다'고 답했다.

2021-01-27 13:5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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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2020년 4.3조 기록 '역대 최고'

바이오, ICT, 소·부·장등에 투자금 몰려…비대면 분야 투자도 벤처투자 열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뜨거웠다. 벤처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다시 갈아치우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투자가 4조304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의 4조 2777억원보다 268억원(0.6%) 늘어난 것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인 2016년의 2조1503억원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투자 건수(4231건)와 투자를 받은 기업(2130개사)도 각각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투자건수는 4000건을, 피투자기업수는 2000개사를 처음 넘었다. 지난해 투자는 하반기로 갈수록 눈에 띄게 많아졌다. 2·4분기 투자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34억원(27.4%) 감소했지만, 3분기 들어 1127억원(10%) 증가하며 반등했다. 특히 4분기에만 총 1조4120억원에 달하는 투자가 이어지며 '제 2 벤처붐'을 실감케 했다. 부문별로는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 등 6개 부문이 투자 증가를 이끌었다. 그중에서도 바이오·의료 업종은 4분기 들어 투자가 크게 늘며 1~3분기(누적 실적 감소)흐름을 바꿨다. 바이오·의료 업종 투자는 지난해 전체 벤처투자에서 가장 큰 폭(937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유통·서비스, 영상·공연·음반 업종은 전년 대비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서비스 부문이 7242억원으로 전년(8145억원)보다 903억원, 11.1% 감소했다. 또 영상·공연·음반은 2902억원으로 전년(3703억원)보다 801억원(21.6%)줄었다. 코로나19는 투자 지형도 바꿨다. 비대면 분야로 뭉칫돈이 몰리며 지난해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는 1조 9982억원으로 집계됐다. 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증가율은 5.1%로, 전체 벤처투자 증가율 0.6%보다 4.5%포인트(p) 가량 높았다. 지난해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가운데 업력 7년 이하 초·중기 기업들은 투자가 감소한 반면 7년 초과 후기 기업 투자(1358억원, 12.1%)는 늘었다. 이는 벤처캐피탈이 창업단계에서 투자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면서 후속투자나 스케일업 투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중기부는 분석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등 투자 상위 벤처캐피털(VC) 10개 사의 총 투자 규모는 1조2793억 원으로 전체 벤처투자의 29.7%에 달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업종도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36.5%), 바이오·의료(30.0%)로 파악됐다.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들도 총 75개사로 확인됐다. 전년보다 5개 더 증가했다. 100억원 이상 투자 유치기업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인 지난 2016년 20개에 그쳤지만, 2017년 29개, 2018년 54개, 2019년 70개, 2020년 75개 등 매년 증가했다. 중기부는 매년 스케일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기부 강성천 장관 직무대리는 "코로나 시대에 더 부각된 바이오·의료와 정보통신기술 , 소부장 관련 투자가 증가했고 증시 활황으로 투자 회수 기대감도 상승했다"며 "모태펀드, K-유니콘 프로젝트 등 혁신 스타트업·벤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정부 노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2021-01-27 13:3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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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윤리헌장 선포식' 열고 윤리경영 고삐

최상 상품 서비스 통한 고객 신뢰 등 담아 홈앤쇼핑이 윤리경영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홈앤쇼핑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김옥찬 대표, 김동수 윤리위원장(전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윤리경영의 원년 의미를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임직원들의 윤리생활화를 다짐하는 윤리헌장 낭독, 윤리강령 선서, 윤리강령 실천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윤리가 생명이다'는 슬로건으로 회사의 가치체계와 재도약을 위한 윤리경영 의지를 반영한 '홈앤쇼핑 윤리헌장'에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신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권 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윤리헌장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준수해야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윤리강령과 임직원 행동강령도 새롭게 제정했다. 김옥찬 대표는 "기업의 윤리경영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윤리헌장을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에 제정된 윤리헌장을 임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수 홈앤쇼핑 윤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개월간 윤리위원들이 투명·공정이라는 소명의식을 반영하여 이번 윤리헌장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제정·선포보다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1-27 09:23:3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