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中企 10곳중 7곳, 1분기 매출 감소 예상…감소율 14.5%

중진공, 중소기업 606곳 조사…62.4% 코로나 피해 '1년 이상' 예상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예상하는 평균 매출 감소율은 14.5%였다. 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전반의 피해가 1년 이상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곳 중 1곳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신규 투자 자금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606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 현황과 자금수요 동향조사'를 실시해 6일 내놓은 이슈보고서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1.1%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에 대해선 70%의 기업이, 고용은 38.9%의 기업이 각각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다만 지난해 4·4분기 조사 시점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양호해진 수치다. 4분기 조사에선 기업들 가운데 91.7%가 매출 감소를, 94.2%는 수출 감소를, 또 87.4%는 고용 감소를 각각 예상했다. 응답 기업들 중에선 62.4%가 코로나 피해에 대해 '1년 이상'을 예상했다. '2년 이상'이란 답변도 16.5%에 달했다. 피해 기간을 '12개월 이내'로 예상한 기업은 25.1%였다. 대부분의 기업은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 조사 결과 86.6%(매우악화 47%+다소악화 39.6%)의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자금 악화 주요 원인은 판매부진(47.8%), 외부자금 조달 곤란(19.8%) 등이었다. '호전됐다'는 곳은 2.1%에 그쳤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책자금이 목마른 가운데 추가 조달시엔 절반이 넘는 55%의 기업이 '경영애로 해소 경비'로 쓰겠다고 답했다. 다만 33.3%는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등 신규 투자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기업 가운데 23.8%는 올해 은행 신규 대출을 신청했지만 절반 이상(52.8%)은 전부 또는 일부 대출에 대해 거절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조사결과 전년 동기에 비해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지역과 산업별로 경기개선 격차가 있어 업종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정책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취약업종에는 경영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유망업종에는 신규 투자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6 11:05: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SK, 빈커머스 지분 2년전 가격으로 인수…마산그룹 투자 성과

빈커머스가 운영하는 빈마트. /빈마트 SK그룹이 선제적인 베트남 투자를 통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SK그룹은 베트남 마산그룹 자회사 빈커머스 지분 16.3%를 4억1000만달러(한화 약 4600억원)에 매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가 2018년 마산그룹에 투자하면서 '선별적 우선 투자권리'를 행사한 덕분에 성사됐다. 빈커머스는 베트남에서 2300여개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회사다. 소매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한다. 2019년 12월 빈그룹에서 마산그룹으로 매각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 2020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 가량 성장하기도 했다. SK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2019년 마산그룹과 동일한 조건으로 빈커머스 지분을 인수할 수 있었다. 높은 평가차익뿐 아니라 마산그룹의 집중 육성사업인 소비재에 대한 추가 투자 권리도 확보했다. 베트남에서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현대식 유통 시장이 연 25%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는데다가, 빈커머스의 온오프라인 유통 비전이 주목받으면서 SK 지분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강화된 마산그룹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유통, 물류, 전자결재 등 주요 전략적 관심 분야에 대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빈커머스가 향후 '알리바바'나 '아마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 사업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투자는 동남아 시장에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통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마산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SK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투자법인 박원철 대표는 "마산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SK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쯔엉 콩 탕 CEO는 "빈커머스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업 효율성을 개선하는데 성공했다"고 소개하며 "이번 SK의 투자가 베트남 시장에서 빈커머스가 또 한번 도약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는 2018년 8월 SK동남아투자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마산그룹 지분 9.5%와 빈그룹 지분 6.1%를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6 11:00:2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근로자와 성과공유 中企 '상시 모집'

회사 지급 경영성과급에 대해 10% 법인세 공제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주와 근로자 간 경영성과를 공유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 간 성과공유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경영성과급, 임금수준 상승, 성과보상공제 등 7가지 성과공유 유형 중에서 하나를 근로자와 성과를 공유하고 있거나 공유하기로 약정한 후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과공유 기준은 경영성과급 30만원 이상 지급, 임금수준은 직전 3년 평균보다 높은 임금 인상, 우리사주제도나 주식매수선택권 도입 등이다. 또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으로 성과보상공제에 해당되거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도 성과공유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성과공유 도입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일자리평가 최대 30점 가점부여, 일자리 창출 촉진 자금 신청자격 부여, 병역지정업체 선정평가시 최대 26점 가점 등을 우대한다. 또 성과공유 도입기업이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에 대해 기업은 경영성과급의 10% 법인세(사업소득세) 공제와 총 급여가 7000만원을 넘지 않는 근로자는 소득세 50% 감면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정기환 일자리정책과장은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완화와 우수 인재의 중소기업 유입 촉진 등에 기여한다"며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중소기업의 성장 모델로 정착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과공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인센티브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6 09:55: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 쿠팡 마켓플레이스 셀러 지원

쿠팡 전용 웹솔루션 제작해 제공…셀러 상품 등록, 재고관리등 편리 코리아센터는 자회사 플레이오토가 쿠팡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셀러들을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쿠팡의 셀러들이 상품 등록과 재고관리, 상품수정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플레이오토가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제작하여 서비스하는 데 있다. 오픈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 중인 셀러들은 플레이오토가 쿠팡에 서비스 중인 웹솔루션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쿠팡에 자동으로 상품 등록, 재고관리, 상품수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020년 9월 개발 이후 현재까지 약 1만2000곳의 셀러가 이용하고 있다. 플레이오토는 쿠팡을 위한 정식 서비스 오픈 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판매자들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토는 주문, 상품, 고객, 출고, 재고관리까지 온라인 판매관리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플레이오토는 쿠팡의 API서포트 파트너로서 쿠팡에 API연동을 진행해 판매를 원하는 대형 및 카테고리별 상위 셀러들에게 상품등록과 주문, 문의 등의 원활한 API 서포트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오토 김상혁 대표는 "쿠팡은 판매자 입장에서 매출이 크게 발생하는 마켓으로 선호도가 높아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상품 등록을 원하는 판매자들이 많다"며 "해당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4-06 09:26: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련,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

중견기업 대상 최대 정부 포상…접수 마감 6월4일까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마감은 6월4일까지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2014년 7월22일 시행된 '중견기업 특별법'에 따라 이듬해 시작한 것으로 중견기업 대상 최대 규모 정부 포상이다.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노력으로 동반 성장 문화를 확산한 중견기업인에게 수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화, 신산업 분야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한국판 뉴딜 및 탄소 중립 선도 등에 앞장선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중견기업 대표와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장을 포함해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은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 주간'에 열리는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중견련 반원익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놓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중견기업계의 사기를 진작할 소중한 기회"라면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합리한 반기업 정서를 해소해 대한민국 경제의 물적 토대로서 '기업'의 역할과 가치가 온당하게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 산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4-06 09:11: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아이마켓코리아, 지아이이노베이션에 200억 투자

혁신신약개발기업, 코스닥 예비상장심사 청구 준비중 아이마켓코리아가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혁신신약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마켓코리아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보통주 60만6060주(지분율 3.7%)를 확보하게 됐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17년 설립된 혁신신약개발기업으로 설립 3년만에 1조원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 2건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성과와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올 상반기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의약품 및 의료 소모품 전문 유통 자회사인 안연케어와 가디언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모회사인 인터파크와 공동으로 혁신신약개발기업인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를 설립했으며,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같이 유망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확대하는 등 헬스케어 역량 강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 2018년 혈액 기반 신경 퇴행성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피플바이오에도 1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피플바이오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아이마켓코리아가 재무적 성과를 거뒀음은 물론이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 항암제와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등 혁신 신약 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무궁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공동 연구 개발이나 공동 사업 형태로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4-06 09:02:1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26년 휴대폰 역사에 마침표…혁신 DNA 이어간다

LG 휴대폰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사업을 시작한지 26년. 한 때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면서 결국 실패를 만회하지 못했다. 단, LG전자가 휴대폰에 쏟은 열정과 혁신 DNA는 미래 사업에 그대로 이식될 전망이다. 구광모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피쳐폰 시장을 이끌다 LG전자 휴대폰 사업은 시작부터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LG정보통신은 1995년 세계 최초 CDMA 휴대폰인 화통에 이어, 1996년 국내 최초 플립형 휴대폰 프리웨이를 출시하며 국산 휴대폰 시장을 열어젖혔다. 1998년에는 브랜드를 '싸이언'으로 변경했고, 2000년에는 LG전자와 합병하며 '피처폰' 시대에 본격적인 채비를 마쳤다. 싸이언은 2010년까지 이어진 LG전자 대표 휴대폰 브랜드다. 경쟁 모델 대비 유려한 디자인과 높은 성능, 독특한 시도로 마니아층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2005년 출시된 '초콜릿'폰은 LG전자 휴대폰의 전성기를 가져다준 모델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디자이너를 앞세워 심플하고 얇은 디자인을 갖췄으며, 터치센스와 같은 기능을 도입해 새로운 경험도 선사했다. 이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출시해 1년여만에 1000만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LG전자는 샤인폰과 롤리팝 등 감각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까지 열광하게 했다. 당시 인기 아이돌을 기용한 광고와 음악까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7년 출시된 프라다폰은 혁신을 주도하기도 했다. 프라다와 협업을 통해 만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더해, 경쟁사에 앞서 풀터치스크린을 채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 LG전자 MC사업본부의 2008년 영업이익은 1조4242억원에 달했다. 스마트폰 시대에도 크게 늦지는 않았다. 2009년 윈도우모바일을 OS로 채택한 '아레나폰'으로 애플 아이폰에 도전을 시작했다. 자체 개발한 UI를 적용해 고객의 이질감도 해소하려 했다. 2010년에는 '안드로-1'이라는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옵티머스를 출시하며 시장에 대응했다. ◆ 빛바랜 혁신 그러나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는데는 실패했다. 경쟁 모델과 비교해 불안정한 성능과 애매한 디자인 등이 지적을 받았다. 휴대폰 시장 점유율 3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2010년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내리막길을 시작했다. 2012년 옵티머스-G를 출시하며 뒤늦게나마 스마트폰 사업을 본격화했다. 브랜드 네임을 'G' 시리즈로 정하고 2014년에는 G3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부활 가능성도 엿봤다. 혁신도 꾸준히 지속했다. 2012년과 2013년 각각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와 넥서스5를 만들면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화면 비율을 4:3으로 만든 옵티머스 뷰도 3세대까지 출시할만큼 인기를 끌었고, 모듈형 스마트폰인 G5도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에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럼에도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LG 스마트폰은 저가형이라는 이미지를 좀처럼 떨쳐내지 못했고, 품질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적자 행진도 가속화했다. 중국 스마트폰도 LG전자를 경쟁에서 밀어낸 장본인이다. LG전자는 당시 중저가폰 시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2010년대 중반부터 화웨이와 샤오미 등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2015년 글로벌에 5960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성적을 냈지만, 이듬해부터 화웨이에 3위 자리를 내준 뒤 빠르게 하향 곡선을 그렸다. LG전자는 마지막까지도 혁신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세계 최초 듀얼 스크린 폰인 V50에 이어 스위블폰 윙을 출시하며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안타깝게도 이미 폴더블 스마트폰이 보급되던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디자인을 극대화한 LG 벨벳을 일부 성공시키긴 했지만, 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MC사업본부는 5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남기고 26년 역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 혁신은 죽지 않는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긴 하지만, 그동안 쏟아부은 혁신 DNA는 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남아있다. LG전자가 사업을 매각하는데 실패한 이유도 특허와 인력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있다. LG전자가 보유한 특허는 통신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분포한다. 특히 5G 분야에서 보유한 표준 특허가 전세계 3위인 3700여건 수준으로, LTE와 5G 통신 부문에 강하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 TCL과 특허 소송에서 이기기도 했다. 앞으로도 LG전자는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차세대 TV와 가전, 전장부품 등 주요 사업에서 필요한 역량이기 때문이다. 그 밖에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등 핵심 모바일 기술도 유지할 방침이다. LG전자 IoT 역량도 지켜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MC사업본부가 철수하면 씽큐앱과 웹OS 등 차세대 플랫폼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됐던 상황, LG전자는 핵심 기술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과 만물지능인터넷(AIoE) 시대를 대비하기로 했다. 임직원 고용 유지도 약속했다. 역량을 고려해 타 사업본부나 계열사에 재배치할 예정. LG전자 가전 사업이나 LG에너지솔루션 등으로 이동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사내벤처와 사내회사 등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인수합병(M&A)과 전략적 협력 등도 검토 중이다. #LG전자 #휴대폰 #스마트폰 #초콜렛 #옵티머스 #아레나 #롤리팝 #넥서스 #싸이언 #G5 #벨벳 #윙 #익스플로어 프로젝트

2021-04-05 15:24: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휴대폰 사업 철수 결정…미래 사업에 "선택과 집중"

/뉴시스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다. 오랜 적자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핵심 사업에 선택과 집중으로 미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5일 이사회에서 오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MC사업부문 영업정지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MC사업부문 규모는 5조2171억원이다. LG전자 매출액(63조2620억원)의 8.2%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영업정지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전사 매출액 감소를 예상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체질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이 양강체계로 굳어진 상황에서, 주요 경쟁사들이 보급형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가격 경쟁이 더 심화됐지만 대응에 실패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선택과 집중으로 내부 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준비를 가속화하며 사업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축적한 휴대폰 사업 자산과 노하우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사업 준비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기존 고객에 대한 사후 서비스는 충분히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매 고객과 기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아울러 거래선과 협력사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5월말까지는 기존 휴대폰 생산을 지속한다. 이후에도 합리적인 보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5 13:30:4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등록 노점상 4만명에 50만원씩 준다

사업자 등록 노점상 위해 총 200억 예산 배정 끝내 정부가 노점상 4만명에게 50만원씩을 지원한다. 다만 사업자 등록이 조건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로점용허가, 영업 신고, 상인회 가입 또는 시설사용료 납부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노점상 가운데 올해 3월1일 이후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끝낸 노점상들에게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3월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한 노점상은 '새희망 자금', '버팀목 자금' 등 기존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으로써 이번 소득안정지원자금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3월 추경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정책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노점상을 위해 소득안정지원자금을 도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노점상은 일반적으로 사업자 등록이 없어 과거 영업 여부에 대한 공적 증명이 어렵고, 부가가치세법의 사업자 등록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업 여부에 대한 공적 확인과 법 위반 상태 해소 차원에서 지원대상을 지자체 관리 노점상 가운데 사업자 등록을 마친 경우로 한정했다. 지원조건에 해당하는 노점상은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 군, 구청에 신청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참고로 보건복지부의 '한시 생계지원금' 등 다른 지원사업과는 중복해 지급하지 않는다. 중기부는 영세 노점상들이 세금 부담으로 사업자 등록을 기피하고 있지만 간이과세자 부가세 면제 등으로 사업자 등록에 따른 세금 부담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사업자로 등록하면 제도권에 편입돼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그 혜택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사업자 등록이 없는 노점상은 그동안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이번 소득안정지원자금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노점상과 같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상공인 정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노점상지원 #사업자등록조건 #새희망자금버팀목자금

2021-04-05 12:00: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경쟁력돕는 노란우산 무료 교육

힐링캠프·자녀 경제캠프 등 5개 과정, 총 6200명 대상 진행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미래지킴(역량강화) 과정'을 비롯해 '2021년도 노란우산 고객지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 경영의욕 고취와 재충전을 위한 힐링캠프 ▲장수 상인의 성공비결 및 상인정신 함양 지원을 위한 상도 트립 ▲자녀대상 조기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경제리더 육성을 지원하는 자녀 경제캠프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킴 과정(역량강화지원) ▲비대면 시대 홍보전략 다변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제작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5개 과정 전체 교육인원은 6200명, 교육 횟수는 총 84회로 경기 용인에 있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 및 지역별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인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노란우산 복지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어 수시로 확인해야한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에게 재충전기회와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무료교육으로 진행한다"며 "고객설문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12:00: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