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中企기술혁신대전, 거상 문제희 대표 금탑훈장 수훈

1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막식…은탑훈장에 현우 김태균 대표 VR 기반 180개 혁신기술도 선보여, 화상 수출 상담회도 진행 거상 문제희 대표(사진)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현우 김태균 대표(사진)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1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 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을 열고 178명 유공자들에게 훈장,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문제희 대표는 스마트폰 겉면 소재인 플라스틱의 파괴강도를 높이고, 유리표면 느낌의 광택을 구현하는 새로운 코팅 용액을 개발해 양산화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 소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균 대표는 용접 가스 재활용이 가능한 아르곤 가스 용접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자동차 머플러용 가변밸브 자동 조립 장치를 개발하는 등 자동차 부품분야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산업포장은 엠케이프리시젼의 민병광 대표, 참푸드의 유보형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민병광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인 질량유량제어기를 독자기술로 개발, 국산화해 질량유량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유보형 대표는 21년간 양념육 업계에 종사하며 얻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설비를 도입·구축했고 국제 표준화기구(ISO) 22000, 해썹(HACCP) 인증 획득을 통해 식품 안전성을 추구하는 등 품질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 극동대학교 조한진 교수는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하며 산업계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학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기술혁신대전은 가상현실(VR) 기반으로 실감형으로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 180개가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선보인다. 사흘간의 '라이브 데이' 기간에는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전에 협의한 현지 바이어와 참가기업간 화상 수출 상담회 등도 진행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실감형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전시장 못지 않게 구현한 이번 온라인 전시는 코로나19로 막혀있는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비대면 전시가 더욱 보편화 될 것이므로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전시모델을 발전시켜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0 14:01: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中企 협동조합 '단체표준' 20개 제정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 필름, 스팀세차 서비스 등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통해 스팀세차 서비스, 스포츠 경기장용 LED 등기구 등이 중소기업 협동조합 단체표준으로 제정됐다. '단체표준'이란 공공의 안정성 확보, 소비자 보호 및 구성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특정의 전문분야에 적용되는 기호, 용어, 성능, 절차, 방법, 기술 등에 대해 제정한 표준을 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동사업 기반 구축과 기능활성화를 위한 '2020년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20개 협동조합이 단체표준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련 업계 및 수요처의 요구 등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부담되고, 자체능력이 부족해 사업 실행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신규 단체표준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정된 단체표준으로는 ▲농업용 생분해성 멀칭 필름 ▲금속제 내부벽체 마감패널 ▲이온교환수지형 연수기 ▲스포츠 경기장용 LED 등기구 ▲슬러지 펌프 ▲폴리에틸렌 가두리 양식장 구조물 등 제품 단체표준이 가장 많이 제정됐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서비스 경제 도래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상콘텐츠 제작 서비스 ▲가스공급자 안전관리 서비스 ▲스팀세차 서비스 ▲한약재함유 건강식품 제공 및 고객관리 서비스 등 지난해에 비해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단체표준들도 제정됐다. 각 조합에서 제정한 단체표준은 'e-나라표준인증 단체표준종합정보센터'에 30일 이상 예고 고시를 통해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후 단체표준심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이 끝난다. 등록한 단체표준은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해당 업계의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고,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 입찰참여조건 반영 등 공공 구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이 해당 분야의 표준화를 선도해 나가야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공동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면 해당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품질 향상을 통한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 변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동조합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조합은 신규 단체표준 제정을 위해 자부담금(총사업비의 30%)을 포함해 1곳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0-12-10 12:00:36 김승호 기자
LG이노텍,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기판 산업 국가경쟁력 제고 노력

LG이노텍이 기판 소재 산업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10일 '제15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전자와 IT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2005년 전자와 IT 수출 1000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며 시작됐다. LG이노텍은 손길동 기판소재사업부장 전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손 전무는 1995년 LG전자 기판 개발자로 입사해 2008년부터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 생산·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거치며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를 통해 통신용 반도체 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를 글로벌 1등 제품으로 육성하고 시장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통신용 반도체 기판인 RF-SiP는 미세회로, 코어리스 등 초정밀·고집적 기술과 신소재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두께와 신호 손실량을 크게 줄였다. 2018년 글로벌 1위,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는 등 세계 시장을 이끌며 연평균 약 4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록하며 기판소재사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손 전무는 5G확산에 따른 밀리미터파 안테나 모듈용 기판(AiP)에 개발과 투자를 적극 추진해 사업을 빠르게 육성한 공로도 있다. LG이노텍은 RF 기술력과 반도체 기판을 결합해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통신용 반도체 기판 1등 지위를 더욱 확고히했다. 아울러 손 전무는 혁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시에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제고에도 주력해 왔다. 디지털 전환(DX)를 통한 공장 자동화에 속도를 내며 생산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장비 최적화를 통한 공정 속도 향상, 고해상도 검사능력 확보 등을 추진하며 일일 생산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포토마스크 역시 핵심공정을 내재화해 생산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 단계에 신공법을 도입해 공정속도를 극대화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가동률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미래준비도 강화해왔다. LG이노텍은 지난 3년 간 반도체 기판,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용 포토마스크, 차세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설비에 활발히 투자하며 생산역량을 확대해왔다. 손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의 기판소재사업 경쟁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혁신기술로 5G?폴더블폰?OLED 등에 최적화한 초슬림, 고성능, 고집적 기판을 한발 앞서 선보여 고객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10 12:00: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모델 AI로 아역배우 김준 선정

코어닷투데이 AI 기술 활용…소셜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대거 참여 '할인 판매'도 아역배우 김준과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포스터.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아역배우 김준(사진·7)이 '2020 크리스마스 마켓' 홍보모델로 나선다.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선 주요 온라인 커머스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켓 홍보모델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했던 스타트업 코어닷투데이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김준을 뽑았다. 코어닷투데이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방송 콘텐츠 부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 모델 선정에는 순수성(천진난만), 해학성(익살), 참신성(개성있는) 등 홍보 모델의 키워드와 아역 배우들의 특징을 분석한 자료 간의 유사성과 적합도가 고려됐다. 모델로 선정된 김준은 TV, 틱톡 챌린지, 각종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Merry K-MAS 크리스마스 마켓'을 홍보할 예정이다. 2020 크리스마스 마켓 대표이미지. 중기부는 또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소상공인에게 안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의 대표이미지(Key Visual)도 공개했다. 대표 이미지는 국민들의 삶 속에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Merry K-MAS,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급부상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위메프, 11번가, 네이버, 롯데, 카카오커머스, GRIP, 티몬 등 민간 협업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선 국민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크리스마스마켓 제품 100선' 기획전과 함께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 동안 매일 1개 제품에 대해 초특가 할인(99%) 행사'도 실시한다. G마켓, 쿠팡, 인터파크 등 16개 주요 민간온라인몰과 스타트업인아이디어스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각 쇼핑몰은 소상공인 전용관을 구성해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공영쇼핑, 홈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도 크리스마스주간 성수기를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 '2020 K-MAS 라이브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온라인 소비촉진에 동행하는 가운데, 국민모두 산타가 돼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마켓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0-12-10 11:17: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대전 동구 노인가구에 겨울용품 나눔활동 펼쳐

임원들 급여 모아 전기요, 방한텐트등 구입…직접 전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겨울을 맞아 온정을 나눴다. 소진공은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대전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의 저소득 노인가구 30여곳에 전기요, 방한텐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 겨울용품 340만원 어치를 직접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겨울용품은 고통분담을 위해 소진공 임원들이 스스로 반납한 급여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0명의 최소인력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소진공은 지역 비영리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으로 지난달 30일에는 지역사회 현안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대전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정심사비 지원, 교육장 무료임대 등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온기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불안감이 커진 지역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공공기관의 책무인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0 09:35: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술보증기금,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우수기관'에 선정

10점 만점에 9.06점…공공기관 평균 크게 웃돌아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기술보증기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06점의 역대 최고점수로 전체 공공기관 평균인 8.27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최고등급인 1등급으로 공직유관단체 Ⅱ그룹 중 기보가 유일하게 9년 연속으로 우수등급 이상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다. 올해도 총 580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보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추진기반 강화, 생활적폐 청산,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라는 4대 추진전략에 따라 20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기보는 ▲고객과 첫 대면시 깨끗한 업무를 서로 다짐하는 '청렴협약서' 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구축 ▲금품수수 금액과 관계없이 한번 적발되면 비위 직원을 바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이고 강력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왔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사진)은 "청렴이라는 가치는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버팀목이자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라며 "기보 임직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제도 개선 및 실천노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2020-12-10 09:26: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멈춰달라"

중기중앙회등 중단협 단체, 기자회견 열고 애로 호소 김기문 회장 "법 취지엔 공감…기업 현실 맞게 완화" 내년 주52시간제 시행 앞서 유연근무제 보완도 절실 정부, 인력공급대책 마련해야…뿌리산업은 시행 연장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 주요 현안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 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박미경 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석용찬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봉규 수석부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의 99%가 오너 경영체제인 현실을 감안해 대표(오너)가 무리없이 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이 올해말로 끝나면서 입법을 통해 유연근무제도를 보완해야한다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정부에는 인력공급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 소속 16개 단체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단협은 호소문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멈춰달라"며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가 최소 3년 이상의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해선 산업안전보건법상 1222개의 의무사항을 지켜야하는데 어느 사업주가 자유로울 수 있습니까. 사업주가 구속되면 누가 기업을 경영합니까"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기업 처벌이 능사가 아니다"며 "법 제정을 중단하고 중소기업 현장을 고려한 지도와 예방 중심의 산재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는 법안명과 내용에서 일부 차이는 있지만 강은미 의원안(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책임자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 박주민 의원안(중대재해에 대한 기업 및 정부 책임자 처벌법안), 임이자 의원안(중대 재해 예방에 대한 기업의 책임 강화에 관한 법률안) 등이 상정돼 있는 상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다는 법 취지엔 공감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현장사고 책임자는 물론 법인과 대표까지 3중으로 처벌하는 너무나 가혹한 법"이라며 "재해가 발생하면 중소기업 대표는 사고를 수습하고, 사후 처리를 해야하는 만큼 중소기업 현실에 맞게 대표는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완화해야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가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계도기간을 올해말로 끝내겠다고 발표한 것도 중소기업들에겐 큰 고민거리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근로자들이 중소기업을 찾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도 코로나에 막혔다"면서 "특히 뿌리산업 등 제조업의 경우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 등 대체인력을 구할 수 없어 공장 가동이 힘든 만큼 (주52시간제 시행에 맞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3→6개월 확대 ▲사전 근로계획 수립 시간 일·주 단위→월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1→3개월 확대 ▲노사합의시 원·년 단위 추가 연장근로 허용 ▲특별연장근로제→신고제로 개선 ▲8시간 추가연장근로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단협은 호소문에서 "탄력근로제 6개월 확대, 연구개발 분야 선택근로제 3개월 확대 등을 담은 보완입법이 국회 환노위를 통과했는데 본회의 처리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면서 "조선·건설·뿌리산업 등 근로시간 조정이 어렵거나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주52시간제 준수가 곤란한 업종만이라도 계도기간을 연장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만큼 중소기업들을 위한 신용평가 등급을 별도로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들이 내년에 금융기관을 이용할 때 신용평가를 올해 매출 기준으로 하면 신용등급이 하락해 대출 금리 인상, 한도 축소, 만기 연장 축소 등으로 기업 자금 조달에 큰 애로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이 함께 했다.

2020-12-09 13:18: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19 직격탄' 소상공인, 2천만원 긴급대출

중기부, 3000억원 규모 예산 편성해 9일부터 접수 '착한 임대인' 위해 최대 7천만원 정책자금 지원도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긴급대출해준다. 입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춘 건물주들에게도 필요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9일부터 '2000만원 긴급대출'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연평균매출액과 월평균 상시근로자수 기준으로 소상공인에 해당되고,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최대 2000만원으로 2%의 고정금리로 5년(2년 거치후 상환조건)까지 융통할 수 있다. 다만 업체당 대출금액은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지원이 어렵거나 신청금액 중 일부가 깎일 수 있다. 긴급대출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소진공 지역센터 현장접수는 받지 않고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점관리시설 등의 소상공인도 지역신보의 보증서를 활용해 2%의 낮은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중점관리시설엔 일반식당, 카페, 학원, PC방, 실내체육시설,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이 포함된다. 대출은 2년간의 연장을 포함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착한 임대인'을 위해 정책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빠진 임대업자(부동산업)도 '착한임대인'으로 확인되면 한시적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 동안 임차 소상공인에게 1개월치 임대료의 10% 이상을 깎아주거나, 임대료 인하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자, 지자체 장이 인정한 착한 임대인 등으로 확인된 자다. 착한임대인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금리는 1.97%,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포함),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신청은 소진공 지역센터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하면 된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중기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착한임대인이 소유한 점포 5000개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가운데 임대료 부담완화에 동참해 주신 착한 임대인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2-09 12:00: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