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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쌍용E&C로 바꾸고 '종합환경기업' 도약

'쌍용' 유지하고 'Cement & Environment'를 사명에 반영 쌍용양회의 새로운 이름 '쌍용E&C' 쌍용양회가 쌍용C&E(이미지)로 간판을 바꾸고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한다. 쌍용양회는 시멘트 제조업을 의미하는 '양회공업'을 떼고 환경사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 의지를 반영해 '쌍용C&E'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새 사명은 오는 3월2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승인을 받은 후 공식 선포한다. 쌍용C&E는 시멘트 대표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이어온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은 유지하면서 'Cement & Environment'의 앞글자인 C&E를 더했다. 여기에는 미래 핵심가치인 환경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환경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쌍용양회 홍사승 회장은 "쌍용양회가 지난 60여년 동안 시멘트산업을 선도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시멘트사업을 기반으로 순환자원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재활용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환경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더 나아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종합환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양회는 최근 5년 간 매년 1000억원 이상을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투자해 오고 있다. 또 지난 연말에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의 목적사업에 다수의 환경 관련 사업을 추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 초에는 ESG경영을 선포하고 탈석탄 등 자원순환형사회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1-02-24 09:25: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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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도로공사와 中企 동반성장 지원나서

기술경쟁력 강화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기정원 장현성 협력사업본부장과 도로공사 이창봉 혁신성장본부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정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한국도로공사와 중소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정원은 도로공사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발전을 도모해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정원은 2002년부터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공공기관, 대기업 등 수요처와 구매협약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혁신 기술과제에 대해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로공사는 '도공 기술마켓' 제도를 만들고 2019년부터 기술심사처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최근 2년간 22건, 134억원의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도공 기술마켓'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기술제안, 공모, R&D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두 기관은 단순 지원을 뛰어넘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이슈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판로지원 강화 ▲개발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시공(Test-bed) 확대 ▲기술개발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재홍 기정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극복하려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기술개발을 성공한 중소기업이 도로공사 같은 공공기관에 납품한 실적을 바탕으로 판로를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24 09:1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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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고객만족 품질선언문 선포

고객만족 최우선, 신속한 서비스 제공등 포함 유진기업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선언문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유진기업이 고객만족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한 품질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4일 밝혔다. 품질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기업문화 정착 ▲고객요구에 신속한 서비스 제공 ▲끊임없는 연구개발 추진 ▲안전·친환경 등 건강한 건설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유진기업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본, 원칙, 품질확보 최우선화 ▲관행에 대한 반성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 해소 ▲품질관리자 역량 배양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유진기업은 이번 품질선언을 계기로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현장 품질 개선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직원들에게 "유진그룹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혁신하는 회사'"라며 "시선을 밖으로 돌려 넓은 세상을 보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실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품질확보에 헌신할 수록 고객의 신뢰가 높아지고 나아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면서 "레미콘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시장과 사회의 수준 높은 요구에 눈높이를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최근 친환경 레미콘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며 콘크리트 산업의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25-24-150' 레미콘 규격에 대해 '환경성적표지'(EPD) 2단계 인증인 '저탄소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이후 총 6개 규격의 '저탄소인증' 레미콘 제품 라인업을 갖추며 친환경 레미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1-02-24 09:0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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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서초구 취약 계층 주거환경개선 4년째 나선다

서초구·관내 복지기관들과 '반딧불 하우스' 업무협약 KCC가 서울 서초구에서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KCC는 서초구 및 관내 복지기관들과 함께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 취약 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공헌 활동을 4년 연속 이어가기로 했다.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딧불이가 내는 빛처럼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CC는 이번 사업에 1억원 상당의 친환경 페인트, 건자재 등을 지원한다. 노후됐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각 대상 가구의 특성을 고려해서 1대 1 맞춤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에 따라 천장·벽면 도배, 세면대·싱크대 등 시설 교체, 방범창·붙박이장 등 설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사업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신청 가구를 모집해 신청 사유, 지원 시급성,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 주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공간복지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차상위계층, 취약 청소년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구이다. KCC는 지난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43가구에 공간복지를 지원하는 등 2018년부터 3년간 총 96곳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활동"이라면서 "KCC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전국 사업장과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는 CSR 모델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24 08:57: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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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앞세운 '뉴화웨이', 부활도 가능할까?

MWC 상하이 2021 화웨이 부스. /화웨이 화웨이가 회생을 향한 긍정적인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며 이미지 쇄신에도 나설 방침이다. 다만 미국이 여전히 무역 제재를 이어갈 분위기어서 '버티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2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중국 푸단대학교 환경경제연구센터와 함께 '공동번영을 위한 연결' 포럼을 개최했다. MWC 상하이 2021개최에 앞서 마련한 자리다. 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한다며 디지털 기술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부터 플라스틱과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등 환경보호 노력도 강조했다. 켄 후 순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K자형' 경제 회복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포용 성장도 강조했다. 가나 농어촌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제휴와 말레이시아 중소기업에 신규 AI 서비스를 제공해 팬데믹 기간 생산성을 2배 높인 사례도 들었다. 캐서린 첸 화웨이 홍보대외협력 부문 총괄 사장/화웨이 말하자면 '뉴 화웨이' 선언인 셈이다. 화웨이는 그동안 네트워크 사업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왔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에 중점을 뒀다. 그동안 중국 정부를 위한 기업으로 낙인찍혀 무역 제재까지 받게된 상황을 의식해 이미지 쇄신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의 무역 제재를 향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캐서린 첸 화웨이 홍보·대외협력 부문 총괄 사장은 포럼에서 기술 발전이 정치적으로 나쁘게 활용되기도 한다며, 미국이 중국의 5G 기술을 정치적으로 견제하고 있고 이는 기술 발전을 퇴보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여러 정부와 글로벌 단체들과도 자리를 함께하며 국제적인 지지를 잃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일단 포럼 공동 주최자가 국제 기구인 GSMA, 50개국 1000명 이상 전문가도 함께했다. 유네스코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교육담당 사무총장보와 유럽의회 프란체스 피츠제럴드 의원 등도 발언을 통해 화웨이 주장에 동조했다. 모처럼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MWC상하이 2021 사전행사로 '넷엑스 2025 네트워크 기술백서'를 발표한 데 이어, MWC 상하이 2021에서는 새로운 ICT 네트워크 개념과 9개 신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화웨이 메이트X2. 무역제재 속에서도 5나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최첨단 기능을 넣었다. /화웨이 특히 화웨이는 폴더블폰 '메이트X2'를 공개하며 모바일 시장을 향한 여전한 노력을 확인시켰다. 갤럭시Z폴드와 같은 인폴딩 방식으로, 5나노 공정에서 생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린9000 5G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홍멍OS'를 탑재했다. 무역제재에도 불구하고 최신형 스마트폰을 개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 역시 정면으로 반박했다. 단, 화웨이가 회생하기는 아직 어렵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당장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로 바뀌었음에도 무역 제재를 철회하지 않으려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동력이 남아있을지도 미지수다. 화웨이는 오랜 무역제재를 거치면서 큰 손실을 봤고, 계열 브랜드였던 아너를 매각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판매망도 대폭 축소한 상황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미 올해 스마트폰 부품 공급사에 주문량을 전년 대비 60% 줄이겠다고 통보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이트X2도 실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당장 판매 국가를 중국에 한정됐으며, 출시 일정과 규모도 밝히지 않았다. 가격도 1만8000위안(한화 약 310만원) 안팎으로, 경쟁 모델인 갤럭시Z폴드2보다 훨씬 비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6:2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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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타격' 소상공인 위해 '재난지원금+긴급대출' 결합 패키지 지원 절실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중기중앙회서 관련 포럼 열고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 모색 임채운 서강대 교수 "두 제도 결합 필요…1억원 선 대출지원, 후 피해정산으로 마중물" 피해액 산정, 인건비·임대료·공과금 등 '고정비용'을 하한선으로…10년 장기 대출 필요 이정희 중앙대 교수 "'단체 기합식' 사회적 거리두기 지양하고 네거티브, 자율·책임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합 금지·제한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도움을 위해 재난지원금과 긴급자금 대출을 결합한 '패키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지난해부터 입은 손실을 최소화하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대출 규모는 최대 1억원으로 올리되 '선 대출·후 정산'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제언이다. 대출을 먼저 해주고 소상공인들이 향후 피해금액을 정산해 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심사해 피해금액을 대출금액에서 차감하는 식이다. 아울러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 전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존의 '포지티브'에서 '네가티브'로 전환해 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중소기업중앙회 후원으로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정책' 포럼에서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서강대 임채운 교수는 이날 포럼 발제를 통해 기존의 '재난지원금'은 피해규모가 반영되지 않은 채 금액을 획일적으로 지원했고, 한정된 예산으로 집행하다보니 소외되는 소상공인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긴급자금 대출' 역시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신청 소상공인들의 애로가 적지 않았고, 급하게 지원하다보니 이자가 높아져 원리금 상환 부담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지원금이나 긴급자금 대출은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금액 대비 액수가 워낙 적어 받는 입장에선 충분치 못했다는 점도 문제다. 게다가 재난지원금의 경우 예산 등의 한계로 14조3000억원(1차)→7조8000억원(2차)→5조6000억원(3차)으로 차수가 더해질 수록 규모가 줄었다. 긴급자금 대출은 1차때 3000만원 한도에서 연 1.5%의 고정금리를 적용했지만 2차엔 한도 2000만원(연 3~4%), 3차엔 한도 1000만원(연 1.9%) 등으로 액수와 이자가 들쭉날쭉했다. 임채운 교수는 "소상공인이 입은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추가 지원을 위해선 보상 기준과 비율이 우선 결정돼야 한다"면서 "소상공인 영업 피해를 어떤 기준으로 정의하느냐가 중요한데 매출액, 영업이익 등은 손실 추정이 어렵고 자료 부담이 큰 만큼 인건비, 임대료, 공과금을 중심으로 한 '고정비용'을 손실 하한선으로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교수는 현재 이원화돼 있는 재난지원금과 긴급대출 지원을 결합해 하나의 패키지로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이대로 가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올해 말에 전멸할 것이다. 현재 정부나 국회도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의 추가 대출이 필요없을 정도로 추가 긴급대출은 과감하게 해줘야한다. 한번에 끝내야 한다. 대출 한도를 적어도 1억원까지 높이고 상환 기간도 10년(3년 거치 포함)까지 늘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7일 기준으로 소상공인 79만명이 총 18조3000억원을 대출받아 1인당 평균 2300만원의 긴급대출이 이뤄진 점을 들어 대출 한도를 1억원 정도까지 올리면 소상공인들이 최대 7700만원까지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교수는 "아울러 신용보증 비율을 100%로 해 은행권에서 신속하게 융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3년의 거치기간내에 소상공인들이 지난해와 올해의 방역조치로 피해본 고정비용 손실 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금액을 원리금에서 차감해주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처럼 '선 대출지원'에 이은 '후 피해정산'의 경우 보상비율은 금지업종 70%, 제한업종 50%, 일반업종 30%로 하되, 보상한도는 3000만~5000만원 정도로 해야한다는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2018년 기준으로 25.1%로 미국(6.3%), 일본(10.3%), 영국(15.1%), 이탈리아(22.9%) 등 G7 주요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체수(2018년 기준)는 381만개, 종사자수는 662만명에 달한다. 중앙대 이정희 교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가 가장 큰데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에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다른 국가보다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주로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고용 감소가 큰 업종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업종이 주를 이뤘으며 이는 코로나19가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특히 이정희 교수는 소상공인 분야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주 발생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을 적용하다보니 피해가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방역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고려 없이, 업종 전체 또는 종합적인 규제를 통해 법을 지키는 사업장에게도 '단체 기합식'의 포괄적인 규제를 해 왔는데 이런 방식은 향후 지양해야한다"면서 "앞으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경기 변수를 고려해 경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진단을 통해 '네가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자율과 책임 중심으로 개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1-02-23 16:02: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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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 리본쇼 '아빠의 로망카'…BMW X4·GV80

/오토플러스 오토플러스가 고성능 패밀리카를 소개한다. 오토플러스는 23일 리본쇼 '아빠의 로망카 특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11'을 통해 진행된다. 패밀리카로 쓸 수 있으면서도 높은 성능으로 '아빠의 드림카'로 불리는 BMW X4와 제네시스 GV80을 내놨다. 주행거리는 각각 2만4000km, 60km로 짧다. 특히 GV80은 신차급으로 최상급 매물로 엄선했다. 냄새 케어 서비스 등 고유의 서비스도 추가했따. 리본카는 유튜버 박진우를 통해 차량을 상세하고 소개하며 중고차 구매팁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도 준비됐다. 차량 상담을 완료한 고객 50명에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는 11번가 ID 계정으로 SK페이 20만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오토플러스 온라인사업본부 양경덕 본부장은 "봄을 맞아 패밀리카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일상 속 도로 주행은 물론 차박과 같은 야외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레저용 SUV 차량들을 엄선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과의 협업 등 구매 채널을 다각화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품질을 갖춘 직영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23 15:49:1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