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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지역사회 공헌 공로' 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관련 기업에 보증 우대 혜택도 기술보증기금 김영춘 이사(오른쪽)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뽑혔다. 기보는 전날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이다. 기보는 올해 ▲노사, 모·자회사 공동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구역인 부산 만덕동 긴급 지원 ▲드라이브스루 자산바자회 '다함께 차차차' 공동 개최 ▲부산 희망리어카 사업을 대전, 충북 등 타지역과 민간으로 확대 ▲전통시장 가는 날 '기보 장본Day'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공로로 인정기업 선정과 함께 복지부 관상을 받았다. 한편, 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보증심사 우대(보증비율·보증료 등) ▲창업교실 및 경영컨설팅 우대 ▲기보 시설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기보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유도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01 09:0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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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외국계 기업 횡포, '메조키스트' 소비자에 갑질 안 멈춘다

외국계 기업 '갑질'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판매량은 '대박' 행진. 배짱 영업을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 애플 맥북 사용자는 서울 애플 서비스센터에 들렀다가 겪은 일을 만화로 담았다. 구형 맥북에 새로 출시된 OS 빅서를 업데이트 했다가 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지만 유상 수리를 하지 않으면 수리를 해줄수 없다는 내용이다. 이른바 '빅서 게이트'다. 실랑이 과정에서 애플측 관계자가 OS 업데이트가 고객 과실이라거나, 엔지니어 상담을 요구하자 영어를 아냐고 되묻는 등 대응 과정에 논란이 특히 컸다. 구형 제품을 사용한 잘못이라는 황당한 답변도 들었다는 게 만화 작가 주장이다. 애플의 이같은 갑질 서비스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오랜 기간 서비스 불만이 이어져왔으며, 최근에는 애플워치 SE 발화와 아이폰12 미니 터치 불량 등 제조 결함 사례가 잇따라 보고됐지만 '조사중'이라는 입장 외에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 끝에 내놓은 '거래상 지위 남용 관련 잠정 동의의결안'을 내놓았던 것도 소용이 없는 모습이다. 아이폰12에 대한 광고 비용도 이동통신사에 전가하는 것은 물론, 이통사에 수리 비용을 떠넘기거나 유통업체에 제공하는 시연용 단말기를 구입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은 이같은 '갑질'이 유독 국내에서 심하다고 보고 있다 당장 구형 맥북의 경우 OS 업데이트 문제 발생시 해결 방안을 해외에서는 19일에 공지했지만, 번역본은 1주일이 지난 25일에서야 업로드됐다. 고의로 성능을 낮춘 '배터리게이트'에 대해서도 미국에서는 34개주에서 1인당 3만원 가량의 합의금을 지급키로 했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애플뿐이 아니다.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서비스 품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수입차 업계와 IT 업계 등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잦은 초기 불량과 수준 낮은 서비스, 그리고 탁송 사고 책임을 소비자에 전가하는 계약서로 애플과 자주 비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외국계 기업이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을 따라오지 못했을 뿐이라고 보기도 한다. 애플은 여전히 해외에서 애플스토어를 통한 실시간 서비스, 애플 케어를 통한 무상 교환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2시간 단위로 방문 서비스를 예약해주는 '2시간 약속 서비스'로 2년 연속 '가전제품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오전과 오후로만 구분됐던 서비스 시간을 대폭 확대했다고 호평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교하면 평범하거나 오히려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러나 외국계 기업이 국내 시장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데에는 대체로 긍정하는 분위기다. 신제품 출시가 해외와 비교해 유독 늦는다거나, 해외에서 도입한 서비스를 국내에서는 도입하지 않는 등 사례를 근거로 한다. 당장 애플은 미국과 일본 등 국가에서 신제품 반품 기간을 2주에서 2달로 대폭 확대했지만, 국내만은 예외로 했다. 한 외국계 기업 관계자는 "한국 시장을 일본의 하위 개념이나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본사 입장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들여오기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지사들은 대체로 유통사처럼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데에만 치중한다"며 "판매량이 줄어들면 철수를 하면 된다는 분위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2는 미니와 프로 등 결함 논란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1달여간 60만대나 팔아치웠다. 애플은 이같은 인기에 여의도와 명동에 2~3호 애플스토어를 새로 열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도 막대한 보조금을 등에 업고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 수입차 시장도 올해 역대 최대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나마 수입차 업계는 국내 소비자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꾼 상황이다. 전국에 서비스센터를 추가하는데 집중하고, 국내에서도 본사 엔지니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신차 출시 주기도 빨라졌다. 프리미엄 청소기 업체인 다이슨도 최근 들어 AS센터를 확보하고 30일 무료 체험을 제공하는 등 전략을 바꾼 상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계가 국내 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재평가하기도 했지만, 서비스 문제로 판매량이 감소했던 경험도 전략 수정에 큰 영향을 줬다"며 "외국계 기업 본사는 국내 여론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판매량이 유지된다면 배짱 영업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11-30 15:2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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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서 확진자 12명…' 공영쇼핑, 대책 마련 분주

대표이사 주재로 대책회의 열고 30일 하루 재방송 콜센터 266명 포함, 임직원등 약 600명 진단 검사 성수·구로에 콜센터 선제적 구축…고객 응대 지속 추가 확진자 여부에 촉각, 생방송 전환등 결정키로 공영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나면서 홈쇼핑 방송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27일 콜센터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30일 또다시 콜센터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10명이 더 나오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하루 재방송을 실시하는 등 대책을 발빠르게 내놓으면서다. 공영쇼핑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상암동 본사에서 최창희 대표 주재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콜센터 직원 코로나 양성 판정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공영쇼핑은 기존에도 임직원들에 대한 순환재택근무제를 통해 사내 접촉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집중해오다가 지난 27일 콜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날 본사엔 임원과 팀장급 등 극히 일부만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과는 이렇다. 공영쇼핑의 콜센터를 운영하는 협력사 KS한국고용정보 고객센터 직원이 지난 26일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통보를 마포보건소로 받은 후 검사를 진행해 이튿날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또 이날 콜센터내 또다른 직원 역시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센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오자 공영쇼핑은 상암동 디지털큐브 8층에 있던 콜센터를 즉각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콜센터가 있는 8층은 엘리베이터로 인해 공간이 분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영쇼핑 콜센터 근무자만 266명으로 회사측은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즉각 실시했다. 여기서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나온 것이다. 또 콜센터와 층이 다른 6~7층에 근무하던 직원을 포함해 방송·영업 직원 등 총 319명에 대해서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검사에 들어갔다. 공영쇼핑 본사가 있는 디지털큐브 6~7층에는 홈쇼핑 방송을 제작·송출하는 스튜디오, 종합편성실 등이 있다. 앞서 공영쇼핑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울 성수동과 구로동에도 콜센터를 별도로 구축해 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상암동 콜센터 폐쇄 및 재택근무에도 콜센터에서의 고객 응대 등 일상 업무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다만 30일 하루 단행한 홈쇼핑 재방송이 더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콜센터에 이어 방송의 핵심인 스튜디오·제작실 등으로까지 코로나19 여파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하루 전면 재방송에 들어갔지만 총 600명에 가까운 임직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했거나 추가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양성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영쇼핑은 기존엔 새벽 6시 정도부터 시작해 이튿날 1시께까지 생방송을 하고 이 시간 이후부터 새벽까진 재방송을 해 왔었다. 일단 하루 재방송을 결정하면서 12월1일 새벽 6시 정도까지는 시간을 번 셈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콜센터 직원 뿐만 아니라 공영쇼핑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또 진행하고 있는 만큼 결과 추이를 지켜보면서 생방송 또는 재방송 여부를 추가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30 13:49: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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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무이자 의료·재해 대출 본격 시행

일정 조건 의료대출 최대 1000만원까지…12월1일부터 노란우산공제가 부금 납입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재해를 위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일부터 무이자 의료대출 및 재해대출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는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제도'를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12월부터는 일정 요건 충족시 가입자가 납부한 부금의 일정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연속해서 5일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그동안 부금내 대출로 연 2.9%(분기별 변동금리) 금리 상품을 운영해 왔지만 1일부터는 의료 및 재해대출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대출상품을 운영한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의료·재해대출을 통해 질병이나 상해 또는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 우산의 '공제(共濟)' 목적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교육사업 등을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7년 9월 출범한 노란우산은 폐업·사망·노령·퇴임 등의 공제사유로 가입자가 공제금을 신청하면 부리이자 적립 지급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 10월말 기준 재적가입자는 137만명(누적 가입자 188만명), 재적부금은 14조원이 조성돼 있고, 그동안 38만명에게 2조9000억원의 공제금을 지급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2020-11-30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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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베트남등 신남방시장 추가 진출 나서

중기중앙회, 베트남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 온라인으로 참가 건축·건설 中企 8개사 참여…화상상담 47건, 646만 달러 상담 중소기업계가 신남방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추가로 모색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비엣빌드 하노이 전시회'에 비대면 공동관 수출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배관자재, 천연페인트, 도로포장재 등 건축건설 관련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현지 바이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업들과는 B2B 화상상담 47건을 비롯해 약 646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전시회가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베트남 내수 중심의 건축건설 전문전시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점에 주목해 기획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선 한국 공동관 구성과 실시간 화상 상담장 마련 등의 아이디어로 주최 측 부스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참여기업들의 샘플로 공동관을 구성하면서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TAC)와의 협업을 통한 ▲사전 바이어 마케팅 ▲제품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 홍보 ▲현장 실시간 1대1 화상 상담장 마련 ▲상담 후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 제공 등 언택트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현장-사후'로 이어지는 노력도 병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유진코메탈 오승현 대표는 "현지 결제대금 지연 등의 여파가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평소 거래선에 대한 국제물류와 최근 급락하는 환율이 더욱 큰 걱정"이라며 "아울러 현지 출장이 불투명해 우리 전문 인력들의 후속 기술미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기존거래선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각국의 봉쇄강화 등으로 국내 수출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기존 유망 현지전시회를 비대면 사업으로 공동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현지 바이어에게 직접 샘플 확인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통한 밀착 사후지원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김태환 국제통상부장은 "무역의존도가 83%에 달하는 우리 경제에 있어 지금은 큰 위기 상황이다. 한 예로 수출이 3월부터 8월까지 감소 추세가 이어지다가 9월에 반등했지만 10월에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트에 따라 중기중앙회도 비대면 방식의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기존 지원사업과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1-30 10:3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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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사회 공헌 中企 연수부담 낮춘다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 맺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기업에 연수비 등 감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 사회에 공헌한 중소기업들에게 연수비 및 연수시설 이용료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중진공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지역사회가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다. 중진공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2년 연속으로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시행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진공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기관들과 사회적가치 이행수준 지수 공동 연구개발,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수비·연수원 시설 사용료 감면과 함께 전국 지역 조직을 활용한 맞춤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선 중진공의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활동이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 리빙랩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올해 중진공이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소재 대학, 사회적기업 등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중진공 조정권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30 09:5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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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젊은 고객 확대 위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 본격화

기존 팡LIVE 강화해 먹거리 에피소드 전달, 제품 판매도 홈앤쇼핑의 팡LIVE 개편 모바일 화면. 홈앤쇼핑이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 시작한다. 홈앤쇼핑은 모바일과 영상에 친숙한 젊은 층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2018년11월부터 진행하고 있던 V커머스 컨텐츠 '팡LIVE'를 강화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V커머스 컨텐츠는 동영상 플레이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주를 이뤘다면 업그레이드 된'팡LIVE'는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생방송 동안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방송 진행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질문과 반응을 방송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홈앤쇼핑이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팡LIVE'는 홈앤쇼핑 모바일 앱'팡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60분 동안 이랜드 킴스클럽 식품 9종을 판매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향후 주로 다룰 상품은 '오프라이스 한옥집 김치찜'으로 김치찜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조리방법 등을 고객들과 소통하며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 홈앤쇼핑의 주 고객층이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만큼 '팡LIVE'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홈앤쇼핑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라이브 방송 편성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팡LIVE'는 또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라이브 ▲카카오TV ▲그립 ▲소스라이브 등 외부 라이브방송 플랫폼과도 협조를 검토해 점차 라이브 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LIVE'를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컨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09:4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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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수자원공사 협력 中企 전용 동반성장몰 오픈

임직원 전용몰에 이어 협력社까지 확대…동반성장포인트도 지급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용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중기유통센터는 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동반성장몰을 별도로 구축한 바 있다. 두 기관은 관련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포인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포인트 지원사업'은 수자원공사 협력·거래기업 84개사 임직원에게 전용 동반성장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9000만원 상당의 동반성장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인트를 받은 대상자들은 이날부터 동반성장몰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반성장포인트'란 동반성장몰 내에서 자유롭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몰 입점 중소기업이 신규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 산업관련 협력사 84개사 임직원의 생활안정 및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기업이 늘어나는 만큼 '상생협력' 정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인 만큼 수자원공사의 동반성장포인트 지원사업 결정은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이 될 것"이라며 "중기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11-30 09:2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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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기쁨이 두배…' 유진그룹, '착한경매'로 선행나서

임직원 물건 온라인 통해 경매, 낙찰가 일부는 기부 기부 물품, 개인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유진그룹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 '착한경매'를 통해 선행을 펼쳤다. 유진그룹은 임직원들이 판매할 물건을 내놓고 경매를 통해 낙찰이 되면 낙찰금액의 일부나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비대면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진그룹의 온라인 사보 '유진에버'에서 진행한 착한경매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직원이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내놓고 낙찰이 되면 낙찰금액의 40% 이상을 기부하는 형태다.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 개인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전달하게 된다. 유진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기부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유진가족이 직접 마련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착한경매에는 무선이어폰, 가방, 신발, 에어프라이어, 골프용품 등 총 65건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최고금액 낙찰자에게는 최신 무선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을 제공해 경쟁을 유도해 기부금액을 올리도록 하고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올해는 특히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 '유진에버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라이브 경매에서는 총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접속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매에 참여한 유진기업 김지훈 대리는 "평소 필요했던 물품들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이벤트라 매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진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올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마련한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이어 2월에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하고, 최근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안당학술장학재단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0-11-30 09:13: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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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줄어도 사회공헌 늘린 기업들, 협력사 상생에 큰 관심

재계가 지난해 사회공헌 비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220개사를 조사해 29일 '2020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 500대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총 2조9927억7110만원이었다. 2018년보다 14.8%나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평균 기업 이익이 48.1%나 급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1개사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도 136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7.5%나 늘었다. 그 중에서도 분석 기업 중 34개사, 15.5%가 세전 이익 적자를 봤지만 사회 공헌 활동을 강행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전 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액 비율도 4.0%로 2009년(4.8%)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액 비중도 0.2%로 2011년(0.26%)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실적 부진의 상황에서도 사회공헌 지출을 늘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 내용도 다소 바뀌었다. 과거에는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임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근무시간을 활용하게 한다는 것. 단순 현물 기부만이 아닌 노하우 전수 등 무형적 가치 나눔과 함께, 인프라나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도 극대화했다. 특히 특정 계층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 해결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전년 대비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각각 3.0%p, 3.6%p 증가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도 커졌다. 기업들이 기업활동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23.9%)'이 꼽혔다. 113개사를 조사한 결과 86.2%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고려하고 있다 응답하기도 했다. 공정거래 투명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 소통 활성화 등이 방법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생산활동 내 친환경 가치 실현'과 '준법경영 강화'도 각각 20.9%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기업들은 사회공헌 비용 지출에 있어 단기적 경영 성과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각 사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이슈 여부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커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1-29 14:30:0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