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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외부 영입으로 기술 경쟁력도 제고

LS그룹이 3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하며 안정성도 유지하면서 외부 영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도 추진했다. LS그룹은 2021년 1월 1일자로 31명 임원에 대한 인사를 24일 발표했다. LS그룹은 내년에도 경영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을 대비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면서도, 미래 준비와 해외사업 및 R&D 인재 승진을 지속했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전환(DT)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다시 사장 승진 인사를 받으며 3세 경영에 맨 앞에 섰다. 지난해 승진 인사를 받았지만 열흘만에 경영 수업을 이유로 자진 퇴진했던 상황. 1년만에 다시 승진 부름을 받았다. 구 신임 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이다.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지주사 경영기획팀과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및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20년 가까이 묵묵히 경영 수업을 받았다. 그동안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도 CEO로 올라왔다. 구 신임 CEO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으로, 2007년 LS전선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과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퍼시픽 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왔다. 구동휘 LS 전무도 E1 COO로 승진 인사를 받았다. 구 COO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아들로,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다가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이동해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과 ㈜LS 밸류 매니지먼트 부문장 등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E1에서는 사업 가치 진단과 운영 능력을 적용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예스코 정창시 전무도 예스코 CEO로 승진해 회사 경영을 진두지휘하게됐다. 정 CEO는 1985년 극동도시가스에 입사해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과 에너지사업본부장, 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친 베테랑 임원이다. 도시가스 사업 고객 서비스와 안전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 제련 등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하며 안정을 꾀했다. 차세대 경영자를 선임하면서도 조직 체제를 안정화시키며 신구 조화를 이뤄내기 위함이다. 임원 인사에서는 해외사업과 R&D 분야 비중을 늘려 해외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전장 계열사인 LS오토모티브에는 현상영 상무 HKMC영업부문장과 이용욱 상무 SW개발센터장 (연구위원)을 영입했다.

2020-11-24 16:01: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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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구본혁 예스코 사장 승진

LS그룹이 2021년 정기 인사를 확정했다.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도 사장으로 진급했다. LS그룹은 최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1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LS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될 것에 대비한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미래 준비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R&D(연구개발) 인재 승진에 방점을 뒀다. 승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다.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되었으나 LS엠트론, 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했다. 특히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사장으로 승진하며 차세대 경영을 본격화했다. 올 초 사장직을 내려놓고 경영 수업을 더 받겠다고 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승진했다. 구본규 LS 엠트론 부사장도 CEO에 올랐다. 구동휘 전무도 E1 COO로 선임됐다. 구본혁 부사장은 고(故)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장남으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요직을 거치며 경영 능력을 키웠다. 구본규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 장남으로 2007년 LS전선에서 LS일렉트릭과 LS엠트론에서 근무했다. LS그룹은 이를 통해 조직 체제를 안정화하면서도 차세대 경영자를 선임하며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DT디지털전환)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LS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의 안정을 기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 그룹의 미래 준비를 위한 변화도 함께 추진했다. 해외사업과 R&D 분야의 기존 임원 승진과 신규 이사 선임의 비중을 늘려 해외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2020-11-24 14:41: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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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사랑의열매, 2021년 나눔과꿈 지원 단체 40개 선정

/삼성전자 '나눔과 꿈' 사업에 참여할 40개 비영리 단체가 확정됐다. 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2021년 나눔과 꿈' 사업 선정 단체를 발표했다.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공모를 시작해 올해를 포함해 5년간 247개 비영리단체에 45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해 918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9월 한 달 간 58명의 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통해 100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하고 10월에는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0개 단체로 추렸다. 사업내용에 따라 '중점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공모했으며, 각각 20개소가 선정됐다. '중점주제'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 '자유주제'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40개 단체는 ▲사회성이 낮은 경계선 청소년의 사회진입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함께시작' ▲해양보호 관련 청소년용 교재 제작 및 인식교육 사업을 하는 '생태지평' ▲아동청소년이 지역 내 문화유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발굴하여 마을 해설사로 활동하는 '청소년마을노픈누리' ▲우간다 북부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호이'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토탈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나눔과꿈 사업은 5년 동안 247개의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며 복지분야의 대표 공모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 선정된 40개의 기관들과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역량을 키워 스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24 14:34: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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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지역과 나눔 실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서…10억 넘게 기부하고 지역 발전 앞장서 안정호 시몬스 대표이사. 시몬스가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4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매년 명절에는 이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입해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다. 또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전기압력밥솥, 가스자동차단기(가스안심콕), 보행보조기(실버카), 에어컨 등 생활용품도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등 꼭 필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기부한 액수만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시몬스 침대는 또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천시의 대표 상생 파트너로 자리 잡아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8월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역대급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이천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시몬스는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 테라스'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 테라스는 한국 시몬스의 숙면에 대한 고민과 진정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소셜 스페이스(Social Space)'로 자리잡았다. 시몬스 테라스에서 2018년부터 시작한 파머스 마켓의 경우 이천 지역에서 재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천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파머스 마켓은 코로나19 확산과 긴 여름 장마로 이중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경제 회복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이천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천시 모가면 소재 지역 아동센터와 YMCA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사진)는 "본사는 물론 상당수의 임직원이 이천에 소재지를 두고 있어 이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은 당연한 일로 여겨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몬스 침대는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올바른 기업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1-24 11:0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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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등 4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고 20건 선정…분위기 확산, 직원 격려 나서 소상공인을 위한 새희망자금, 소상공인 신속 금융지원 등이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그동안 코로나19 신속대응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0년도 중기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통한 자금애로 해소, 공공부문 최초 선결제 도입 및 착한 소비자 민간확산 캠페인까지 총 4건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4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발표를 진행한 뒤 적극행정위원회 민간위원 및 중기부 전 직원의 전자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중기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특별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설했다. 또 행정정보를 활용해 대상자를 사전 선별, 별도의 서류 없이 비대면 서비스로 이뤄지는 최초의 간편지원금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 추석 이전부터 지원을 시작해 그동안 230만여명에게 총 2조5000억원의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 역할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신청이 폭증해 자금집행이 지연됨에 따라 저신용·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00만원 긴급대출제도'를 도입해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시키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국세청과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기업정보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조회함으로써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정책자금 처리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도 했다. 실제 코로나19로 보증수요 급증에 대응해 현장실사 최소화, 신속심사제 등을 통해 월평균 보증물량을 최대 10배 처리하고, 기존 20일 가량 걸리던 처리기간도 1~2일로 줄이는 등 소상공인 보증신청도 신속히 처리했다. 이외에도 ▲범국가적 소비 진작과 소비활성화를 위한 동행세일 행사 ▲구례 5일장 무등록 상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태풍피해를 입은 화개장터의 현장 밀착지원 등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는 등급에 따라 장관표창, 포상금,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특별승급, 승진가점, 해외 벤치마킹 기회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중기부 윤영섭 혁신행정담당관은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적극행정과 업무혁신을 통해 국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24 10:14: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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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최재범 대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다음으로 열관리시공協 유정범 회장, 전국보일러설비協 문쾌출 회장 지목 귀뚜라미 최재범 대표가 코로나19 극복 기원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에 참여하고 있다. /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최재범 대표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재범 대표는 이날 귀뚜라미보일러 공식 SNS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Stay Strong Campaign)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한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2020년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유정범 회장과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을 지목했다. 최재범 대표는 "현재 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위생관리와 통제조치는 직원의 건강과 고객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다시 한번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면서 "불가피하게 고객과 대면 접촉을 해야 하는 귀뚜라미보일러 서비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0-11-24 09:11: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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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이재용 체제 기대감에 주가 상승 릴레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이건희 회장 별세 후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상속세 납부와 관련한 배당 확대 기대감과 함께 경영권 안정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 회장 별세 후 20일까지 거래일 20일간 7개 주요 계열사 주가가 평균 13.8% 올랐다. 삼성물산(16.3%)이 큰 폭으로 올랐고, 삼성전자(7.4%)와 삼성생명(16.4%) 등 주요 계열사도 큰 상승세를 경험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6%나 치솟으며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기대를 여실히 반영했다. 2차전지 계열사인 삼성SDI도 21.3% 상승률로 2번째로 상승폭이 컸다. 아울러 호텔신라(5.7%)와 삼성SDS(4%)도 함께 주가를 높이며 삼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시켰다. 증권가에서는 삼성 계열사 주가 상승 이유로 상속세 납부를 위한 배당 증가 가능성을 꼽는다. 10조원을 넘는 막대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배당 성향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이재용 부회장 지분률이 17.33%인 삼성물산과 고 이건희 회장 지분이 20.76%인 삼성생명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삼성물산이 43.44% 지분을 가진 회사로 지배구조 개편과 연관해 주목을 받았다. 삼성 주가 상승이 비단 상속과 관련한 것만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경제 회복에 따른 정상화 전망과 함께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 경영 체제를 확고히 하면서 리스크를 벗어던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당장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반도체 다음 미래먹거리로 바이오 산업을 지목했던 일도 다시 언급됐다. 최근 4공장 준공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최대 바이오 생산 업체 자리를 확고히한 상황이고, 코로나19 치료제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 삼성SDI가 2번째로 높은 주가 상승을 보인 이유도 마찬가지다. 삼성SDI는 삼성전자가 19.58%로 최대주주에 올라있으며, 국민연금공단(10.02%)과 블랙록 펀드(5.01%)가 대주주로 있어서 지배구조 개편과는 크게 연관이 없다. 2차전지 산업 성장 가능성만으로 주가를 크게 높였다는 얘기다. 리스크는 여전히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과 불법 승계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다가, '공정경제 3법'과 보험법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우려다. 경제 3법이 통과되면 경영권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데다가, 보험법개정안으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면 지분률 급감에 따른 혼란을 피하기 어려운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이달 초 보고서를 통해 "삼성 계열사 주가 급등 이유는 상속세에 대한 최대주주 일가의 배당과 담보 대출을 통한 납부 가능성"이랴며 "공정경제 3법이 올해 내로 통과될 경우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관련 기대가 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11-23 13:41: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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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온택트로 '2020 군인의 품격'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을 통해 국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은 군 장병 대상 사회공헌활동 '2020 군인의 품격 온택트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방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다. 현대차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콘서트를 활용해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과 국방부 유튜브에 23일과 30일, 12월 7일 등 3차례에 걸쳐 콘서트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상화 선수,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만든 김진만 PD, 국내 외상외과 분야의 개척자인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가 강연하는 내용이다. 또 3명의 연사별로 각각 다른 부대를 매칭해 해당 군장병들의 '고민상담 코너', 편지 전달 이벤트인 '사연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의 사전 참여 프로그램으로 장병들이 온라인으로 연사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첫번째 연사인 이상화 선수는 '승리하는 마인드에 대하여'라는 내용으로 재능과 능력 관련한 성장 스토리를 MC와의 대화 토크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번째 연사인 김진만 PD는 '지속가능 환경, 그 미래에 대하여'라는 내용으로 코로나로 변화하는 자연과 사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기 위한 사명 등을, 이국종 교수는 '끝의 시작, 위기의 기회에 대하여'를 주제로 책임을 가진 소통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을 설명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군장병들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청년 세대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과 토크쇼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문화소통 사회공헌활동인 '군인의 품격'을 통해 128개 부대 8만여명 군 장병에 자긍심 고취 및 가지계발 기회를 선사해왔다.

2020-11-23 13:34:1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