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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된 정의선, 모빌리티 리더로 '우뚝'…미래차 중심에서 현대차를 외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부품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전자와 IT 업계를 아우르는 역할을 맡아 중심에 우뚝 섰다. 재계 총수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7일 네이버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와 ICT 기업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해 소비자들에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는 것뿐 아니라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위한 활동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커넥티드카에서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키를 활용한 상생 사업 모델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을 이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도 함께 구상하기로 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내 배터리 관련 업계 재계 총수들과 만남을 가지며 미래차 개발 협력사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 대표와 최태원 SK회장을 만났다. 최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까지 만났다. 배터리와 소재 부문에서 미래차를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개발하려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네이버와의 협업은 이같은 행보에서 한발짝 나아간 것이란 평가다. 당초 현대차는 ICT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만큼은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엠앤소프트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해외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긴 했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던 상황, 네이버와 협력하면서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이같은 행보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정몽구 명예 회장이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두고 자체적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는 데에만 '올인'했던 반면, 정 회장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합종연횡도 불사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단순 모빌리티 공급사가 아닌 사업 주체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과거 카셰어링 업체 럭시 지분을 카카오에 매각했지만, 이후에도 글로벌 관련 업체에 투자를 지속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주목해왔다. 네이버와도 디지털키를 활용해 관련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중고차 사업 진출에서도 네이버 힘을 빌릴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등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만 판매 플랫폼 부재로 실제 시장에 어떻게 진출할지에는 의문이 컸다. 네이버와 협업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5대 그룹사에 이어 네이버와도 맞손을 잡은 만큼, 더 다양한 여러 업계와 교류를 확장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현대차그룹이 한화큐셀과 ESS 공동 개발, GS칼텍스와 수소충전소 협력 등을 진행 중이라 정 회장의 광폭 행보는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2020-11-29 14:26: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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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LG유플러스와 전통시장 청년몰 돕는다

업무협약 맺고 온라인 기획전, 오프라인 활성화 등 지원키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화상을 통해 LG유플러스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과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LG유플러스가 전통시장 청년몰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소진공은 LG유플러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치러진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진공과 LG유플러스는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온라인 기획전 운영 및 지원 ▲오프라인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상생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가진 자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내년부터 전국 기반의 전통시장 및 청년몰 프로모션과 연계한 'U+로드 온오프라인 행사'를 분기별로 가질 예정이다. 첫 협력 사업으로 '청년몰,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온라인 행사를 12월 중 진행한다. 전국 35개 청년몰의 120여개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진공은 이를 위해 청년상인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시장의 이해 교육 등 청년상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소진공은 또 추후 청년상인들의 온라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원스탑으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젊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소진공의 전통시장 지원경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도 "소진공과의 협업으로 마케팅 노하우 등 자사가 가진 자원을 전폭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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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돕는다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진공은 오는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충격 등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특수채무자 리부트(Re-boot·재시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리부트 캠페인에선 실패경험이 있는 63명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32억원의 채무감면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이번 2차 캠페인에서도 회수 가능성이 낮아 회계상 손실처리한 대출채권인 특수채권의 최고 감면비율인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90%)를 일괄 적용하고,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해준다 아울러, 신용불량정보 해제 조건은 상환예정금액의 10분의1에서 20분의 1로 대폭 낮췄다. 캠페인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피해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특수채무자가 상환유예를 요청하면 6개월씩 최대 2년간 유예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40세 미만의 청년 특수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수요를 우선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청년들의 빠른 신용회복과 경제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실패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정책금융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40세 미만 청년 특수채무자들이 보다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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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네이버와 모빌리티 생태계 맞손…서비스 시너지 노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네이버를 합류시킨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에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 3가지 주요 협업 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역에서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네이버 콘텐츠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도와 쇼핑, 오디오 클립 등을 커넥티드카에 연계할 방침이다. 네이버 알림 서비스로 정비 시기를 안내 받거나 네이버에서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연결하는 등이다. 앞으로는 양사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와 신사업 기회 창출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에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는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네이버와 모빌리티 솔루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로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십 확보와 새로운 상생 사업 모델 제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은 "자동차와 ICT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9 10:4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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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과제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플랫폼' 4개월 대장정 마무리

8개 대기업 과제 제시…208개 스타트업 응모, 결선에 43개 진출 과제별 '해결사' 스타트업 2~3곳씩 최종 선정…1일 성과공유도 총 25억원 규모 정부 지원, 대기업과 공동사업·해외 진출 기회도 "제가 백종원 대표에게 스타트업 쓸만합니까라고 물었더니 '음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뭔가를 막 열심히 연구해서 비슷하게 맞춰갖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걸 그렇게 얘기하시면 어떠케유(웃음). 골목식당하면서 느끼는게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이 없고, 준비도 안돼 있다. 일반 소상공인들도 이런 솔루션을 준비해야 한다. IT가 외식업하고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능한 분들이나 창업한 분들이 외식업과 연관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됐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지난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더본창업설명회장. 더본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반점의 음식맛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음식의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무선통신, 영상분석, 분광학 등의 기술을 갖춘 6개 스타트업들이 찾기 위해 경연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박영선 장관과 백종원 대표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사람이 만드는 짬뽕의 맛을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통해 똑같이 구현해내는 것이 이날 스타트업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백 대표는 "저희에게 (음식에 관한)데이터가 많이 있다. 이걸 활용하려고 한다. 준비없이 창업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겐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어떻게 균일하게 내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음식에 관심을 갖는다면 획기적일 것이다. 균일한 맛과 매장에 도움이 되는 게 필요했는데 5년 안에 소상공인이 외식업할 때 도움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나 장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앞서 낸 '가맹점 음식 맛 균질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이날 경연과 심사위원들의 심층적인 심사와 논의를 거쳐 6개 스타트업 가운데 파이퀀트, 아비네트가 '해결사', '감별사'로 최종 선정됐다. 파이퀀트는 빛과 물질의 상관관계(스펙트럼 데이터)로 맛을 분석하는 음식 스캐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완성된 짬뽕 맛을 정확하게 구별해 주목받았다. 게다가 음식 스캐너는 휴대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현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비네트는 조리실 안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콘볼루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음식의 완숙도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조리사에게 음성으로 조리단계에 따라 적정한 조언을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효율적인 맛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기업이 낸 문제를 스타트업이 풀고 양측간 새로운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 7월 말 야심차게 시작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4개월 가량의 대장정을 마쳤다. 당초 공모전엔 208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었다. 이 가운데 엄선된 43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지난주까지 과제별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의 '짬뽕 맛 식별 기술'을 비롯해 ▲KT(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로레알코리아(화장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 ▲SK텔레콤(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필립스코리아(환자 원격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 기반 환자상태 분석) ▲LG유플러스(모바일 야구 생동감 극대화) ▲KBS(드라마 시청률 예측) ▲LG디스플레이(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콘텐츠)가 이번에 과제를 던진 기업들이다. 결선 결과 대기업별 선정 스타트업 명단엔 ▲망그로브, 이너테인먼트, 이루다(KT) ▲슈퍼무브, 위밋(SK텔레콤) ▲메디픽셀, 메쥬, 뷰노(필립스) ▲랩투아이, 픽셀스코프(LG유플러스) ▲버시스, 비주얼, 올블랑(LG디스플레이) ▲디다이브, 코어닷투데이, 텐디(KBS)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기부는 이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일 성과공유대회를 별도로 열 계획이다. 또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최대 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 등 2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20-11-29 10:41: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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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유통·물류산업委 열고 '스마트물류센터' 모색

서상범 교통연 센터장, 스마트물류센터 도입 필요성등 발표 중소기업계가 '스마트물류센터'를 통한 물류 선진화를 공동 모색하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유통산업위원회' 및 '물류산업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유통·물류산업 분야 공동 관심사인 스마트물류센터와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를 맡은 서상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스마트물류센터 도입 필요성, 인증 절차, 기대효과 등 중소기업의 스마트물류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 센터장은 스마트물류센터를 통해 약 70% 이상의 공간과 노동력 절감이 가능해 독일 등 해외에서는 스마트공장과 함께 물류시설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7000여 개 물류 창고시설 중 약 36.3%가 2000년 이전에 준공돼 노후화가 심화돼 스마트인증제 도입 등의 지원방안을 통해 스마트물류센터로의 전환을 적극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도 '물류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해 스마트물류센터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시 설비·시스템 도입을 위한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거나 저리로 융자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물류센터 신축·개축시 조례에 따른 용적률 및 높이의 상한을 적용하는 등 건축규제도 완화했다. 중기중앙회 김진일 물류산업위원장은 "지난해 해당 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물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이후 국회·정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 물류 스마트화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왔다"며 "최근 '생활물류 발전방안' 발표 등 정부가 물류 스마트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번 주제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0-11-27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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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기 임원인사·조직 개편으로 미래 사업 준비 총력

LG전자가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본격화한다. LG전자는 2021년자 임원 인사를 확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총 56명으로, 전년(49명) 대비 소폭 확대됐다.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 등이다. 이번에도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젊은 인재와 여성 인재 발굴에도 초점을 맞췄다. 1970년 이후 출생 임원이 72%로 지난해(57%)보다 대폭 확대됐다.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사장으로 임명됐다. 1988년 입사 후 한국영업본부에서 영업, 전략, 유통, 마케팅 등 등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해 말부터 한국영업본부장을 맡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영업 기반을 구축해왔다. 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과 오세기 H&A연구센터장, 노진서 CSO부문 산하 신임 부사장은 제품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올레드 TV의 차별화와 경쟁 우위 확보에 기여한 이정석 상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신사업 영역을 확대한 김동욱 상무 등 기술 인재들은 전무로 승진했다. 공간가전, 헬스케어 등 미래 트렌드를 찾아내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기여한 구지영 책임과 TV 모듈러 설계와 가상검증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개발효율을 높인 이소연 책임도 새로운 여성 임원에 포함됐다. 최연소 승진한 우정호 책임은 1980년생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UX의 차별화와 화질 최적화를 통해 고객과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 상무가 됐다. 아울러 LG전자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SO 부문 산하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하고 이석우 전무에 센터장을 맡겼다. 비즈인큐베이션센터도 CSO부문에서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 CTO 부문에서는 아이랩을 신설하고, 소재기술센터 산하에는 차세대디스플레이연구소를 운영하며 마이크로 LED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글로벌마케팅센터에는 MI 담당을 신설했다. 시장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고객의 '패인 포인트' 를 파악하기 위해 고객가치혁신실을 고객가치혁신담당으로 격상시켜 CSO 부문으로 옮겼다. CEO 직속으로는 CX 랩이 신설됐다. 고객 경험에 기반해 디자인역량을 강화하는 기구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장 황성걸 교수가 운영을 맡게됐다. 그 밖에 사업본부 5개는 그대로 유지한다.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맡았던 류재철 부사장이 H&A사업본부를 지휘하게 됐다.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에어솔루션연구소 등 연구개발조직을 통합해 각 사업부 산하에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 리빙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에어솔루션연구소 등을 신설했다. 로봇사업센터는 BS본부로 이관한다. 글로벌 영업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로봇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또 미래기술과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본부 직속 BS연구소도 신설했다. 한국영업본부는 렌탈사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렌탈케어링사업담당을 렌탈케어링사업센터로 격상시켰다. 생산기술원은 정대화 부사장이 이끈다. 정 부사장은 전지생산기술센터장도 겸임하게 됐다. 전자장비 분야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생산역량을 높인 주인공이다. 디자인경영센터는 선행디자인연구소장이던 이철배 전무가 이끌게 됐다.

2020-11-26 18:16: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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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정기 임원인사, 실용주의 초점

이번 LG의 2021년도 정기 인사는 구광모 대표의 '실용주의'를 대폭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 사업 분야에서는 과감한 승진 인사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한 최고경영진을 유지하면서 지속 성장 토대를 단단히 구축하는데 힘을 쏟았다. 구 대표는 최근 사업보고회 등에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질적인 변화와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미래성장과 변화를 이끌 실행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육성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도 이같은 기조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올해 LG그룹 임원 인사 규모는 181명이다. 전년(168명)보다 대폭 늘었다. 앞서 LG그룹은 연중에도 외부인재 23명을 임원으로 영입하며 나이와 성별, 경력 대신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해왔다. 새로 임원에 오른 상무는 124명이다. 45세 이하 신규 임원은 24명으로 지난해(21명)보다 더 많아졌다. 올해에도 1980년대에 태어난 임원이 3명이나 발탁됐다. LG생활건강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지혜경 상무가 1983년생으로 최연소다. 미래 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인재 발탁에 힘을 쏟았다. 오는 12월 출범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새로운 임원 12명을, 오랜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스플레이 사업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 플라스틱 OLED 분야 임원 5명을 새로 뽑았다. 아울러 LG그룹은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생산과 품질, 영업 등 부문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중책을 맡겼다. 그러면서도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하면서 경영 안정성도 지켜냈다. 오히려 사업과 스텝 부문에서 성과를 낸 최고경영자에는 승진을 조치하며 힘을 실어줬다. 이에 따라 올해 사장 승진자는 5명으로 지난 2년(1명)보다 대폭 늘었다. 사회 공헌 분야에서 인사가 두드러졌다. 우선 이방수 ㈜LG CSR 팀장을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실었다. LG공익재단 정창훈 대표도 부사장으로 임명하며 힘을 더했다. 인재 육성 의지도 분명히 했다. LG경영개발원에서는 이명관 LG인화원장을 사장으로 선임하면서다. 여성 임원 승진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여성 임원 확대 방침을 확인했다. 전무 승진이 4명, 신규 임원 선임이 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여성 임원은 특히 전략과 마케팅, 기술과 R&D, 생산과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에서 승진해 실용주의 기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 김희연 상무, LG유플러스에서 여명희 상무와 김새라 상무가 회사에서 처음 여성 전무로 올라섰다. LG화학도 생명과학사업본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여성인 윤수희 전무를 뽑았다.

2020-11-26 17:29:0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