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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속 中企·벤처 대규모 행사 줄줄이 취소

중기중앙회, 9월말 예정했던 '리더스포럼' 취소키로 10단계 방역 체계·사회공헌 등 준비 불구 '내년 기약' 벤처기업協, 부산서 열 예정이던 벤처썸머포럼 취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해 6월26~29일 사이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대규모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는 등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네트워크 교류, 최고경영자(CEO) 학습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려던 움직임에 일단 제동이 걸린 것이다. 30일 관련 단체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올해엔 열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중기중앙회는 리더스포럼을 당초 지난 6월 제주 롯데호텔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9월 말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단계 격상이 현실화되면서 물리적으로 9월 말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 아예 취소키로 했다.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매년 주최했던 리더스포럼을 건너띄기는 처음이다. 올해가 14회째였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리더스포럼을 6월에서 9월로 미루면서 참여인원 규모도 600명에서 300명으로 절반 가량 축소하고, 모범 방역행사를 치루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서울대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를 자문위원장으로 영입, 자문을 통해 10단계의 방역체계를 마련해놓기도 했다. ▲자가진단용 문진표 작성 ▲방역특강 등 교육 ▲개인별 자가체크 ▲위생 위한 방역키트 지급 ▲바코드 등을 통한 출입자 관리 및 통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통해서다. 또 모범적인 방역 행사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과 '경제회복' 그리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특별프로그램도 마련해 중소기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내실있는 행사를 계획했었다. 중기중앙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풍성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위해 포럼 참가 CEO들에게 참가비 외에 20만원(부부 기준)씩을 별도로 받기도 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코로나시대에 모범이 될 만한 행사를 위해 방역을 철저하는 것은 물론이고 중소기업계가 주축이 돼 침체된 경기를 살리고 지역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리더스포럼을 결국 열지 못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벤처기업협회 역시 매년 8월 말 개최해 왔던 '벤처썸머포럼'을 올해엔 열지 않기로 했다. 올해가 20회째였다. 벤처썸머포럼은 그동안 주로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펼쳐졌지만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벤처 이슈 등을 업계가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올해엔 부산에서 열 계획이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벤처썸머포럼은 다양한 강연을 통해 업계가 미래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자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배벤처와 스타트업간 밀착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사업 구상과 협력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도 불가능해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벤처협회는 매년 1~2회씩 진행해 온 대규모 홍보IR 행사를 올해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하되, 매달 열어 회원사들의 홍보 채널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2020-08-31 05:0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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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교육재단, 최병일 신임 사무총장 선임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신임 사무총장. /한국고등교육재단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새로운 사무총장을 맞는다. 재단은 9월 1일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최병일 신임 사무총장은 이 재단의 장학생 출신으로서 미국 예일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원장,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역임했고,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최병일 신임 사무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한 재단의 고급 인적 자산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연계하고, 디지털 혁명과 지정학적 대충돌의 시대에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장학사업으로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인재육성을 위한 혁신적 재단으로서 한국과 세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사회공헌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육재단은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이 설립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1974년부터 해외유학장학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2000년부터는 국제학술사업을 통해 아시아 18개 국 1000여명 학자들의 방한연구를 지원해 한국과 아시아 간의 학술교류를 촉진했다. 아시아 8개국 주요 대학에 18개의 아시아연구센터를 설립해 각 국의 학문 발전과 우리나라와의 교류 협력을 증진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베이징포럼, 상하이포럼 등의 대형 국제학술포럼도 중국 현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재단이 배출한 학자들은 전국 중·고교생들을 찾아가 비전을 제시하고 학업동기를 북돋우며 지식을 전파하며 지금까지 1260여 개 교, 14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동시에 한-중 양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대학(원)생을 선발해, 양국을 교차 방문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는 '코리아-차이나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30 14:3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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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라인 소통 창구 'LiVE LG' 오픈

LiVE LG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고객 소통 창구를 새로 열었다. LG전자는 30일 '라이브 LG(LiVE LG)'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LG는 '삶', '살아 있음', '실시간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소문자 'i'는 LG 브랜드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나'를 뜻한다. 새 플랫폼은 콘텐츠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는 LG전자의 공식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뉴스룸'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각각 발행돼 오던 카드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함께 있다. 각 유형별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메뉴도 편리하다. 고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가전 및 IT 분야의 앞선 기술, 최신 제품 소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등 다채롭다. 특히 유튜버로 활동하는 LG전자 직원이 사내 곳곳을 누비는 '일단 클릭' 코너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브이로그(Vlog), 임직원 인터뷰 등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LiVE LG 인트로 화면 /LG전자 LG전자는 이전까지 기업 블로그를 찾았던 고객의 약 70%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한다는 것에 주목해 미디어 플랫폼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으로 구축했다. 검색에 최적화된 인트로 페이지도 적용했다. 고객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키워드들을 해시태그로 보여주는 깔끔한 첫 화면을 만나게 된다.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인 페이지와 인트로 페이지 가운데 하나를 첫 화면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이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LG전자 미디어 플랫폼의 최신 소식을 담은 메일을 격주로 전달해준다. LG전자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LG전자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LiVE LG'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골드스타 에코백과 유리컵 등 뉴트로 굿즈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LG전자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30 13:37: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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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글로벌 전력 인프라·스마트 에너지 사업 박차…구자열 회장 '핵심 목표' 이상무

LS전선 직원이 선적을 점검하는 모습. /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전 세계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LS는 올들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해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올 초 신년사에 구 회장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기 때문이다. 계열사 별로도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일렉트릭은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명을 과거 LS산전에서 변경하고 조직 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유럽·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그룹의 미래를 걸었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2020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미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 초고압직류송전 등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초고압·해저·초전도 케이블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등에 활발히 투자하며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구축한 국내 최대 94MW급 영암태양광발전소 전경. /LS그룹 지난해 5월에는 폴란드 공장을 준공해 전기차 배터리용 부품과 통신용 광케이블 생산 공장을 본격화했고, 베트남에 전선 소재와 부스덕트, MV 케이블 투자도 확대했다. 이어서 11월에는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와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LS전선은 이를 통해 올해 4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사와 유럽 진출 이래 최대 규모인 1억74만유로(한화 약 1342억원)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3월에는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전력과 1086억원의 HVDC 케이블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ESS 분야 북미 최대 인 미국 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 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북미 법인 산하 자회사인 LS 에너지 솔루션스를 출범 시켰다. 지난해 6월에는 전남 영암군에 국내 최대 규모인 총 설비용량 94MW급 ESS 연계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에 선정돼 공사 시작 8개월 만에 발전소 구축을 완료해 현재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다. 같은 달 일본에서도 모리오카시에 구축되는 50MW급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수주해 약1130억원 규모의 EPC 계약도 체결했다. LS니꼬동제련은 순도 99.99%의 전기동을 연간 64만2000t(톤)을 생산, 생산량으로는 단일 제련소 기준 세계 2위 규모의 회사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대응해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제련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는 등 혁신에 나서고 있다. 또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유럽 및 미국 등의 환경규제를 뛰어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를 개발했으며,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싱가폴, 휴스턴 등 해외 지사들을 거점으로 네트워크와 트레이딩을 확대하는 등 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LS는 초전도케이블, 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관련 인재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30 13:3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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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社 120곳, 90억 '투자 유치' 성과

한국벤처투자와 연계해 사업화 자금 매칭 투자 진행 지난달 22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김학도 이사장(뒷줄 왼쪽 6번째)이 청년창업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0곳이 총 90억원에 가까운 투자금을 받아 추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벤처투자(KVIC)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현재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120개 기업이 89억9000만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과 KVIC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민간 벤처 투자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진공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추천하면, KVIC에서 중진공이 지원한 사업화 자금과 매칭해 최대 1억원까지 보통주 신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진공은 지금까지 144개 졸업기업을 추천한 바 있다. 특히, 기존 투자유치 이력이 없는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하는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8기 졸업기업인 오션스바이오는 신경계를 미세자극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인체 삽입형 전자약을 개발하던 중 코로나19로 기존 제품의 매출이 감소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러다 중진공의 추천을 받아 KVIC에서 1억원의 투자를 적시에 유치할 수 있었고, 지금은 투자금을 활용해 연구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등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성장성은 높지만 자금 조달력이 약한 스타트업의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다각도로 협업을 하고 있다"면서 "창업지원사업 연계투자를 비롯한 후속지원을 지속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0-08-30 12:0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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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평택 2라인 가동…이재용 투자 약속 결실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위기 속에서도 거침없는 투자를 통해 초격차를 유지하고 고용 창출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0일 평택사업장 2라인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평택캠퍼스는 289만㎡의 부지를 가진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다. 평택 1라인은 2017년 6월 양산을 시작했으며, 평택 2라인은 2018년 1월 착공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D램 제품을 출하했다. 평택 2라인은 연면적 12만8900㎡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 라인이다. 업계 최초로 EUV(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을 비롯해 차세대 V낸드와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며 반도체 '초격차'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6월에는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착공한 바 있다. 2021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평택 2라인은 이재용 부회장이 2018년 8월에 발표한 180조원 투자, 4만명 고용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 투자와 채용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노력이다. 평택 2라인에서 생산하는 1z나노 16GB LPDDR5 모바일D램. /삼성전자 이에 따라 평택 1라인에 이어 이번 평택 2라인에도 총 3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다. 직접 고용하는 인력은 약 4000명으로 예상되며, 협력사 인력과 건설인력을 포함하면 약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평택2라인에서 처음 출하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메모리 양산제품으로는 처음 EUV 공정이 적용됐다. 역대 최대 용량과 최고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업계 최초의 3세대 10나노(1z) LPDDR5 제품이다. 지난 2월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으로 역대 최대 용량의 16GB(기가바이트) LPDDR5 D램을 양산한 지 6개월 만에 차세대 1z 공정까지 프리미엄 모바일 D램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12Gb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16%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했다. 16GB 제품 기준으로 1초당 풀HD급 영화(5GB) 약 10편에 해당하는 51.2GB(기가바이트)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8개의 칩만으로 16GB 제품을 구성할 수 있어 기존 제품(12Gb 칩 8개 + 8Gb 칩 4개)대비 30% 더 얇은 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멀티카메라, 5G 등 부품수가 많은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같이 두께가 중요한 제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차세대 1z 16GB 모바일 D램을 업계 유일하게 제공해 내년 출시되는 AI기능이 더욱 강화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또 고온 신뢰성도 확보해 전장용 제품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이정배 부사장은 "이번 1z나노 16Gb LPDDR5는 역대 최고 개발 난도를 극복하고 미세공정 한계 돌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요구에 더욱 빠르게 메모리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30 11: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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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커머스 성황리에 마쳐

젓갈, 마카롱 등 우수 소상공인 제품 내놔 '완판' 성과 (왼쪽부터)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지난 27일 진행한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드림스퀘어 소상공인 제품 라이브커머스'를 성황리에 끝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상공인 제품들의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메프를 통해 송출됐다. 이날 라이브커머스는 전문 쇼호스트 박시연과 개그맨 한민관이 셀러로 참여해 판매 제품과 구매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위메프에선 15% 할인쿠폰을 지원해 준비된 상품(1200개)을 뛰어넘는 판매가 이뤄지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우수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천년의젓갈협동조합'의 비빔낙지젓갈 등 7종, 국제브레인협동조합의 캐릭터 마카롱, 파머스링크협동조합의 샤인머스켓 3개 품목으로 젓갈 1067개, 캐릭터 마카롱 12구 168세트 등 총 1276개, 금액으로는 11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가져온 비대면 소비문화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집중 지원해 나가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드림스퀘어 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로 현장판매가 어렵고 온라인 판로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제품의 비대면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30 08:0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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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9월 중순 총재 선거 검토 중…선거 방식에 갈등 조짐

아베 총리 사임을 알리는 일본 현지 신문. /연합뉴스 새로운 일본 총리가 다음달 중순 새로 결정될 전망이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자민당은 신임 총재 선거 일정을 9월 15일로 검토 중이다. 자민당이 국회에서 압도적인 의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민당 총재는 사실상 일본 총리로 임명될 것이 유력하다. 후보로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거론된다. 고노 다로 방위상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등도 언급되고 있다. 이중 이시바 전 간사장과 스가 장관, 고노 방위상이 유력하다. 문제는 선거 방식이다. 후보들이 서로 다른 방안을 주장하면서 갈등 조짐이 보인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국민과 당원 지지가 높은 대신, 국회의원 기반이 적다. 반면 고노 방위상은 국회의원에서 지지가 높다. 당초 자민당은 국회의원과 당원에 같은 표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해왔지만, 긴급한 경우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 각 지부 연합회 대표가 투표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아베 총리 퇴임이 긴급한지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일단 자민당 집행부는 현 상황을 긴급한 상황으로 보고 양원 총회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시바 전 간사장과 당원 사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이즈미 환경상도 당원 투표제를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선거제는 다음달 1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차기 총리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9 11:57:2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