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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 신제품으로 차세대 메모리 '초격차' 과시…P램 시대 언제 오나

인텔이 다시 한 번 옵테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옵테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변혁 의지도 재확인했다. 인텔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메모리&스토리지 2020 행사를 열고 새로운 메모리 제품 6가지를 공개했다. 옵테인 SSD P5800X와 H20 등이다. 144단 QLC 낸드플래시 SSD도 함께 소개하며 옵테인 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옵테인은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다. 마이크론과 함께 개발한 3D 크로스 포인트 기술로 만든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핵심으로 낸드플래시를 결합해 SSD로 판매된다. 상변화 메모리(P램)기술을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D램 수준 속도를 내면서 낸드와 같이 비휘발성 메모리라 미래 컴퓨팅 환경에서 공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신제품은 속도와 안정성, 호환성 등 다방면에서 성능을 높였다. P5800X는 인텔 최초 PCIe 4.0을 지원하며, 이전 제품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낸다. H20은 QLC 낸드를 결합하고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144단 QLC와 TLC 낸드도 함께 내놨다. 이번 발표는 인텔이 SK하이닉스에 낸드 사업부를 매각한 후 처음 진행하는 메모리 관련 행사다. 인텔은 내년 하반기 매각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번에 발표한 낸드는 중국 다롄 팹에서 양산한다고 밝혔다. 알페르 일크바하르 인텔 데이터 플랫폼 그룹 부사장겸 인텔 옵테인 그룹 총괄은 "이번 발표는 인텔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이다. 인텔은 새로운 옵테인 제품 출시를 통해 혁신을 지속하고, 메모리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고객이 복잡한 디지털 혁신의 여정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옵테인 제품과 기술은 비즈니스 컴퓨팅의 주류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리더십 제품들을 통해 AI, 5G 네트워크 및 지능형, 자율형 엣지 등 인텔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우선순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옵테인 메모리가 여러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도 밝혔다. 중국 바이두와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오라클, 국내에서는 SK텔레콤 등을 고객사로 들었다.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자사 QLC 낸드가 TLC보다 더 안정적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도 타사에서 양산 기술을 개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옵테인이 D램과 낸드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겠지만,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시장 비중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들은 일찌감치 P램 기술을 확보하긴 했지만, 좀처럼 수율을 높이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상용화 계획도 계속 미루고 있다는 전언이다. 다만 P램을 양산하지 않는 이유가 여전히 시장성이 낮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옵테인도 여전히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굳이 손해를 감수하고 시장에 진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 옵테인 메모리 생태계가 인텔 중심 아키텍처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도 상용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P램 양산 기술이 완성 단계에 있긴 하지만 수율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시장성이 없어서 의지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6 23: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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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지원나서

JDC, 공항공사, 무역보험공사, 소기업소상공인聯과 '업무협약'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16일 중소상공인 수출활성화를 위해 5자간 업무협약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상공인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돕기위해 공공기관 등과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복)와 중소상공인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협약체결 기관장 등 5명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5개 기관은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SNS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보험, 보증, 융자, 해외마케팅 등 각 분야별 연계지원 ▲우수 중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앞으로 제주공항내 중소상공인 제품 홍보매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홍보매장을 전국 공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른 영역의 공공기관 간 핵심역량을 결집해 협업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치창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41년간 전국 6권역의 32개 지역 본·지부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기업진단, 수출, 인력, 창업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분야 전문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이어달리기 형태 연계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중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16 15:4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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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기자의 一問日答]안건준 벤처협회장 "중소·벤처 정책 성공추진 위해 중기부 세종시 이전 필요"

2017년부터 9·10대 벤처협회장 맡으며 업계 발전 힘써와 "경영권 위협없이 투자유치 가능한 복수의결권 제도 필요" 총선때 내놨던 '벤처강국 5대 선결과제' 지속 건의 의지도 安 "민간주도 벤처인증, 혁신기업 지속 성장 전환점 될 것"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사진)은 "벤처기업들이 경영권 위협없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수의결권 주식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세종 이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벤처협회가 올해 21대 총선에 앞서 제안했던 '벤처강국을 위한 5대 선결과제'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안건준 회장은 16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벤처업계도 코로나19 여파로 기업운영과 신사업 추진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하는 한 해였다"고 올해를 소회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벤처협회 9대·10대 회장을 잇따라 맡고 있다. 벤처협회는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데이터 3법 통과(1월) ▲벤처투자촉진법 제정(2월) ▲벤처확인제도 민간 주도 개편(5월) ▲일반지주회사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허용 등이 포함된 '올해의 벤처생태계 10대 뉴스'를 선정해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안 회장은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위기에도 올 한해 벤처생태계에 의미있고 기대되는 제도 변화가 있었다"면서 "다만 아직도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산적해 있는데 '제 2벤처붐' 확산과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신산업 규제 해소가 대표적"이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안 회장은 "신산업은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유연한 접근과 진흥적 시각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이고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을 놓고 대전지역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전 당위성'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청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되면서 다른 부처와 직접 조율하고, 협업할 정책 및 사안이 대폭 늘었을 것이며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기 위해선 다른 경제부처와 긴밀하고 효율적인 업무협업과 정책연대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통합성·효율성·상징성을 고려할 때 정부는 가급적 한 곳(세종)에 모여있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벤처기업 입장에서도 타 부처와 연관된 중기부의 업무 특성상 타 부처를 동시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대전-세종으로 부처가 분산돼 하루에 업무처리를 하는데 어려움 등 애로가 있어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은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6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확인'에서 '민간 확인'으로 전면 개편한 바 있다. 특히 민간 주도의 벤처기업 선별을 위해 벤처확인기관으로 벤처협회를 단독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는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확인위원회'가 기업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평가해 벤처기업을 인증한다. 안 회장은 "이는 우수한 혁신성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 민간과 정부,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이 적극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혁신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재현되면서 올해 급부상했던 비대면 경제, 비대면 산업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벤처기업들의 도전도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 안 회장은 "과거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던 주역이 바로 벤처기업이었는데 이번 경제위기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대면 분야 혁신벤처가 대안기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비대면 분야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혁신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엔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마련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협회는 ▲벤처생태계 환경개선 ▲인력 및 임직원 교육훈련 ▲국내외 마케팅 강화 ▲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건의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에서 광통신 연구원을 하던 안 회장은 2001년 크루셜텍을 창업해 지문인식 기술 관련 제품 등을 삼성, LG, 소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납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20-12-16 15:2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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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음식·제품 이마트서 만난다

중기부, 이마트 제25호 '자상한 기업' 선정 백년가게協과 협약해 자체상표 상품 지원 백년가게의 음식이나 제품을 전국 이마트에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마트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마트를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하고 16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전국백년가게협의회도 함께 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 상품에 대해 자체상표(Private Label) 상품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고객들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도록 '노브랜드'와 같은 자체상품 전문점, 복합문화공간, 어린이 체험형 도서관 등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입점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기부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기획자의 교육을 추가로 연계하고, 교육을 우수하게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모범업체에 현장 견학도 제공한다. 중기부가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획득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 "거래 협력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역사회, 농어민과도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모두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1993년 당시 서울 창동점을 시작으로 점포를 늘려 국내외에 200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대형 할인점으로 최근 동반성장펀드 출연, 중소협력사에 대한 결제대금 조기 지급, '국산의 힘'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 있는 이마트 점포에서 백년가게와 전통시장 등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생산한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중기부는 연결자로 대기업이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16 13:4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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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양복점 '국정사양복점'등 백년소공인 133곳 선정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44곳 명단에 이름 올려 부산지역 최초의 양복점인 국정사양복점, 전통식품 '명인 6호'가 만든 명인 안동소주 등이 백년소공인에 추가로 뽑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숙련 기술과 성장 역량을 두루 갖춘 우수 소공인 13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 차례(100곳), 올해 1차 선정(111곳)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344곳이 백년소공인에 이름을 올렸다. 국정사양복점(양창서 대표)은 지난 2005년 당시 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아울러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활동성 높은 정장을 만들고, 잠수함 근무복도 개발해 해군군수사령부에 납품하는 등 제조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명인 안동소주(박재서 대표)는 전통식품 명인 6호의 독특한 3단사입 기술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 맛과 전통이 있는 소주를 만들고 있다. 안동소주는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우리나라 대표 주류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엔 미국, 호주, 싱가폴 등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다. 방화선부채연구실(방화선 대표)은 대표의 이력이 독특하다. 명장인 부친에 이어 50년이 넘도록 기술을 이어오고 있으며, 부친의 부채 제조기법을 발전시켜 전북 문화재 선자장에 지정해 국내 유일의 여성 선자장이 됐다. 선자장이란 전통 부채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선 부채 전시관과 체험관 운영으로 부채의 대중성을 높이고 현대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기부는 선정된 백년소공인에게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해 우수 소공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컨설팅·시설개선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선정업체가 지속적으로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올해 들어 1차에 이어 이번 2차 선정에도 우수한 기술과 훌륭한 역량을 보유한 소공인들이 뽑혔다"면서 "백년소공인이 소상공인의 우수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소상공인마당 또는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2020-12-16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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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유공자 포상…셀코스 백우성 대표 '금탑훈장' 등

친환경 표면처리 공법 세계 최초 개발등 공로…고용안정도 힘써 펩타이드 R&D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 케어젠 정용지 대표 은탑 박영선 장관 "벤처가 위기서 우리 경제 재도약 이끄는 주역 되길" 세계 최초로 친환경 표면처리 신공법을 개발한 셀코스 백우성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펩타이드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벤처창업진흥 유공자 포상' 행사를 열고 훈장 2점을 포함해 포장 3점, 대통령 표창 17점 등 총 164점을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탑훈장을 받은 셀코스 백우성 대표는 관련 공법 개발을 통해 국내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것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1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배나 성장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 셀코스는 전 직원 정규직 고용, 해고없는 일터, 여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벤처시장의 고용안전 환경 조성도 선도하고 있다. 은탑훈장을 받은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펩타이드 관련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전달 기술기반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특히 매출의 92% 가량을 전 세계 130여개 나라에 수출할 정도로 회사를 글로벌 기업 반열에 올렸다.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생체신호계측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환자 감시 장치 개발에 성공해 국내 1위를 달성한 메디아나 길문종 대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오염원 모니터링 기술개발로 환경보호 및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위드텍 유승교 대표 ▲초기투자 전문 VC로 전체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한 디에스씨인베스트먼트 윤건수 대표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벤처기업과 유니콘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00년 무렵에는 시총 상위 20위권 내에 벤처기업이 6개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3개로 늘었고, 이들 13개 벤처기업의 시가총액은 45조원으로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359조)에서 무려 12.4%를 차지한다"면서 "이를 통해 국내 벤처·유니콘기업이 주식시장의 떠오르는 주역이라는 점과 창업-성장-유니콘-회수(기업공개)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의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산업현장의 최전방에서 열정을 다해 줬듯이 다시 한번 위기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주역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2-16 10:22:04 김승호 기자
현대차, 정의선 회장 첫 임원인사…새 시대로 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정의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관련기사 3면> 현대차그룹은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를 핵심으로 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역량이 검증된 임원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과 현대모비스 조성환 부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임명됐고, 현대차 구매본부장 정재욱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위아의 대표를 맡게 됐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이끌 새로운 임원들도 대거 승진시켰다. UAM 사업을 총괄하던 신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와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로보틱스랩 현동진 실장을 새로 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 중 30%를 미래 신사업과 신기술, R&D 분야에서 배출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40대 초중반 젊은 임원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데이터사이언스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이형민 책임매니저 등이 상무가 됐다. 여성 임원도 5명 새로 선임했다.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김주미 책임매니저,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허현숙 책임매니저, 현대커머셜 CDF실장 박민숙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최문정 책임매니저,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박인주 책임매니저 등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화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며 "특히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5 15:5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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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배우 김영철·가수 송가인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해부터 광고모델로 활동…내년 12월까지 재위촉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의 메인광고 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을 2021년 12월까지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노란우산 광고모델로 활동해오고 있다. 홍보대사로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인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퇴직금이 따로 없는데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 언제나 든든하게 지원하고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도록 홍보대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철 노란우산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한민국 사장님들을 위한 공익적인 제도인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해 현재 재적가입자만 138만명에 달한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부금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달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받는다.

2020-12-15 12:00: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