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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19 위기 극복 적극 조치' 본격 시행

모든 기업 대상 '코로나19 특례보증' 수준으로 상시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특례보증 접수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술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기존의 보증 취급 절차, 심사완화조치 및 만기연장 잠정조치를 통합해 코로나19 특례보증 수준으로 상시 지원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기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13일 '코로나19 특례보증'을 도입한 이후 1·3차 추경을 통한 정부 출연금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했던 코로나19 특례보증 1조5050억원에 대한 접수를 끝낸 바 있다. 기보는 우선 올해 연말까지 적극조치를 통해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기업에 대한 신규보증 지원시 ▲코로나19 피해 금액만큼 보증금액 사정 우대 ▲금융연체에 대한 심사 완화 ▲소상공인에 대한 간이평가모형 적용 및 지원 가능 등급 하향조정 ▲신속지원을 위한 전결권 완화 ▲비대면 상품인 원클릭보증 등을 적용한다. 또 휴·폐업 기업 등 일부를 제외한 기존 보증은 원칙적으로 전액 만기 연장된다. 아울러, 영세·소상공인 신속전액보증, 창업·벤처 코로나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비대면디지털 보증, 녹색보증 등 정부 중점 육성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적극조치는 기보의 보증지원과 관련된 모든 역량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원활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4 09:2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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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상공인희망재단, 구로 '점프업허브' 입주 소상공인 모집

10월4일까지 접수…회의실, 제품촬영실, 1인 방송실 등 두루 갖춰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전문 보육 공간 '점프업허브'에 입주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0월4일까지 모집하는 점프업허브는 시세보다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회의실, 제품촬영실, 동영상스튜디오, 1인 방송실 등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출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5년 미만의 소상공인 또는 창업 기간에 관계없이 입주사와 협업이 가능한 기업으로 10월 중 평가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윤재 이사장은 "창업이후 생존률이 낮아지는 데스밸리 시기에 '점프업허브' 육성 프로그램과 입주사들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입주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재단은 네이버가 지난 2014년 국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액 출연해 설립한 순수 민간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이다. 재단은 소상공인 전문 보육공간인 점프업허브 운영과 온라인 마케팅 및 제작 실무 교육, O2O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매출확대 지원,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08-24 09:1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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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회복 빨라야 내년 2분기" 전경련, 주력 업종에 전망 조사 발표

주요 업종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실적·하반기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 국내 주력 수출 업종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주력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실시해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6개 협회가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하반기 매출액, 수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5.1%, 1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나,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3.3%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매출액도 평균 -4.2%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봤다. 수출액은 상반기에 전년 대비 15.8%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5.1%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전경련은 "전망치대로라면, 6개 업종의 하반기 수출액 합계는 113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 수출액 합계 ,195억 달러보다 57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주력업종의 수출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감소폭은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실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전자·IT 5개 업종의 평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6%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전자·IT 4개 업종의 평균 영업이익이 13.8%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주력 업종 수익 개선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주력 업종은 상반기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를 들었다. 또 ▲반도체: 코로나19·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 ▲자동차: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감소, 시장 내 경쟁 격화 등이 지적됐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감소'(자동차, 전자·IT)도 뒤를 이었다. ▲반도체: 재고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자동차: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조선: 코로나19로 인한 발주 감소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감소, 시장 내 경쟁격화 등도 언급됐다. 실적 회복 시기는 빨라도 내년 2분기로 예상됐다. 2개 업종에서 이같이 전망했고, 2개 업종에서는 코로나19 통제 전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2021년 4분기나 예측 불가 목소리도 있었다. 업종별 협회 정책담당 부서장들은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로 인한 자국우선주의로부터 촉발된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신규거래처 발굴·다변화를 기업들이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생산 및 해외투자 강화 ▲산업활동 내 ICT 기술(공정 스마트화, 빅데이터 분석 등) 적용 ▲소재부품에 대한 공급망 관리 및 수급안정화 등도 있었다. 정부 지원 과제 우선순위는 ▲시설투자, R&D투자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 노력에 대한 세제·보조금 지원 강화 ▲보호무역주의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 긴급운용자금 등 유동성 지원 ▲코로나19 재확산 시 수출입활동에 타격이 없도록 기업인·기업에 대한 신속편의 지원 ▲위축된 내수 확대를 위한 지원(개별소비세 인하폭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된다면 상반기 코로나19 충격에도 선방했던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대유행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기업들이 난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5:23: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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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근로자 퇴직금 지급 의무 반대한다" 경총 반대 의견 제출

개정안 입법시 추가 퇴직급여 지급대상 및 비용 추정.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영계가 단기근로자에 퇴직금 지급을 의무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반기를 들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회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소정근로시간에 관계 없이 계속 근로시간이 1개월 이상인 근로자에 퇴직급여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에게도 퇴직급여 수급권을 부여해 취약 근로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 17명이 발의했다. 경총은 장기근속에 대한 공로 보상이라는 퇴직급여제도의 본질과 정면 배치하고, 근로자의 잦은 이직 등 도덕적 해이와 결합돼 기업 인사관리의 부작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중소·영세사업장 및 상공인에 인건비 부담이 집중되어 오히려 취약 근로계층의 고용기회 감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악의 경영·고용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개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5:0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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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① 코로나19를 기회로, 진가 발휘한 총수 경영

삼성이 저력을 톡톡히 증명했다. 코로나19 펜데믹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와 잇딴 수주전 승리 소식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 자리를 확고히했다. 이는 과감한 선도적인 투자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트로신문은 삼성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극복할 과제를 기획 시리즈를 통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발빠른 대처로 위기를 무리없이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온양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왼쪽). /삼성전자 삼성이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경쟁력을 굳건히 하며 국내 경제를 떠받치는데 성공했다. 삼성의 총수 경영을 통한 선제적 투자와 대처가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53조원을 넘어서며 한 때 국내 2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330조원대로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바이오 산업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도 커진 영향이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초보다 시가총액을 2배 이상 높여 코로나19 대표 수혜주로 떠올랐다. 종전까지 시가총액 2위를 굳건히 지켰던 SK하이닉스도 제쳤다. 21일 다시 2위를 뺏기긴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시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업체다.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반도체 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 2분기 매출액이 30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1%나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81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바이오리액터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들어 잇딴 수주전 승전보를 올렸다. 8월까지 누적 수주액이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에 달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7233억원과 미국 이뮤노메딕으로부터 1500억원 등이다. 최근에는 4공장 증설까지 발표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로 위상을 공고히했다. 투자금액은 1조7400억원으로, 증권가에서는 추후 영업이익률이 40%로 확대될 것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총수 경영이 성공시킨 대표적인 신사업 중 하나다. 이건희 회장이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제약을 지목하고 막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반도체는 1983년 64K D램을 세계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당시 64K D램 개발생산을 축하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의 대표 업적인 반도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다.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오히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43.5%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서버와 PC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을 목표로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8세대 V낸드플래시와 M램 및 P램 등 차세대 메모리 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19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삼성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플래그십인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가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중저가폰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빠른 성장으로 1위인 샤오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휴대폰 전체 시장에서는 1위를 탈환했다. TV 시장 역시 QLED TV를 앞세워 삼성전자가 독차지하고 있다. 판매액 기준 31.3%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분야에서는 50% 이상이 삼성전자 TV였다. 차세대 제품인 큐디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나 바이오는 투자 금액이 천문학적이라 총수 경영 체제가 아니었으면 시작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삼성은 코로나19 펜데믹에서도 이재용 부회장 경영 체제 아래에서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위기를 피하는 것뿐 아니라 오히려 성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4: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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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근로자 주거안정위해 관련 부동산 정책 확 뜯어고쳐야"

KBIZ중기연구소, '근로자 주거복지위한 부동산 정책방안' 보고서 내놔 국민·민영주택 15%, 中企 근로자에 배정…전월세 대출한도 1억→2억 산업단지, 그린벨트 활용해 공공임대주택 늘리고 평형도 다양화 필요 연구소 "우수 인력 유치해 중기 경쟁력 제고, 부동산 시장 안정 효과도"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복지 위한 부동산 정책방안 요약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KBIZ중소기업연구소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장기 재직을 위해 현재의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부동산 정책을 확 뜯어고쳐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택 공급물량 중 15%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특별공급하고, 현재 최대 1억원까지인 중소기업 근로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한도도 최대 2억원까지 올려야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을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확대하고, 산업단지와 그린벨트에 이들 임대주택을 지어 보다 저렴한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책 제언은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KBIZ중소기업연구소가 23일 펴낸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부동산 정책방안'에서 나왔다. KBIZ중소기업연구소는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협동조합 현장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김기문 회장이 지난해 취임후 중기중앙회내에 새로 만든 연구조직이다. 연구원은 출범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 중소기업의 리쇼어링 활성화 방안 연구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지역사회 연계방안 ▲표준 공동기술개발·비밀유지·구매계약서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KBIZ중소기업연구소는 이번 정책방안을 내놓으면서 정부가 주도해 강력한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펴 전체 국민의 85% 이상이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싱가포르 사례를 모범으로 제시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공공임대아파트는 민영주택보다 약 45% 싼 가격으로 분양한다. 또 임대세입자가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분양가의 30%까지 할인한다. 이 공공임대에는 월급이 6000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520만원) 미만이면서 가족이 있는 싱가포르 국민이 입주할 수 있다. 다만 생애 2번만 구입할 수 있으며, 한번 분양받으면 5년간 의무거주해야한다. KBIZ중소기업연구소 배호영 연구위원은 "싱가포르는 공공주도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이처럼 싱가포르의 공공임대주택은 우리나라에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부동산 복지정책으로 충분히 활용할 만하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에는 ▲중소기업 근로자 우선공급 제도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제도 등이 있다. 연구원은 향후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의 15%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별공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민간이 짓는 민영주택과 공공이 짓는 국민주택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국민주택은 100% 특별공급으로만 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근로자 우선공급 추천기관을 기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까지 추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 근로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상한도 1억원에서 2억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제도로는 최대 1억원 한도로 1.2%의 대출금리를 적용해 최소 2년, 최장 10년(4회 연장)까지 빌릴 수 있다. 배호영 연구위원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2억2368만원으로 1억원인 현행 대출한도로는 근로자들이 전세금을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전월세 보증금 인상으로 인한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고 생산성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대 2억원까지 상향해 지원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자료 : KBIZ중소기업연구소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해 더욱 강력한 공공임대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2022년 기준으로 연간 1000여 가구인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도 더욱 확대해야한다고 연구소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및 기능을 강화하고 평수도 10평형대에서 50평형대 등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인 토지구입비를 줄이기 위해 산업단지나 그린벨트 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어야한다는 아이디어도 내놨다. 물론 투기방지를 위해 분양전환금지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외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 사택, 기숙사 등 중소기업들의 근로자 주거복지시설에 대해선 취득세 면제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양찬회 KBIZ중소기업연구소장은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다"면서 "공공물량 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등의 추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23 12:0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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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보관 방법 알려준다

LG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LG전자 LG디오스 김치톡톡이 새로 돌아온다. 보관 능력뿐 아니라 편의 기능까지 새로 도입했다. LG전자는 24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다. 용량은 402L로,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를 확대하고 적용칸을 위쪽까지 확대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라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주는 기능이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주는 내용이다. LG 씽큐 앱을 이용해 '비비고 포기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뒤 제조년월을 입력하면 김치냉장고가 제품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방식이다. 추후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경계선이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소재를 제품 외관과 동일하게 만들었다. 기존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각각의 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위쪽칸 좌우 공간도 분리했다. 공간마다 온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유출을 줄이도록 위쪽칸에 특허 받은 '냉기지킴가드'도 탑재했다. 신선정온 기술 '맛지킴김치' 모드는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차를 ±0.3도(℃) 이내로 유지시켜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준다. LG 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통해서다. LG전자는 스탠드식 28종 외에도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의 신제품을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2만원~114만원, 스탠드식은 150만원~390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이 4계절 먹는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김치톡톡을 앞세워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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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수해지역 中企 온라인 판로 지원나서

소상공인등 동반성장몰에 입점 지원 및 판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장기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돕기 위해 동반성장몰 온라인 입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중기유통센터와 안성시·철원군·전남 구례군 등 18개 시·군 지자체가 협업해 진행한다. 중기유통센터는 각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모집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 입점시키고, 해당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한다. 아울러 향후 동반성장몰에서 온라인기획전 진행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추가로 돕는다.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신청은 각 지자체 별로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며, 현재 전라남도 8개 시·군의 347개 업체, 3602개 품목이 접수됐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수해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중기유통센터가 보유한 온라인채널을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0-08-23 09:3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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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0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 中企 모집

24일부터 9월2일까지 온라인 접수…9월15일 개최 경남 진주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9월1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행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신청은 24일부터 9월2일까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고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간 매칭애로 개선을 위해 열린다. 박람회,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컨설팅, 우수사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웹과 앱을 적극 활용해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의 사전매칭을 진행한다. 또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전시공간 설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컨설팅 등 서비스 분야별로 선정된 110개 수행기관이 전시부스 형태로 참가해 회사의 서비스를 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관련 종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수행기관 5개사와 현지시장 전문성을 갖춘 해외수행기관 10개사가 참여해 내수기업 및 수출초보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 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수출 지원시책 설명회와 해외마케팅 전략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이들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중진공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벤처기업에게도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매칭페어 당일 현장에선 업종별·국가별 수출 전문가 및 관세사 등 수출 자문위원이 수출 애로기업에게 1대1 컨설팅과 상담도 제공한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비대면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 지침이 달라질 경우 오프라인 참여인원을 제한하거나 행사를 연기할 수도 있다.

2020-08-23 09:11: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