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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의 스마트화, ‘스마트공방’ 경쟁 뜨겁다

스마트공장 경쟁률 4.8:1 기록 9월 중 최종 60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정부로부터 스마트공방 지원을 받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접수를 마감한 '소공인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방은 소공인이 스마트기술(IoT, AI 등)로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공인은 부분 자동화, 생산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소공인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촉진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이미 20개 소공인을 선정해 사업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도 디지털 뉴딜 과제로 반영됐다. 중기부는 이번에 접수한 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 중 최종 60개를 선정한다. 뽑힌 소공인에게는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공방 선정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1개 제조업종의 다양한 분야의 소공인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1.5%, 서울 10.3%, 인천 5.5% 순으로 수도권 지역의 관심이 많았다. 또 충남 7.2%, 대구·광주·대전 각 4.5%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신청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 제조업이 13.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타제품 제조업 11.8%,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9.3%, 기타 기계과 장비 제조업 8.6%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노기수 지역상권과장은 "올해 스마트공방은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마중물 사업"이라며 "올해 시범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80개사를 스마트공방 표준모델로 만들고, 25년까지 스마트공방 1만개사 육성을 목표로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08-25 12: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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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워시타워 해외 출시 본격화…IFA2020서 첫선

LG 워시타워. /LG전자 LG 워시타워가 해외로 진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워시타워를 해외에 본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세탁건조기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 한달여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LG전자 고유 기능인 트루스팀을 탑재해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받았다. 인공지능 DD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세탁기는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셔츠 한 벌 코스'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시험한 결과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했다. 외관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하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워시타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해외 고객들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를 통해 새로운 세탁·건조문화를 경험하고 차원이 다른 가치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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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로 '화질 정확도' 인증 획득

인터텍에 획득한 화질 정확도 인증.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정확한 화질을 증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영국 인터텍으로부터 OLED 패널 테스트를 통해 '화질 정확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 ▲블랙 휘도 ▲시야각 등 세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OLED TV 패널은 '색 충실도' 측정에서 0.79~0.94를 기록해 프리미엄 LCD TV 보다 3배 가량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 전문가용인 '레퍼런스 모니터'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수천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조절하며 색을 구현할 수 있어, 화성의 오렌지빛 하늘이나 에메랄드빛 바닷속 등 영상 제작자가 의도학 색을 왜곡없이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색 충실도 테스트는 10억개 색 중 729개를 선별해 TV 화면간 명도와 채도, 색도 차이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0~1은 전문가도 구분하기 어려운 높은 성능이라는 의미다. 이어서 '블랙 휘도' 테스트에서는 완벽한 블랙 구현으로 원작이 의도한 바를 정확히 표현했음을 확인했다. '시야각' 테스트에서도 좌우 측면에서도 정면과 동일한 화질을 나타내 종합적인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TV를 통해 영화, 공연, 미술 등의 시청이 증가하면서 TV의 정확한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리고 'OLED 대세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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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코리아세븐과 수해 특별재난지역 돕기 나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 맺어…세븐일레븐, 식료품 7000여개 현물 출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왼쪽)과 코리아세븐 함태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세븐과 손잡고 수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협력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세븐일레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와 충북 음성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과자 등 식료품 7000여개를 현물로 즉각 출연한다. 재단은 또 앞으로도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전국 농어촌지역에 각종 피해 상황 발생시 다양한 상생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 박노섭 본부장은 "코리아세븐의 출연이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어촌을 지원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다른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함태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농어촌 지역에 피해가 큰데 편의점 업계 최초로 농어촌 상생기금을 통해 의미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상생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25 09:56: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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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분할 앞둔 교원그룹, 향후 '탈바꿈' 어떻게

에듀사업본부 인적 분할 통해 9월1일 ㈜교원에듀 신설 창업주 장평순 회장이 대표…책임 경영, 추가 성장 발판 아들 신사업 발굴, 딸 부동산등 자산관리 '컬래버레이션' 상반기 매출 7200억 달성…올 1조7000억 목표 향해 순항 오는 9월1일 기업분할을 앞두고 있는 교원그룹이 향후 어떻게 탈바꿈해 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의 모태가 된 교육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독 법인을 설립하고, 웰스를 중심으로 한 생활가전 렌털, 호텔·연수원 등 비교육부문을 투트랙으로 해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키로 하면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각 사업에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원그룹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과 슬하에 있는 딸 장선하 교원 투자사업부문장(상무), 아들 장동하 기획조정실장(상무)의 컬래버레이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그룹은 오는 9월1일 그룹의 핵심사업인 에듀사업본부를 별도 분리해 교육 전문 단독 법인을 세운다. 상호는 ㈜교원에듀다. 교육을 제외한 웰스, 호텔 등 비교육사업 법인은 기존과 같이 ㈜교원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교원측은 "이번 분할로 각 사업을 별도의 독자법인으로 운영하며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을 통한 책임경영 ▲기업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효율성 ▲각 사업에서 창출한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더욱 증대시켜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설법인인 교원에듀는 창업주인 장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일부에선 교원이 이번에 교육부문을 분할해 단독법인인 교원에듀를 설립하는 것을 놓고 후계구도에 박차를 가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으로도 보고 있다. 물론 51년생으로 칠순을 앞에 둔 장 회장이 일찌감치 회사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쌓고 있는 자식들의 '내일'을 염두해 두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다만 청년시절 배추장사를 하다 사업을 알고 싶어 한 출판사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4개월만에 판매왕이 되고 마케팅총괄 담당 상무을 하다 나와 차린 교육회사가 지금은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그룹의 모태가 된 만큼 '교육'에 대한 장 회장의 애정은 상당할 수 밖에 없다. 물려줄때 물려주더라도 새 법인인 교원에듀의 대표를 직접 맡아 더욱 탄탄한 회사로 키워보겠다는 포석으로 읽혀지는 것도 이때문이다. 장 회장이 80년대 초반 첫 입사한 '한 출판사'는 바로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창업한 웅진출판이었다. 장 회장은 이후 웅진출판을 나와 1985년 당시 ㈜교원을 창업했다. 이듬해엔 '빨간펜'으로 잘 알려진 중앙완전학습, 4년 후인 1990년엔 '구몬학습'을 각각 창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교육기업으로 키워왔고, 이는 지금의 교원그룹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장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AI와 빅데이터, 가상현실(VR)을 화두로 던졌다. 그러면서 "특히 교육분야에선 가상현실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기계가 더 발달하면 우리는 여기에 필요한 (교육)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이 던진 화두는 아들인 장동하 실장이 받아 현실화시키고 있다. 교원은 지난 4월 말엔 'AI혁신센터'를 본격 출범하고 삼성SDS 출신의 이규진 상무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AI혁신센터와 교원 사업간 시너지는 장 실장이 총괄한다. 계열사인 교원라이프, 교원크리에이티브, 교원더오름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 실장은 교원, 교원구몬 등 핵심 계열사의 사내이사도 함께 맡고 있다. 신사업 개척도 장동하 실장 몫이다. 교원이 11억원 규모로 내달 진행하는 '2020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도 장 실장이 총괄하고 있다. 교원은 이를 통해 에듀테크, 정보통신기술(ICT),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상과 함께 자금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교원은 계열사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5억원을 메디프레소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는 몸집이 커진 교원그룹이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찾고, 추가 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가기 위해서다. 83년생인 장 실장보다 한 살 위인 누나 장선하 상무는 그룹에서 호텔사업을 포함해 부동산, 임대 등 투자사업부문을 맡고 있다. 장 상무는 교원라이프, 교원크리에이티브, 교원프라퍼티 사내이사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부에선 아버지인 장 회장이 향후 물려주게 될 교원그룹의 바통을 아들인 장 실장이 넘겨받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추측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 없다'는 속담은 모든 아버지에게 통용되는 말이다. 이런 가운데 교원은 그룹 전체적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동기에 비해 4.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6.4%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더믹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인 교육, 가전렌털, 상조 부문 등이 추가 성장하면서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의 1조4560억원보다 많은 1조7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2020-08-25 05:18: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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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②미래먹거리는 JY가 책임진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대 총수들의 선견지명과 과감한 행동력을 이어받은 이재용 부회장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IBM의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인 '파워10'생산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파워10은 종전 파워9보다 3배 가량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7나노 공정으로 설계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극자외선(EUV)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시스코와 구글에서도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칩을 비롯해, 센서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팹리스에서 신뢰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에 의문을 갖고 있었지만, 수년간 양산을 성공적으로 지속하면서 비로소 중요한 제품 생산도 맡을 수 있었다는 것.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8.8%로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직 1위인 TSMC(51.5%)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를 차츰 좁혀가면서 '시스템 반도체 1위'라는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삼성전자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칩을 비롯해 AMD와 퀄컴 등 주요 팹리스 업체로부터 다양한 제품 양산을 수주해왔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력은 단연 '초격차' 기술력이다. 최근 들어 시스템 반도체 공정이 수나노대로 축소되면서 경쟁 업체들이 포기를 선언한 상황, 삼성전자는 발빠르게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하며 7나노 이하 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하며 TSMC와 양강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를 결정한 것이 바로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일찌감치 시스템 반도체 시장 중요성을 간파하고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위기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반도체 소부장 독립'에 앞장 섰던 것도 이 부회장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시설 투자에 지난해 하반기 13조7403억원을 들인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7조778억원을 투입하며 반도체 사업에서 '초격차'를 벌려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568억7000만달러로, 올해에는 6.8%나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통신칩을 비롯한 여러 부문을 합치면 연간 1000억달러 수준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2배 가량 크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평택 사업장에 P1과 P2에 이어 P3 라인 구축에도 속도를 붙이면서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라인 1개당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인 전장 분야에서도 이 부회장 결단이 빛을 보고 있다. 2017년 하만을 인수를 단행한 후, 삼성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과 자율주행 기술까지 다양한 전장 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테슬라에 이어 독일 아우디에도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고급 브랜드에도 공급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지목한 또다른 사업은 바로 바이오다. 2018년 180조원 투자를 골자로하는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정하면서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를 제시한바 있다. 정부에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만들겠다"며 규제 완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0만원대 후반에서 80만원대 초반으로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한 상황, 1조7000억원을 투자해 4공장을 증설하며 62만L를 생산하게 돼 바이오 부문 '초격차'도 완성해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재용 부회장의 빠른 결단 덕분"이라며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이 부회장이 지목한 5대 사업은 이미 전세계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목하고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15: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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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청년 구직자 '희망 저조'…가장 많이 취업해야 할 곳

중기중앙회 조사 33.7%만 취업 희망하고, 취업 가능성 68.6%로 1위 설문결과 중소기업 취업에 친구·가족 반응 낮는등 '부정적 인식' 여전 취업 희망 1·2순위 공기업·대기업…中企 취업땐 희망 월급 256만원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은 구직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가고 싶지 않지만, 가장 많이 취업할 수 밖에 없는 기업군이라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구직자 대부분은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경쟁이 쎄 쉽지 않고, 전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등으로 갈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청년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관련 청년층 인식조사'를 실시해 24일 내놓은 결과도 그랬다. 조사 결과 청년구직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기업군은 1순위와 2순위 통틀어 공기업이 55%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대기업(51.4%), 중견기업(41%) 순이었다. 중소기업(33.7%)은 그 뒤였다. 이외에 자영업·창업(15.4%), 외국계기업(0.4%)이 뒤를 이었다. 창업과 실제로 절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외국계기업을 빼면 사실상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희망기업군으로 보면 '꼴찌'인 셈이다. 하지만 향후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론 중소기업이 1위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은 68.6%였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큰 모습이다. 취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론 중소기업 외에 중견기업(61%)이 뒤를 이었고 공기업(29.4%), 대기업(17.6%) 순이었다. 자영업·창업과 외국계기업은 각각 20.6%, 0.1%를 차지했다. 이처럼 청년들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은 저조했다. '내가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나의 친구들은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는 답변은 11.9%에 그쳤다. 또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에 대해 가족들은 지지해 줄 것이다'는 응답도 21.9%였다. '우리 사회에서 중소기업 취업은 괜찮다고 생각된다'는 답변도 14%에 머무르는 등 중소기업 취업 시 주변 반응에 대해 기대가 낮은 모습이다. 또 '중소기업은 일은 많은데 급여가 낮다'(39.6%)나 '고용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25.1%)는 답변을 봐도 중소기업 취업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년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 첫 해 월급으로 평균 256만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월급은 217만원이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고용절벽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심화될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 일자리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급여수준,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중소기업 일자리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는 (가칭)'괜찮은 중소기업 일자리플랫폼'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8-24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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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식서 훈장등 수훈

철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1점등…회사는 고용부장관 표창장 지난 19일 진행한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왼쪽 7번째)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몬스 에몬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철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1점 수훈 및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 포상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선수 중심으로 참석자 규모를 축소하고, 시상식을 1부와 2부로 분리하는 등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됐다. 이날 포상 수여식은 고용부에서 지난해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3위로 숙련기술 강국 위상을 높인 대표선수, 선수 소속 기관 등에 훈장과 포장, 표창을 진행했다. 에몬스가구는 지난 2019년도 '제 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가구, 목공, 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실내장식 직종에 이상현 대리와 목공 직종에 권오현 대리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가구 직종에 참가한 최은영 주임이 우수상을 받아 이번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훈장을 수훈했다. 에몬스가구는 또 국가대표 선수 배출 기업의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020-08-24 10:5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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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X 까시나 컬래버래이션 마케팅

LG전자 시그니처 키친스위트와 까사나 공동 마케팅. /LG전자 LG전자 시그니처가 프리미엄 가구를 만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까사나는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돼 현대 디자인 역사를 이끌어 온 디자이너들과 함께 LC체어 시리즈로 대표되는 예술 작품 같은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여왔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소개한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방인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샬롯 페리앙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LG전자와 까시나가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으로 초대한다. 논현 쇼룸 1층에는 48형 컬럼 냉장고, 24형 컬럼 와인셀러 등으로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공간을 연출하고, 까시나는 LC4 라운지 체어, 옴브라 도쿄 체어, 캐피톨 콤플렉스 오피스 체어 등 디자이너 3인의 대표 작품을 전시했다. 3층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가별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와 까시나는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감안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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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세라믹기술원·산업기술시험원과 '청렴웹툰 캠페인'

청탁금지법, 공공기관 갑질등 내용 담은 웹툰 릴레이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청렴웹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부패·공익신고제도, 공공기관 갑질 등의 주제로 기관별 특성과 사례를 담은 맞춤형 웹툰을 릴레이 방식으로 제작해 일상 속에 청렴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청렴웹툰 1편은 인사청탁을 주제로 세라믹기술원에서 제작했다. 올해 순차적으로 총 4편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국민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관별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합동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3개 기관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 이전 직후부터 지역사회 친화활동 및 부패방지·청렴활동을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단체 외부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달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청렴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부패방지 시책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렴웹툰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에 대한 직원과 고객, 국민을 대상으로 관심도를 환기하고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의지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의 정보교류와 합동 청렴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진공, 세라믹기술원, 산업기술시험원은 부패방지·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24 09:38: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