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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젊은 고객 확대 위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 본격화

기존 팡LIVE 강화해 먹거리 에피소드 전달, 제품 판매도 홈앤쇼핑의 팡LIVE 개편 모바일 화면. 홈앤쇼핑이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본격 시작한다. 홈앤쇼핑은 모바일과 영상에 친숙한 젊은 층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2018년11월부터 진행하고 있던 V커머스 컨텐츠 '팡LIVE'를 강화해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V커머스 컨텐츠는 동영상 플레이를 통해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주를 이뤘다면 업그레이드 된'팡LIVE'는 시청자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생방송 동안 시청자들은 라이브 채팅창으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거나 방송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방송 진행자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질문과 반응을 방송에 즉각적으로 반영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방송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홈앤쇼핑이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팡LIVE'는 홈앤쇼핑 모바일 앱'팡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60분 동안 이랜드 킴스클럽 식품 9종을 판매하는 것으로 막을 올렸다. 향후 주로 다룰 상품은 '오프라이스 한옥집 김치찜'으로 김치찜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 조리방법 등을 고객들과 소통하며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 홈앤쇼핑의 주 고객층이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만큼 '팡LIVE'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홈앤쇼핑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라이브 방송 편성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상품 판로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팡LIVE'는 또 자체 모바일 라이브 방송뿐만 아니라 ▲네이버쇼핑라이브 ▲카카오TV ▲그립 ▲소스라이브 등 외부 라이브방송 플랫폼과도 협조를 검토해 점차 라이브 방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LIVE'를 통해 차별화된 컨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컨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09:4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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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수자원공사 협력 中企 전용 동반성장몰 오픈

임직원 전용몰에 이어 협력社까지 확대…동반성장포인트도 지급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용 동반성장몰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중기유통센터는 수자원공사와 중소기업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을 위한 전용 동반성장몰을 별도로 구축한 바 있다. 두 기관은 관련 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포인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포인트 지원사업'은 수자원공사 협력·거래기업 84개사 임직원에게 전용 동반성장몰 서비스를 제공하고, 9000만원 상당의 동반성장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인트를 받은 대상자들은 이날부터 동반성장몰에 접속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반성장포인트'란 동반성장몰 내에서 자유롭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복지포인트를 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몰 입점 중소기업이 신규 온라인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 산업관련 협력사 84개사 임직원의 생활안정 및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정진수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기업이 늘어나는 만큼 '상생협력' 정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인 만큼 수자원공사의 동반성장포인트 지원사업 결정은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모범이 될 것"이라며 "중기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11-30 09:23: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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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기쁨이 두배…' 유진그룹, '착한경매'로 선행나서

임직원 물건 온라인 통해 경매, 낙찰가 일부는 기부 기부 물품, 개인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유진그룹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 '착한경매'를 통해 선행을 펼쳤다. 유진그룹은 임직원들이 판매할 물건을 내놓고 경매를 통해 낙찰이 되면 낙찰금액의 일부나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비대면 자선바자회인 '착한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진그룹의 온라인 사보 '유진에버'에서 진행한 착한경매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직원이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내놓고 낙찰이 되면 낙찰금액의 40% 이상을 기부하는 형태다. 기부금은 물품을 제공한 임직원 개인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전달하게 된다. 유진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기부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유진가족이 직접 마련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착한경매에는 무선이어폰, 가방, 신발, 에어프라이어, 골프용품 등 총 65건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최고금액 낙찰자에게는 최신 무선이어폰,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을 제공해 경쟁을 유도해 기부금액을 올리도록 하고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올해는 특히 유진그룹 유튜브 채널 '유진에버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라이브 경매에서는 총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접속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경매에 참여한 유진기업 김지훈 대리는 "평소 필요했던 물품들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어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이벤트라 매년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진그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올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진기업, 동양,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마련한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이어 2월에는 전국의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하고, 최근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안당학술장학재단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0-11-30 09:13: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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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줄어도 사회공헌 늘린 기업들, 협력사 상생에 큰 관심

재계가 지난해 사회공헌 비용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220개사를 조사해 29일 '2020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 500대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총 2조9927억7110만원이었다. 2018년보다 14.8%나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평균 기업 이익이 48.1%나 급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1개사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도 136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7.5%나 늘었다. 그 중에서도 분석 기업 중 34개사, 15.5%가 세전 이익 적자를 봤지만 사회 공헌 활동을 강행했다. 실제로 지난해 세전 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액 비율도 4.0%로 2009년(4.8%)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액 비중도 0.2%로 2011년(0.26%)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경련은 "기업들이 실적 부진의 상황에서도 사회공헌 지출을 늘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 내용도 다소 바뀌었다. 과거에는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이 증가하고 임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근무시간을 활용하게 한다는 것. 단순 현물 기부만이 아닌 노하우 전수 등 무형적 가치 나눔과 함께, 인프라나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도 극대화했다. 특히 특정 계층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 해결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전년 대비 '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각각 3.0%p, 3.6%p 증가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의지도 커졌다. 기업들이 기업활동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23.9%)'이 꼽혔다. 113개사를 조사한 결과 86.2%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고려하고 있다 응답하기도 했다. 공정거래 투명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 지원, 소통 활성화 등이 방법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생산활동 내 친환경 가치 실현'과 '준법경영 강화'도 각각 20.9%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기업들은 사회공헌 비용 지출에 있어 단기적 경영 성과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각 사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사회적 이슈 여부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이 커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격려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0-11-29 14: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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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된 정의선, 모빌리티 리더로 '우뚝'…미래차 중심에서 현대차를 외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부품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전자와 IT 업계를 아우르는 역할을 맡아 중심에 우뚝 섰다. 재계 총수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7일 네이버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와 ICT 기업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해 소비자들에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는 것뿐 아니라 중소 사업자와 상생을 위한 활동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커넥티드카에서 네이버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키를 활용한 상생 사업 모델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차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을 이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도 함께 구상하기로 했다. 앞서 정 회장은 국내 배터리 관련 업계 재계 총수들과 만남을 가지며 미래차 개발 협력사를 넓히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 대표와 최태원 SK회장을 만났다. 최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까지 만났다. 배터리와 소재 부문에서 미래차를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개발하려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네이버와의 협업은 이같은 행보에서 한발짝 나아간 것이란 평가다. 당초 현대차는 ICT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만큼은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엠앤소프트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해외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긴 했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던 상황, 네이버와 협력하면서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재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이같은 행보가 이전과는 다르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정몽구 명예 회장이 수직계열화에 중점을 두고 자체적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는 데에만 '올인'했던 반면, 정 회장은 소비자 만족을 위해 합종연횡도 불사하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단순 모빌리티 공급사가 아닌 사업 주체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과거 카셰어링 업체 럭시 지분을 카카오에 매각했지만, 이후에도 글로벌 관련 업체에 투자를 지속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주목해왔다. 네이버와도 디지털키를 활용해 관련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중고차 사업 진출에서도 네이버 힘을 빌릴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하는 등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만 판매 플랫폼 부재로 실제 시장에 어떻게 진출할지에는 의문이 컸다. 네이버와 협업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5대 그룹사에 이어 네이버와도 맞손을 잡은 만큼, 더 다양한 여러 업계와 교류를 확장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현대차그룹이 한화큐셀과 ESS 공동 개발, GS칼텍스와 수소충전소 협력 등을 진행 중이라 정 회장의 광폭 행보는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2020-11-29 14:26: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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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LG유플러스와 전통시장 청년몰 돕는다

업무협약 맺고 온라인 기획전, 오프라인 활성화 등 지원키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27일 화상을 통해 LG유플러스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과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LG유플러스가 전통시장 청년몰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소진공은 LG유플러스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치러진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진공과 LG유플러스는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온라인 기획전 운영 및 지원 ▲오프라인 활성화 프로젝트 수행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상생 프로젝트 지원 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가진 자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내년부터 전국 기반의 전통시장 및 청년몰 프로모션과 연계한 'U+로드 온오프라인 행사'를 분기별로 가질 예정이다. 첫 협력 사업으로 '청년몰,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마켓' 온라인 행사를 12월 중 진행한다. 전국 35개 청년몰의 120여개 상품을 위메프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진공은 이를 위해 청년상인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시장의 이해 교육 등 청년상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소진공은 또 추후 청년상인들의 온라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원스탑으로 온라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 소비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젊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소진공의 전통시장 지원경험 노하우와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도 "소진공과의 협업으로 마케팅 노하우 등 자사가 가진 자원을 전폭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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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돕는다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진공은 오는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충격 등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특수채무자 리부트(Re-boot·재시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리부트 캠페인에선 실패경험이 있는 63명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32억원의 채무감면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이번 2차 캠페인에서도 회수 가능성이 낮아 회계상 손실처리한 대출채권인 특수채권의 최고 감면비율인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90%)를 일괄 적용하고,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해준다 아울러, 신용불량정보 해제 조건은 상환예정금액의 10분의1에서 20분의 1로 대폭 낮췄다. 캠페인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피해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특수채무자가 상환유예를 요청하면 6개월씩 최대 2년간 유예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40세 미만의 청년 특수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수요를 우선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청년들의 빠른 신용회복과 경제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실패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정책금융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40세 미만 청년 특수채무자들이 보다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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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네이버와 모빌리티 생태계 맞손…서비스 시너지 노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네이버를 합류시킨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에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 3가지 주요 협업 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역에서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네이버 콘텐츠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도와 쇼핑, 오디오 클립 등을 커넥티드카에 연계할 방침이다. 네이버 알림 서비스로 정비 시기를 안내 받거나 네이버에서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연결하는 등이다. 앞으로는 양사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와 신사업 기회 창출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에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는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네이버와 모빌리티 솔루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로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십 확보와 새로운 상생 사업 모델 제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은 "자동차와 ICT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9 10:48: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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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과제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플랫폼' 4개월 대장정 마무리

8개 대기업 과제 제시…208개 스타트업 응모, 결선에 43개 진출 과제별 '해결사' 스타트업 2~3곳씩 최종 선정…1일 성과공유도 총 25억원 규모 정부 지원, 대기업과 공동사업·해외 진출 기회도 "제가 백종원 대표에게 스타트업 쓸만합니까라고 물었더니 '음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뭔가를 막 열심히 연구해서 비슷하게 맞춰갖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걸 그렇게 얘기하시면 어떠케유(웃음). 골목식당하면서 느끼는게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이 없고, 준비도 안돼 있다. 일반 소상공인들도 이런 솔루션을 준비해야 한다. IT가 외식업하고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능한 분들이나 창업한 분들이 외식업과 연관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됐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지난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더본창업설명회장. 더본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반점의 음식맛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음식의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무선통신, 영상분석, 분광학 등의 기술을 갖춘 6개 스타트업들이 찾기 위해 경연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박영선 장관과 백종원 대표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사람이 만드는 짬뽕의 맛을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통해 똑같이 구현해내는 것이 이날 스타트업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백 대표는 "저희에게 (음식에 관한)데이터가 많이 있다. 이걸 활용하려고 한다. 준비없이 창업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겐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어떻게 균일하게 내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음식에 관심을 갖는다면 획기적일 것이다. 균일한 맛과 매장에 도움이 되는 게 필요했는데 5년 안에 소상공인이 외식업할 때 도움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나 장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앞서 낸 '가맹점 음식 맛 균질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이날 경연과 심사위원들의 심층적인 심사와 논의를 거쳐 6개 스타트업 가운데 파이퀀트, 아비네트가 '해결사', '감별사'로 최종 선정됐다. 파이퀀트는 빛과 물질의 상관관계(스펙트럼 데이터)로 맛을 분석하는 음식 스캐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완성된 짬뽕 맛을 정확하게 구별해 주목받았다. 게다가 음식 스캐너는 휴대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현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비네트는 조리실 안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콘볼루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음식의 완숙도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조리사에게 음성으로 조리단계에 따라 적정한 조언을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효율적인 맛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기업이 낸 문제를 스타트업이 풀고 양측간 새로운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 7월 말 야심차게 시작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4개월 가량의 대장정을 마쳤다. 당초 공모전엔 208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었다. 이 가운데 엄선된 43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지난주까지 과제별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의 '짬뽕 맛 식별 기술'을 비롯해 ▲KT(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로레알코리아(화장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 ▲SK텔레콤(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필립스코리아(환자 원격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 기반 환자상태 분석) ▲LG유플러스(모바일 야구 생동감 극대화) ▲KBS(드라마 시청률 예측) ▲LG디스플레이(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콘텐츠)가 이번에 과제를 던진 기업들이다. 결선 결과 대기업별 선정 스타트업 명단엔 ▲망그로브, 이너테인먼트, 이루다(KT) ▲슈퍼무브, 위밋(SK텔레콤) ▲메디픽셀, 메쥬, 뷰노(필립스) ▲랩투아이, 픽셀스코프(LG유플러스) ▲버시스, 비주얼, 올블랑(LG디스플레이) ▲디다이브, 코어닷투데이, 텐디(KBS)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기부는 이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일 성과공유대회를 별도로 열 계획이다. 또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최대 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 등 2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20-11-29 10:41: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