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홈앤쇼핑, 수해 피해 농가 지원나선다
공영쇼핑, 17일 특별 생방송 통해 청송 '햇 아오리 사과' 판매 홈앤쇼핑, 농협경제지주와 복숭아등 '농산물 상생마케팅' 펼쳐 공영쇼핑이 선보이는 아오리사과. 대표적인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공영쇼핑과 홈앤쇼핑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돕기에 나섰다. 과일 등 제품 판매 확대와 추가 지원 등에 나서기로 하면서다. 16일 해당 회사에 따르면 공영쇼핑은 오는 17일 '수해지역 농가돕기 특별 생방송'을 긴급 편성하고 경북 청송 지역의 '햇 아오리 사과'를 판매한다. 아오리 품종은 한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제철과일이지만 지속되는 장마로 인해 일조량이 감소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재배현장 상황을 인지한 공영쇼핑은 지체 없이 방송편성 및 이윤제로판매를 결정했다. 17일 저녁에 방송하는 '햇아오리 보조개 사과'는 긴 장마로 인해 상품성이 약간 떨어지지만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지닌 사과로 엄선했다. 과수농가 돕기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3kg씩 3세트, 총 9kg이 자동주문 시 3만 9510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000세트를 준비했다. 공영쇼핑은 협력사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해 피해 여부를 조사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수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음성, 충주 지역의 복숭아 농가 등에 대해서는 배송지연 패널티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상주, 강원도 양구, 춘천 등의 복숭아, 옥수수 농가들에게도 수수료 인하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장기간 장마와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빠르게 안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긴급방송을 준비했다"며 "공영쇼핑은 앞으로도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공적 책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지역 지원 특별 방송을 진행해 23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바 있다. 홈앤쇼핑도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과 함께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과 경기도는 복숭아 주산지로 봄철 저온피해와 주출하시기의 소비부진까지 이어져 많은 복숭아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홈앤쇼핑은 농협과 협력해 해당 피해지역의 복숭아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케팅 지원과 홍보를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 복숭아 한 상자(4.5kg)를 구입할 때 마다 2000원씩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해당 제품에는 '호우피해 농업인을 응원합니다' 문구가 인쇄된 홍보 스티커를 부착,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총 5만 상자 한정 판매로 물량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홈앤쇼핑은 복숭아 생산농가 지원에 이어 과잉생산 및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수급불안정 품목 생산농가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며 "매년 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통해 농민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모바일 앱에서 특가 아이템들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가격자유선언'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콘텐츠경영학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빅데이터학회 등이 함께 제정한 '모바일 브랜드 대상'에서 홈쇼핑 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을 기념하여 기획됐다. 기획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으로 ▲프리미엄 볶음밥 세트 ▲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등 여러 상품들을 특가로 보여주며 최대 1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