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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전북지역 우수 상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등과 우수 상품 발굴, 해외 진출 협력 홈앤쇼핑이 전북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함께 전북 지역 우수 상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역량을 보유한 두 기관과 홈앤쇼핑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전북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관들은 지역 우수 상품 발굴, 유통 및 판로 지원, 해외 시장 진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홈앤쇼핑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의 K-뷰티, K-푸드 등 우수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 상생과 동반 성장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관의 현장 지원 역량과 홈앤쇼핑의 해외 유통 역량이 결합된 지역 상생 협력 모델로, 전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08 09:3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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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경기도와 지역 中企 'ESG 경영' 지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는 '경기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8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외 ESG 규제에 대응해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경기도 지원금과 상생협력기금을 매칭해 운영한다. 특히,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급망 기반 ESG 지원사업으로, 협력사 중심의 ESG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올해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약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ESG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및 안전보건 설비 도입·교체 ▲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 ▲정보공시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까지 연계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경과원이 제공하는 지원을 통해 ▲맞춤형 ESG 지표 설정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 컨설팅 ▲결과보고서 제공 및 확인서 발급 등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에는 상생협력재단 명의 확인서와 현판을 제공하며 금융·수출·연구개발(R&D)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변태섭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ESG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공급망 기반 상생모델"이라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중소기업이 ESG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상생협력재단 ESG지원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생협력재단 ESG지원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4-08 09:2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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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라이프솔루션, 오토핸즈와 손잡고 중고車 할인 혜택 제공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이 오토핸즈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중고차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은 지난 7일 오토핸즈와 고객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토핸즈는 중고차 매매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매입부터 상품화·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신뢰도 높은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라솔 가입 고객은 오토인사이드를 이용해 중고차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판매 시에도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또 오토핸즈와 연계한 코라솔 전용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코라솔은 오토핸즈와 협력을 통해 기존 건강·생활 중심의 라이프케어 서비스 범위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대하고,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라솔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8 08:5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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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직원들, 지역 상권 발전 이바지등 공로로 賞 받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본부 직원들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역 상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회로부터 표창장과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8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상연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공단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난 3월 초 진행한 '민생 현안 소통을 위한 전상연 회장단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 직원 격려와 사기 진작의 하나로 이뤄졌다. 상인회와의 협력 강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시장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현장에서 상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온 점이 상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상연 지역별 지회에서 각 1명씩 추천받아 표창이 이뤄졌다. 수상자 명단에는 ▲이현주 센터장(서울중부센터) ▲이태윤 센터장(수원센터) ▲박미영 센터장(경주센터) ▲조영문 과장(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하나 과장(전북지역본부) ▲강주희 대리(대전북부센터) ▲장은영 대리(충북지역본부) ▲고정혜 대리(통영센터) ▲임서희 주임(서산센터)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소공연 대전지회는 소진공 음성센터 임철주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지원과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감사패 전달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의 헌신을 소상공인이 직접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함께 땀 흘려 온 직원들의 노력이 상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소진공은 앞으로 전통시장·상점가 및 소상공인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강력한 우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4-08 08:4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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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CBAM 제도는 작년 시범 시행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 집약적 제품을 생산할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측정하고 EU 수입업자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EU 수입업자가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는 의무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EU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2024년부터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개사 내외 기업에 MRV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MRV'는 온실가스 배출량(또는 감축량)을 정확하게 측정(Measurement)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고 보고(Reporting)하며 신뢰성 있게 검증(Verification)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직·간접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동 사업을 통해 탄소 배출량 측정 계측설비 구축 및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인을 위한 전문기관 검증 보고서 작성 등을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생산설비, 유틸리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측정을 위한 계측설비(전력량계, 유량계 등)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한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 및 CBAM 규정에 따른 보고서 작성 등 시스템 인프라 구축 ▲탄소 배출량 산정값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국내 전문 기관의 탄소 배출 산정량 검증·의견서 작성 및 규제 대응 지원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올해부터 CBAM 제도가 본격 시행되어 수출 중소기업에게도 인증서 구매 비용 부담이 예상되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ESG 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5 12:0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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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짓수는 많은데…', 中企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 크다

중소기업들이 소량 화학물질 등록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대한 기업 인식조사'를 실시해 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1%가 연간 1~10톤 구간의 기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업당 평균 17.59개의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인 이상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이 평균 24.55개로, 소량 기존화학물질 종류를 가장 많이 취급하고 있다. 또 화학물질 등록을 위해 필요한 물리화학적 특성, 인체 및 환경 유해성 등에 관한 자료 확보 수준도 전반적으로 낮은 모습이다. 소량 기존화학물질 등록 과정에서의 부담 및 애로사항을 묻는 문항에서는'내부 인력 및 전문성 부족'(68.38점)이 가장 큰 부담 요인이었다. 공동등록 협의체 참여 과정에서 겪은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료 범위 및 적정성에 관한 정보 부족(46.4%) ▲협의체 내 협상 지연 및 의사결정 절차 지연(46.4%)이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참조권 가격 산정 및 비용 분담의 불투명·불합리성(38.2%)이 그 뒤를 이었다. 소량 기존화학물질을 등록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애로사항으로 '제품 생산 차질 및 단종 위험'(62.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체물질 전환이나 내수 구매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60.8%)이 뒤를 이었다. 등록 부담 완화 방안 도입 시의 효과는 '비용 바우처·지원금 제도'(67.55점)가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등록 유예기간 연장'(67.40점), '행정절차 양식 및 소량 구간 제출항목 간소화'(67.15점) 등의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1~10톤 구간은 연간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가짓수가 많고 사용처 또한 다양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이 등록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중소기업이 제도 이행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점검해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적합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제도 이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전했다. 현행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1톤 이상 기존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려는 자는 이를 사전에 신고한 후 신고한 물질에 대해선 그 양에 따라 단계별로 유예기간 내 등록해야 한다. 이 중 2030년까지 등록해야 하는 연간 1톤 이상 10톤 미만 구간은 사용량이 적지만 기업당 매출액 대비 등록비용이 높아 중소기업계에서는 부담 경감 방안 필요성을 지속 호소해 왔다.

2026-04-05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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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알레르기 진단분야 '글로벌 강자' 목표…프로티아 임국진 대표

21세기 질병으로 불리는 알레르기 진단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K-중소기업'이 있다. '세계 최다'인 '192라인 탑재 알레르기 라인형 다중진단키트'를 개발해 독일 등이 주도해 왔던 한국시장을 완벽하게 국산으로 대체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체용 알레르기(알러지) 진단시약 등을 중심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나라만 80개국에 달했고 올해 '수출 100개국'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151억원이었던 매출을 2030년에 1000억원까지 올리는 당찬 목표도 세웠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사진)는 "'우리 회사가 잘 될수록 세상은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면서 "알러지 검사방법은 전통적인 단일혈청검사, 피부자극 검사에서 다중진단(MAST) 검사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MAST 검사는 비용이 저렴하고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알러지는 치료시장보다 진단시장이 크다. 세계 시장이 현재 10조원 정도다.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약 40%(2023년 기준)가 알러지의 영향을 받고 있고, 수치는 매년 10~15%씩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봄만되면 꽃가루나 먼지 때문에 비염, 눈충혈로 병원을 찾는 것이 대표적이다. 알러지 원인 물질은 화학세제, 견과류, 콩류, 달걀, 생선, 동물, 곤충의 독 등 다양하다. 이들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구토 등의 과민면역반응을 유발한다. 프로티아는 특허기술인 PLA(Parallel Line Array)를 이용해 전세계에서 1회 최대 동시검사수를 자랑하는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서 시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임 대표는 "192개 라인으로 이뤄진 검사키트는 1회에 176종의 알러지를 검사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특히 검사에 필요한 혈액(요구 검체량)은 50~150ul이면 충분해 보통 300~500ul이 필요한 다른 검사키트보다 적은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알러지 유발물질인 '알러젠'을 확보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다. 프로티아가 현재 연구개발(R&D)를 통해 갖춰놓은 알러젠은 식품(181종), 꽃가루(70종), 세균·곰팡이(26종), 동물 털·곤충(28종) 등 총 390종에 이른다. 프로티아는 현재 64라인, 96라인, 128라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다양화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2014년 당시 처음 선보인 프로티아의 알러지 진단 제품은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만 45%를 넘어설 정도로 독보적이다. 알러지 체외진단 시약을 분석하는 하드웨어인 진단장비도 지난해 전체 매출의 17%에 육박하는 등 장비와 키트가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시장 확대에 따라 개, 고양이 그리고 말의 알러지 진단을 위한 64라인 검사키트도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애완동물 면역진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원에서 2030년께는 3조3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프로티아의 '동물용 알레르기 체외진단키트'는 두가지 모델로, 125종의 동물 알러지를 진단할 수 있다. 과거엔 동물의 피(검체)를 해외로 보내 결과를 받는데 4주 정도의 기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하루면 충분하다. 프로티아의 동물용 진단키트는 국내에선 최초이자 유일한 허가 제품으로, 2022년 6월에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기도 했다. 회사는 항생제감수성(AST) 진단 분야에도 진출했다. 임 대표는 "패혈증 환자의 경우 시간당 생존률은 9%씩 줄어들 정도로 빠른 검사가 관건이다. 기존의 검사방식으로는 검사만 8~20시간이 걸리고 항생제 처방까지는 사흘 정도가 필요했다. 하지만 우리가 개발한 전기용량 측정 방식의 신기술을 적용한 진단키트·장비는 검사후 3시간 정도면 결과가 나오고 이에 따라 항생제 처방까지 하루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프로티아가 현재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확보한 판매망(대리점)은 90곳에 달한다. 이를 통해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남미와 아프리카도 판매망을 갖추며 사실상 전 세계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놨다. "'나를·회사를·사회를 행복하게'가 회사의 모토이자 지향점이다. 내후년쯤엔 바이오기업 중에서 월급을 제일 많이 받는 회사를 만들 것이다." 임 대표는 연세대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LG생명과학(현 LG화학)에서 백신연구 개발팀장, 진단의학 사업팀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 나노메디칼 국가핵심연구센터 겸임교수도 했다. 2010년에 프로티아를 인수해 현재 경영·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2026-04-05 10:3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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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새뜰마을사업' 9년째 참가…올해도 약 200가구 지원

KCC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올해도 참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5일 KCC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해당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누적으로 1325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를 포함한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도시 내 취약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및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KCC는 지난해 부산 진구, 광주 광산구, 강원 원주, 전북 전주, 경북 문경 등에서 총 221세대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약 2억원 규모의 건축자재를 지원해 200호 내외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고효율 창호 중심의 자재 지원을 통해 주택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자사의 건축자재가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5 06:3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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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현장 중심 소통 강화위해 '소통마루' 출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협회, 단체와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 협의회인 '소통마루'를 본격 출범했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통마루'는 소상공인 협·단체와의 정례적인 정책 협의회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를 위해 최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총 16개 협·단체 대표와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선 소진공 슬로건인 '소상공인의 가치, 소진공이 같이 만듭니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가치, 같이 만듭시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진공은 향후 '소통마루'를 정례화하고 소상공인 협회, 단체뿐만 아니라 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별 협의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에서 현장 의견 반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정책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이 중요하다"면서 "소상공인 협의회인 '소통마루'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소상공인의 가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5 05:36: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