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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기관, 투자 유치·규제 해결·글로벌 진출등 지원 잰걸음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투자 유치, 규제 애로 해결,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기위해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 1일 중기부와 개별 기관들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더 포텐셜에서 '탄소감축 기술 분야 합동 투자설명회(IR마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감축 분야 우수 기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택소노미평가보증 등 녹색전환보증 지원을 받은 탄소감축 우수기업과 중진공의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 성공·선정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기보와 중진공을 비롯해 국내 벤처캐피탈(VC),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도 참석해 투자설명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감축 기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합동 IR마트를 통해 우수 탄소감축 기술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같은 날 서울에서 '이동수단(모빌리티)·자율주행 분야 산업 성장을 위한 제2차 규제합리화 회의(라운드테이블)'를 열고 기업들의 규제 애로를 청취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정부부처·협단체·전문가·창업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협의체로,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부 부처 뿐만 아니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창업 유관단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자동차연구원 등 모빌리티 협·단체 그리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빅버드 등 자율주행 및 이동수단 분야 창업기업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선 이동수단·자율주행 분야의 ▲원본데이터 활용 ▲가명처리 정보 활용 ▲위치정보 활용 등에 대한 규제 애로를 듣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규제 합리화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도 같은 날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한·독 제조혁신 기술 및 R&D 협력 포럼'을 열고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기술 교류 촉진,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 모색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웅 동국대 총장,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독일 프라운호퍼 8개 연구소 소속 연구진 11명을 비롯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중기부 글로벌협력형R&D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국제공동연구 기획부터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형성, 공동연구 수행 등 사업 수행 전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1대1 기술 매칭 상담도 진행했다. 기정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칭된 협력 대상 중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등이 우수한 과제를 선별해 협력R&D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이번 포럼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간 기술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정원은 협력이 지속적인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9:0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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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신규 협력사 입점 제출 서류 20→14개로 줄인다

공영홈쇼핑이 신규 방송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점 시 제출하는 서류를 전면 간소화한다. 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복잡한 행정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영세기업,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1일부터 입점 시 제출하는 서류가 기존 최대 20개에서 14개로 줄어든다. 단순 정보 입력 서류나 중복되는 양식을 통폐합한 결과다. 이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추가 4개를 감축한다. 연내 기존 대비 50% 줄어든 10개, 내년에는 5개 수준으로 입점 서류를 대폭 간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입점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연동하고 자동으로 조회가 가능한 정보들은 추가 제출이 필요 없도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정부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입점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전자화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현장 공공기관 숨은규제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협력사 판매대금 지급기간을 단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방송 협력사는 정산 마감일로부터 2일 후 판매대금을 현금화 할 수 있게 됐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복잡한 절차로 홈쇼핑 문을 두드리기 어려워했던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유통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8:5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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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동행축제 5441억 매출 달성…내수 활성화 '톡톡'

한 달간 진행한 '4월 동행축제' 매출이 총 5441억원을 달성하며 내수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상반기 4월 동행축제와 하반기 범부처 통합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연 2회 소비축제를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31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4월1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린 4월 동행축제 매출은 온라인 3695억원, 오프라인 17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행축제 평균 매출액 5263억원과 비교해 3.4%(178억원) 늘어난 액수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6000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석하고 200개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다양한 할인 기획전이 펼쳐졌다. 아울러 동행축제 기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한시 상향 정책 등에 힘입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전년 평균 대비 48% 증가한 5118억원 어치를 기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동행축제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지역축제와 동행축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전국적인 판매망을 보유한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을 대폭 확대했다"면서 "기존 TV홈쇼핑, 온라인 기획전 등 온라인 판매전 중심의 행사에서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편의점, 한살림생협 등 다양한 신규 유통채널이 대거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출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방소비 촉진을 위해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기획행사와 지역축제를 연계한 총 71개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표 사례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자체 기획한 '대구 수제버거 페스티벌'은 지역 골목상권의 청년 외식창업자 10개 업체를 발굴해 로컬 브랜드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이틀간의 행사기간 기업당 평균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간 일평균 150만원 매출 대비 3.3배 늘었다. 페스티벌 기간 방문객도 1만2000명에 달해 개최 두 번째 만에 지역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평 블랙데이' 행사와 인천항 크루즈 입항 관광객 대상 투어버스를 연계해 5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상권 소비를 유도했다. 이를 계기로 하반기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소비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유통 채널간 협력도 눈에 띈다. 한국주방유통협회 및 의류환경협의체와 협력해 의류·주방용품 재고 할인전도 개최했으며 기업의 재고부담을 덜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업종과 품목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동행 300' 제품 역시 누리집 직접 판매 지원과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전을 통해 총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부도 동행축제를 대거 지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성숙 중기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들과 중기부 차관도 총 11차례 동행축제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비촉진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성숙 장관은 "동행축제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는 범정부 소비촉진 역량을 결집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해 내수 활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내외 관광객의 지역상권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을 높이는 '모두의 소비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범부처 통합 개막식과 대규모 할인전, 지역 여행·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중기부, 재경부 등 10개 부처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2026-05-31 12: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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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LIG D&A와 협약…'K-방산' 유망 中企 공동육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손잡고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9일 강석진 이사장, 신익현 LIG D&A 대표, 그리고 LIG D&A 핵심 협력사인 퍼스텍, 픽소니어, 탈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방산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분쟁 상황에서 한국형 방공체계 '천궁-Ⅱ'가 주목받으며 K-방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했다.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대기업의 체계종합기술뿐만 아니라 핵심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갖춘 방산기술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체계종합기술은 전차·미사일·레이더·항공전자 등 다양한 부품과 기술을 하나의 무기체계로 통합·개발하는 기술을 뜻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정보를 활용한 해외진출 유망 K-방산 중소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중진공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및 현지 조기 정착 지원 ▲LIG D&A의 중소기업 제품 현지화 개발 및 생산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기술·정책 연계지원이다. 특히, 중진공 두바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축적해 온 중동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겪는 정보 부족과 현지 파트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시장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LIG D&A와 함께 K-방산의 미래를 이끌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면서 "중진공의 인프라와 정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5-31 12:0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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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와칭]부친이 반석위에 올려놓은 회사 글로벌 기업 만든 KCC 정몽진 회장

"'문샷 싱킹(Moonshot thinking)'이란 달을 멀리서 지켜보기 위해 고성능 망원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달에 가기로 마음 먹는 도전정신을 뜻합니다. KCC의 도전은 인류가 50여년 전 달에 첫발을 내딛었던 것처럼 열정적이고 담대합니다. 우리의 도전은 글로벌 TOP 플레이어가 되어 세계를 리드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KCC 정몽진 회장(사진)이 2021년 펴낸 2020/2021년 KCC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전한 그룹 비전이다. 정몽진 회장은 창업주이자 부친인 고 정상영 명예회장이 반석위에 올려놓은 KCC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정 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열 KCC건설 회장이 그의 동생이다. 정몽진 회장은 2000년 4월 KCC 회장으로 취임했다. 고려화학에서 이사, 전무를 역임한 그는 직전까지는 고려화학 싱가포르법인장(부사장)을 맡았었다. KCC의 전신인 금강과 고려화학은 같은해 금강고려화학으로 바꿨다. 지금의 KCC 사명은 2005년부터 쓰고 있다. 정 회장이 취임한 이후 KCC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위해 더욱 박차를 가했다. '산업보국'이라는 기업 초기의 경영이념에서 국경을 허물어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향하면서다. 정 회장은 취임 첫 해 중국 쿤산(KCK)에 중국 최초의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중국은 정 회장이 경영을 본격 시작한 이후 가장 먼저 도전한 곳이었다. 정 회장은 중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의 세계를 향한 발걸음은 중국을 거쳐 인도와 베트남으로 향했다. 실제로 KCC는 인도 법인(2006년 9월), 두바이 해외지사(2006년 11월), 베트남 호치민 법인(2007년 6월), 인도네시아 법인(2010년 6월), 베트남 하노이 법인(2014년 10월), 중국 충칭 법인(2015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법인(2021년 8월) 등을 잇따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KCC는 이들 지역 외에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싱가포르, 독일, 미국 등에 생산·판매법인 또는 사무실을 두고 있는 등 현재 전세계 13개국에 총 3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2011년에는 영국의 실리콘 제품 생산회사 '바실돈(Basildon)', 2019년에는 미국의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Momentive)'를 잇따라 인수하며 실리콘 부문을 글로벌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KCC 관계자는 "실리콘 사업은 산업용·건축용·전기전자용 실리콘 등 기능성 실리콘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외 자회사와 모멘티브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협업 기반의 사업 운영 역량을 확대해 주력으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자재·도료등 안정적 사업에 실리콘 '효자' KCC는 연결 기준으로 2025년 6조4838억원의 매출액과 427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도 매출액(6조6588억원)과 영업이익(4711억원)보다 다소 주춤한 수치다. 실리콘은 현재 KCC 사업 중 가장 효자 분야로 등극했다. 침체 상태인 건설 주택 경기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의료, 제약, 화장품, 건축, 자동차, 전기전자, 우주, 항공 등의 분야에 폭넓게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은 작년에만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671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47.3%를 차지했다. 실리콘은 실리콘 메탈 등을 원료로 해 실리콘의 기초 원료인 모노머(Methyl Chlorosilane)를 생산하는 업스트림(Upstream) 공정과 이를 원료로 해 다양한 실리콘 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공정을 포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실리콘과 실란트다. KCC의 모태사업이기도 한 건자재는 지난해 96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14.9%에 그쳤다. 내장재인 석고보드, 천장재인 마이톤(암면흡음천장판), 석고텍스(석고천장판)를 생산하고 있으며 미네랄울(암면), 그라스울(유리면), 세라믹화이버 등 보온단열재도 생산하고 있다. KCC는 페인트로 불리는 도료도 생산하고 있다. 도료는 전방산업인 건설, 자동차, 조선, 전자산업 등의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건축도료, 중방식도료, 분체도료, 일반공업도료, PCM도료, 자동차도료, 플라스틱 도료 등이 주요 제품이다. 도료 사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조9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KCC는 진공관, 고주파 발진부 등 각종 전자기 부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A/M(Alumina Metalizing) 제품과 파워모듈용 세라믹 기판에 사용되는 DCB(Direct Copper Bonding)도 생산하고 있다. 유리장섬유(Glass Fiber) 제품의 경우 내화학성, 강도, 불연성, 전기절연성, 내열 및 내구성이 우수해 전기, 전자, 자동차, 항공기 부품 등의 복합재료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료 및 소재 부문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과 기술 기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주 정상영 명예회장, 20대 초반에 사업 뛰어들어 1958년 탄생한 KCC는 오는 2028년에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의 부친이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22세에 사업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1936년생인 정상영 회장은 큰 형인 정주영 회장과는 21살 터울이다. 정주영 회장은 막냇동생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자 "뜻이 정 그렇다면 네 사업을 해봐라. 기왕이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 좋겠다"며 격려했다. 재계에선 정주영 회장과 정상영 회장의 기질이 가장 많이 닮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큰형은 산업보국 정신을 당부하며 막내가 하려는 회사의 이름을 '금강(金剛)'으로 지어줬다. 가장 단단한 보석이 금강석이었고, 자신들이 태어난 고향에 있는 산이 금강산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해서 KCC의 모태인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가 1958년 8월12일 탄생했다. 처음 터를 잡은 곳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이었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금강스레트공업주식회사는 과거 지붕에 쓰이던 슬레이트를 만들어 팔았다. 선친인 정상영 회장은 직원들 몇 명과 녹슨 슬레이트 초조기 1대를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생산기술을 익혀 제품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60년 6월부터였다. 다행히도 회사는 새마을운동으로 본격 성장할 기회를 만났다.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1년 시작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초가집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대거 바뀌면서다. 슬레이트로 승기를 잡은 회사는 자연스럽게 건설업에도 도전한다. 이는 향후 KCC건설(옛 금강종합건설)로 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건설사업부를 신설하고 토목·건축업, 도로포장공사업 면허까지 취득한 금강스레트는 서울 중구 저동 68평 대지에 5층짜리 첫 본사 사옥도 직접 지었다. 1969년의 일이다. KCC 창업주인 정 명예회장은 외국에 의존하던 도료, 유리, 실리콘 등을 자체 개발하며 국산화를 이루는 등 공로가 적지 않았다.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앞장서 1987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봉지재(EMC) 양산화, 반도체용 접착제 개발과 상업화에 각각 성공하는 등 반도체 재료 국산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1996년에는 수용성 자동차도료에 대한 독자기술을 확보하며 도료기술 발전에도 큰 획을 그었다. 2003년부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리콘 원료(모노머)를 국내 최초로 독자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에 이어 실리콘 제조기술을 보유한 일곱 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 회장은 2021년 1월에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재계에선 국내 기업인 중 가장 오래인 60여 년간 경영 현장을 묵묵히 지킨 기업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KCC 후계구도, 맏딸 정재림 상무 '3대 경영' 잇나 이렇게 선대로부터 업을 이어받은 정몽진 회장은 용산고를 거쳐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석사(국제경영학)는 조지 워싱턴대 대학원에서 받았다. 용산고는 부친인 정 명예회장의 모교이기도 하다. 부자가 함께 나온 용산고에는 정 명예회장이 기증한 건물인 비룡관이 있다. 정 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배운 영어와 중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 러시아어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어학실력은 정 회장이 KCC를 이끌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됐다. 게다가 임직원들에게 외국어의 중요성도 꾸준히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 관련 취미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있는 '오디움(Audeum)'은 정 회장이 사재 500억원 가량을 출연한 서전문화재단이 만든 오디오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19세기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와 음악 재생기계, 웨스턴 일렉트릭 라우드스피커와 같은 세계적 음향시스템 등이 전시돼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은진씨와의 사이에 딸 정재림, 아들 정명선을 두고 있다. KCC는 현재 정몽진 회장이 지분 20%로 대주주다. 막냇동생인 정몽열 KCC건설 회장도 6.3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둘째인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지분율은 2.8%다. 삼형제가 나란히 그룹의 주력회사 지분을 나눠갖고 있는 것이다. 정 회장 슬하의 정재림·정명선도 각각 1.0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정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서전문화재단법인도 KCC의 지분 3%을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으로 미국 웰즐리대학과 MIT대학원을 각각 졸업한 이후 2019년 KCC에 입사해 기획 담당임원을 거친 딸 정재림씨는 현재 KCC에서 경영전략부문장(상무)을 맡고 있다. 재계에선 정 회장의 장녀인 정재림 상무가 향후 KCC의 바통을 이어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관측대로 정재림 상무가 향후 KCC 경영을 맡을 경우 딸이 승계를 받는 이례적인 일이 현대가에서 벌어지는 셈이다. 반면 정 상무의 남동생이자 1994년 생인 정명선씨는 현재 KCC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한편 2020년 초 KCC로부터 분할해 현재 정몽익 회장이 이끌고 있는 KCC글라스는 대주주인 정몽익 회장(27.15%) 외에 형제인 정몽진 회장(5.78%), 정몽열 회장(2.76%)이 각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KCC글라스 지분은 정몽익 회장의 맏형인 정몽진 회장의 아들 정명선(0.33%)씨가 누나인 정재림(0.15%) 상무보다 다소 많다.

2026-05-31 11:2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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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익산 가치만드소, 이리청과와 '판로 확대'등 협약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익산 가치만드소가 (자)이리청과회사와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익산 가치만드소'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을 기반으로 발달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가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기업 5팀이 입주해 설향 품종 딸기를 주력으로 재배·판매하고 있다. 이리청과회사는 익산에 설립된 호남 최초의 농산물 도매 법인으로, 50여 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체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익산 가치만드소 입주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 가치만드소 강유리 센터장은 "지역에서 신뢰받는 농산물 유통사와의 협력이 가치만드소 입주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발달장애인 가족이 상생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리청과회사 김삼식 공동대표는 "우리 회사가 구축해 온 지역 유통망을 활용해 가치만드소에서 만든 제품의 우수한 품질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회적 가치가 소비자에게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31 05:0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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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聯, 공인노무사회와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구축나서

소상공인연합회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경영안전망 구축 등에 나선다. 소공연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공인노무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인사·노무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노무 관련 서비스 지원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 지원 ▲노무관리 진단 ▲노동사건 대리 및 인사노무 컨설팅 ▲교육·강의 지원 ▲지역별 공인노무사 전문 인력풀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기관은 전국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노동·노무 문제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 자문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공연은 공인노무사들의 현장 활동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완영 노무사회 회장은 "우리 사회의 고용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은 애국자"라면서 "소상공인 분들이 생업에 닥쳐 벌어지는 노동분쟁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소상공인들을 밀착하여 케어하겠다"고 밝혔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최근 노동환경 변화와 각종 노동 관련 제도 강화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들은 노무 관리와 산업안전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무·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경영 안정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31 04:05: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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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 참여 中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부터 'K-수출전략품목 육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내달 25일까지 모집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은 K-컬처 열풍 등에 힘입어 전 세계 곳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뷰티 등 K-브랜드(소비재) 분야 혁신 제품들을 엄선해 글로벌 일류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처음으로 뷰티와 푸드 분야 30개 기업의 수출 유망 제품을 선정해 지정했으며 지난해에는 패션과 라이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고 총 80개 기업 제품을 추가로 선정해 이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4대 소비재 분야의 수출 품목들이 대상이다. 혁신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 평가와 외국인 소비자 대상 경쟁력 평가, 글로벌 유통기업과 전문가들의 제품 품평회 등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200개 내외 제품들을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 글로벌 유통기업 등 협력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분야별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상담회 참가 등 정부 수출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고 K-브랜드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 우선 참여 등의 지원을 최대 3년간 제공한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를 중심으로 확산돼 온 중소 K-소비재 트렌드는 이제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K-소비재가 세계 시장에서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는 국가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9 06:01: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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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코스모뷰티 서울'서 종이 패키징 솔루션 선봬

한솔제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코스모뷰티 서울 2026(COSMOBEAUTY SEOUL 2026)'에 참가해 뷰티 산업을 위한 종이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2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코스모뷰티 서울'은 지난 198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로 ▲화장품 ▲원료·포장·용기 ▲천연·유기농·비건 등 뷰티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화장품 패키징 시장 내 주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Find Your Packaging'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뷰티 성장에 따른 고부가 패키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종이 기반의 패키징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기초 화장품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의 종이 패키지로 구성된 White&Natural Zone, 화려한 색상과 엠보싱이 들어간 프리미엄 패키지를 소개하는 Color&Emboss Zone, 녹차 부산물 등을 활용한 재생지 패키지인 Eco Friendly Zone 등 3개의 큐레이션 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스킨케어, 색조, 마스크 팩 등 다양한 뷰티 제품군에 적용 가능한 패키징 소재 방향을 소개하면서 뷰티 브랜드들이 패키지기획 단계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소재를 제안하는 한편, 브랜드별 니즈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하면서 'K-뷰티의 패키징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근 나프타 수급 불안 속에 합성 플라스틱 소재와 비닐류의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로테고(Protego) 등 종이 기반 친환경 연포장 패키징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K-뷰티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트렌드와 기술을 빠르게 제품화해 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에는 브랜드 감성과 소재 차별성, 친환경성을 알리는 다양한 뷰티 패키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솔제지의 다양한 종이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5-29 05:4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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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서 '사회공헌 대상' 수상

락앤락이 제17회 202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속적이고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기업과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락앤락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 수행 여부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도, ESG·CSR 정책의 경영 내재화 수준, 대내외 공신력 및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사회공헌'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락앤락은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치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글로벌로 전개하며 장애인, 한부모 가족, 재난·재해 피해 지역 등 전 세계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는 연말연시, 명절, 가정의 달 등에 생활용품을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구청 및 기업사회공헌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부모가족 생계비 지원 사업까지 확대했다. 또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부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19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홍수 피해 지역 구호물품 지원, 인도네시아 요리 전문 고등학교 대상 핸드블렌더 기증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는 "환경과 사람을 실질적으로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6-05-29 04:41:5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