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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비닐 일주일새 2배 폭등에 소상공인 '아우성'…중기부, 대책 마련 분주

음식점 등에서 많이 쓰는 포장 비닐값(1000장당)이 일주일 사이 6만원에서 11만7000원으로 2배 가까이 급등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아우성이다.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않아 울상인데 중동 전쟁으로 원부자재값이 크게 뛰며 설상가상이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의 '중동전쟁 피해·애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비상경제 대응 TF'로 확대하는 등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한성숙 장관은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분야 영향 점검회의'를, 노용석 제1차관은 여의도 기정원 사무실에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 대응 TF 3차 회의'를 각각 주재했다. 한 장관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처음에는 수출 기업에 미쳤던 영향들이 이제 내수 기업과 소상공인 생업에도 굉장히 많은 영향을 주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하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가는 동시에 비상경제 상황인 만큼 정부-업계-배달앱-대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협력해 어려움을 극복해야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과의 이날 자리에는 소공연을 비롯해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 배달앱 3사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가격 폭등은 단순히 국제 정세의 문제가 아니라 배달과 포장이 생명줄인 외식업체와 소매업자들에게 '마진 제로'를 넘어서 경영 중단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표장 용기 가격이 40% 넘게 치솟고 그마저도 사재기로 구하기 힘든 현 상황은 소상공인 혼자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소공연에 따르면 음식점 등에서 많이 쓰는 '195파이 일회용 냉면용기' 300개 기준 판매가는 3만원 후반에서 하루 만에 5만원 대를 넘어서는 등 이상 폭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또 대부분의 플라스틱 용기 제작업체가 4월부터 가격을 30% 넘게 올리겠다고 소상공인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비용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소공연은 포장재의 생활필수품 지정과 사재기 같은 불공정 행위 단속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어 소상공인 포장재 부담 경감 지원금 신설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대상에 포장재 품목 추가를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배달 플랫폼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는 탈 플라스틱 노력과 지속 가능한 위기 극복 방안 수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쿠팡이츠서비스 정우윤 대외정책실장은 "최근 전국상인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에 친환경 비닐봉지 60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중동전쟁이 시작된 직후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15곳의 수출지원센터와 협단체 11곳을 통해 피해·우려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또 원가 상승분 분담을 위한 공급 대기업, 위탁기업, 배 달플랫폼과 상생 방안을 공유하고 고유가 영향 업종을 위주로 수·위탁기업의 납품단가 연동 약정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대해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공연에서 업종별 어려움을 주기적으로 취합하고 배달업계와 상생 협력을 확대한다. 중기부는 범부처 비상경제 TF에서 다양한 업종의 애로사항을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포장재 가격 대란과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몸소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자금 지원을 늘리고 내수 활성화에 힘쓴다.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한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최대 7000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시행 중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특별경영안정자금,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증액했다. 이달 11일부터 있을 동행 축제로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돕는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성격이 있는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로컬창업가를 키우기 위한 예산도 453억원을 추가했다.

2026-04-01 14:5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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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김규영 회장 취임...효성 60년 역사 첫 전문경영인 출신

HS효성이 효성 60년 역사상 최초로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며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HS효성은 1일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김 회장 선임은 단순한 인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문경영인 출신 회장을 선임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 거버넌스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압도적 깊이와 넓이를 통한 가치경영을 바탕으로 '강한 HS효성'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 중 하나로, 소유와 경영의 균형을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972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한 이후 50년 이상 한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효성맨'이자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한양대학교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한 후 생산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 울산·언양·안양 등 효성 주요 사업장의 공장장을 역임하며 공정 혁신과 품질 경쟁력 제고를 이끌었다. 김 회장은 효성에서 섬유PG CTO, 효성 기술원장 등을 맡아 그룹의 기술 전략을 총괄하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제품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중국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해외 생산 및 판매 조직을 직접 이끈 글로벌 사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은 화학 소재 경험이 많은 경영자이자 원칙주의자로도 유명하다. 특유의 깐깐한 성격으로 정도경영을 중시하던 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신임을 받아 여러 핵심 보직에 중용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효성 대표이사를 맡아 약 8년간 그룹 경영 전반을 총괄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끌었다. 2022년 부회장 승진 후에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경영 체질 개선을 주도해왔다. 아울러 HS효성은 LG화학 기술원장 출신인 노기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안성훈 대표 2기 체제가 출범한 것이다. 김 회장, 노 대표 선임은 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기술DNA와 함께 조 부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기술과 품질을 중시하는 HS효성그룹의 이념을 반영하고 기술과 가치경영을 견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재계 관계자는 "효성 60년 역사상 최초의 비(非)오너 출신 회장 선임은 재계에서도 드문 케이스"라며 "견제와 균형에 기반한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 한국 경영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01 14:14: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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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부담' 매물 나온 청호나이스…노조 "일방적 매각 즉각 중단"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청호나이스가 노동조합의 강력한 반대로 매각 향배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6월 창업주인 정휘동 회장이 별세한 이후 미망인인 이경은 이화여대 의대 교수가 회장으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정 회장 사후 3000억원 가량에 달하는 상속세 때문에 기업승계를 포기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청호나이스 인수에는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칼라일(Carlyle)이 적극 뛰어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일 중소기업계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과 청호나이스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밀실매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PEF에 매각될 경우 다른 M&A 선례를 감안할 때 구조 조정과 비용 절감을 동반할 것이라며 매각 절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가전통신노조 이현철 위원장은 "노동자를 배제한 일방적인 매각 추진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면서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현재 청호나이스에는 콜센터 상담원, 방문점검직(플래너), 영업관리직(플래너지사장·팀장), 그리고 자회사인 나이스엔지니어링 소속 설치수리직(엔지니어) 등 약 6000명의 근로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이슈가 불거지면서 노조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청호나이스지부 김주태 지부장은 "매각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고용승계 문제와 관련해 노동조합도 논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회사가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그러면서 ▲매각 현황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노동조합의 매각 절차 참여 보장 ▲고용 승계 및 단체협약 승계를 포함한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노동자의 희생을 담보로 한 '구조조정용 매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청호나이스는 고인이 된 정 회장이 93년 창업해 2024년 기준으로 47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5000억 진입'을 앞두고 있는 등 정수기, 비데 등 환경가전업계의 대표기업 하나다. 주력인 청호나이스를 포함한 청호그룹은 12개 계열사에 협력사만 400여 곳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제품 수출 국가는 전세계 70개국에 육박한다. 계열사까지 포함하면 청호그룹의 총 매출은 7000억원대에 이른다. 청호나이스 지분은 고 정휘동 회장이 75.1%로 대주주이고, 계열사인 마이크로필터가 12.99%로 2대 주주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휘철 부회장도 8.13% 지분을 갖고 있다. 정수기 필터 등을 제조·판매하는 마이크로필터는 정 회장이 80%, 이경은 현 회장이 20%의 지분으로 부부가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배타적 협상권을 갖고 청호나이스 인수를 위해 실사를 벌이고 있다. 매각가는 청호나이스를 포함한 계열사까지 약 8000억~9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시장에선 추산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청호나이스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4-01 14:1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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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 AI 대전환 사업'에 강원도·충남도 선정

올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에 참여할 신규 광역지방정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가 선정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에 AI를 더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지역 산업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기획한 맞춤형 AI 활용·확산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9개 광역지방정부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중기부는 선정된 2개 지방정부에 연 70억원(총사업비의 60% 이내) 규모로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부는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2개 지방정부 가운데 강원도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및 바이오 국가첨단 전략 특화단지 등과 연계한 강원 바이오·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조성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용 공공 그래픽처리장치(GPU) 팜을 구축하고 AI 전환 수준에 따른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지원(80개사 이상)으로 지역특화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충청남도는 (재)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충남 특화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AI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조 데이터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GPU 클라우드 플랫폼 및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AI 생태계 기반을 조성한다. AI 전략 컨설팅 및 맞춤형 솔루션 도입 확산(90개사 이상)을 추진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성장 경쟁력을 견인한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역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함으로써 지역 AI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매출액 증가 등 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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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매우 우수' 달성

행안부 주관 684개 행정·공공기관 대상 평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일 한유원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행정 쟁책 이행 현황에 대한 평가,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684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했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실적에 대한 평가도 신설했다. 한유원은 평가대상 3개 영역에서 모두 전년보다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데이터 품질, 데이터 관리체계 부문에선 만점을 달성하며 총점 95.2점으로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코레일, 창진원 등 10개 기관과 공공데이터 평가를 위한 유관기관 공공데이터 실무협의회 구성하여 대국민 소통간담회, 교육, 수료증 발급 등 적극행정을 시행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는 향후 새로운 정책을 설계하거나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등 높은 활용도와 잠재력을 가진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와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활용, 개방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0:10: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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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창립 37주년…"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 도약"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술금융 선도기관을 위해 추가로 도약한다. 1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사진)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간 기보는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을 위한 R&D 금융을 비롯해 녹색금융, M&A 보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제도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켜왔다"면서 "현재의 역할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혁신 지원 강화 ▲글로벌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공정성·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국민 신뢰 확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기보는 이날 별도의 창립기념식 행사 대신 김 이사장이 참여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임직원 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독립서점 후원과 도서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기보는 올해 5조4000억원의 신규보증을 포함해 총 30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해 벤처기업,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기술선도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판매대금 조기 회수를 위한 중소기업팩토링 1000억원을 공급하고 창업기업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연계투자 5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생산적 금융도 강화한다. 아울러 기술탈취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기술보호제도와 손해액 산정평가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 및 기업승계형 M&A를 촉진해 벤처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01 09:38: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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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1만개 동네수퍼에 990원 '착한소주' 공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양소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수퍼조합)과 손잡고 전국 약 1만개 동네슈퍼에 소비자가 기준 990원 '착한소주' 990만병을 공급한다. 소진공은 선양소주, 수퍼조합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슈퍼 한정 착한소주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진공은 가격표시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대국민 홍보와 유통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선양은 착한소주 990만병을 한정 생산·공급하고, KVC는 전국 회원 슈퍼마켓 체인망을 활용해 신속한 유통과 공급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협단체가 역할을 분담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특정 유통채널이 아닌 동네슈퍼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발걸음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소상공인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진공은 이번 사업의 판매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유사한 상생 모델의 확산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태연 이사장은 "동네슈퍼는 지역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 기반이자 골목상권의 핵심으로 작은 가게가 살아야 경제가 살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가 지역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6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매우우수' 등급은 전체 상위 5% 기관에 부여한다. 소진공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공공데이터 운영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2026-04-01 08:3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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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윤리 경영 정착·인권 존중 내실화 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현장 중심의 윤리 경영 정착과 인권 존중 문화 내실화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31일 오후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2026년 제1차 윤리·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윤리·인권경영위원회는 기관의 윤리·인권 관련 주요 의사결정 및 자문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내부 임원 2명과 외부 윤리·인권경영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윤리·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공공 분야 전반에서 부각되고 있는 주요 윤리·인권경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중진공의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위험요소 관리 체계 고도화, 신고제도 실효성 강화,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청렴경영에 대한 전 직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장 접점 중심의 윤리경영을 일상 업무에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통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고채널 안내가이드 제작 등을 통해 신고 절차와 보호체계를 명확히 안내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회사를 대상으로 인권실태조사와 맞춤형 인권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진공 해외거점에는 인권경영 헌장 번역본을 배포하는 등 인권경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날 논의한 과제를 반영해 '청렴과 공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중진공' 비전 아래 연간 6대 전략방향, 36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실행하며 기관의 청렴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윤리·인권경영은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실행해 우리 기관의 모든 경영 활동 속에서 청렴과 인권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4:5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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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경쟁력위한 원팀 가동…육성 참여 지자체 모집

K-뷰티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범정부 '원팀'이 가동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장품 수출 거점(K-뷰티 통합 클러스터) 육성에 참여할 지방정부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뷰티 수출 거점은 국내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접점지 등에 K-뷰티 지원정책을 공간·정책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K-뷰티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8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추진된 K-뷰티 수출 거점은 관계부처 및 기업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방향 및 지원전략 등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지방정부가 신청한 2개 지역 이내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지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정 지역을 K-뷰티 초기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외국인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핵심 상권에 체험 공간, 바이어 및 투자자의 상담 공간을 구축해 중소·인디 브랜드 등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또한 한류행사와 연계한 K-뷰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민간의 판매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해외 맞춤형 수출전략을 전개한다. 지역 거점 중심 K-뷰티 수출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 ▲수출규제 통합 정보 창구 및 K-뷰티 맞춤형 기술 컨설팅 도입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브랜드와 제조사 간 교류* 활성화 등으로 국내 K-뷰티 성장 생태계를 고도화한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 수출 거점은 K-뷰티를 동력으로 지역의 상권 활력과 수출 전략 다각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K-뷰티의 초혁신경제로의 대도약에 지방정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내달 16일까지 참여 의향서 제출하고 5월14일까지 판판대로에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2026-03-31 14:29:3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