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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이달 말까지 'AUTUMN PROMOTION' 기획전 펼쳐

에이스침대가 가을을 맞아 침실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AUTUMN PROMOTION' 기획전을 에이스침대몰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1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하며 맞춤형 제안으로 엄선된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높은 공간 효율성과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1인 가구에게 안성맞춤인 '오마죠(OMAGGIO)',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BMA1119', 그리고 'BMA1086', 'BRA1441', 'IRINA'로 구성됐다. 2인용 침대 5종의 경우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TVCF 제품 '플로라(FLORA)', 헤드보드 내 LED 조명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루체-III(LUCE-III)', 백조 날개 형상의 로맨틱 침대 '아르노-II(ARNO-II)', 그리고 '라노떼(LANOTTE)', '오피모-II(OPIMO-II)' 등 에이스침대의 대표적인 라인업으로 준비했다. 가을을 맞아 풍성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신규 회원 할인 쿠폰 및 행사 제품 할인 쿠폰 등의 폭넓은 혜택이 지원되며, 특히 1인용 자녀 베스트 침대 5종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2만~3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2인용 침대 베스트 5종 25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고급 침구인 SESA 차렵이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일교차 변화와 함께 조금씩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분들이 보다 아늑하면서도 포근한 침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에이스침대가 엄선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합리적인 기회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11-16 05:3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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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이모션 시리즈·어센트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리바트의 사무용 가구 '이모션 시리즈'와 사무용 의자 '어센트'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무총리상(금상)과 국가기술표준원장상(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16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모션 시리즈'는 높이를 690~1120mm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모션데스크로, 높이를 올릴수록 책상이 사용자쪽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인체 친화적 구조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이모션 시리즈에는 신개념 공간 구획 시스템 '스파인'이 적용돼 있어 여러 개의 모션데스크와 사이드 테이블 등을 연결해 다양한 사무공간을 조성할 수 있으며 모션데스크 전원 공급에 필요한 전선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숨길 수 있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어센트'는 목 부분의 곡선을 반영한 유선형의 헤드레스트와 허리를 받쳐주는 곡선형의 브릿지 구조로 인체공학적 실루엣을 구현했다.헤드레스트·좌판의 조절 기능과 허리를 지지해주는 '액티브 럼버 서포트' 기능이 적용돼 있어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현대리바트의 '오아 시리즈'와 'K-아일랜드 키친'도 '위너(Winner)'로 선정돼 GD 마크를 받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기능의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사용자 친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6 04:3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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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 "소상공인 어려움 조금이라도 덜 것"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14일 "현장에서 겪는 경영애로와 양극화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고 활기찬 생업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차관은 이날 임명된 직후 중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정책을 담당하는 제2차관에 임명되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임 차관은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후 제39회 행정고시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중기부에서 소상공인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거친후 임명 직전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을 맡았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2차관에 대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에 전문성을 갖췄다"며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업무 추진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담 차관 신설 후 첫 인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9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소상공인 지원·육성을 전담할 중기부 제2차관직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약 두 달간 공석이던 제2차관 자리가 채워졌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신임 이병권 차관은 중기부 소상공인 정책을 책임지는 소상공인정책과장 출신으로, 소상공인·자영업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정책수립과 집행에 있어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적임자라고 평가받는다"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능력을 겸비한 신임 차관이 소상공인 업계와 정부의 소통 창구로서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공연은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내수 불황과 최저임금 인상에 더해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방침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해 주기를 당부하며, 부처별로 흩어진 소상공인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하는 컨트를 타워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1-14 18:4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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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김장 특집전' 진행…수산물 할인도

공영홈쇼핑이 인기 포장김치를 특별 구성으로 판매하는 '김장 특집전'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1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15일부터 3주간 주말마다 '김장 레시피'로 만든 포장김치를 만나볼 수 있다. '도미솔 김치'는 (15일 오후 12시 50분·6시 30분, 23일 오전 9시 10분·오후 6시 40분, 이하 방송 시작 시간)는 흑산도 조기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김장 포기김치 6kg, 천수무김치 3.5kg, 쪽파갓김치 2kg, 동치미 2kg 총 13.5kg 구성을 5만9900원에 선보인다. '박막례 김치'(16일 오전 10시 20분·오후 11시, 22일 오전 10시 25분·오후 9시 40분)는 김장김치인 만큼 배추 사이사이에 무를 넣어 만들었다. 김장김치 7kg, 총각김치 2kg, 갓김치 1kg, 나박김치 1kg 총 11kg 구성을 4만9900원에 판매한다. 17일부터 30일까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수산대전 김장철 할인' 행사도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수산물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새우젓, 명태 등 김장에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고객당 매주 1장씩 발급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김장철 소비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산물로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와 함께 든든한 겨울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05:3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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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기업 교육 계획돕는 온·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휴넷이 연말 기업교육 계획 수립 시즌을 맞아 교육 담당자 대상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기업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들이 내년도 교육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4일 휴넷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2026년 L&D 트렌드와 전략을 짚어보고 교육체계 수립 방법을 배우는 세션을, 오프라인에서는 AI를 주제로 한 교육 설계 실습형 워크숍을 마련해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18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휴넷TV'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 '월간 휴넷 - 2026년 교육 계획 수립'이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L&D 트렌드 ▲기업교육 전략과 솔루션 ▲역량 기반 교육 체계 수립 프로세스를 다루며 내년도 교육 트렌드와 계획 수립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달 27일에는 '월간 X-2026 AI 교육 로드맵 설계 워크숍'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월간 X는 매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교육 솔루션을 체험·설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달에는 AI를 주제로 한 교육체계 설계 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휴넷의 '러닝메이커'를 활용해 임원·리더 대상 AI 교육부터 산업·직무별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AI 교육을 직접 설계해볼 수 있다. 휴넷은 매월 기업교육 담당자를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교육 트렌드와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월간 휴넷'은 기업교육의 주요 화두를 다루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월간 X'는 교육상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는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휴넷 관계자는 "이번 달 '월간 휴넷'과 '월간 X'에서는 '교육체계 수립'을 중심으로 내년도 전략을 구체화하고 AI 학습 설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2026년형 교육 설계의 해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신청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4 05:3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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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쿠팡과 물류 협력 통해 中企 판매 경쟁력 강화

홈앤쇼핑이 쿠팡과 물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두 회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물류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이로써 중소기업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요일에 관계없이 주문한 바로 다음날 새벽 또는 다음날에 배송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도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신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익일배송 99.4%, 휴일배송 98%의 높은 전국 배송 완료율을 기록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동일 시간대 방송 대비 고객의 '매우 만족' 응답률이 4.3%p 상승해 신속한 배송이 고객 경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력으로 "쿠팡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중소기업이 소비자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한층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쿠팡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군으로 공동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더 넓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4 03:36: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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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시장에 훈풍?…투자실적, 15분기만에 첫 4조 돌파

벤처투자시장에 훈풍이 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3분기 신규 벤처투자, 벤처펀드 결성액이 전년에 비해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 특히 분기기준 투자실적은 15분기만에 처음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신규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동향'에 따르면 1~3분기 신규 벤처투자는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피투자기업수는 3446개사에서 3136개로 9% 감소했지만, 기업당 평균투자액은 25억1000만원에서 31억2000만원으로 31.2% 늘었다. 특히 3분기 벤처투자는 전기 대비 32%,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4조4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일분기 실적이 4조원을 돌파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업력별로는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과 후기기업 투자가 모두 13.1%씩 늘었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료가 전년동기 대비 25.3% 증가한 1조7122억원을 찍은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2조2000억원을 돌파했던 ICT 서비스는 15.6% 하락한 1조8862억원으로 주춤했다. 1~3분기 벤처펀드 결성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한 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12조7364억원)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3년 만에 반등세로 전환했다. 민간부문은 출자자의 83%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연기금·공제회의 출자는 역대 최대인 83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비수도권 기업은 13개사로 조사됐다. 셀락바이오, 트리오어, 소바젠 등 바이오기업 5개사와 라이온로보틱스, 넥센서 등 전기·기계·장비 기업 5개사 등이 높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앞세워 대형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성숙 장관은 "벤처투자와 펀드결성 규모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바이오, 로봇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 중이므로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방투자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이어 벤처투자시장 40조원 조성을 위해 '벤처 4대강국 도약 방안(가칭)'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3 12:24: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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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유통원, 나눔 문화 확산위해 바자회 열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백화점에서 위드캔사회복지재단과 협업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는 '동행축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된 바자회 '위드산타 2025, 아동의 꿈을 잇는 나눔 페스타'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백화점 1층 3문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현장에는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성북50플러스 센터 등에서 기부받은 잡화, 생활 용품 등 40여가지 품목을 판매하는 판매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현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먹거리 판매 부스, 지역 주민 대상 모금 캠페인 부스와 함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자선 패션쇼도 15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바자회 기간동안 발생한 판매 수익은 위드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며, 행복한백화점도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한백화점은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접목해 중소상공인 판로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3일 개점 26주년을 맞는 행복한백화점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위드캔복지재단 등과 함께 백화점 내 기부물품 판매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25-11-13 11:0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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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우덕 미래건축가상' 통해 인재 육성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13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런던 컬리지 대학교 건축사 교수인 아드리안 포오티의 저서 '콘크리트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 책을 읽고 건축과 도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해석한 건축 디자인을 제출하는 과제였다.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52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작품 모형과 영상,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며 최종 순위를 다퉜다. 대상은 폐콘크리트 구조물을 해체 후 재조립하는 아이디어를 담아 '어번 쿼리(Urban Quarry)'라는 작품을 출품한 이화여대 박시영·명지대 김지환 팀이 차지했다. 노후된 도시를 콘크리트 채석장으로 바라본 발상의 전환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1팀) 10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600만 원 ▲우수상(3팀) 각 400만 원 ▲장려상(3팀) 각 200만 원 등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본선은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평가한 후 점수를 집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2019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수영 건축사, 2023 한국건축역사학회 작품상을 수상한 이치훈 건축사, 2016 뉴욕 신진건축가상을 수상한 이승택 건축사 등이 초빙돼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전했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현재는 창업2세인 허정섭 명예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세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이 지원하고 있다. 우덕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11-13 11:01: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