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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규제자유특구 1000억 투자 유치…배터리 재활용 시설 확충

GS건설, 경북 포항시 규제자유특구에 투자 3만6000평 배터리 재활용 제조 시설 구축 2022년부터 연간 8000억 매출 창출 기대 차세대 배터리인 2차 전지 재활용 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된 경북 포항시가 GS건설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기업이 규제자유특구에 투자한 첫 사례다. 포항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는 2022년까지 포항시 영일만 산업단지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시에서 GS건설과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이에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투자는 경북과 GS건설은 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항에 생산거점을 마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향후 3년간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 일대에 2차 전지 재활용 제조시설 확충을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다. 생산공장을 위한 3만6000평 부지 토지매입에 180억원, 배터리 재활용 생산공장 건설에 300억원, 기계설비 구축에 52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은 지난해 7월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산업을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대기환경보전법이나 친환경산업법 등 관련 법령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기준이 없어 배터리 재활용사업에 진출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특구지정을 계기로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경북은 규제자유특구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수집→보관→해체→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체계를 구축해 혁신기업 중심의 친환경·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한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전기차 사용 후 나온 배터리를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에 사용하는 배터리로 재사용하는 실증사업 ▲재사용이 불가능한 배터리를 분해해 니켈·코발트·망간 등 희귀금속을 추출하기 위한 재활용 실증사업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성능을 진단해 재사용 및 재활용 등급분류 기준을 마련하는 배터리 종합관리 실증사업 등이다. GS건설의 이번 투자는 중소기업만으로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어려워 한계가 있었던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대규모 기계설비 투자를 함으로써 관련 산업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했다. 중기부는 이번 투자가 향후 14개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국내외 기업의 대규모 투자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그동안 규제에 막혀 새로운 사업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야에 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터리 재활용 시설 확충 후, 현재 특구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에코프로GEM 등 약 5개의 중소기업은 사용 후 배터리 수집·해체·광물질 분쇄 등 기초 작업을 맡고, GS건설 등 대기업은 중소기업으로부터 모은 광물질(희토류)의 분류 및 정제를 담당한다. 경북 규제자유특구는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26% 성장이 기대되는 2차 전지 산업의 소재공급 전진기지로 성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기부와 경북은 2022년 이후에는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체 시장의 약 5.7%인 연간 8000억원의 직·간접적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자동차 자원순환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는 시설이 완공되는 2022년 1099개일 전망이며, 2024년에는 연간 약 1만개, 2031년에는 연간 약 10만개, 2040년에는 연간 약 69만개까지 늘 것으로 예측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약 179억원 규모였던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오는 2050년 약 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올해 3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규제자유특구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신기술 개발에 기여함은 물론 제2벤처붐을 확산해 벤처 4대 강국 진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특히 올해는 규제자유특구 연계형 특구 제도를 시범 도입해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1-09 14:41:0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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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20주년 기념 '대축제'

삼성전자가 디지털프라자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1월 한달간 '삼성 디지털프라자 20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2000년 출범해 국내 가전 유통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매장 메가스토어를 10개 오픈해 제품 체험 뿐 아니라 쿠킹클래스, 어린이 과학교실 개최 등을 개최했다. 디지털프라자 20주년 대축제에서는 비스포크 냉장고, QLED TV, 그랑데 건조기, 에어드레서, 무풍큐브 등 삼성전자의 최신 가전 제품들을 포인트 혜택과 사은품 등과 함께 판매한다. 행사 기간 인시 베스트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130만 포인트를, 프리미엄 행사 모델을 여러 품목 구매하면 최대 5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3개 제품 의류케어 특별 패키지는 100만포인트 혜택이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와 무풍큐브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15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초대형 TV 구매 고객에는 'TV는 거거익선! 大국민 TV 특별전'도 마련했다. 75형 QLED TV 행사 모델 구매 시 75만 포인트 혜택과 웨이브 6개월 이용권을, 더 세리프 구매시 JBL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한다. 웨딩 마일리지에 가입한 혼수 고객에는 최대 20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다채로운 사은품도 마련된다. 삼성닷컴과 디지털프라자 매장을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닷컴에서 '초대장 받기'참여 후 매장을 방문해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20명에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케이크를 드리며 방문 멤버십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년 동안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함께 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달부터 시작되는 놀랍고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여러분의 희망찬 2020년을 응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2020-01-09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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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CES 2020 참관

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7~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참관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과 함께다. 구 회장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등 한국 기업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의 전시관을 찾았다. 최신 기술 트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구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업의 구분이 불분명해지고 사업영역이 새롭게 재정의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를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CES에서 글로벌 선진 기업들은 단순한 기술, 제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며 "우리 LS도 이러한 솔루션 관점의 시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함께 동행한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구 회장은 구글과 아마존 등 글로벌 IT 기업 본사와 피보탈 랩스, 세일즈포스 등 기술력을 보유한 현지 회사들도 방문해 LS에 접목할 기술과 경영 기법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번 선도기업 방문을 통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며 "고객을 제품판매 대상이 아닌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 인식하고,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고객 통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1-09 09:12: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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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환경부 장관 만나 화평법·화관법 애로 쏟았다

김기문 회장 "환경 분야는 미해결 과제가 다수, 기업 부담 가중 우려" '미세먼지 저감 위한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한도 폐지' 등 애로 건의 중소기업계가 환경부 장관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기업 활동을 옥죄는 환경규제에 대한 애로 해결을 호소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8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로 초청,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였던 환경·노동 문제 가운데 노동 분야는 최저임금 동결, 주52시간제 1년간 계도기간 부여 등으로 일부 해결됐지만 환경 분야는 미해결 과제가 다수"라면서 "화관법의 경우 유해화학물질 소량 기준 개선, 가동개시 신고제도 도입 등이 해결되지 않았고, 특히 화관법은 취급시설 기준 준수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중소기업들의 규제 이행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 1월1일부터 강화된 대기법 시행으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30% 이상 강화돼 이 역시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대기업들은 이미 환경관련 시설투자를 진행하며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투자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은 이에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제조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선 약자인 중소기업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 마련과 적절한 규제 속도조절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은 실제 화평법 때문에 화학물질 다품종 소량 판매기업의 경우 회사당 수백 종의 등록이 필요해 사업 영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등록만료시기인 2021년이 다가올 수록 기업들의 공장 해외이전, 폐업이 불가피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정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확대(매년 100개→매년 2500개) ▲소기업(제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 비용 지원 ▲국외시험자료 현황정보 및 구입 소통채널 구축 공인시험기관 육성 ▲신규화학물질 등록 기준 0.1톤→1톤 상향 등을 건의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항목 확대 등이 담긴 화관법에 대해서도 ▲유해화학물질 소량기준 관련 '일일취급량' 정의 개선(제조·사용시설→ 하루에 제조 및 소비한 수량) ▲취급시설 변경허가·신고 시 '가동개시 신고' 절차 도입(선 신고-공장가동-후 허가) ▲취급시설 미 이행 업체 1년간 처벌 유예 및 컨설팅 방안 마련 ▲화학물질평가위원회, 화학물질관리위원회에 중기부 공무원 포함 등이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건의는 이외에도 ▲불법 수입 농업기계 유통근절을 위한 엔진인증 조사 지자체 위임 ▲대기 배출시설 자가측정 완화 및 측정수수료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 보조금 지원한도 폐지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확대에 따른 지원 대책 마련 ▲경유차 질소산화물(NOx) 검사장비 구축관련 유예기간 부여 ▲플라스틱 폐기물부담금 제도 개선 ▲재사용 용기의 운반포장재 개선 ▲열병합발전시설의 염색폐수 슬러지 사용제한 완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의류'의 재위탁 허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조명래 장관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시작인 중소기업이 상생도약할 수 있도록 환경부는 중소기업에게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규제도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에선 김 회장 외에도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동우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환경부 소관 업무와 관련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2020-01-08 14:1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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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CES2020에 참관단 파견

대한상공회의소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 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참관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CES를 방문했다. 박 회장이 경영했던 두산그룹도 올해 처음 CES2020에 참가 중이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상의회장 취임 이후 첫 CES 방문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참관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파악하고 우리 산업계의 기술혁신 현주소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파견했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두산그룹과 삼성전자, LG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 전시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미래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 혁신 비전을 관찰했다. CES에 이어서는 미국 시애틀을 방문해 전통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성공적으로 융합한 모습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본사, 페이스북 등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다. 보잉 시애틀 공장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전통제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이 혁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규제완화, 벤처 생태계 조성 등 기업의 목소리를 우리사회 전반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8 13:41:35 김재웅 기자